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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보자, 아름다운 놈들아"…약속 지킨 노엘 갤러거, 7월 내한 [공식]

    "또 보자, 아름다운 놈들아"…약속 지킨 노엘 갤러거, 7월 내한 [공식]

    그룹 오아시스 보컬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오는 7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은 오는 7월 2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며 브릿 팝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여러  명곡으로 사랑받았고, 로큰롤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오아시스의 음악은 동시대와 후배 밴드에 큰 영향을 줬다.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이자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노엘 갤러거는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으로 앨범과 공연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노엘 갤러거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해외 아티스트가 내한공연의 매력으로 손꼽는 '떼창' 문화에 불을 지핀 2006년 오아시스 첫 내한공연 때부터 노엘은 매번 한국 공연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고 지난 2019년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해 투어에서 거의 연주하지 않는 'Live Forever'(리브 포에버)를 선사해 화제가 됐다.지난해 내한공연 개최 소식이 공개된 이후 노엘 갤러거는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 "너네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추가", "특별공연 추가, 너네 나라에 오는 건 끝내주는 일이야"라

  • 장동윤 "내게 특별한 '오아시스', '가족'처럼 건드리면 안 되는 느낌"[인터뷰③]

    장동윤 "내게 특별한 '오아시스', '가족'처럼 건드리면 안 되는 느낌"[인터뷰③]

    배우 장동윤이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윤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 역)와 태인(박유나 역)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롱디'는 한국 영화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스크린 라이프를 선보인다. 스크린 라이프는 PC, 모바일, CCTV 등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 SNS 창, 웹 캠, 유튜브 화면으로만 구성된 영화의 장르다. 극 중 장동윤은 사회 초년생 도하 역을 맡았다. 도하는 5년 전 홍대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태인을 보고 한눈에 반한 인물. 팬으로 시작해 연인이 됐다. 장동윤은 25일 종영한 '오아시스'에서 두학 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오아시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9.7%, 수도권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6회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9%까지 치솟았다. (닐슨 코리아 기준) 장동윤은 '오아시스' 속에서 꼬질꼬질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그건 제 의견이 반영된 게 아니다. 아시겠지만, 분장이라는 건 모든 팀이 의견을 많이 낸다. 배우 한 명의 의견이 지배적으로 될 수 없다. 개인적인 취향을 물어보신다면 (꼬질꼬질한 분장이) 오히려 캐릭터로서 더 좋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장동윤은 "'오아시스'에서 점암댁이자 저의 어머니를 연기한 소희정 선배님이 어제 '롱디' 가족 시사회에 와주셨다. '롱디'를 보시고 저랑 이야기를 나눴다. '오아시스'는 제게 정말 특별한 작품이다. 지금도

  • '오아시스' 장동윤 "두학이의 삶 더 사랑해 줄걸,특별한 작품" 종영 소감 [일문일답]

    '오아시스' 장동윤 "두학이의 삶 더 사랑해 줄걸,특별한 작품" 종영 소감 [일문일답]

    배우 장동윤이 드라마 '오아시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극본 정형수)가 25일 16회로 종영을 맞이한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오아시스’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시대극의 매력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장동윤은 격동의 시기 속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두학 역을 맡았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순박한 시골 소년부터 조직폭력배의 세계, 그리고 지략과 결단력을 갖춘 사업가까지 장동윤은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오아시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장동윤은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으로 감사와 아쉬움의 마음을 전했다.   ◆ 이하 장동윤이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Q. 종영 소감A. 유독 더 많이 허전하고 아쉽다. 연기를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두학이의 삶을 더 사랑해줄 걸 하는 생각이 드는 특별한 작품이다.Q. ‘오아시스’를 하게 된 이유는? 두학과 본인의 싱크로율은?A. 시대극에 도전,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신뢰, 큰 감정 폭의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 등으로 ‘오아시스'를 하게 되었다. 싱크로율에선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성격은 두학이와 비슷한데, 두학이는 이상적인 데 반해 나는 현실적이기 때문에 싱크로율은 50%이지 않을까.Q. ‘오아시스’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A. 감독님이 젠틀하시고 너그러우셔서 배우들 의견을 존중해주신

  • 설인아에 프러포즈 성공한 장동윤, 추영우에 선전 포고…최고 9.4%('오아시스')

    설인아에 프러포즈 성공한 장동윤, 추영우에 선전 포고…최고 9.4%('오아시스')

    설인아가 선택한 장동윤이 추영우에 복수를 선전포고했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15회에서는 복수를 앞두고 최철웅(추영우 역)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이두학(장동윤 역)과 오정신(설인아 역)에게 집착하며 이두학을 또다시 사지로 모는 최철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앞서 두학은 정신과 한국을 떠나서 살 결심을 세웠다. 그러나 마음속 불길 때문에 힘들어하는 두학을 보며 정신은 불을 함께 끄기로 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비는 철웅에게 절교를 선언했고, 정신에게 거부당한 철웅은 절망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이 살아 돌아와 정신과 다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자 눈이 뒤집히는 철웅의 모습이 포착됐다.정신이 독립운동가 집안의 아들인 철웅이 아닌 머슴 아들 두학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정신은 절망스러운 처지에도 "네 눈은 언제나 새벽별처럼 빛났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감동받은 두학은 무릎을 꿇고 "내 평강공주 해주라. 평생 갚고 살게"라며 프러포즈했다. 두학과 정신의 모습을 지켜본 철웅은 분노했고, 두학에게 감시를 붙였다.철웅이 두학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오만옥(진이한 역)은 두학에게 정보를 줬다. 두학은 철웅이 유영필(장영현 역)과 만나는 장면을 만옥에게 보여주며 영필에게 살인 청부를 한 사람을 철웅으로 의심하게 했다. 만옥은 자기만 보이면 경멸하며 눈이 뒤집히는 철웅을 보며 두학의 말을 더욱 믿었다. 그는 철웅에게 당하기 전 먼저 치기로 결심했고, 강여진(강경헌 역)의 자금을 건드렸다.철웅을 만난 두학은 "나 죽기 전에 그 자리로 돌아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라며 자

  • 장동윤, 무릎 꿇었다…♥설인아에 프러포즈('오아시스')

    장동윤, 무릎 꿇었다…♥설인아에 프러포즈('오아시스')

    최후의 복수를 앞둔 장동윤이 무릎을 꿇고 설인아에게 프러포즈한다.24일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오정신(설인아 역)에게 프러포즈하는 이두학(장동윤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3년 만에 살아서 돌아온 이두학과 재회한 오정신은 기쁨도 잠시, 이두학이 최철웅(추영우 역)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최철웅 때문에 이두학이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역)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이두학을 또다시 잃을까 봐 두려워 복수를 만류하려 했지만, 가슴속 불길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두학을 보며 그와 함께할 것이라 다짐했다.오정신에게 자기 민낯이 공개된 후 완벽하게 거부당한 최철웅은 이두학과 정신이 함께 있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 두 연인을 바라보며 질투와 분노로 차오르는 최철웅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학이 무릎을 꿇고 오정신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가슴 속에서 수줍게 반지를 꺼내는 이두학과 그런 이두학을 미소로 바라보는 오정신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이어 이두학이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과연 오정신은 이두학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아시스' 제작진은 "오정신이 학창 시절 최철웅이 아닌 이두학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된다. 최후의 복수를 준비한 이두학과 오정신이 서로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

  • [종합] 장동윤♥설인아, 손 맞잡고 복수 시작…추영우, 눈 뒤집혔다 ('오아시스')

    [종합] 장동윤♥설인아, 손 맞잡고 복수 시작…추영우, 눈 뒤집혔다 ('오아시스')

    장동윤이 준비한 복수의 판이 모두 깔렸다. 복수를 만류하던 연인 설인아도 숨겨진 진실을 알고 그의 손을 잡았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복수를 위해 오만옥(진이한 분)을 이용하는 이두학(장동윤 분)과 첫사랑 오정신(설인아 분)에게 추악한 민낯을 들킨 최철웅(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두학과 친구들이 만옥을 납치하기 3일 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이 공개됐다. 만옥이 두학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 살인을 사주했지만, 김형주(도상우 분)는 만옥에게는 중호를 죽일 이유가 없다는 걸 간파했다. 두학은 ‘사냥개’인 만옥을 타깃으로 뭉쳐 있는 철웅 일가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만옥 납치 이틀 전, 충성은 중호의 죽음을 두고 여진을 의심하는 철웅에게 중호가 그동안 돈을 요구하며 여진을 협박했다. 협박 사실을 알게 된 만옥이 자발적으로 중호를 죽게 했다는 거짓으로 진실을 덮었다. “진실을 알고 싶으면 모든 걸 다 내려놔야 할 거다. 야망도 사랑도”라는 충성의 말에 철웅은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과거 중호가 했던 말과 행동을 떠올리며 지금의 상황을 혼란스러워했다.만옥 납치 하루 전, 두학은 3년 전 정신에게 했던 말을 상기시켰다. 안기부에 건넨 비자금 장부를 정신에게 맡겼던 것. 비자금 장부 사이엔 두학이 교도소에서 작성한 노트가 끼어 있었다. 정신은 노트를 읽으며 두학이 철웅을 대신해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연유와 그로 인해 ‘종놈의 아들’ 두학이 느꼈던 상실감을 알게 됐다. 국어 선생이 되어 정신과 소박한 미래를 꿈꿨던 두학의 인생은 철웅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다.현재의 정신은 자신의

  • '오아시스' 진이한, 궁지에 몰리자 도발…추영우 출생의 비밀 폭로

    '오아시스' 진이한, 궁지에 몰리자 도발…추영우 출생의 비밀 폭로

    진이한이 숨겨놓은 발톱을 드러내며 탐욕의 끝판왕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13회에서는 최철웅(추영우)을 둘러싼 진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진이한은 지방으로 좌천되었음에도 계속된 뇌물수수로 인해 투서가 올라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철웅은 “3일의 기회를 주겠다”며 사표를 쓰라 말하지만 진이한은 오히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최철웅을 협박했다   “니 운명은 처음 내 손아귀에 목줄 잡힌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벗어나지 못해. 나 못 이겨”라고 섬뜩하게 말하며 과거 옥살이의 비밀과 이중호(김명수)의 죽음까지 언급했다. 강여진(강경헌)도 진이한을 궁지로 몰았다. 최철웅과의 마찰을 언급하며 진이한이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진이한은 이중호가 교통사고를 당할 때 가지고 있었던 편지 복사본을 건네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편지에는 최철웅의 출생에 대한 진실이 적혀 있었던 것. 여기에 황충성(전노민)과 유전자 검사를 한 서류까지 증거로 내밀며 강여진을 압박했다.  진이한은 자신의 자리를 다시 남산으로 돌려놓을 것과 강여진이 참여한 금만철 회장과의 사업 수익의 30%를 받는 대가로 모든 사실을 덮기로 한다. 한편 진이한은 죽은 줄 알았던 이두학(장동윤)과 마주하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장동윤은 진이한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엔딩을 장식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다시 만난 장동윤×설인아, 재회의 행복에도 맘껏 웃을 수 없는 이유 ('오아시스')

    다시 만난 장동윤×설인아, 재회의 행복에도 맘껏 웃을 수 없는 이유 ('오아시스')

    ‘오아시스’ 장동윤과 설인아가 눈물의 재회 후 포장마차에서 마주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복수를 준비 중인 장동윤과 그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설인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피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날 이두학(장동윤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 오정신(설인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죽은 줄 알았던 두학과 3년 만에 재회한 정신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회 후 포장마차에서 마주한 두학과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없이 행복해야 할 두 사람의 표정에는 수심이 가득하다. 두학은 정신에게 그동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두학의 이야기를 들은 정신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앞서 두학은 복수를 준비하며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들과 그 배후가 누구인지 알게 됐다. 또 그 중심에는 최철웅(추영우 분)이 있었다. 과연 두학이 정신에게 모든 진실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오아시스’ 제작진은 “정신이 복수를 준비 중인 두학으로부터 철웅과 엮인 피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학과 정신은 서로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장동윤, ♥설인아와 3년 만에 눈물 재회…복수의 칼날 갈았다 ('오아시스')

    [종합] 장동윤, ♥설인아와 3년 만에 눈물 재회…복수의 칼날 갈았다 ('오아시스')

    장동윤이 살아 돌아와 설인아와 3년 만에 재회, 애절한 포옹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조용히 힘을 키운 장동윤은 추영우를 향한 복수를 준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이두학(장동윤 분)이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과 눈물의 재회로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은 재일 동포 지하경제의 거물인 채동팔(김병기 분)에 의해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3년 동안 일본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며 시간을 보냈다. 철웅이 황충성(전노민 분)의 안기부장 특보로 일본에 출장 온 것을 발견한 두학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두학은 동팔의 도움을 받아 ‘이형국’이라는 인물로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두학은 "마음 편히 살려면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며 복수를 위해 흩어졌던 동지들을 다시 모았다. 김형주(도상우 분), 김길수(송태윤 분), 조선우(안동엽 분)는 물론, 자신에게 이를 가는 염광탁(한재영 분), 유영필(장영현 분)도 편으로 끌어들였다.또 복수를 말리는 형주에게 "내가 바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겠어?"라며 건달의 방식으로 복수를 준비했다. 두학은 선우의 도움으로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뺑소니 사고 범인을 찾아냈고 그 배후를 알게 됐다.정신은 '영화사 청년시대'를 오픈하며 재기에 나섰다. 철웅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정신의 재기를 도왔다. 정신은 철웅을 남자로 받아주지 않으면서 도움만 받는 게 미안했지만, 다시 한번 ‘친구’로서 선을 그으며 두학을 잊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정신에게 허탈

  • 총상 입고 바다에 몸 던진 장동윤, 추영우에 복수 예고…최고 8.2%('오아시스')

    총상 입고 바다에 몸 던진 장동윤, 추영우에 복수 예고…최고 8.2%('오아시스')

    총상을 입고 바다에 몸을 던져 죽은 줄만 알았던 장동윤이 살아 있었다.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역)이 행방불명이 되고 3년 후 오정신(설인아 역)과 최철웅(추영우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앞서 정신과 결혼을 앞둔 두학을 궁지로 모는 철웅의 야비한 행동이 그려져 분노를 자아냈다. 철웅은 충성까지 이용해 두학과 정신을 갈라놨다. 철웅의 속셈을 모르는 정신은 두학을 살리기 위해 철웅에게 애원했고, 철웅은 두학의 도주를 돕는 척했다.두학은 이번 일의 배후가 철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오만옥(진이한 역)이 쏜 총을 맞고 바다에 몸을 던지는 두학과 그를 향해 달려 나가는 정신. 두 연인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시선을 끌었다.두학의 생사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철웅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 철웅과 강여진(강경헌 역), 충성은 제법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발전해 눈길을 끌었다. 철웅의 생일 파티에 정신도 뒤늦게 합류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정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여진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불길함을 더했다.정신은 영화사 지분 문제로 차금옥(강지은 역)과 갈등을 빚고 금옥의 곁을 떠났다. 여진은 세무조사를 빌미로 금옥이 영화사에서 정신을 내쫓도록 압박한 것. 금옥은 두 얼굴을 가진 여진을 비꼬며 "나랑 내 딸은 더 이상 건들지 마시오"라며 으름장을 놨다.여진이 한 짓을 알 리 없는 철웅은 충성으로부터 정신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됐다. 그는 정신을 위로하는 자리를 준비하는 등 정신의 곁을 맴돌았다. 정신은 철웅에게 고마운 한편, 술에 취한 점암댁(소희정 역)으로부터 두학과

  • 장동윤♥설인아, 속마음 못숨기고 결국 키스('오아시스')

    장동윤♥설인아, 속마음 못숨기고 결국 키스('오아시스')

    ‘오아시스’ 장동윤이 설인아를 붙잡고 애절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동안 자신을 붙잡아주던 설인아 앞에서 뒷걸음질만 치던 장동윤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찐 멜로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측은 이날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의 쌍방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 7회에서 정신은 자신의 바람과 달리 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학의 모습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두학은 자신을 믿고 잡아주던 정신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그의 곁을 떠나는 선택을 했던 것. 또다시 멀어진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학과 정신의 진한 키스 장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쌍방 키스와 포옹엔 애절함이 흘러넘친다. 돌아서는 정신의 팔을 꼭 붙잡으며 놓지 않는 두학의 모습에서는 다시는 정신을 놓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또한 7회 말미에 이어진 8회 예고 영상에서는 두학이 정신을 향해 "나 깡패 그만두면 나랑 같이 살아 줄래?"라며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된 상황. 드디어 두학과 정신이 연인으로 사랑의 꽃길을 걷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두학이 정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며 “두학과 정신의 쌍방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오늘 방송을 기대해 주시길

  • 장동윤, '오아시스' OST 어쿠스틱 버전 '체념' 참여…오늘(21일) 발매

    장동윤, '오아시스' OST 어쿠스틱 버전 '체념' 참여…오늘(21일) 발매

    배우 장동윤이 출연 중인 드라마 '오아시스' OST에 참여한다.21일 '오아시스' OST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이날 오후 6시 가수 주하윤과 배우 장동윤이 참여한 '오아시스' OST Part 2 '체념'이 발매된다"고 밝혔다.'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주연을 맡았다. 장동윤이 참여한 '체념'은 한 걸음 앞에 서 있지만 여전히 다가갈 수 없는 마음과 마음의 거리를 노래하는 곡이다. 신예 보컬 주하윤의 거칠게 몰아치는 목소리가 애절함과 아련함을 더해가며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장동윤은 어쿠스틱 버전의 '체념'을 직접 가창해 극 중 이두학의 감정을 더욱 애절하게 담아냈다. 특히 윤상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앞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추영우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TEN 포토] 추영우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배우 추영우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며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추영우 '미소짓는 장난꾸러기'

    [TEN 포토] 추영우 '미소짓는 장난꾸러기'

    배우 추영우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며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추영우 '멋진 하트'

    [TEN 포토] 추영우 '멋진 하트'

    배우 추영우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며 6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