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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故송해 마지막 표정 편안했다"…유해진 모델 장의사, '파묘' 보고 "실망" ('유퀴즈')

    [종합] "故송해 마지막 표정 편안했다"…유해진 모델 장의사, '파묘' 보고 "실망" ('유퀴즈')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고(故) 송해의 마지막 길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파묘’에서 유해진이 연기한 고영근 역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출연했다.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례를 묻자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고(故) 법정 스님의 장례를 언급하며 “마지막까지 무소유'를 실천했다”며 “오대산에 들어가 계실 때 나무 그늘 밑에 바위에 걸쳐뒀던 평상이 있다고 하더라. 낮잠 주무시고 책 읽는 곳이라고 했다. 스님을 깨끗한 승복으로 갈아입히고 대나무 평상에 누워 보내드렸다"라고 회상했다. 송해의 마지막 모습도 언급했다.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나이 상관없이 어린애들도 오고 나이 많으신 분도 왔다. 그렇게 많은 분이 참여한 것 처음 봤다"며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편안하셨다. 장례지도사 30년 동안 그런 어른이 한 분씩 떠나는 게 안타깝고 그렇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조문을 간 바.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두 분이 제일 처음에 오시지 않았나. 내가 안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묘'를 본 소감에 대해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개봉 첫날 영화를 봤다. 아들, 딸과 같이 영화를 봤는데 조금 실망했다. 초반 파묘 장면에서 관 뚜껑을 여는데 귀중품이 나오지 않나. 귀중품을 몰래 주머니에 넣는 장면을 보고 너무 억울했다"고 밝혔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과는 4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4년 전에 전화가 왔다. 생각 중인 작품이 있는데 이장하는 곳에 쫓아다니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삽질할 줄 아느냐며 물었더니 군대에

  • '명품 조연' 박지환, 20살 극단 입단…연기 외길 인생의 '간절함'('유퀴즈')

    '명품 조연' 박지환, 20살 극단 입단…연기 외길 인생의 '간절함'('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10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39회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영화 '파묘' 고영근 역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장례지도사,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출연한다. 먼저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만 29세의 나이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유한나는 가게를 맡고 얼마 안 돼 터진 코로나19에 3000만 원의 빚을 졌다가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으로 성공한 과정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MZ 사장님이 알려주는 '치고 빠지는' 장사의 기술부터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 구매 꿀팁도 소개한다.이어 대한민국 장례 명장 1호이자 30년간 수천 명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유재철을 만난다. 유재철은 1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파묘'에서 유해진 자기님이 연기한 장례 지도사 고영근의 모티브가 된 인물. 4년 전 처음으로 '파묘' 장재현 감독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한다.어렸을 때 한 사건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는 유재철. 무소유의 정신을 실천한 법정 스님과 2022년 고인이 된 방송인 송해의 장례도 담당한 그에게서 무연고자부터 대통령, 재벌 총수까지 각계각층 사람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느꼈던 소회도 털어놓는다. 피할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 존엄한 '웰 다잉'을 맞이하는 방법까지 유재철의 입담이 숙연한 여운을 남긴다.다시 돌아온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장이수 역의 배우 박지환도 진솔한 이야

  • '대상' 기안84, 털털함 속 숨겨진 소신 "달리기 1등 들어가는 것처럼 열심히" ('유퀴즈')

    '대상' 기안84, 털털함 속 숨겨진 소신 "달리기 1등 들어가는 것처럼 열심히" ('유퀴즈')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기묘한 이야기’ 특집이 펼쳐진다.오늘(20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는 ‘무한도전’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출연한 최윤아,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한다.먼저 열여섯 ‘무한도전’ 재순이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된 최윤아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과거 유재석 여동생으로 등장, 거침없는 끼를 방출하며 화제를 모은 자기님은 “재순이로 살았다”는 학창시절부터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1년 차 직장생활까지 모두 전한다. 유재석의 명언을 빼곡히 적은 수첩을 공개하고,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추억의 댄스를 소화하는가 하면, 신입사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도 전수하며 여전히 열정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장인,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자기님은 ‘파묘’ 시나리오를 구상하게 된 계기, 완벽한 디렉팅을 위해 무속인, 풍수지리사, 장례지도사들과 2년 가까이 함께 한 사연, ‘파묘’ 속 명장면과 숨은 의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최민식 배우를 인생 첫 오컬트 영화에 도전하게 만든 캐스팅 비화,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배우의 극중 캐릭터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한편, 최민식 자기님과 깜짝 전화 통화도 나눈다. “‘파묘’ 흥행 여부를 무속인한테 물어보았나?”, “평소 귀신 영화를 잘 보는가” 질문에 대해서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자유로운

  • '파묘' 감독, 'MZ 무당' 김고은 숯칠 연기 따라하기…어설프네('유퀴즈')

    '파묘' 감독, 'MZ 무당' 김고은 숯칠 연기 따라하기…어설프네('유퀴즈')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역대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은 흥미진진한 '파묘'의 연출 비하인드부터 오컬트 장르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까지 모두 쏟아내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예고편에서는 장재현 감독이 '파묘'의 무당 역 김고은이 굿을 준비하며 얼굴에 숯칠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파묘'의 흥행에 대해 이야기하자 장재현 감독은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가장 먼저 섭외한 배우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파묘'의 아버지, 최민식"이라고 답했다. 그는 "(최민식) 선배님이 '나를 왜 캐스팅하려고 그러냐'고 하더라. 관객들에게 겁에 질린 최민식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장재현 감독을 응원하는 최민식과의 특별한 전화 연결도 예정돼 있다.장재현 감독의 연출관과 '파묘'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알바까지 했다"('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알바까지 했다"('유퀴즈')

    류승룡이 과거 비데 공장에서 일한 적 있다고 밝혔다.6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4회는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유태오, 25세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이 출연한다.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인공 유태오가 '유 퀴즈'를 방문한다.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가 출연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작품. 유태오는 유년 시절을 보낸 독일과,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에서의 삶, 그리고 2009년 데뷔 이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지금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유태오는 파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와의 다사다난한 독일살이, 부모님이 운영한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 박항서 감독 등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맺은 인연들도 밝힌다. 뉴욕에서 운명적으로 아내 니키 리를 만난 첫날의 기억과 대화들, 유태오를 눈물짓게 만든 '포도 쇼핑' 이야기 등도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깜짝 출연한다.국내 최연소 이장 정민수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올해로 2년 차 이장인 25세 MZ 정민수 이장님은 태어난 마을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마을을 대표하고 있다고 한다. 이장직을 맡게 된 계기와 소를 기르고 마을을 순회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바쁜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 주민들의 단골 민원 이야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정민수씨의 구수한 한 소절도 볼거리를 더한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

  •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김남주가 차은우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주변 반응을 전했다.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에 김남주가 등장했다.김남주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다.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김남주가 연기하는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인물이다.김남주는 이 드라마로 차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김남주는 근황에 대해 "요즘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와 찍냐'고 물어봐서 차은우라고 했다.'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 그러더라"면서 내가 차은우와 하면 이상한 거냐"라며 주변의 격한 반응을 전했다.김남주는 "인기쟁이 선배가 되고 싶다"고도 말했다.김남주는 데뷔 전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가 3개월 만에 사표를 썼다. 김남주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김남주는 "세상이 나를 이렇게 바꿔놨다"며 "말도 없고 착한 시골 소녀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승우 씨(남편)가 우리 딸, 아들한테 잘해줄 때를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며

  • 박신양, 화가로 돌아왔다 "그린 그림만 150점, 향후 연기 계획은" ('유퀴즈')

    박신양, 화가로 돌아왔다 "그린 그림만 150점, 향후 연기 계획은"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32회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배우 겸 화가 박신양과 대세 아나운서 강지영, 세계 0.1% 여성 일등항해사 김승주 자기님과 함께 풍성한 토크를 나눈다. 먼저 매주 주말 '뉴스룸'을 책임지는 단독 앵커로 발탁된 강지영 아나운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 회계사로서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국내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이어 신입 시절 큰 자기의 방송을 보고 진행 스타일을 연구한 일화부터 뉴스 진행 때 안경, 청바지 착용 등 소신 있는 행보를 보인 이유까지 노력형 인재의 면모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유 퀴즈'에서 의외의 이상형을 고백하는 등 솔직담백한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으로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지구를 서른다섯 바퀴 돌아온 일등항해사 김승주 자기님과 담소를 이어간다. 에펠탑보다 큰 배로 바다 위를 누비는 자기님은 전 세계 단 0.1%인 화물선 여성 항해사이다. 화물 관리 총책임자인 항해사의 일과, 돌고래들과 함께 하는 광활한 바다의 멋진 풍경들, 해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대비책, 항해 중 가장 긴장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고. 다채로운 재능을 가진 자기님의 알찬 휴가기와, 일등항해사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도 귀띔해 재미를 더한다. 혼신을 담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배우에서 삶의 사유를 화폭에 담는 화가로 돌아온 박신양 자기님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약 8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신양 자기님은 28년차 연기 인생을 되짚고 연기, 그림에 저서까지 집필하고 있는 현재의 올라운더 일상까지 모두

  • [종합] 최민식, 소속사無 "운전도 직접…무조건 6시 기상"('유퀴즈')

    [종합] 최민식, 소속사無 "운전도 직접…무조건 6시 기상"('유퀴즈')

    최민식이 현재 소속사 없이 일하며 운전도 직접 한다고 밝혔다.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최민식이 출연했다.최민식은 "두 분 팬으로서 초대해주셔서 고맙다. 한 번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다. (조세호는) '타짱' 때부터 잘하셨다. 어제도 봤다"라며 MC 유재석, 조세호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은 "민식이 형 사랑한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두 MC 역시 최민식의 출연을 열렬히 환영했다.최민식은 근황에 대해 "요즘 한가하다. 이제 영화 곧 개봉해서 뭐 저기 가서 뻐꾸기 날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파묘'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유재석은 "그 시절 토크 지칭 용어다. 심하게는 선풍기, 이바구 그런 용어들이 있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최민식은 "죄송하다. 제가 경솔했다. 뻐꾸기 100마리, 200마리 정도 날리고 있다"라며 재치있게 응했다.'파묘'는 최민식이 데뷔 35년 만에 도전한 첫 오컬트 장르의 영화. 무서운 거 좋아하냐는 물음에 최민식은 "별로 안 좋아한다. 괜히 내 돈 내고 무서운 거 보고 시달리는 게 싫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선호하는 장르를 묻자 "멜로"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유재석은 "작품 할 때마다 후배들과 돈독하게 지내기로 유명하시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민식은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현장이 유연해지고 덜 긴장한다. 제가 워밍업하는 거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농담도 주고받는다. 특히 처음 만나는 배우들은 조금이라도 연장자가 다가가서 분위기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

  • 최민식, 12년 만에 '유퀴즈'로 예능 나들이…'파묘' 비하인드→35년 연기 철학

    최민식, 12년 만에 '유퀴즈'로 예능 나들이…'파묘' 비하인드→35년 연기 철학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과 대배우, 대세배우의 만남으로 기대 받고 있는 영화 '파묘'의 주역 최민식이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파묘'의 주역 최민식이 1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2년 만의 예능 출연을 알리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방송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최민식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유재석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파묘'에서 땅을 찾는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분한 최민식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파묘'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와 데뷔 후 35년이 흐른 지금까지의 연기 철학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표정 하나로 장르를 완성하는 명배우 최민식의 연기관과 첫 오컬트 미스터리 도전기까지 확인할 수 있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파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박인비, 누적 상금 237억 "♥남편 남기협 레슨에 1승→20승"('유퀴즈')

    [종합] 박인비, 누적 상금 237억 "♥남편 남기협 레슨에 1승→20승"('유퀴즈')

    박인비가 남편 남기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골프선수 박인비, 남기협 코치 부부가 출연했다.박인비는 "2014년에 결혼했다. 올해로 10년"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남기협은 "내 사부님이 임진한 프로다. 출전권도 없고 나이도 드니 레슨하면서 운동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선생님이 당시 미국에 골프 연습장을 인수했는데, 거기 관리자가 필요하다며 저한테 맡기셨다. 2006년 8월에 미국으로 갔다. 그때 와이프는 같은 골프장에서 연습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두 사람의 딸은 태어난 지 9개월 됐다. MC 유재석은 "골프 조기 교육을 하고 있다더라"고 물었다. 남기협은 "저희 둘 다 골프하니까 잘 가르쳐줄 수 있는 게 골프다. 우유 먹을 떄 아기가 자꾸 손으로 꽉 쥐길래 손에 힘 풀라고 한다. 백스윙 때 몸을 잘 돌려야 하니까 고개를 살짝 돌려준다"고 너스레 떨었다.유재석은 "딸이 골프를 하겠다면?"이라고 묻자 박인비는 "저는 좋다. 시키고 싶다. 돌상에도 골프채를 올려놨다"며 "골프선수로서 삻이 좋아서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2011년 약혼했다고 한다. 이후 남기협이 박인비를 코칭해줬다고. 유재석은 "레슨하고 두 달 동안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박인비는 "여러 갈등이 있었다. 너무 열받아서 과장된 스윙을 했다. 그런데 공이 잘 맞더라. 그렇게 과장되게 해야할 정도로 내 스윙이 틀어져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남기협은 "누우면 아내의 스윙만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박인비는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20

  • 김대호 '유퀴즈' 진출, 유재석에게 멱살 잡혔다…"나경은 이야기는 처음" [TEN이슈]

    김대호 '유퀴즈' 진출, 유재석에게 멱살 잡혔다…"나경은 이야기는 처음" [TEN이슈]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tvN으로 진출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6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덱스와 공동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가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김대호를 "이서진과 나영석 사이 그 어디쯤", "자유로운 정신세계 뽐내다 예능 신인상까지 거머쥔", "아나운서계 신인류"라고 소개했다.14년 차 아나운서인 김대호는 현재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무려 7개라고. 그러나 김대호는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싶은 스타일"이라며 "왜 1인분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0.2의 인간일 수 있다. 1.8을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해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3년 차에 사직서를 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능력에 부쳤던 것 같다. "한달간 여행을 떠나고 왔는데 좀 민망하더라. 아버지가 농사 지은 들깨를 쭉 짜서 빡빡한 느낌에 기름을 쳐야겠다 했다"고 전했다.김대호는 유재석의 아내인 MBC 아나운서 선배 나경은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막내 사원이었다. 휑한 사무실에 그거 하나 있길래 버렸다. 나경은 선배께서 '어디 있더라. 어디 있지' 하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전혀 처음 듣는 얘기다. 회사 얘기를 처음 듣는다"며 흥미로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효진 "♥케빈오에 새벽 5시 플러팅, 계좌번호 먼저 받았다"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에 새벽 5시 플러팅, 계좌번호 먼저 받았다" ('유퀴즈')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 오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공효진에게 "'유퀴즈' 출연 소식에 지인들이 녹화가 길어질까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어떻게 알았냐. 내가 말할 때 서론이 긴 편이다. 그래서 결혼식 때 혼인 서약을 하는데 10분 동안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케빈 오와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난 날개를 봤다. 진짜 날개가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화번호보다 계좌번호를 먼저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공효진은 새벽 5시에 케빈오에게 '문자 플러팅'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서준, 13일 '유퀴즈' 출연해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 비화 공개한다

    박서준, 13일 '유퀴즈' 출연해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 비화 공개한다

    배우 박서준은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의 비하인드를 '유퀴즈'를 통해 언급할 예정이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7일과 10일에 걸쳐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정자, 송태욱 경위, 배우 박서준이 출연을 예고했다. 특히, 오는 13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배우 박서준은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편에서 '어디서든 박서준 클라쓰를 보여주는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박서준은 등장했다. 유재석은 박서준에게 "본명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원래는 용규다. 저만 보면 다 장인어른"이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작명소를 한번 가봤다"는 박서준은 이름에 얽힌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영화 '더 마블스'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 박서준에 두 MC는 감탄하며 "분위기가 우리랑 좀 다릅니까?", "주위에 알려서도 안 되냐"라고 마구마구 질문했다. 박서준은 "다양한 외계인들이 있는데"라며 '더 마블스'와 관련된 썰을 늘어놓는다. 또한, '더 마블스' 옆 세트장에서 봉준호 감독의 촬영 소식을 듣기도 했다고. 그래서 연락을 드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타고난 일머리부터 군대 이야기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추가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서준은 "간간이 볼 때마다 진짜 세호 형 질문이 하나이신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조세호는 큐카드를 공개하며 "3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준비된 건 3개, 주머니에 2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3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유연석, "'건축학개론' 선배 악역 아냐, 술 취한 수지 데려다주며 나쁜 사람 됐다"('유퀴즈')

    [종합] 유연석, "'건축학개론' 선배 악역 아냐, 술 취한 수지 데려다주며 나쁜 사람 됐다"('유퀴즈')

    배우 유연석은 '건축학개론'에서 수지를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의 배우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맡았던 강남 선배 역으로 인해 관객들에게 '나쁜 사람'이 되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이우진 역)의 아역으로 데뷔한 유연석은 20년 차를 맞은 배우다. 유연석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데뷔작이 '올드보이'라는 건 저에게 정말 영광이다. 20주년 맞아서 올해 재개봉도 하고 상영회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연석은 순진무구한 얼굴 뒤에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는 악역을 주로 맡아왔다. 그중에서도 '건축학개론'의 강남 선배 역으로 주인공 서연(수지)을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분노 유발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유연석은 "사실 악역은 아니다. 남자 관객들이 제일 싫어하는 역이더라. 왜 네가 수지를 데려다주냐고. 술 취한 수지를 부축해서 데려다준 건데 세상 나쁜 사람이 되어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늑대소년'에서도 주인공 순이(박보영)과 늑대소년(송중기) 사이에 훼방을 놓는 방해꾼 지태(유연석)으로도 악역을 선보인 바 있다. tvN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야구선수 칠봉이 역으로 출연하며 악역 이미지가 아닌 순수하고 세심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유연석은 당시 시청률 공약으로 명동 프리허그를 했다고 밝히며 부모님과 관련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유연석은 "어릴 때부터 배우 되겠다던 아들이 수많은 팬의 사랑받는 모습에 두분 다 우셨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저희

  • [종합] 유연석 '유퀴즈' 녹화장 난입에 유재석 "뭐 하는 거야" 당혹

    [종합] 유연석 '유퀴즈' 녹화장 난입에 유재석 "뭐 하는 거야" 당혹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유연석이 인연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9회에는 역대 한국인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출연했다. 김하성의 인터뷰가 진행되던 도중, 김하성에 앞서 녹화에 참여했던 유연석이 갑자기 녹화장에 들어왔다. 유연석은 "인사 좀 하려고 한다"며 김하성을 찾았다. 유재석은 "갑자기 와서 뭐하는 거냐. 녹화 끝났으면 가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유연석과 김하성은 원래 인연이 있던 사이. 유연석은 "샌디에이고에서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응원하러 와주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녹화장에서 만난 기념으로 사진도 남겼다. 이에 조세호는 유연석에게 "우리도 찍어주고 가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이에 응해 사진을 찍어준 뒤 퇴장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에게 "전화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쟤가 참 웃기다"라며 능청스러운 유연석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후 다음주 방송에 유연석 출연이 예고됐다. 김하성은 유연석과의 친분에 대해 "샌디에이고에 응원하러 감사하게 와주셨다. 저도 너무 팬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도 한번 가겠다. 나 한번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하성은 골드글러브 수상에 대해 "열심히 뛰었고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김하성의 어깨를 보곤 "이 어깨로 던지는 거다. 황금 어깨"라고 칭찬했다. 올 시즌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펼친 김하성에 대해 유재석은 "골드글러브를 받을 만했다"고 치켜세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