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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빚이 3억인데 보험료만 250만원…오은영도 분노, "한달 이자만 400만원" 호소 ('결혼지옥')

    [종합] 빚이 3억인데 보험료만 250만원…오은영도 분노, "한달 이자만 400만원" 호소 ('결혼지옥')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까도 까도 나오는 ‘이것’ 때문에 오은영 박사를 찾은 양파 부부가 등장했다. 12년 전, 소개로 만났다는 두 사람. 남편은 밝은 성격의 아내에게, 아내는 추진력 넘치는 남편에게 반해 첫 만남 후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좋았던 시절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갈등에 두 사람은 결국 처남의 사연 신청으로 '결혼 지옥'을 찾았다. 부부에게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아내는 “계속되는 갈등과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다시 가정에 웃음을 되찾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남편의 말에 아내는 “이미 믿음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 변화가 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사연을 공개하기 전 하하는 “부부에게 문제가 너무 많아 제작진이 촬영이 끝난 후에도 문제를 모두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주말 아침, 남편은 아이들과 외출에 나섰다. 남편은 “평소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해 시간이 나면 나가려고 한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가족들의 외출에도 아내는 홀로 집에 남았다. “왜 함께 나가지 않냐”는 질문에 남편은 “가족 모두가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아내는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저녁에도 부부의 동상이몽은 계속됐다. 아내는 아들 손에 쥐어진 비행기 장난감에 “이걸 또 샀어?”라며 못마땅했다. 이후 아내가 이미 만들어 놓은 잡채와 오징어볶음이 있음에도 또다시 많은 요리를 만들어내며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거한 한 상을 차려낸 남편. 결국 남은 음식들을 보

  • 임산부 폭행→그루밍 범죄 논란·성희롱까지, '당결안'의 아슬아슬 수위 [TEN스타필드]

    임산부 폭행→그루밍 범죄 논란·성희롱까지, '당결안'의 아슬아슬 수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논란이 불거진 예능의 안 좋은 사례를 반면교사 삼기는커녕 노이즈 마케팅으로 악용해 수위만 높이고 있다. 부부 문제를 다루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라는 포장지를 두르고 있지만, 실상은 갈등만 부각하고 자극적인 요소들만 나열하는 막장 그 자체. 폐지 요구까지 쏟아졌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사태는 잊은 듯 아슬아슬한 수위를 보이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기획의도는 잊은 채 더욱 자극적인 설정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혼 위기의 놓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부부 관계를 점검한다는 취지였지만, 서로를 향한 비난과 갈등만 존재할 뿐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은 뒷전이다. 여기에 다른 예능에서 충격적인 사연으로 논란이 됐던 부부들을 재출연시켜 화제성 높이기에만 몰두하는 모양새. 2기 노랑부부는 '결혼지옥'에서 '물불부부'로 솔루션을 받은 이들. 당시 아내는 임신 6개월 차에 술에 취한 남편에게 얻어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결혼지옥'에서 오은영의 솔루션까지 받았던 이들은 '당결안'에서도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노랑 아내는 지금도 남편의 가정폭력은 여전하다며 "화가 나면 멱살을 잡는다. 내게 돈 쓸 궁리만 하냐는 남편에게 '우리 집이 여유롭지 않은 게 내 탓이야? 오빠 탓이지'라고 했더니 현관문에서 안방

  • 오은영, 이렇게 '분노'한 모습 처음이야…사회성 부족 子키운 부모에 열불

    오은영, 이렇게 '분노'한 모습 처음이야…사회성 부족 子키운 부모에 열불

    오늘(5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영어 천재 6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제작진에게 특별한 메일이 도착한다. 초등학생 팬들이 오 박사를 위한 헌정 영상을 보내온 것. 학생들은 ‘금쪽같은 내새끼’를 패러디해 가족 간의 갈등 상황을 푸는 방법을 영상으로 녹여내고, 영상과 함께 “앞으로도 예쁜 가족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인사를 전한다. 이에 오은영은 “마음이 꽉 채워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같이 놀 친구를 찾아다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 같이 놀자”라며 동네 아이들에게 뛰어가 보지만, “아니. 싫어”라며 거절당하는 금쪽이! 엄마는 멀리서 그런 금쪽이를 지켜보며 “같이 놀자는 말만 하니... 그냥 뛰어놀면 되지...” 라며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심지어 “세게 때려”라는 말을 반복하며 다짜고짜 아이들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 되는 금쪽이의 폭력에 또래 아이는 금쪽 엄마에게 찾아가 "금쪽에게 맞았다"고 알려보지만, 엄마는 익숙한 일이라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 부모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엄마, 아빠가 OO 했더라면, 금쪽이가 안 그럴 수도 있었다”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오 박사가 금쪽 부모에게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5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강호동·이승기, 오은영과 맞붙는다…'형제라면' 22일 첫방

    [공식] 강호동·이승기, 오은영과 맞붙는다…'형제라면' 22일 첫방

    TV CHOSUN이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5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TV CHOSUN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미스터트롯2' TOP7의 본격 예능 활동으로 설렘과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미스터트롯2’ 첫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매주 수요일 밤을 책임진다.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TOP7 안성훈-박지현-진해성-나상도-최수호-진욱-박성온과 송민준-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재밌는 게임도 하고 고품격 라이브도 즐기는 게임&음악쇼. MC로는 장윤정과 붐이 나선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활약하며 TOP7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깊은 애정으로 지켜봐 온 두 사람이 멤버들의 숨은 매력과 예능감을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는 오는 11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 로또’는 '미스터트롯2'를 향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해 팬들에게 보내는 '역조공 노래방'으로, ‘미스터트롯2’ 14인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미스터트롯2’ 터줏대감 김성주와 붐이 MC로 함께한다. 리얼리티 예능도 만나볼 수 있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의기투합한 ‘형제라면’이 오는 22일 오후 10시 찾아온다. ‘형제라면’은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고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을 다양하게 변주해 선보이며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 일본에 'K-라면'을 알릴 예정.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삼형제'로 나선다. 동시간대 경쟁작으로는 MB

  • [종합] 오은영 안 통했다…임신중 남편에게 얻어맞은 아내, "가정폭력 여전" 충격 고백 ('당결안2')

    [종합] 오은영 안 통했다…임신중 남편에게 얻어맞은 아내, "가정폭력 여전" 충격 고백 ('당결안2')

    오은영의 조언도 통하지 않았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나왔던 부부가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시즌2에 또 한번 출연해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2)에서는 이혼 문턱에 있는 세 부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노랑 부부’는 ‘결혼지옥’에서 ‘물불부부’로 솔루션을 받은 이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아내는 '결혼지옥'에 출연해 임신 6개월차에 남편에게 얻어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아내는 “‘결혼지옥’으로 많은 게 해소되긴 했다. 다 드러내니 후련한 게 있더라”면서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면 좋은데 남편은 여전히 화가 나면 멱살을 잡는다. ‘때릴 거면 때려. 오빠만 손해야’ 하다가 또 경찰이 왔다”고 남편이 여전히 폭력을 쓴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예전과 비슷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부부만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부부 상담 전문가를 만난 아내는 “최근 남편과 크게 다퉜던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남편과 쉬는 날이 겹친 적이 있다. 나는 신나서 아울렛에 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넌 돈 쓸 궁리만 하냐’고 하더라. 나도 기분이 나빠서 ‘우리 집이 여유롭지 않은 게 내 탓이야? 오빠 탓이지’라고 했더니 현관문에서 안방까지 달려와 내 멱살을 잡았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남편은 “다 사실이다”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로 다툼을 했다. 아

  • [종합] '백종원♥' 소유진 "힘든 연예계 생활에 배운 술…첫째 태어나고 병원行('오은영 버킷리스트')

    [종합] '백종원♥' 소유진 "힘든 연예계 생활에 배운 술…첫째 태어나고 병원行('오은영 버킷리스트')

    배우 소유진이 속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소유진 다둥이 육아 썰, 백종원 뒷담 화는 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좋은 아빠'라고 칭찬했다. 그는 "우린 한 명을 오롯이 사랑하는 날을 갖는다. 이를 테면 아빠가 아들만 데리고 낚시에 가거나 내가 둘째를 데리고 레스토랑에 가는 거다. 그럴 때마다 대화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너무 잘하고 있다. 다둥이들은 자기가 다 차지할 수 없다는 걸 일찍 경험한다. 부모의 사랑은 다른 자식이 태어난다고 나눠지는 게 아니지만 자녀 입장에선 그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고 답했다.소유진은 현재 소믈리에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그는 "연예계 생활이 힘들다고 나도 모르게 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 그래서 술을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집에서 당당하게 먹을 수 있을까 싶어 와인스쿨에 가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이후 오은영 박사는 소유진에게 "백종원과 결혼 후 안 맞는 부분이 있나"라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 물어보면 백 개가 나왔을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이 남자가 백종원으로 살면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또 "예전에 오토바이를 탄다기에 화를 낸 적이 있는데 나 몰래 오토바이를 사놓고 아들에게만 보여줬더라. 그래서 어차피 산거면 나한테도 보여 달라고 하고 오토바이 용품을 사줬다. 정말 좋아하더라.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을까 싶다.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다&quo

  • '서준맘' 박세미, 포즈 똑같이 해주는 오은영 박사 만났다…기절할 조합

    '서준맘' 박세미, 포즈 똑같이 해주는 오은영 박사 만났다…기절할 조합

    개그우먼 겸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박세미가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박세미는 22일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세미와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담겼다.박세미는 오은영 박사와 함께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었다.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을 함께한 사이다.박세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채널 '안녕하세미'를 운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오은영 "이 집에서 태어나면 父·母 싫을 것"…팽팽한 교육관 지적('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이 집에서 태어나면 父·母 싫을 것"…팽팽한 교육관 지적('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의사가 금쪽이를 둔 부모의 태도를 지적했다.17일 오후 8시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는 ‘결혼 지옥에 사는 부부와 통제 불가 3남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금쪽이를 둔 부부는 갈등을 빚었다. 금쪽이의 엄마는 "자기가 생각하기엔 우리 애들 아무 문제 없어?"라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남편은 "크게 문제 될 건 없다. 문제가 되는 건 당신"이라고 반박했다.이어 "내 육아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며. 당신은 계속 누워있었다. 피곤하다며, 무릎이 아프고 여기저기 아프다며 이 핑계 저 핑계"라고 밝혔다.교육관에서도 마찰이 일었다.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시키려는 엄마와 '무조건 하나'라는 강경한 태도의 남편. 남편은 "나는 당신한테 의문이 들어.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육아가 하기 싫어서 보내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아이들이 어려도 아이들의 생각이 있고 원하는 게 있다. 내 생각과 내 기준으로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긴다. 교육적인 것을 제공하는데 너무 인색하다"라며 "죄송한데 이 댁의 딸로 태어났으면 엄마, 아빠가 정말 싫을 것 같다. 뭘 배우겠다고 하는데 하나만 하라고 하면 정말 싫을 것 같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금쪽' 오은영 충격 발언…"부모님 엄청 싫을 것 같아"

    '금쪽' 오은영 충격 발언…"부모님 엄청 싫을 것 같아"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결혼 지옥에 사는 부부와 통제 불가 3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3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금쪽이 엄마는 2년 만에 사연을 재신청했다고 전하며 “과거엔 남편의 반대로 무산됐다. 문제가 더 심각해져서 남편을 설득해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힌다. 이에 금쪽이 아빠는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안 나오면 아내에게 평생 한이 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인다.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말 외식을 즐기는 금쪽이네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3개월 만에 나온 외식이라 들떠 보이는 3남매를 보던 엄마, 넌지시 아빠 눈치를 살피며 자주 외식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보지만 아빠는 묵묵부답으로 응할 뿐. 둘째, 셋째 금쪽이의 애교에도 아빠는 “한 달에 한 번만 오자”라며 단호하게 대답한다. 마치 돌 같은 남편의 모습에 엄마는 체할 것 같다며 한숨만 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 3남매를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이 포착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니 태워주자는 엄마의 말에 “돈 없어. 꼭 그렇게 돈을 넣어서 타야겠냐”며 응수하는 아빠. 이어 아빠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첫째 금쪽이가 자신의 용돈을 꺼내자 “돈은 필요한 걸 사는 거야”라며 갑자기 번호를 선창한다. 이어 선창에 맞춰 ‘올바른 돈 관리’ 지침을 술술 외우는 첫째 금쪽이 모습이 보이고, 패널들은 돈과 경제관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빠를 이해하기 어려운 듯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오은영은 “죄송해요.

  • [종합] "의사아니고 셀럽이지" 오은영 박사, '오겜'으로 불명예 씻고 감동 피날레

    [종합] "의사아니고 셀럽이지" 오은영 박사, '오겜'으로 불명예 씻고 감동 피날레

    ENA와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이 아빠들의 세족식, 그리고 100인의 부모들과 공감과 교류의 장이 된 특별기획 ‘오! SHOW’를 선보이며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14일 방송된 ‘오은영 게임’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인교진, 이대호, 문희준, 안재욱의 세족식이 이어졌다. 인교진의 딸 소은은 아빠의 발을 씻기는 와중에 “난 아빠가 좋아”라는 말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이대호와 아들 예승의 순서에서 예승은 아빠에게 “울지마라 했다”며 씩씩한 모습으로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그리고 안재욱과 딸 수현의 세족식에선 안재욱이 감사와 감동의 뽀뽀를 몇 번이나 수현이에게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문희준도 딸 희율의 갓난아이 시절을 회상, “처음 만진 것이 발이었다”고 밝히며 훈훈하게 세족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마지막회를 맞아 100인의 부모와 함께하는 하나뿐인 힐링 육아 쇼 ‘오! SHOW’가 이어졌다. 육아 밸런스 게임에서는 ‘독심술’ VS ‘분신술’, ‘밥 안 먹는 아이’ VS ‘잠 안 자는 아이’ 등, 황금 밸런스를 갖춘 선택 문제들이 나왔다. 이어 ‘유치원 가기 싫은 아이’ VS ‘집에 가기 싫은 아이’를 놓고 45 대 55로 팽팽하게 선택이 갈렸다. 오은영 박사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내가 만든 유치원’이라는 역할극 놀이를 제시하며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을 제안했다.또한, ‘하루 종일 징징거리기’ VS ‘하루 종일 생난리 피우기’ 선택 문제는 부모들의 탄식을 자아내며 선택

  • [종합] 오은영, 대장암 발견에 오열→정미애, 설암에 "혀 3분의 1 도려내야"…암 극복한 ★('연중')

    [종합] 오은영, 대장암 발견에 오열→정미애, 설암에 "혀 3분의 1 도려내야"…암 극복한 ★('연중')

    양희은, 오은영, 정미애 등이 암을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의 '연중 리스트' 코너에서는 암을 극복한 스타들을 살펴봤다.7위는 정미애였다. 정미애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설암 투병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설암으로 혀의 3분의 1을 도려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정미애는 "그때는 남편이 옆에서 흥얼흥얼 노래하는 것도 싫었다"며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6위 김태원은 예능 '남자의 자격' 촬영 중 암을 발견했다. '남자의 자격'에서 멤버들은 건강 검진을 받았고, 김태원은 초기 위암 판정을 받았다. 김태원은 "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이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예능 '무릎팍도사'에서는 "내가 죽는 건 두렵지 않은데 내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또 애들은 어떻게 키울건지 죽기가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다행히 치료를 잘 마쳤다.5위는 오은영 박사였다. 오은영은 2008년 처음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악성종양과 대장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다. 오은영은 수술실에 들어가며 "아들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울었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담낭의 종양은 담낭암이 아니었고 대장암은 완쾌했다.4위는 박소담이었다. 만 29세에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확진을 받고 수술하며 회복했다. 다행히 발병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3위는 난소암 확진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던 홍진경이었다. 2위는 림프종 혈액암 투병을 했던 진성이었다.1위는 가요계 대모 양희은이었다. 양희은은 30살에 난소

  • [종합] "주량 20병+외도" 암투병 아내, 알콜중독 남편 실체 폭로…오은영 "자신 없어" ('결혼지옥')

    [종합] "주량 20병+외도" 암투병 아내, 알콜중독 남편 실체 폭로…오은영 "자신 없어" ('결혼지옥')

    암투병 중인 아내가 알콜 중독 남편으로 인해 이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결혼 생활 내내 심각한 술 문제를 겪는 '술래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포장마차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인연이 돼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그러나 현재 아내는 남편의 음주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상태라고 밝혔다.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이 진짜 술을 좋아한다. 딱 한 잔 들어가면 그 가게 술이 떨어질 때까지 마신다"고 말했다. 남편은 "20병 가까이 마신다"고 주량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내는 "한 번은 아침에 전화가 왔다. 집단 폭행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하더라. 크고 작은 사고들을 너무 많이 쳤다. 남편 입에 술 들어가는 게 너무 싫고 질렸다"고 토로했다.오은영이 "스스로 본인에게 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남편은 "솔직히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 안 한다"고 답했다. 심지어 아내는 7개월 전 갑상선 림프절 전이암 수술을 받았다고. 현재는 폐까지 암세포가 전이돼 추적 관찰 중인 상태였다. 남편은 외도까지 저지른 적 있었다. 아내는 "시누가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계산해보니 남편의 퇴직금으로 되겠더라. 우리가 그 돈을 해주자고 했는데 딱 60만 원을 가져왔다"며 "꼬리가 기니까 잡히더라. 2차도 가고 3차도 가고 나름대로 재미를 봤더라"고 고백했다.술을 매일 먹고 싶다는 남편은 "주사도 없고 다음날 출근도 잘하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프로그램까지 출연할 일인지"라며 뻔뻔한 반응을 보여 분노를 자아냈다.결국 오은영은 &q

  • '결혼지옥' 오은영 "상담 자신 없다"…알코올 중독 남편에 암까지 걸린 아내 "역대급 심각"

    '결혼지옥' 오은영 "상담 자신 없다"…알코올 중독 남편에 암까지 걸린 아내 "역대급 심각"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결혼 생활 내내 술을 마시고 각종 사고를 쳤다는 남편과 그 때문에 병까지 얻었다는 아내가 출연한다. 포장마차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인연이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음주 때문에 이제는 이혼을 결심하고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25년 내내 이어진 남편의 과음과 사고 때문에 술 자체가 트라우마가 됐다는 아내. 결혼 초반부터 매번 ‘금주 각서’를 작성하며 다짐을 받았지만, 효력은 2~3일뿐이었다고. 반면 남편은 자신에게는 전혀 술 문제가 없고, 이 자리에 왜 나와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맞선다. 오은영 박사는 이제까지 다룬 술 문제 중에 오늘 나온 남편이 가장 심각하다고 일침을 가한다. 이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녹화 최초로 이번 상담은 자신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편 스스로 술 문제를 인정해야 한다는 오은영 박사와 자신은 전혀 술 문제가 없다는 남편의 팽팽한 기 싸움. 과연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금주를 결심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신혼 초부터 남달랐던 남편의 음주 일상이 지긋지긋하다는 아내. 술자리에서 집단폭행을 당해 입원하는가 하면 모르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남편을 찾으러 가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아내의 폭로에도 남편은 “술은 맛이 있어서 끊지 못한다. 한 번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지독한 술 사랑을 자랑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내의 걱정이 더 깊어진 데에는 심각한 이유가 있었다. 7개월 전 갑상선 림프절 전이암 수술을 받았던 아내.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현재

  • [종합] 오은영 "1.9kg 미숙아로 태어나, 이선희와 절친" 깜짝 고백 ('컬투쇼')

    [종합] 오은영 "1.9kg 미숙아로 태어나, 이선희와 절친" 깜짝 고백 ('컬투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가수 이선희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은영이 출연했다.오은영은 "마르셔서 놀랐다"는 말에 "너무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며 웃었다. 김태균이 "황치열과 저를 보시니 어떠냐"고 묻자 오은영은 "인물이 훤하시다"고 칭찬했다. 김태균이 "제 머리가 크다"고 하자 오은영은 "저도 못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머리숱이 많아지는 비결을 묻자 오은영은 "밤에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된다"라고 말하다가 "아 이게 오래된 유머인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어린 시절 이야기도 했다. 오은영은 "저는 키우기 어려웠을 것 같다. 까다로운 기질이었다. 32주 만에 1900g으로 태어났다.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집에서 2년 동안 매일 악을 쓰고 밤새 울어, 어머니가 등에 업고 주무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가서부터 집밥이 맛있어지기 시작해 35cm가 자랐다. 이선희가 저랑 중학교 동창으로 친한 친구다. 중학교 때 키가 비슷했는데 잘 먹어서 지금은 제가 훨씬 크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아이들 버전의 ‘멜로 드라마’를 연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오는 21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관계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들여다본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관계를 시작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이 생기면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관계 발달의 주된 목적을 설명했다.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찰하기 위해 ‘또래 놀이터’에서 특별한 캠핑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친구들 몰래 마니토를 들키지 않고 챙겨주는 ‘마니토 캠핑’에 나섰다. 마니토 뽑기에서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예승이를 뽑았다. 지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던 두 아이가 또 만나자 문희준은 “지난주부터 뭔가 있다. 드라마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호와 안재욱도 예승, 수현이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기대에 찼다.정준호·이하정의 딸 유담이는 인교진의 딸 소은이를, 소은이는 유담이를 서로 뽑았다. 유담이와 소은이는 서로 나란히 앉아있었지만, 태연하게 서로 모른척을 해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예승이는 희율이를, 희율이는 예건이를, 예건이는 수현이를 마니토로 뽑으며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했다.고기파티를 하던 중 예승이는 수현이가 아닌 자신의 마니토 희율이와의 ‘심쿵’ 드라마를 선보였다. 예승이는 바닥에 떨어진 희율이의 포크를 박력 있게 빼앗은 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