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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최고 시청률 13.5%…윤석열 넘었다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최고 시청률 13.5%…윤석열 넘었다

    SBS ‘집사부일체’ 대선 주자 특집이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0.1%,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4.1%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특집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지난주에 이어 대선 주자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부로 등장했다. 멤버들이 이재명을 만난 곳은 경북 안동이었다. 안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이재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실제로는 거칠지 않고 매우 소심하고 감성적이다. 저를 엄청 거친 사람으로 알더라.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런 그는 소년공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나는 노력을 했던 수험 생활 이야기는 물론, ‘집사부 청문회’를 통해 그를 둘러싼 각종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끌었다.이날 이재명은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공장 생활을 하다가 다쳐서 장애를 겪고 있음을 밝히며 “그땐 힘든 게 익숙했고 당연한 줄 알았는데 대학에 가서 보니까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있더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며 “세상을 바꿔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사는 이 나라를 ‘지옥’이라고 부르는 젊은이들이 있더라. 내가 합리적인 노력을 해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고 믿어지면 그렇지 않을

  • 이승기 "논란 제일 많아"…스캔들부터 가족 문제까지 적극 해명한 이재명 ('집사부일체')[종합]

    이승기 "논란 제일 많아"…스캔들부터 가족 문제까지 적극 해명한 이재명 ('집사부일체')[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간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은 대선 주자 BIG3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 윤석열 전 검찰총창에 이어 이재명이 출연?다. 이날 이재명은 "나는 실제로 거칠지 않다"며 "사실 매우 소심하고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SNS에 글을 올리시고 나면 좋아요 갯수에 신경 쓰시는지" 유슈빈이 묻자 이재명은 "신경 쓴다. 공감과 공유수를 체크한다. 질문형 게시글을 올리면 댓글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SNS 중독이신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승기가 “대권주자 3인 중 가장 논란이 많다.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냐"고 솔직히 묻자  이재명은 "한 번 깊이 파줘라. 모든 위험에는 기회가 있다"며 "훅 갈 건 각오해라"고 말했다. 대심 출마에 대해서는 "성인이 돼서 보니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보였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이재명은 집사부 청문회에 참여했다. 이승기는 "가십은 모든 주자들 중 가장 많으시죠?"라고 질문했고, 이재명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승기가 "가족관계 트러블이 있으신 걸로 안다"고 재차 묻자 이재명은 "(가족에게) 욕했죠"라고 인정했다.이재명은 "형님은 내가 간첩이라고 믿었다"며 "저희 형님이 북한 공작원에게 돈을 받았다는 소문도 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고 제가 그걸 차단했다"며 "그 일을 어머니를 통

  • 이승기, 이재명에 "대선주자 3인 중 아이템 가장 많아"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재명에 "대선주자 3인 중 아이템 가장 많아"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예민한 질문을 던졌다.2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특집 2탄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했다.4년 전 이재명 지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던 양세형은 "내려놓을 줄 알고 시키는 건 다 하시더라. 그런데 재미는 없다"라고 공격했다. 이재명 지사는 "세형 씨, 재미는 없더라고"라며 맞받아쳤다.또 김동현은 "오늘 예능이니까 편하게 질문 다 드려도 되냐"라고 물었고 이재명 지사는 "다 괜찮다. 촬영 끝난 다음에는 두고 봐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승기는 "사실 세 분 중에 논란이 가장, 아이템이 가장 많지 않나.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냐"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깊게 한 번 파달라. 모든 위험에는 기회가 있는 법이니까. 훅 갈 각오들은 하고"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TEN스타필드]대선주자 품은 '집사부일체', 9년 전 '힐링캠프'와 뭐가 달랐나

    [TEN스타필드]대선주자 품은 '집사부일체', 9년 전 '힐링캠프'와 뭐가 달랐나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BS가 9년 만에 대통령 선거 후보자 특집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예능 나들이에 나선 정치인들을 다루는 방식의 미세한 변화가 나타났다.'집사부일체'는 최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을 초대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총리까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1~3위에 오른 대선주자들의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였다.'집사부일체'는 게스트들이 MC들의 일일 사부가 돼 하루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에 세 후보자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1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조사기간 지지율 1위였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장 먼저 출연했다. 윤 전 총장은 '집사부일체' 기획의도에 맞춰 자신의 집으로 MC들을 초대했다. 그가 자신의 집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윤 전 총장은 "맛있는 거나 해드리고자 한다"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김치찌개를 대접하기 위해 미리 재료를 준비해뒀고 불고기와 계란말이도 척척 만들어냈다. 요리가 취미라는 윤 전 총장은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는 (요리)할 시간이 없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이렇게 해야 (와이프에게) 안 쫓겨나고 살지 않겠나"라고 말했

  • "석열이형이라 불러"…'집사부' 윤석열이 강조한 형님 리더십+식사 소통 [종합]

    "석열이형이라 불러"…'집사부' 윤석열이 강조한 형님 리더십+식사 소통 [종합]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1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했다.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석열 전 총장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앞서 양세형은 "괜히 말실수 할 것 같다"며 긴장했다. 이승기는 "이 분은 과거 직장이 사회와 단절시키는 곳으로 보내버리던 곳이지 않느냐"고 동조했다.이어 깔끔하게 잘 꾸며진 윤 전 총장의 집이 공개됐다. 그는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주방이라며 "별 게 없지만 맛있는 거나 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직접 김치찌개를 만들려고 미리 재료를 준비해뒀다. 이승기는 "윤석열 전 총장님께서 TV로 볼 때는 무서운 스타일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형님이지 무슨 총장이냐"며 "그만둔지 한참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또 "요리가 취미인데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는 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윤석열 전 총장은 김치찌개 외에도 불고기와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동네 형님 같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멤버들에게 윤석열 전 총장은 "형님이라고 불러라. 난 백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형수님께도 이렇게 요리 해 주시냐"는 질문에 "이렇게 해야 안 쫓겨나고 산다"고 털어놨다.이승기는 "대선 주자 특집인데 대선 얘기는 하나도 안 했다. 거의 '윤식당'이다"며 "음식에 대한 진심이 양세형 정도다. 방송이라는 걸 잊은 것 같다"고 했다. 윤석열 전 총

  • '집사부일체' 윤석열, 대선 주자 특집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

    '집사부일체' 윤석열, 대선 주자 특집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

    '집사부일체' 윤석열이 대선 주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특집 방송으로 윤석열이 출연했다.'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석열에게 대선 주자들의 공통 질문을 던졌다. 이승기는 "가장 하지 않을 행동은?"이라고 물었고, 윤석열은 "두 가지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윤석열은 "절대 혼밥하지 않겠다. 사람이 밥을 같이 나눈다는게 소통의 기본이다. 야당 인사나 언론인, 국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 필요하면 2번씩 먹더라도 늘 여러 사람들과 밥 먹으며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 어떤 일 있을 때마다 늘 나와서 잘했든 잘못했든 나와서 이야기하겠다"라고 밝혔다.이승기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 뉴스는?"이라고 질문했다. 윤석열은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대학가 호프집 같은 데서 편하게 앉아서 마스크 안 끼고 학생들과 생맥주 한 잔 하고 월급 털어서 골든벨 한 번 시원하게 때리겠다"라며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바랐다.또 윤석열은 "나라의 미래에 희망을 갖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용기를 내라고, 용기가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윤석열 "석열이 형이지, 무슨 총장?" 주현 성대모사까지 ('집사부')

    윤석열 "석열이 형이지, 무슨 총장?" 주현 성대모사까지 ('집사부')

    '집사부일체' 윤석열이 주현 성대모사부터 '석열이 형' 호칭까지, 소탈한 반전 모습을 보였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특집 방송으로 윤석열이 출연했다.이승기는 "TV로 볼 때는 무서운 스타일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윤석열은 "편하게 들어와 앉아라"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유수빈은 "주현 선배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윤석열은 "'서울뚝배기' 그 드라마가 우리 때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그 분 흉내 못 내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주현 성대모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이승기는 "윤석열 전 총장님께서"라고 말했고, 윤석열은 "석열이 형이지 무슨 총장. 그만둔 지 한참 됐어"라며 "오늘 동생이 넷 생겼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윤석열, '집사부 청문회'에 '짜릿'…#프로좌천러·#쩍벌·#도리도리 ('집사부일체')

    윤석열, '집사부 청문회'에 '짜릿'…#프로좌천러·#쩍벌·#도리도리 ('집사부일체')

    19일(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대선주자 빅3’ 특집으로 꾸며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부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사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집사부 청문회’가 열린다. 윤석열 사부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윤석열 사부는 청문회 시작 전부터 “아마 대한민국에서 청문회를 나보다 많이 받아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집사부 청문회’를 통해 ‘쌈닭 연대기’, ‘프로 좌천러 된 사연’ 등 윤석열 사부의 핫한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 과거부터 현재까지 철저하게 검증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멤버들은 시종일관 자신만만하던 윤석열 사부 앞에 거짓말 탐지기를 투입, ‘쩍벌’, ‘도리도리’ 등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윤석열 사부는 ‘쩍벌’, ‘도리도리’ 등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석열 사부는 “’집사부’ 전의 윤석열과 ‘집사부’ 이후의 윤석열은 다르다”라며 짜릿한 청문회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는데. 과연 ‘집사부 청문회’에서 고백한 윤석열 사부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집사부 청문회’는 19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김은희 노트북' 걸린 전래동화 각색 1위는? ('집사부일체')

    '김은희 노트북' 걸린 전래동화 각색 1위는? ('집사부일체')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일일 작가팀이 된 멤버들의 장르물 전래 동화가 공개된다.지난주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일일 작가팀이 된 멤버들이 전래 동화를 장르물로 각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실제 김은희의 조력자들을 만나 취재까지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이어진 각 팀의 시놉시스 회의에서도 열정은 끊이지 않았다고.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아이디어에 양 팀은 열의를 불태워 시놉시스 작성에 몰두했다. 특히 일일 제자 전석호는 시놉시스 작성 중 배역에 몰입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남발하며 현장을 폭소케했다. 과연 두 팀의 장르물 전래 동화는 어떤 스토리와 반전을 품고 있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이후 시놉시스 발표 시간, 멤버들의 시놉시스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김은희 작가의 조력자 삼인방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하홍일 법의관, 서인선 검사, 장항준 감독은 각기 다른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디테일한 심사를 이어나갔다. 특히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멤버들 시놉시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가 하면 아이디어 첨언을 해줬다. 두 사람은 작가 부부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며 사부로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놉시스를 발표하던 멤버들의 심금을 울리기까지 했다고 하는데.과연 1등 상품인 김은희 작가의 노트북을 차지할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일일 작가로 변신한 멤버들이 장르물로 각색한 전래 동화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장항준 "♥김은희 업어키웠다, '킹덤' 아이디어 내 것"…김 작가 발끈 ('집사부일체')

    장항준 "♥김은희 업어키웠다, '킹덤' 아이디어 내 것"…김 작가 발끈 ('집사부일체')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 작가 육아설을 퍼뜨린다.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K-장르물의 창조주 김은희 작가의 조력자들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은희 작가 장르물에 힘을 보탠 조력자들이 등장한다. 먼저 등장한 조력자는 드라마 ‘싸인’ 엄지원의 실제 모델이자 자문을 통해 사부의 장르물에 디테일을 책임진 대검찰청 대변인 서인선 검사였다. 김은희는 그가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시켜주는 든든한 조력자였다며, 드라마에 실제 모티브가 된 취재 에피소드를 풀어냈다.또한 서인선 검사는 김은희 작가의 섬세한 디테일을 칭찬하며 장르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법률 용어 관련 퀴즈’를 즉석에서 진행했다. 멤버들은 간단한 법률 용어도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동현은 검사와 멤버들의 설명에도 답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서인선 검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다.이날 사부의 가장 큰 조력자로 남편 장항준이 현장에 깜짝 방문해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장항준은 김은희를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로 칭송하는가 하면, 김은희는 장항준을 “내 인생에 첫 번째 사수이자 사회를 가르쳐 준 사람”이라며 25년 차 잉꼬부부의 끈끈함을 과시했다.하지만 장항준의 끊이지 않는 ‘토크 폭격’에 분위기는 금세 반전됐다. ‘김은희 육아’ 스토리를 풀어내던 장항준은 급기야 드라마 ‘킹덤’의 최초 아이디어를 본인이 먼저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발끈하며 반론해 실제 부부 싸움을 방불케하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과연 두 사람은 무

  • [전문]'집사부일체' 측 "윤석열·이재명·이낙연, 대선 주자 특집 출연" (공식)

    [전문]'집사부일체' 측 "윤석열·이재명·이낙연, 대선 주자 특집 출연" (공식)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정치인들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잇따라 출연한다. SBS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집사부일체’가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이라고고 밝혔다. 출연자 선정은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했다. 제작진은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주자를 지난 4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경선 후보가 출연한다.제작진은 “세 사부가 살아온 인생 역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오는 19일 윤석열 후보를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후보, 10월 3일 이낙연 후보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집사부일체’는 매주 다른 사부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인생의 교훈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다음은 ‘집사부일체’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후보들을 선정하기 위해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 김은희 작가 "아무것도 안 먹어 119 실려가기도…♥장항준 의심스럽다" ('집사부일체')[종합]

    김은희 작가 "아무것도 안 먹어 119 실려가기도…♥장항준 의심스럽다" ('집사부일체')[종합]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떴다. 지난 5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김은희 작가의 일일 작가팀이 되어 '글 잘 쓰는 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담겼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전석호가 함께했다.이날 제작진은 “상상력이 중요한 시대, 이걸 가르쳐줄 수 있는 분”이라며 사부를 소개했다. 이날 사부는 ‘싸인’, ‘유렁’, 시그널’ , ‘킹덤’ 등을 쓴 김은희 작가였다. 김은희 작가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만화방으로 초대했다. 김은희 작가는 "내가 만화를 정말 좋아했다. 아무것도 안 먹고 만화만 보다가 쓰러져서 119에 실려간 적도 있다. 그때 봤던 만화들이 지금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은희 작가는 잘생긴 남자가 나오는 순정만화를 좋아했다고. 그러나 자신의 작품에는 키스신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키스신까지 감정이 이어져야 하는데, 그걸 잘 못 쓴다. 키스신 쓰기가 애매하다"고 말했다.이어 “김은희 작가 상상력을 남편 장항준 감독이 키워준 거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김은희는 “그렇긴 하다. 상상력에 도움을 준 건 술이다. 책은 내가 더 많이 읽는다”며 “작가치고 책을 그렇게 안 읽는 사람 처음 봤다”고 폭로했다. 김은희는 작품을 "발과 엉덩이로 쓴다"며 발로 뛰면서 취재를 정말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또 김은희는 “24시간 동안 78걸음 걸은 적도 있다. 작품 1회분을 완성하는데 100번 정도 대본을 수정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국과수 내부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은희는

  • '집사부' 김은희 "♥장항준이 날 키워? 술 말고 없어" 너스레

    '집사부' 김은희 "♥장항준이 날 키워? 술 말고 없어" 너스레

    '집사부일체'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에 대해 폭로했다.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김은희 작가가 출연했다.김은희 작가는 만화방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만난 이유에 "어렸을 때 만화방에서 물도 안 마시고 밥도 안 먹고 만화만 계속 보다가 쓰러져서 119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양세형은 남편 장항준 감독에 대해 "다른 방송에서 보니까, 장항준 감독님이 '김은희 작가의 상상력을 키워준 건 본인'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김은희 작가는 "그러기는 하다. 뭐, 술? 그거 말고는 없다. 책도 내가 훨씬 많이 읽는다. 작가치고 그렇게 책을 안 읽는 사람 처음 본다. 책꽂이에 결혼 전에 읽은 책 밖에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은희 작가는 상상력 원천으로 만화방에서 읽은 만화책들을 꼽았다. 양세형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뭐냐"라고 물었고, 김은희 작가는 "순정만화였다"라며 장르물의 대가인 현재의 모습과 달라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전석호, 일일 제자 "'미생'으로 데뷔, 먹고 살고 있다" ('집사부')

    전석호, 일일 제자 "'미생'으로 데뷔, 먹고 살고 있다" ('집사부')

    '집사부일체' 전석호가 일일 제자로 출연했다.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사부 김은희 작가 등장에 앞서, 배우 전석호가 깜짝 등장했다.전석호는 "사부와 친분이 있어서, 일일 제자로 나오게 됐다"라며 "나오고 싶다고 신청하니까 받아주더라. 게시판에 썼더니 나오라더라. 쉽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전석호에게 '감초 제자'라는 말에 대해 이승기는 "감초라는 표현이 안 어울린다"라고 말했고, 전석호는 "그것보다 잘 맞는 표현이 뭐있냐"라며 또 다시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또 '미생'으로 데뷔를 했다는 전석호는 "인생드라마 중 하나다"라는 이승기의 말에 "나도 그렇다. 그것때문에 지금까지 먹고 살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84년생이다"라고 나이를 밝혔고 1살 차이 양세형과 곧바로 형·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집사부일체' 양궁 오진혁, 마지막 화살로 승부 '끝'…최고 9.7% [종합]

    '집사부일체' 양궁 오진혁, 마지막 화살로 승부 '끝'…최고 9.7% [종합]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양궁 국가대표팀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끝쿵야’ 오진혁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5%,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강채영, 장민희와의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오진혁은 ‘이런 것도 쏴 봤다’라는 질문에 “이벤트 경기로 반지를 실에 걸어놓고 좌우로 움직이는 상태에서 화살을 반지 안에 쏴봤다”라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 방에 맞았다. ‘이 정도면 타이밍이 맞겠다’ 계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6인의 사부들은 OB 팀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YB 팀 안산, 장민희, 김제덕으로 나뉘어 방울토마토 맞히기에 도전했다. 지름 1.5cm 작은 크기의 방울토마토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우진과 강채영의 화살은 방울토마토를 스치게 맞혔고, 막내 김제덕과 맏형 오진혁은 관통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오진혁은 움직이는 토마토까지 한 번에 완벽하게 맞혀 환호성을 자아냈다.이후 사부와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활쏴부일체’ 금배지가 걸린 단체전에 나섰다. 막내 라인 안산, 김제덕, 유수빈은 ‘막둥이’ 팀으로, 오진혁, 강채영, 이승기는 ‘캡틴 코리아’ 팀, 김우진, 장민희, 양세형은 ‘미녀와 야수’ 팀으로 뭉쳤다.대결에 앞서 사부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