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와 현진영 가족의 최초 합방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이날 두 부부는 천수투어 두 번째 장소인 인천 월미도로 향한다. 이천수와 현진영은 두 아내가 노심초사 지켜보는 가운데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 등 놀이기구를 타며 또 한 번 허세 배틀을 펼친다. 특히 현진영은 90년대 최고의 스타답게 디스코 팡팡 안에서 왕년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이후 조용한 카페에서 천수투어를 마무리한다. 두 남편은 "이천수 모습이 내 모습 보는 것 같았다", "형님 마음이 제 마음이다" 등 마지막까지 쿵짝을 맞추며 못말리는 닮은꼴 면모를 보인다.시험관 시술에 대한 진지한 상담도 이어진다. 16번의 시험관 시술을 실패한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이번에 마지막 시험관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고 밝히고,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얻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이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여기에 현진영이 마지막 시험관 시술 결정을 망설인 속 깊은 이유가 공개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닮은꼴 부부의 마지막 합방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와 현진영 가족의 최초 합방이 공개된다.이날 현진영 부부는 같은 인천에 사는 이천수 부부의 집에 방문한다. 첫 만남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두 아내들. 심하은은 "우리 집에 오는 손님이니 예의를 갖춰라", 오서운은 "말 놓지 말고 단어 적절하게 써라" 등 꼭 닮은 남편 단속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드디어 두 부부의 역사적인 합방이 시작되고 두 아내는 각자 남편의 행실을 고발하며 급속도로 친해진다. 오서운이 "우리 남편은 욱한다. 욕도 한다"라고 말하자 심하은은 "똑같아요"라고 받아치는 등 두 아내의 동병상련이 계속해서 이어진다.식사 도중 "물 좀 줘라"라고 말하는 현진영과 "물은 미리 갖다 놔야지"라고 거드는 이천수까지 남편들 또한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태조 이성계의 후손 이천수와 김수로왕의 후손 현진영 사이 은근한 기싸움도 보는 재미를 더는 가운데, 두 사람은 식사 내내 "왕족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며 철부지 면모를 드러내 두 여자의 속을 뒤집었다는 후문이다.최초로 공개되는 두 가족의 합방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11년 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이천수 부부의 데이트를 추진한 이는 다름 아닌 딸 주은. "주변에서 진짜 엄마, 아빠 사이 안 좋냐고 물어본다"고 폭탄 발언하며 데이트 코스까지 직접 짜 준다. 앞서 이천수는 심하은을 향해 "집안일 하는 애가", "엄마가 돼서 뭐 했냐" 등 도 넘은 막말로 비난받은 바 있다. 주은의 말에 충격을 받은 두 사람은 딸의 바람대로 11년 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특히 손잡기, 포옹, 뽀뽀 등 다정한 스킨십이 담긴 인증샷까지 요구하는 주은에 의해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진땀을 흘렸다고.이천수와 심하은은 북촌 한옥마을부터 남산서울타워까지 주은이 설계한 데이트 코스를 제대로 누빈다. 주은을 위한 데이트는 어느새 두 사람의 새로운 추억들로 채워지고, 어색한 스킨십 속에서도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어 간다고.이어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인 한강에서는 화끈하게 뽀뽀까지 성공, 이후로도 이천수의 180도 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천수 부부의 달달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홍성흔의 아들 화철에게 뜻밖의 모델 오디션 제안이 들어온다.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아들 홍화철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홍성흔은 아들 화철은 모델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다. 아들에게 홍성흔은 "너는 야구 안 하고 모델 할 거냐"고 물었다. 화철은 "야구도 해야지"라고 거침없이 대답했다. 홍성흔은 "나 때는 하나에만 집중했다"며 훈수를 뒀다. 이에 화철은 "엄마 모델, 아빠 야구하지 않나. 나는 두 개 다 해서 업그레이드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짧은 인생 하고 싶은 건 다 해야지"라고 쐐기를 박아 부자간 티격태격한다.모델 오디션 당일 장광효 디자이너를 만난 화철은 처음의 패기와는 다르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쟁쟁한 모델들 사이에서 생애 첫 워킹을 선보인 화철. 야구 소년의 또 다른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디션을 마치고 딸 화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가네 완전체가 모였다. 평소 무뚝뚝한 모습과 달리 홍성흔은 딸 화리를 위한 서프라이즈까지 준비했다. 홍성흔은 화리가 준비한 깜짝 편지로 눈물까지 흘리고 만다. 그를 울린 화리의 편지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홍가네의 하루는 오는 8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다은이 아이 생각에 자책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윤남기는 키즈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 육아에 돌입한다.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나누는 등 아빠들의 수다가 폭발한다.특히 '살림남2' 지난 방송분을 챙겨봤다는 최준호는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한다.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윤남기를 끊임없이 부러워하는가 하면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냐"며 폭탄 발언을 한다고.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한다. 이때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더라"는 윤남기의 이야기가 이다은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며 자책한다.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는 이다은과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그녀를 위로하는 윤남기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릴 예정이다.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코끝 찡한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현진영이 과거 아내가 정신병원에 보낸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현진영과 배우 오서운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현진영은 이사 온 지 3개월째임에도 정리가 되지 않은 방안에서 노래만 부르는가 하면 군것질거리를 입에서 떼지 못하는 아이 같이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아내 오서운이 대신 정리를 해주겠다며 청소에 나섰다. 하지만 현진영은 화를 내며 하나도 버리지 못하게 했다. 아내가 낡은 노트를 버리려고 하자 현진영은 "이건 네가 나 정신병원 보냈을 때 적었던 것"이라며 슬럼프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현진영은 "2002년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아내가 앨범 발매하는 날 저를 정신병원에 보냈다. 솔직히 그때는 기분이 나빴다"라고 털어놨다.당시 현진영은 "안 그래도 어릴 때 사고를 쳐서 꼬리표가 달려있는데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는 못 산다"며 거부했지만 "그럼 더이상 못 만나겠다"는 오서운의 단호한 태도에 결국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현진영은 정신과에서 인성 인격장애를 진단받기도 했다. 현진영은 "정신병원에서 치료 받고 우울증, 공황장애를 극복했는데 치료 중에 의사 선생님이 제가 인성 인격장애가 있다고 하더라. 어머님이 오랫동안 투병하시다가 제가 14살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선생님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제가 큰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인성과 인격이 멈춘 것 같다고 하더라. 나이가 들어도 치료가 안 되면 모든 상황에 있어서 사고 능력이 14살 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현진영은 몇 번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9%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조동혁이 집안을 대청소하고 집밥을 해 먹는 이야기가 그려졌다.평소처럼 아침 운동을 하던 중 바닥에 수북이 쌓인 먼지를 발견한 조동혁은 이사 온 지 일 년 만에 대청소에 돌입했다. 틈새, 바닥, 식탁 등 곳곳을 살피며 먼지를 제거하고 화장대와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한 조동혁은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 청소를 즐겨 해야겠다”고 했다.이후 혼자서는 힘든 카펫 교체를 위해 초대한 특수부대(SSU) 출신의 절친한 동생 황충원이 왔고 영문도 모른 채 방문한 황충원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무거운 소파와 가구를 번쩍 드는 특급 일꾼으로 맹활약했다.정리를 끝낸 뒤 조동혁이 주는 각종 영양제를 먹은 황충원은 “시장하지는 않으세요?”라며 부엌을 살폈다. 밥솥 하나 없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만 가득한 조동혁의 살림살이에 충격을 받은 황충원은 즉석밥이라도 사자면서 마트에 가자고 했고 황충원의 아내가 싸준 밑반찬이 마음에 걸린 조동혁은 흔쾌히 따라 나섰다.동네 마트에서 각종 식재료를 구입한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준비했고 조동혁은 황충원의 아내가 싸준 밑반찬과 밀키트 김치찌개, 황충원이 만든 계란찜을 먹으며 연신 “맛있다”라 했다.세심하게 반찬을 챙겨주는 황충원에 “눈물 나려고 한다”라 한 조동혁은 식사 후 “덕분에 잘 먹었어”라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남은 재료가 많다면서 “일주일 있다 또 와야 돼”라 농담을 건넸다.황충원이 돌아간 후, 하루종일 집안일을 한
정태우 아내 장인희가 괴력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태우 가족은 조한선과 함께 캠핑장 운동회에 참여했다.운동회는 2인 3각에 이어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경기를 진행했다. 정태우 둘째 아들 하린이는 “한선이 삼촌이랑 하고 싶어”라고 했지만, 정태우 부부는 “그건 이상하지”라며 거절했다.신문지가 점점 작아지고 정태우의 한 발만 올라가는 크기로 줄어들자 장인희는 “나한테 업혀”라고 했다. 박준형은 “이게 되는 거야?”라고 깜짝 놀라는 것과 달리 장인희는 정태우를 업고도 미동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장인희는 “비행기에서 승객들 짐도 많이 올려드리고 무거운 것도 많이 들어서 힘 하나는 자신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장인희가 끝까지 버텨내면서 정태우 가족은 결승에 올라갔다. 김지혜는 “비행기 안에서 중심을 잘 잡으니까 신문지 위에서도 중심을 잘 잡았다”라고 추측했다.결승에서는 정태우가 “아빠가 보여줄게”라며 가족들을 업었다. 가까스로 버텨낸 정태우는 결국 공동 우승을 차지했지만, 경기가 끝나자마자 쓰러져 웃음을 안겼다.다음 종목은 '목말 타고 과자 먹기'였다. 정태우와 정하린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했지만, 정하린은 과자가 닿지 않자 실망했다. 정하린은 조한선에게 "삼촌 키 몇이냐"라며 물었고, 187cm이라는 말에 "이번 판은 삼촌이랑 하겠다"라며 조한선을 선택했다. 이에 정태우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결국 조한선과 정하린이 우승했고, 정하린은 "오늘 운동회 너무 재미있었고 한선이 삼촌 덕분에 1등 해서 너무너무 좋다.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이 주식 손해를 본 사실을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부모들의 건강 문제로 걱정하는 자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홍성흔, 김정임은 자녀들과 외가에 방문했다. 홍성흔은 장인어른의 불편한 걸음걸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4월 등산을 갔다가 낙상 사고를 겪었는데,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나도 완전히 회복이 덜 된 것.MC 김지혜는 "우리 아빠가 명절 때 갑자기 못 일어나시더라.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가 동시에 온 거다. 부랴부랴 병원에 갔는데 알고 보니 6개월 전부터 수술을 권유했는데 아빠가 물리치료로 버텨보겠다며 안 하시다가 결국 큰 사달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동혁의 바쁜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동혁은 휴대폰으로 주식을 확인했다. 조동혁은 "요즘 전체적으로 장이 안 좋다. 우리나라만 그러면 올라갈 계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전 세계가 다 안 좋은 상황이다. 혹시나 해서 봤는데 역시나더라"며 파란색으로 가득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주식에 실망감을 드러냈다.이를 듣던 MC 박준형은 "러시아 전쟁 악재도 있고, 에너지 대란에 탄소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지혜는 "세계적 동향을 다 아는 분이, 누가 귀띔해준 걸 사서 마이너스 70%가 나냐"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조동혁이 스쿠버 다이빙으로 당한 부상으로 인해 다리를 자를 뻔했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하는 배우 조동혁이 등장했다.조동혁은 늦은 기간에 욕조에 담가둔 다이빙 슈트를 빨래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다. 조동혁은 스쿠버 다이빙을 한 지 "15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허리 때문에 운동을 다 못한다. 스쿠버 다이빙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동혁은 2년 전 액션을 촬영하다 허리 부상을 입고 재활 치료를 받아온 것. 그는 "다이빙을 다녀오면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하루 정도 담가놓는다. 장비가 싸진 않다. 소금물이라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부식된다. 오래 쓰려면 장비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다음 날 조동혁은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영어학원을 찾았다. 조동혁은 "그전에는 계속 몸으로 하는 운동 같은 걸 새롭게 도전했었는데 이번에는 머리를 쓰는 걸 해보고 싶었다. 해외에 나갈 일도 많고 외국인을 만날 일도 많은데 항상 뒤로 빠진다. 그런 내 자신이 어느 순간 초라하게 느껴졌다"며 영어 공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3개월째다.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한다. 숙제 내준 건 다 해간다"며 성실한 면모를 보였다.그런데 알고 보니 영어 강사는 조동혁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는 학생이기도 했다. 4년 차 스쿠버 다이빙 강사라는 조동혁은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다. 힐링 된다"며 "(영어 강사와) 서로 재능 기부하는 중이다. 이제 내가 선생님"이라면서 뿌듯해했다.조동혁은 제자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담소를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이 아들 홍화철의 훌쩍큰 키와 야구 실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홍성흔과, 김정임 부부가 야구 경기에 나선 아들을 보러가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홍성흔은 키가 많이 큰 15살 홍화철을 보며 깜짝 놀랐다. 그는 180cm인 홍성흔과도 근소한 차이였다. 현재 학교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홍화철은 개인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3이닝 무실점 했다. 이닝당 삼진도 잡았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홍성흔은 홍화철과 야구부 친구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했고, 이연복 셰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연복은 제철 꽃게와 대하 등 좋은 재료들을 준비해왔고, 두 사람은 요리를 시작했다. 이연복은 홍성흔에게 딸 홍화리와의 사이는 개선됐냐고 물었다. 홍성흔은 홍화리를 위해 게임을 끊은 지 3개월이 됐다고 말했다. 또 홍화리를 학원에 데려다주면서 대화하는 시간도 늘고 딸이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홍성흔과 이연복은 4시간 만에 도시락 30인분을 만들었다. 홍성흔은 도시락을 들고 야구부에 갔지만, 이미 선수들은 구장에 있었고 경기는 시작한 상황이었다. 이날 홍화철은 투수로 등판하고 외야수로도 뛰면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치고 홍성흔은 야구부 학생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나눠줬다. 홍화철은 아버지와 이연복이 만든 도시락을 먹고는 "새우에서 고기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하희라가 최수종에게 쓴 편지를 읽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최수종은 "오늘은 늘 서재에서 그리고 대학로의 연습실에서 고생하시고 너무 애쓰고 너무 힘든 모습을 보고 야외에 나가서 하희라 씨를 위한 힐링 이런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캠핑을 예고했다.하희라는 들뜬 마음으로 "난 다 필요없다. 고기만 있으면 된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최수종은 "고기만 있으면 된다니, 난 하희라 씨만 있으면 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최수종은 또 조카이자 배우 조태관을 캠핑장으로 불렀다. 이후 고기는 물론, '최수종 표' 고추장 찌개를 선보이기도. 특히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족욕을 준비했다. 더불어 "하희라 씨가 허리도 안 좋고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고 이래서"라며 족욕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하희라의 발을 만지던 최수종. 이내 아내의 발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남편들은 다 똑같은 마음일 거다"라며 눈물을 훔쳤다.하희라는 최수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종을 위해 케이크와 편지를 준비한 것. 최수종은 편지를 읽자마자 눈물 흘렸고, 하희라는 대신 편지를 낭독했다. 하희라는 "35년 전 KBS 방송국 로비에서 우연히 당신을 처음 만나고 인사를 나누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당신의 밝은 웃음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만남이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벌써 결혼 29주년이 됐네요"라며 운을 띄웠다.또한 "그 시간 함께 웃고 울고 기뻐하고 아
KBS2 예능 '살림남2' 측이 미성년자 포경수술 장면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19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방송 내용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살림남2' 방송에서는 전 프로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과 그 친구들이 포경수술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중학생 남자 아이들이 부모들의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수술을 받았고, 수술실에 들어간 모습도 노출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미성년 남아 포경 및 전시로 인한 성학대’ 라며 비난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을 준비한 의도에 대해 "청소년기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고자 했던 부부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가족 사이에서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자녀의 성교육과 포경 수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포경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내용을 방송으로 보여드리는 것에도 가족은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한 달이라는 기간을 거쳐 고민과 의논을 거듭했다고 밝힌 제작진은 방송 내용이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사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제작진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던 제작 의도와 달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하 '살림남2' 측 공식
아이돌 준비 중인 이천수 아들이 수능 160점을 맞고 고려대에 입학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시험을 앞둔 이주은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는 모습이 ekaruTeik. 이주은은 전국 영어 학력 평가 시험을 앞두고 미국에 10년간 거주한 심하은의 친구와 친구 딸에게 도움을 받기로 했다.공부 중인 이주은을 지켜보던 이천수는 리멤버를 메모리라고 잘못 말했고, 이주은이 “아 바뀌었구나. 아빠 외국 생활한 것 알지? 나이 들면 다 까먹는다”라고 변명하자 심하은은 “오래 됐네”라고 인정했다. 이천수는 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이주은에게 자신의 수능 경험담을 말했다. 이천수는 “아빠는 고려대 나온 사람이다. 1999년에 수능을 볼 때 아빠는 축구를 했으니까 수능을 80점만 맞으면 대학을 갔다”라고 밝혔다.심하은이 “우리 400점 만점 시대 아니냐”라고 묻자 이천수는 “아빠는 축구로 에이스였으니까. 80점을 못 넘으면 입학을 못 했다. 80점을 못 넘을까 긴장했다. 그런데 아빠는 문제를 풀었다. 160점을 맞았다”라고 자랑했다.이후 손님이 도착했고 이주은은 하이레와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이천수가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라고 하자 곧바로 스페인어로 대답하는 하이레의 모습에 놀라움도 자아냈다. 하이레가 떠나고 이천수는 자신의 컴퓨터 방을 치우고 이주은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어줬다. 이에 이주은은 “공부방 생기니까 너무 좋다. 집중이 잘 된다”며 만족해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청소년기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현실과 세태를 반영한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남중생들이 비뇨기과를 찾아 성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적나라해서 불쾌했다는 의견과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주는 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야구부로 활동하고 있는 15살 아들 홍화철과 친구들을 데리고 비뇨기과에 방문했다.해당 비뇨기과는 유튜브 채널 '닥터 조물주 꽈추형' 채널을 운영하는 홍성우 원장의 병원이었다. 병원에 들어선 학생들은 소파 위에 놓인 남성 성기 모양의 인형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장난쳤다. 홍화철은 인형을 끌어안고 "이런 게 있는 이유는 키울 수 있는 수술이 있다는 거 아니냐"고 아빠 홍성흔에게 물었다.홍성우 원장은 진료실에 들어선 아이들의 짧은 머리를 보고 "요즘 중학생들 머리가 다 길던데"라며 "밑에도 털은 길이가 비슷하냐"고 했다. 이후 포경수술에 대해 묻는 이들에게 홍성우 원장은 "장단점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며 포경수술의 장단점을 설명했다.이어 성교육도 진행됐다. 홍성우 원장은 아이들이 성에 관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상세히 답해줬다. 홍성우 원장은 "성에 대해 지금쯤이면 많이 접해보지 않았나"며 "예쁜 누나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