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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실했던 김선호, 얼굴 갈아 끼웠네…깔끔하게 미친 '귀공자' 탄생 [TEN스타필드]

    절실했던 김선호, 얼굴 갈아 끼웠네…깔끔하게 미친 '귀공자' 탄생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귀공자' 별몇개? = ★★★★☆ 깔끔한 스타일에 하얀 얼굴, 강한 자기 확신에서 나오는 유머에 얹어진 비릿한 미소의 귀공자. 누구냐는 질문엔 언제나 '친구'라고 다정하게 답하는 귀공자는 단 한 번도 타깃을 놓친 적 없는 '프로'다. 웃는 얼굴로 평온하게 사람을 죽이면서도 한정판 명품 구두에 피 묻을 땐 크게 짜증내며 동요한다. 귀공자는 불법 복싱 경기를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를 건사하는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 혼혈을 뜻하는 합성어) 마르코(강태주)를 지켜본다.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 한국 아버지를 찾는 마르코에게는 냉혈한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와 의문의 여자 윤주(고아라)가 각자의 목적과 오더에 따라 접근한다. 그리고 숨 가쁜 추격이 펼쳐진다.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영화 초반 인물들의 캐릭터를 명료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한 서사가 쌓이고 떡밥이 던져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 주어진 의문점들은 중반 이후 성실하게 회수되며 깔끔하게 떨어진다. 박훈정 감독은 자신의 주전공인 '액션'을 영화 속에 훌륭하게 펼쳐놨다. 박 감독이 지향한다는 특유의 유머 코드는 주로 귀공자의 대사에 포진됐는데, 타율이 꽤 높다. 숨 막히는 추격과 액션에 손에 땀을 쥐게 하다가도 귀공자의 대사가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작품 속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 영화의 특장점은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이다. 여러 종류의 액션이 버무려져 지루할 틈 없다. 시원한 질주와 드리프트에 고가에서 몸을

  • 김선호, 사생활 이슈 지우고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핫데뷔 [종합]

    김선호, 사생활 이슈 지우고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핫데뷔 [종합]

    배우 김선호가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 소감을 묻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떨려서 정신 없이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오는 게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볼 때도 약간 '응? 왜 이렇게 따라다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준비할 때도 '진짜 미친 사람'으로 잡고 목표 그 자체로 순수하게 추격하면서 즐기는 걸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마르코(강태주)를 쫓는 미스터리한 귀공자 역을 맡았다. 상황과 시각에 따라 빌런으로 비쳐질 수 있는 인물. 김선호는 빌런으로서 귀공자와 김강우가 맡은 한이사 캐릭터를 비교하는 질문에 "한이사는 정말 극단적이다. 어차피 기회를 안 줄 거 아는데 기회를 준 뒤 죽이는 게 잔인했다. 보면서 감탄했던 거 같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김강우 선배가 최고 빌런이었는데 제가 감히 빌런 입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캐스팅 시기였던 2021년 당시 사생활 이슈가 불거졌던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굳건한 신뢰로 귀공자 역에 낙점됐고 스크린 데뷔까지 이르렀다. 어떤 매력이 박 감독에게 통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감독님께 제가 직접 여쭤보진 않았는데 감독님과 작품하면서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배우려는 자세로 경청하고 수행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 '귀공자' 박훈정 감독 "김선호 외 대안 없어, 깔끔한 미친 사람 선호"

    '귀공자' 박훈정 감독 "김선호 외 대안 없어, 깔끔한 미친 사람 선호"

    영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배우 김선호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의 사생활 이슈에도 불구하고 '귀공자' 캐스팅을 강행했던 것과 관련 "귀공자 캐릭터를 고려했을 때 김선호 배우 외 대안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초 '슬픈 열대'였던 타이틀이 '귀공자'로 바뀌게 된 것에 대해 "원래 제목 '슬픈 열대'에는 약간의 슬픔이 있었는데, 슬픔이 사라졌다"며 "촬영과 편집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강하게 나오더라. 인물들이 도드라졌고, 결국에는 이 판을 짠 인물이 조금 더 부각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귀공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중간 중간 배우들의 대사에서 느껴지는 코미디적인 요소에 대한 질문에 박 감독은 "블랙 코미디는 제가 매 작품에서 시도하며 지향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며 "시나리오는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촬영 편집 과정에서 해비한 부분들이 많이 덜어졌다"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또 "제가 깔끔한 미친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 그래서 '귀공자'라는 이름을 좋아한 것 같다"면서 "'귀공자' 캐릭터는 깔끔한 총을 선호할 거 같다"며 "마지막에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 흐트러지긴 했다"며 웃었다. 박 감독은 '귀공자'에 대해 "차별받는 이들의 이야기지 않나. 차별받는 이들이 차별하는 사람들에게 한 방 먹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 '귀공자' 김선호, "내 기준 최고 빌런 김강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귀공자' 김선호, "내 기준 최고 빌런 김강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배우 김선호가 선배 김강우와 '빌런'으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선호는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볼 때도 약간 '응? 왜 이렇게 따라다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준비할 때도 '진짜 미친 사람'으로 잡고 목표 그 자체로 순수하게 추격하면서 즐기는 걸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김강우가 맡은 한이사 캐릭터에 대해 "정말 극단적이다. 어차피 기회를 안 줄 거 아는데 기회를 준 뒤 죽이는 게 잔인했다. 보면서 감탄했던 거 같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김강우 선배가 최고 빌런이었는데 제가 감히 빌런 입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인 한이사(김강우 분), 윤주(고아라 분) 등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추격 액션 스틸이 공개됐다. 30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 속 다채로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마르코’를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비행기 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마르코 앞에 홀연히 나타나 알 수 없는 미소를 띠고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전력 질주하는 마르코를 차에 탄 채 느긋하게 쫓다가도 눈앞에서 거침없이 총구를 겨눈다. 이어 자신을 피해 고가 난간에 오른 마르코를 달래다가 한순간에 위협을 가하는 등 적인지 친구인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해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한국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역)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좇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역)가 가세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쏟아지는 공격을 피해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가는 마르코의 절박한 순간부터 장총을 들고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을 준비 중인 한 이사,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귀공자의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

  •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체이싱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배급사 NEW는 열정 가득한 '귀공자' 제작 비하인드 체이싱 영상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은 '쫓고 쫓기는 액션 체이싱', '다채로운 로케이션 체이싱', '박훈정 감독의 장르 체이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귀공자'의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먼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눈길을 끈다. 광기의 추격을 담은 러닝 액션부터 맨몸 액션, 총격 액션, 복싱, 와이어 액션, 카체이싱까지 영화 속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 이사 역의 김강우는 "가장 최고의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이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또한 '귀공자'는 전남 장성과 곡성, 제주도 등 국내 다양한 지역부터 이국적 풍광의 태국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 로케이션의 경우, 열대 특유의 습하면서 뜨거운 느낌과 필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영화 비주얼에 녹여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4인 4색 캐릭터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역할을 제안받아 신선했다는 김선호가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로, 몸 관리부터 연기까

  • '귀공자' 김선호 "1980대 1 경쟁 뚫은 강태주,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귀공자' 김선호 "1980대 1 경쟁 뚫은 강태주,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신예 강태주가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22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에서 마르코 역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강태주의 스틸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강태주는 극 중 영문도 알지 못한 채 각기 다른 세력들의 타깃이 되는 마르코를 연기한다. 그는 19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강태주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복싱 선수 역할을 위해 영어 대사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때까지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했고 트레이닝 한 달 반 만에 복싱 선수의 몸을 만들어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는 한편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영화 속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 강태주는 "너무 영광이었다. 영화를 끌어가는 데 중요한 인물이기에 책임감도 막중했고, 어떻게든 해내고 싶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묵한 성격을 지닌 마르코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마음속으로 마르코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사를 떠올리면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강태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 김선호는 "굉장히 놀랐다. 몸 관리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마르코로 준비되어 있었다.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멋진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광기 어린 '귀공자' 김선호, 이마에 힘줄까지 연기했을 줄이야 [TEN피플]

    광기 어린 '귀공자' 김선호, 이마에 힘줄까지 연기했을 줄이야 [TEN피플]

    일단은 합격점이다. 하얀 얼굴에 정겨운 보조개, 선한 눈망울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배우 김선호의 얼굴에서 '섬뜩한 광기'가 느껴졌다. 김선호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을 꺼내 들고 대중의 눈과 귀를 잡아끌었다. 최근 각종 채널을 통해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약 40초 남짓의 예고편에서 김선호는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의 서막을 알렸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병에 들어있는 콜라를 빨대로 쭉쭉 빨던 김선호(귀공자 역)는 강태주(마르코 역) 앞에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들이민다. 김선호는 "누구냐"는 물음에 "친구"라고 답하며 천진난만한 얼굴 속 서늘한 웃음을 터트린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선호의 이마 한 가운데 도드라지게 선 힘줄이 시선을 끄는데, 그의 광기 어린 분위기는 이 힘줄에서 완성됐다. 변한 것 없는 외모에서 생전 처음 보는 김선호의 얼굴이 스친 이 장면은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솟아오르게 했다. 김선호는 이마에 힘줄을 세우는 작심 연기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우린 프로고, 이건 비즈니스",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는 김선호의 말투는 악의 없이 깨끗한 광인의 긴장감이 오롯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장난기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단조롭지 않은 김선호의 표현력이 압권이다. '귀공자'는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에서 김선호는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을 소화했고,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를 겸비한 반전 매력의 귀공자 캐릭터로 분했다는 게 '귀공자' 측의 설명이다. 외형 역시 말끔한 수트 차림

  • '귀공자'된 김선호 "훌륭한 연출가=박훈정 감독, 매 순간 가르침 주는 은인"

    '귀공자'된 김선호 "훌륭한 연출가=박훈정 감독, 매 순간 가르침 주는 은인"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신작 '귀공자'로 돌아온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악마는 보았다' 각본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감독으로 데뷔한 뒤 '신세계'부터 새로운 캐릭터, 독창적인 액션, 탄탄한 세계관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흥행 시리즈 '마녀',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귀공자'를 통해 6월 극장가를 찾는다. 그는 '귀공자'로 자기만의 연출 스타일과 매력적인 캐릭터, 강렬한 액션으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의뢰인 한 이사(김강우 역),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역)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귀공자'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훌륭한 연출가이자 매 순간 가르침을 주는 은인"(김선호), "캐릭터와 배우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준다"(강태주), "모든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살아있는 느낌" (김강우), "디테일하면서도

  • [공식]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 21일 개봉

    [공식]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 21일 개봉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가 6월 21일 개봉한다. 16일 배급사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높인다. 타깃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하나의 타깃,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했다.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깃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하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 이사(김강우 역)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 역)까지.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총격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

  • [공식] 정체불명 추격자 '귀공자' 김선호, 6월 스크린 데뷔

    [공식] 정체불명 추격자 '귀공자' 김선호, 6월 스크린 데뷔

    박훈정 감독 신작 영화 '귀공자'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한 '귀공자'가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와 함께 '귀공자'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깃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 역)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극 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다.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선호뿐만 아니라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부터 노련한 연기로 안정감을 더하는 김강우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고아라까지 합류해 예측불허의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차승원·김선호·김강우, 박훈정 신작 '폭군' 캐스팅 "새로운 모습"

    [공식] 차승원·김선호·김강우, 박훈정 신작 '폭군' 캐스팅 "새로운 모습"

    영화 '폭군'(감독 박훈정)이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 캐스팅을 확정짓고 크랭크인했다.9일 배급사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폭군'이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월 2일 크랭크인했다.'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다.영화 '독전', '낙원의 밤', '싱크홀'을 비롯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차승원이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는다. 다양한 연극무대에서의 활약은 물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에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김선호가 국가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필모그래피와는 180도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또한 영화 '간신', '돈의 맛', '사라진 밤' 등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강우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폐기하려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의 폴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차승원은 "'폭군'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박훈정 감독님, 제작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그동안 보여드린 캐릭터들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최국장' 역으로

  • '마녀 유니버스' 무한 확장…박훈정 감독 "자윤·소녀, 아직도 성장 중"

    '마녀 유니버스' 무한 확장…박훈정 감독 "자윤·소녀, 아직도 성장 중"

    박훈정 감독과 서은수 배우가 함께한 영화 '마녀 2'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박훈정 감독과 서은수 배우가 함께한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GV를 성황리에 마쳤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번 GV에서는 주성철 평론가의 진행 아래 박훈정 감독이 들려주는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설명과 서은수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서은수가 맡았던 본사 소속 요원 조현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 이번 GV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조현은 사라진 소녀(신시아 분)의 행방을 쫓으라는 백총괄(조민수 분)의 비밀 지령을 받은 인물. 박훈정 감독은 "조현은 군인이지만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인 캐릭터이다. 그녀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던 상관은 장(이종석 분)이었다"고 밝혔다.서은수는 "장은 조현이 모든 것을 바칠 정도로 따르던 사람이었지만 10년 전 사건을 바탕으로 백총괄 라인으로 갈아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훈정 감독은 "그 날의 사건으로 장은 자기 부하들을 모두 잃었지만 유일하게 살렸던 한 사람이 바로 조현이다. 하지만 조현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해 어긋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다음 시리즈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마녀' 시리즈의 두 마녀, 자윤(김다미 분)과 소녀에 대해 박훈정 감독은 "자윤과 소녀는 아직도 성장을 하는 성장형

  • [공식] '마녀2' 신시아→서은수, 25일~26일 무대인사…관객과 직접 만남

    [공식] '마녀2' 신시아→서은수, 25일~26일 무대인사…관객과 직접 만남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 주역인 신시아부터 박훈정 감독까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오는 25일, 26일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6월 25일 진행되는 무대인사는 예측 불가한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신시아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조민수를 비롯해 극 중 서은수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던 저스틴 하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토우 3인방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그리고 '마녀 유니버스'의 창시자 박훈정 감독이 참석한다.이들은 CGV 강남, 메가박스 이수, 롯데시네마 신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차례로 찾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6월 26일에는 신시아, 서은수, 조민수, 저스틴 하비,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박훈정 감독까지 이번 작품의 주역들이 모여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는다.개봉 2주 차에도 '마녀 2'를 향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관객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 2'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박훈정 감독의 유인이었다고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이날 박은빈은 "저 사는데 바빠서 '마녀2' 제안받고 '마녀'를 뒤늦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마녀'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속편이 제작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느꼈다. 전편이 있었기 때문에 전편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기대를 하시겠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저는 역할 적으로 부담을 가질만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전작의 영광을 함께 조금이나마 한 스푼 올려서 누릴 수 있겠구나라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조금의 기대는 '마녀'에 대한 팬들의 사랑과 작품에 대한 기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박훈정 감독과 만났을 때 '경희 캐릭터에 저를 왜 생각하는지?'라고 물어봤다고. 그는 "'마녀2' 제의가 들어왔다고 하면 저의 팬 분들도 마찬가지고, 무엇인가 센 느낌의 악역이 아닐까 하는 기대받기도 했다"고 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