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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간다' 한국제작가협회상 3관왕…'명량'은 무관

    '끝까지 간다' 한국제작가협회상 3관왕…'명량'은 무관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제작 에이디사공육 다세포클럽)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끝까지 간다'는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과 감독상, 편집상(김창주)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노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나의 독재자'(제작·반짝반짝영화사, 감독·이해준)의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8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제작·예인플러스엔터테인먼트, 감독·...

  • 한국 영화, 3년 연속 관객 1억 명 돌파...평균 관람횟수, 1인당 2회

    한국 영화, 3년 연속 관객 1억 명 돌파...평균 관람횟수, 1인당 2회

    한국영화 관객 수가 3년 연속 1억 명을 넘어섰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비롯해 ‘해적’ ‘수상한 그녀’ 등이 올해 한국 영화 흥행을 주도했다. 23일 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2014년도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가 약 1억 20만 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억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한국영화 관객 수가 1억 명을 넘어선 것보다 시기적으론 ...

  • 2014스크린 성적표① 1~12월 속성편

    2014스크린 성적표① 1~12월 속성편

    2014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이쯤 되면 각 언론사에서 결산 기사를 쏟아낸다. 올해는 어쩌고저쩌고. 텐아시아도 빠질 수 없어 준비했다. 올해 스크린에서 벌어진 일들을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성적표를 작성했다. 1~6월 전반기, 7~8월 '빅4', 9~12월 하반기로 나눴다. 매년 마찬가지지만, 올해도 많은 말들과 기억할 만한 성적이 새겨졌다. # 2014 스크린 성적표 1~6월편 올 1~6월 기억할 만한 성적은 '겨울왕국'이다. 애니메이션 최...

  • 2014 스크린② 여진구 '권법'하차부터 '님아' 역주행까지…'뜨거운 감자'들

    2014 스크린② 여진구 '권법'하차부터 '님아' 역주행까지…'뜨거운 감자'들

    여진구 '권법'하차부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역주행까지. 2014년 스크린을 데운 '뜨거운 감자'들을 모아봤다. 1. 여진구 권법 하차 캐스팅을 둘러싼 영화 제작 이면의 세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었다. '권법'은 조인성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주목받다가 제작이 무기한 지연되면서 결국 조인성 캐스팅이 좌초된 작품이다. 여러 차례 제작무산 소식이 들려왔지만 '권법' 측은 포기하지 않았다. 절치부심의 결과였을까. 한중합작으로 중국 ...

  • 1,700만 대작 '명량', 이제 안방에서도 본다, VOD서비스 개시

    1,700만 대작 '명량', 이제 안방에서도 본다, VOD서비스 개시

    ‘명량’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개봉해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영화 ‘명량’이 18일 VOD서비스를 개시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 이순신 신드롬을 일으켰던 ‘명량’은 서비스 시작 당...

  • 부일상→영평상→대종상→청룡상은?① '명량' 최민식 VS '변호인' 송강호…4라운드 격돌

    부일상→영평상→대종상→청룡상은?① '명량' 최민식 VS '변호인' 송강호…4라운드 격돌

    올해로 35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이 오늘(17일) 오후 5시 4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영화축제다. 트로피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앞서 공개된 부일상 영평상 대종상 수상자(작)를 통해 점쳐봤다. 영화상들의 성격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게다.(*아래 사진들은 모두 부일상, 영평상, 대종상 수상순서다) 청룡후보: '끝까지 간다' vs '명량' vs '변호인' vs '수상한 그녀' vs '제보자' 지난 11월 21...

  • 청룡의 선택 '명량'아닌, '변호인'이었다…'대종상'과 뒤바뀐 결과(종합)

    청룡의 선택 '명량'아닌, '변호인'이었다…'대종상'과 뒤바뀐 결과(종합)

    청룡의 선택은 '변호인'이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변호인'이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국 1,137만 명의 관객이 '변호인'을 함께 했다. 수상...

  • 최민식, '명량' 들고 중국 입성 "영화 황제가 중국에 왔다" 들썩

    최민식, '명량' 들고 중국 입성 "영화 황제가 중국에 왔다" 들썩

    영화 '명량'을 들고 중국을 찾은 최민식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최민식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식이 '명량'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최민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유일의 영화 전문 채널 CCTV6의 중국영화리포트 방송을 비롯해 인민일보, 북경청년, 신화일보, 중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와 중국 ...

  • 청룡영화상, 대종상 이어 '변호인' VS '명량' VS '끝까지 간다' 경쟁

    청룡영화상, 대종상 이어 '변호인' VS '명량' VS '끝까지 간다' 경쟁

    영화 '변호인'이 제35회 청룡영화상 최대 부문 후보에 올랐다. 27일 공개된 청룡영화상 후보작에는 올 한해 관객과 평단에서 호평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내달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27일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 지난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

  • '명량' 중국 개봉일 변경…'난징대학살' 추모일과 연관?

    '명량' 중국 개봉일 변경…'난징대학살' 추모일과 연관?

    영화 '명량'의 중국 개봉일이 12월 12일로 변경됐다. 당초 '명량'은 오는 11월 28일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12월 12일로 개봉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개봉일 연기가 12일 13일인 난징대학살 추모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12월∼1938년 1월 일본군이 자행한 중국인 포로·일반시민 대학살 사건. 이에 대해 CJ E&M 측...

  • D-day! '51th 대종상' 꼼꼼 가이드① '명량' 최민식 VS '변호인' 송강호…뜨겁다!

    D-day! '51th 대종상' 꼼꼼 가이드① '명량' 최민식 VS '변호인' 송강호…뜨겁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대종상영화제가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10년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달고 오늘(2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1,000만 영화 '변호인'과 '명량'의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편이 각각 11개와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상의 영광을 노린다. 이밖에 '끝까지 간다'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7개 부문, '군도: 민란의 시대'가 6개 부문, '해무'와 '제보자'가 5개 부문에 노미...

  • '명량'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화합과 치유의 영화가 됐길”

    '명량'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화합과 치유의 영화가 됐길”

    '명량'이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명량'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끝까지 간다', '변호인', '소원', '제보자'와 경합 끝에 이룬 결과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명량'은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지난 7월 개봉해 1,7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명량'은...

  • '명량' 이어 '살수대첩' 영화화…을지문덕 맡을 배우는 누구?

    '명량' 이어 '살수대첩' 영화화…을지문덕 맡을 배우는 누구?

    명량대첩에 이어 살수대첩이다. 중국 수나라 백만 대군의 침공을 고구려 소수의 병력만으로 막아낸 살수대첩이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영화 '전우치'를 공동제작투자 했던 영화제작사 키노스타는 25일 “살수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기획 작업이 마무리 됐다”며 “제목은 '살수대첩 : 백만대군의 침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제작비 150억원 규모로 만들어지는 영화의 감독으로는 강제규 감독이 협의 중이다. '살수대첩' 영화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 11개 후보 '변호인' vs 9개 후보 '명량', 제51회 대종상의 영광은?

    11개 후보 '변호인' vs 9개 후보 '명량', 제51회 대종상의 영광은?

    '변호인' vs '명량'.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1,000만 흥행작'인 두 작품의 대결로 압축된다. 11일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자(작)이 선정 발표됐다. 작품성과 흥행성이 두루 갖춘 총 21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먼저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자(작)으로 등극했다. 다관왕이 유력시 된다. '1,000만' 흥행을 기록한 '변호인'의 대항마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이다. ...

  • '명량', 파리한국영화제 3회 상영 모두 매진 '처음 있는 일'

    '명량', 파리한국영화제 3회 상영 모두 매진 '처음 있는 일'

    영화 ‘명량’이 프랑스 파리에서도 매진 행렬이다. 매년 가을 프랑스에서 일주일 간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파리한국영화제가 9회를 맞았다. 10월 28일부터 4일까지 샹젤리제에 있는 Publicis 영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10주년을 앞두고 포커스 섹션을 신설해 배우 김윤석을 초청하는 등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영화제 특별상영으로는 한국에서 1,700만 흥행 신기록을 세운 김항민 감독의 ‘명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