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오은영 "1.9kg 미숙아로 태어나, 이선희와 절친" 깜짝 고백 ('컬투쇼')

    [종합] 오은영 "1.9kg 미숙아로 태어나, 이선희와 절친" 깜짝 고백 ('컬투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가수 이선희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은영이 출연했다.오은영은 "마르셔서 놀랐다"는 말에 "너무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며 웃었다. 김태균이 "황치열과 저를 보시니 어떠냐"고 묻자 오은영은 "인물이 훤하시다"고 칭찬했다. 김태균이 "제 머리가 크다"고 하자 오은영은 "저도 못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머리숱이 많아지는 비결을 묻자 오은영은 "밤에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된다"라고 말하다가 "아 이게 오래된 유머인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어린 시절 이야기도 했다. 오은영은 "저는 키우기 어려웠을 것 같다. 까다로운 기질이었다. 32주 만에 1900g으로 태어났다.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집에서 2년 동안 매일 악을 쓰고 밤새 울어, 어머니가 등에 업고 주무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가서부터 집밥이 맛있어지기 시작해 35cm가 자랐다. 이선희가 저랑 중학교 동창으로 친한 친구다. 중학교 때 키가 비슷했는데 잘 먹어서 지금은 제가 훨씬 크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아이들 버전의 ‘멜로 드라마’를 연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오는 21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관계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들여다본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관계를 시작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이 생기면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관계 발달의 주된 목적을 설명했다.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찰하기 위해 ‘또래 놀이터’에서 특별한 캠핑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친구들 몰래 마니토를 들키지 않고 챙겨주는 ‘마니토 캠핑’에 나섰다. 마니토 뽑기에서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예승이를 뽑았다. 지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던 두 아이가 또 만나자 문희준은 “지난주부터 뭔가 있다. 드라마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호와 안재욱도 예승, 수현이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기대에 찼다.정준호·이하정의 딸 유담이는 인교진의 딸 소은이를, 소은이는 유담이를 서로 뽑았다. 유담이와 소은이는 서로 나란히 앉아있었지만, 태연하게 서로 모른척을 해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예승이는 희율이를, 희율이는 예건이를, 예건이는 수현이를 마니토로 뽑으며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했다.고기파티를 하던 중 예승이는 수현이가 아닌 자신의 마니토 희율이와의 ‘심쿵’ 드라마를 선보였다. 예승이는 바닥에 떨어진 희율이의 포크를 박력 있게 빼앗은 후, 신

  • 심각한 브라이언 "냄새 나면 인간처럼 안 느껴져,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듯" ('금쪽상담소')

    심각한 브라이언 "냄새 나면 인간처럼 안 느껴져,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듯" ('금쪽상담소')

    가수 브라이언이 냄새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오은영 박사의 걱정을 샀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라이언이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분의 예고편을 일부 공개했다.브라이언의 매니저는 "항상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거예요"라며 "계속 '방귀 뀌었어요?' '머리 안 감았지?' 발냄새 민감하고"라며 했다. 박나래는 "제가 머리 안 감으면"이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오우!!"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최악의 비위 소유자임을 인증했다.이후 브라이언은 "꼬랑내, 입 냄새, 땀 냄새, 암내 냄새 다 싫어요"라면서 냄새에 극도로 민감했다.브라이언은 또, "이 사람은 예쁘다, 잘생겼다가 아니라. 그때 썪은, 무슨 냄새 난다"며 냄새가 나는 사람에 대해 "인간처럼 안 느껴져요. 사람처럼 안 보여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브라이언은 "그것 때문에 결혼도 못하는 거 같다, 누군가와 같이 있을 수 없고"라며 "내가 조금 심각하구나"라고 말했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깔끔한 사람이 되야지만 인정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나?' 그런면도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진단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출연, 자신의 카드를 쓰며 생계에 참여하지 않는 남편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윤영미, 20년째 외벌이 "매달 수 천 만원 생활비 홀로 감당, 남편 한심해" ('금쪽상담소')

    [종합] 윤영미, 20년째 외벌이 "매달 수 천 만원 생활비 홀로 감당, 남편 한심해" ('금쪽상담소')

    아나운서 윤영미가 가장 노릇에 지쳐 눈물을 흘렸다.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남편이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의 원조라고 밝혔다. 윤영미는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받은 게 20년 전이라고 했다.윤영미는"한 번도 통장에 돈이 쌓여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20년째 무급, 가정 내 유일한 수입원은 윤영미뿐이었다. 하지만 집 4채의 렌트비, 자동차 유지비, 두 아들의 유학비와 생활비 등 윤영미 홀로 벌기엔 감당하기 버거웠다.윤영미는 "저는 매일, 매달 생활비를 벌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편은 한량 같다. 한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벌이의 고독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다. 짐이 무거워서 매달 벌어야 하는 돈이 너무 크다"면서 "내가 무너지면 홍수가 나서 가족들이 다 떠내려갈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남편 황능준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일부러 안 버는 건 아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한데 자본을 융통해서 쓸 여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돈 버는 재주가 없다는 게 단점이다. 장점은 돈은 못 벌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이리고 했다. 목회 일을 하며 탈북민을 도왔던 황능준. 그의 입장은 돈을 벌긴 벌었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많이 썼다는 것이었다. 또 황능준은 노동을 하고도 지인이라는 이유로 일당을 사양하거나 식당 직원에게 2만 원씩 팁을 주는 등 '가장 윤영미'를 황당하게 했다. 황능준은 돈 이야기가 시작되면 윤영

  • 틱 증상 무려 10가지…오은영, 이상 소리+행동 보이는 금쪽이에 솔루션('금쪽')

    틱 증상 무려 10가지…오은영, 이상 소리+행동 보이는 금쪽이에 솔루션('금쪽')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틱 증상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13살, 11살 두 아들을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등장한다. 결혼 이후부터 쭉 대가족으로 지내왔다는 금쪽이네 가족. 정형돈이 13살이면 방송에 응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조심스럽게 출연 계기를 밝힌다. 평소 금쪽같은 내 새끼 애청자였던 금쪽이가 “오 박사님을 만나면 힘들어하는 부분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스스로 출연 신청을 부탁했다고 한다.선공개된 영상에서는 홀로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푸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금쪽이는 문제집을 풀다 말고 의문스러운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이후 연필을 벽에 던지기까지 한다. 금쪽이가 걱정된 할머니는 다가가서 물어보지만 금쪽이는 대답도 없이 문제집을 무릎으로 걷어차 버린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학업 스트레스 때문인지, 단순하게 부산스러운 건지 등 원인을 추측한다.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이상한 소리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음~음~’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팔꿈치, 손톱, 연필로 한 번씩 문제집을 내리치는 행동을 보인다. ‘뾱뾱’거리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반복하며 의자를 들썩이기도 한다. 급기야 자신의 목을 꺾고 얼굴을 쓸어내리는 격한 행동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STOP을 외치고, 금쪽이의 소리와 행동을 분석하기 시작한다.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금쪽이는 어떤 소리

  • [TEN인터뷰] 오은영 "'결혼지옥' 논란 속상하고 아팠지만 반성, 따끔한 충고 해달라"

    [TEN인터뷰] 오은영 "'결혼지옥' 논란 속상하고 아팠지만 반성, 따끔한 충고 해달라"

    "많이 속상하고 아팠습니다. 다행인 건 나이가 좀 있어서, 좀 더 젊었다면 너무 많이 아팠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많은 분들이 나라는 사람에게 어떤 것들을 도움받기를 원하는지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어도, 본의가 아니었어도 대중이 불편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오은영 박사가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열린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결혼지옥' 아동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오은영은 최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과 관련한 논란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 논란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 아동 행동교정 전문가에서 성인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문어발식 방송이라는 비난과 함께 '쇼닥터'라는 말도 쏟아졌다. 오은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만큼, 영향력에 대한 책임감과 고민 역시 크다고. 오은영은 "어떤 분은 오은영 말이 꼭 정답이냐고, 그 사람이 신이냐고 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내 말이 정답은 아니다. 나 이외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너무 많다"며 "난 내가 배워왔던 지식과 경험을 더해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할 뿐이다. 진단을 하는 건 전문의 입장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 사람의 삶에 맞춰서 이야기한다. '나는 저렇게 생각 안해' 라고 해도 그 순간에 조금 더 사람을 이해해보고 생각해본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오은영 "이민정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뻐 '깜짝', 신동엽 진짜 머리 좋아" [인터뷰③]

    오은영 "이민정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뻐 '깜짝', 신동엽 진짜 머리 좋아" [인터뷰③]

    오은영 박사가 신동엽,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스튜디오 현장 분위기는 예상대로 흘러갔을까. 오은영은 "생각한 것보다 어메이징이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예상못한 일이 일어난다. 어린 아이들은 느끼는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하란다고 하지 않는다. 첫 회에 나갔던 1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운동회는 걱정도됐다. 아이들 연령대가 만 나이로 3~6세여서 안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며 '오징어게임'은 규칙을 어기면 탈락이지만, '오은영게임'은 탈락이 아니다. 설명을 다시 듣고 재시도를 여러번 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훨씬 더 잘해내더라. 아이들은 어른이 잘 가르치면 배운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정말 최고의 MC다. 미리 대사를 생각을 하고 오는 게 아니다. 분위기를 보고 하는 건데, 진짜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많은 출연자 아이들이 편안하도록 진행을 잘하고, 나를 편안하게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민정은 배우이자 여신이지 않나.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란다. 그런데 그 여신이 털털 여신이다. 아이에 대해 궁금한 게 많고, 성격도 좋다. 여신도 엄마가 되면 비슷해지더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은영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방송이 순기

  • '금쪽이' 못볼 뻔 했다…오은영 "'금쪽같은 내새끼' 기획 단계서 엎어져, 누가 보냐고" [인터뷰②]

    '금쪽이' 못볼 뻔 했다…오은영 "'금쪽같은 내새끼' 기획 단계서 엎어져, 누가 보냐고" [인터뷰②]

    오은영 박사가 '금쪽같은 내새끼'가 한 번 엎어졌다가 다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놀이 처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자 오은영은 "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의료계는 연령을 기준으로 성인은 내과, 미성년자는 소아과로 나누지만, 정신과는 다르다. 소아나 청소년 영역은 질환도 문제도 전혀 다르다. 발달을 보는 영역이라 전문의가 된다음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도 따야 한다. 소아청소년 정신과는 임신부터 100세 넘은 어르신까지 다 본다. 발달을 보는 의사"라며 "내가 올해로 32년차다.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치료제를 발견하는 것도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증상과 질환을 가진 건 역시 사람이라 난 인간을 사람을 보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정신과를 선택했다. 많은 분의 증상과 마음을 보다보니까 인간의 시작은 다 아이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걸 느꼈다. 아이 때부터 부모와의 관계가 편안하고 좋으면 한 인간이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소아청소년 정신과를 더 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아달',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 처방들을 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점을 찾아보고, 때로는 부모가 노력할 점을 처방했다. 그

  • 오은영 "놀이의 중요성 모르는 부모多, '오은영게임'으로 개념 바꾸려 했다" [인터뷰①]

    오은영 "놀이의 중요성 모르는 부모多, '오은영게임'으로 개념 바꾸려 했다" [인터뷰①]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게임'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등 육아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끈 오은영. '놀이 처방' 솔루션인 '오은영 게임'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놀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놀이가 아이들의 고른 발달에 너무나 중요한 자극이 된다는 걸 모른다. 놀이 안에는 모든 육아가 다 들어있다. 관찰, 이해, 상호작용, 심지어 학습도 제대로 된 놀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놀이는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필수 자극이고 소통"이라며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게 놀이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그래서 놀이의 개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공유해야 할 것 같았고, 부모와 함께 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ENA와 연이 돼서 이야기하게 하게 됐고, ENA 역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게임'이 '오징어게임'의 패러디 아니냐고 하는데, 패러디는 아니다.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길 바라는 마음에는 오은영게임이라고 지었다"고

  • 이혼 후 재결합했는데, 두 번째 이혼 위기…오은영 "찰떡궁합 부부" 발언 왜? ('결혼지옥')

    이혼 후 재결합했는데, 두 번째 이혼 위기…오은영 "찰떡궁합 부부" 발언 왜? ('결혼지옥')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무려 두 번째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한다. 학창 시절 등굣길 버스 안에서 만나 다정다감했던 서로의 모습에 끌려 결혼까지 결심한 순정 남녀. 하지만 두 사람은 10년 넘게 이어진 이 징글징글한 인연을 끊길 원한다며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겉보기엔 금실 좋은 다둥이 부부지만 알고 보면 끝없는 갈등 속에 서로를 탓하기 바쁘다는데. 아내도 남편도 이젠 자신들이 왜 싸우는지조차 모르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어린 나이에 시작된 ‘청춘’드라마가 지금은 ‘막장’ 드라마로 변질됐다는 태클부부! 한 시도 싸움이 멈추지 않는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리포트가 공개된다.22살의 어린 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됐다는 이 부부는 갑작스러운 결혼 생활 내내 경제적인 문제와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은 결국 1년 만에 이혼했지만, 어린 첫째 딸을 보며 용기를 내 1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건 고질병 같은 부부싸움이었다.온 가족이 다 모인 주말, 이른 시간부터 열심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아이들 모두 아침은 간단히 먹는데 왜 번거롭게 요리를 하냐”며 못마땅해하고, 남편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청소를 하다가도 “전기매트를 왜 꺼내놓았냐?”며 갑자기 불만을 터트리는 아내. 아이들이 추워했다는 남편의 설명에도 짜증과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다. 이후에도 김장을 할지 말지, 심지어는 음식 간이 짠지 싱거운지를 두고도 두 사람의

  • [TEN피플] 오은영, '쇼닥터' 불명예 씻었다…'오은영게임'으로 보여준 고뇌와 진심

    [TEN피플] 오은영, '쇼닥터' 불명예 씻었다…'오은영게임'으로 보여준 고뇌와 진심

    오은영 박사가 '쇼닥터'라는 불명예를 씻고 '육아 멘토'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보여줬다. 잦은 방송 노출과 영역을 넓힌 상담 범위로 오은영이 가진 강점이 옅어지던 상황 속, 다시금 아동으로 시선을 옮겨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대로 된 카운슬링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것. 수년간 아이의 고른 성장발달을 위한 놀이를 준비해온 오은영의 고뇌와 진심이 엿보인 ENA '오은영 게임'이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게임'은 첫 회부터 100명의 아동이 등장해 유형별 특징들을 관찰하고 분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다섯 가지 꼭짓점 오각형으로 분석, 이 수치 중 두드러지는 부분으로 아이들을 분류해 행동을 분석했다. 패널들의 자녀들 역시 발달 유형의 모두 제각각이었고, 오은영 박사는 똑같은 놀이에서 다른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의 두드러지는 점을 설명하고, 유형별로 부모가 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짚어줬다. 이 과정에서 오은영의 전문가적인 기질이 빛났다. 분석은 날카롭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해하기 쉽게 필요한 정보들을 뽑아내며 저절로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딸 희율이 정답을 맞췄음에도 "확실해?"라고 되묻는 문희준에게 "희율이는 다른 사람에 얼굴의 표정이나 감정에 신경 쓰는 아이다. 아이한테 감정의 동요를 많이 시키는 건 좋지

  • [종합] '母 죽음 목격' 금쪽이…오은영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금쪽같은 내 새끼')

    [종합] '母 죽음 목격' 금쪽이…오은영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금쪽같은 내 새끼')

    음주 사고로 엄마를 잃은 가정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남겨진 가족이 전파를 탔다.엄마를 잃고 9개월 간 바깥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중학교 2학년 첫째와 사고 당시 엄마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9살 둘째가 모습을 보였다.둘째는 "옛날에 12살 오빠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12살 오빠는 나랑 같이 잘 놀아줬어"라며 자신의 속마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둘째는 오빠에 대해 "계속 방에만 들어가 있고, 밥 먹을 때랑 물 마실 때만 나와"라며 "속상해. 왜냐면 아빠가 힘들어하거든"이라며 나이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놨다.첫째의 닫아버린 마음도 문제였지만, 둘째의 행동 또한 오은영 박사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둘째는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좁은 옷장 속 엄마 사진을 보며 "엄마 오늘도 나 행복한 하루 보냈어.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라고 인사한 것.또 무섭고 힘든 것은 뭐냐라는 질문에 "술 먹고 운전해서 차 박은 사람이 제일 싫어"라고 답하기도.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를 언급, 생존자들은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둘째 역시 죄책감을 덜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이후 "필요하면 둘째도 만나 얘기를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민정 "♥이병헌과 동년배인 정준호, 아빠로서 많이 발전했더라"('오은영 게임')

    이민정 "♥이병헌과 동년배인 정준호, 아빠로서 많이 발전했더라"('오은영 게임')

    배우 이민정이 동료 정준호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워했다.18일 오전 11시 네이버 NOW를 통해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은영,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이날 이민정은 "정준호 씨가 남편 이병헌과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발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 아빠들은 워낙 신세대고 세련되게 놀아주지 않나. 정준호 씨가 많이 발전했더라"라고 말했다.‘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다.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병헌♥' 이민정 "오은영 박사에 8세 子 육아법 들으러 출연"('오은영 게임')

    '이병헌♥' 이민정 "오은영 박사에 8세 子 육아법 들으러 출연"('오은영 게임')

    배우 이민정이 '오은영 게임'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8일 오전 11시 네이버 NOW를 통해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은영,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이날 이민정은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민정이다"라고 소개를 하며 "난 여기 배우로 오면서도 주워들으러 왔다. 오은영 선생님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육아와 본업인 연기를 병행 중이다.‘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다.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입다문 오은영, 사과는 없었다…허울뿐인 재정비 '결혼지옥'의 뻔뻔함 [TEN스타필드]

    입다문 오은영, 사과는 없었다…허울뿐인 재정비 '결혼지옥'의 뻔뻔함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내부 정비'라는 허울 좋은 핑계로 2주간 결방했지만, 바뀐 건 아무것도 없었다. 고작 30초 분량의 제작진 사과문이 끝. 오은영과 패널들의 고개 숙인 사과는 없었다. 아동 성추행 논란으로 폐지 요구까지 빗발쳤던 '결혼지옥'은 뻔뻔함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은 방송에 앞서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작진 측은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고스톱 부부' 편에서 시청자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송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해당 가정의 생활 모습을 면밀히 관찰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관계 회복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당시 상황에서 우려될 만한 모든 지점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제작진은 모든 시청자가 수긍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약속했다.그러나 이 사과문은 아동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 제작진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공식 입장과 똑같은 내용. 3주가량의 시간이 더 지났음에도 추가적인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어 새로운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