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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스트와 이별' 뚜밥 "제일 힘들었던 것은 스토킹 피해" [TEN이슈]

    '감스트와 이별' 뚜밥 "제일 힘들었던 것은 스토킹 피해" [TEN이슈]

    BJ 감스트와 이별 소식을 알린 BJ 뚜밥이 심경을 밝혔다.뚜밥은 6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별,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오빠(감스트)가 어제 (파혼을)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해 헤어졌다고 했지만 그것은 계기가 됐을 뿐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연인과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하겠나"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 동안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밝혔다.뚜밥은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 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고 부정하고 있다"며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했다"고 했다. 더불어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5년간 해왔던 방송 접고 유튜브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라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감스트는 역시 자신의 방송을 통해 "파혼 이유는 저 때문"이라면서 "방송에 집중하다 보니 뚜밥에게 신경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 중 하나다.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감스트와 뚜밥은 202

  • 물탱크서 발견된 알몸 시신…스토킹→여성 살해, 잔인한 유기 방법은?

    물탱크서 발견된 알몸 시신…스토킹→여성 살해, 잔인한 유기 방법은?

    ‘용감한 형사들3’에서 형사들의 예리한 눈과 집념이 빛난 사건들이 소개됐다.지난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3회에는 수원서부경찰서 강력3팀장 김영택 형사, 경기남부경찰서 강력범죄수사대 노재철 형사, 강원도 인제 서화파출소 김동관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사건은 주택가 골목에서 남자 2명이 아주머니를 강제로 태우고 갔다는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안경이 발견됐고, 일련번호를 통해 40대 여성 조 씨(가명)가 안경의 주인 임이 확인됐다.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조 씨의 카드에서 현금 465만 원이 인출됐고, 현금 인출기가 있던 편의점의 CCTV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꽁꽁 가린 한 남성이 포착됐다. 그러나 신고자가 말한 차량과 남성이 탑승한 차량이 달라 의문을 더했다. 해당 차량을 쫓아 렌터카 업체를 탐문한 결과, 신고자가 목격한 차량이 물웅덩이에 빠져 범인들이 급하게 렌터카를 이용한 것.반납한 차에 놓고 온 물건을 다시 찾으러 온 범인 장 씨는 검거됐고 거짓 진술을 일관하던 그는 CCTV를 보고 나서야 교도소 동기인 공범 백 씨의 제안으로 한 탕을 노리기 위해 납치를 했고, 백 씨가 성폭행 후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 그의 진술대로 야산에서 피해자 조 씨의 시신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공개수배된 백 씨는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린 뒤 전국적인 도주에 나섰다. 약 12시간 동안 1500km를 달리며 형사들과 추격전을 펼쳤고, 최종 종착지인 남해의 한 섬에서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무엇보다 범인들은 제주도에서 올라온 후 보름 동안 전국을 돌며 귀갓길 여성을 노린 폭행

  •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달라" 정은지 스토킹 50대女, 집행유예 [TEN이슈]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달라" 정은지 스토킹 50대女, 집행유예 [TEN이슈]

    가수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판사 이용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120시간의 사회봉사 등도 함께 명령했다.조씨는 2020년 3월부터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내용 담긴 문자메시지를 포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버블'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이용해 총 544회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조씨는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같은 해 5월 정은지가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 이동할 당시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스토킹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또 조씨는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다 경찰에 발각되기도 했다.이후 정은지의 소속사의 엄중한 경고가 있었고, 조씨는 다시는 스토킹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나, 이후에도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가 있어 결국 소속사는 2021년 8월 조씨를 고소했다.재판에 넘겨진 조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일반적으로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 불안, 두려움 겪은 것으로 보이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사유를 들었다.조씨는 1심 판결에 불

  • "BTS 전화번호 알려줄게"…해킹→스토킹 판 치는 K팝의 뒷골목 [TEN스타필드]

    "BTS 전화번호 알려줄게"…해킹→스토킹 판 치는 K팝의 뒷골목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K팝 스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겠다며, 해킹을 유도하는 신종 범죄가 늘고 있다. 대상은 아이돌 스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일부 K팝 팬들이다.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결국 수요가 있기 때문. 올바른 K팝 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인도네시아 해커 조직은 텔레그램을 통해 "'OP BTS'라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며 BTS 멤버들의 휴대폰 번호 거래 글을 올렸다. OP(operation·작전)는 해커들이 해킹 작전을 벌일 때 목적 앞에 붙이는 은어다. 해당 조직은 멤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자신들에게 연락해 금전 거래하면 BTS 멤버들의 연락처를 전해주겠다고 게시했다. 일부 팬들은 유명 스타의 정보를 얻기 위해 조직적 범죄의 대상이 됐다. 범죄의 정확한 목적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금품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K팝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와 영향력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그 때문에 K팝에 관련된 신종 사기 범죄가 생기고 있다. 일명 사생이라 불리는 일부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결국 그릇된 팬심과 그 욕심을 노리는 일부 범죄 집단이 스타의 사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아이돌 스타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사생활 침해는 K팝 문화의 고질적 문제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라이브 방송 도중 "나 응원해주는 것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나 운동할 때는 찾아오지 마시라. 저번에 깜짝 놀랐다. 운동하고 집 가야 하는데 앞에 사람들이 있더라"며 "관심 고맙지만 어쨌

  • "스토킹, 섬뜩하고 무서웠다" 박서준, 사생활 노출 꺼리게 된 이유

    "스토킹, 섬뜩하고 무서웠다" 박서준, 사생활 노출 꺼리게 된 이유

    배우 박서준(34)이 사생활 공개를 꺼리게 된 배경으로 '스토킹'을 꼽아 안타까움을 샀다. 박서준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관련 인터뷰에서 사생활 노출을 꺼리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2달 정도 스토킹을 경험했다며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왔는데, 집 근처에서부터 항상 똑같은 차가 따라다닌다. 제가 어딜 가는지 다 알아서 저보다 먼저 도착할 때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경험에 대해 "섬뜩하고 무서웠다"면서 사생활에 노출에 경각심을 갖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서준은 이어 "차만 바뀌어서 같은 사람이 계속 올 때도 있었다"며 "이런 경험들이 쌓이니 이렇게 된 거 같다"고 털어놓았다. 부모님이나 가족 등도 SNS 등에 공개했었다는 박서준은 "이런 일을 겪고 나니 가족들 사진을 올렸던 게 후회도 됐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드니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를 담는다. 박서준은 602호 주민이자 명화(박보영)의 남편 민성 역을 맡아 연기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변해가는 민성의 심리 변화를 잘 나타내며 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손호영 누나' 손정민 "中 투자자, 목 조르고 기절시켜" 스토킹 피해 고백

    [종합] '손호영 누나' 손정민 "中 투자자, 목 조르고 기절시켜" 스토킹 피해 고백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의 친누나로 알려진 방송인 송정민이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과거 VJ, 리포터, MC,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손정민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정민은 'TV나 인터넷, SNS에서 자주 보이다가 갑자기 소식이 끊겼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라졌다. 그만둔 거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10년 정도 일하다 보니 인맥이 쌓여서 오디션이 들어왔다. 드라마를 제작하는 투자자 쪽에 중국 분이 있었다. 그 사람이 치근덕거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동생처럼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 관계자들이 중국 사람에게 '얘는 스몰 연예인이다'고 소개했다. 그랬더니 중국 투자자가 '내가 봤을 땐 너는 너무 예쁘고 잘하는데 왜 네가 작은 연예인이냐. 큰 배우로 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보통 여자들은 돈도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나는 그냥 그랬다. '어떤 남자를 만나서 내 인생을 바꿔야지'라는 생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쪽으로 굽신거릴 필요가 없지 않나. 귀찮게 하니까 나중에는 숨고 싶더라. 사라져 버리고 싶을 정도로 괴롭혔다"라고 고백했다. '어떤 짓을 했나'라는 물음에는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했다. 내가 여자로서 본인 뜻대로 안 됐나 보다. 목을 조르더라. 기절했다. 깨어났을 때 '내가 죽을 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경찰한테 신고도 못 하겠고 그래봤자 돈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망가고 싶어 숨었다. 일도 그만두고 미국의 시골로 갔다"고 언급했다. 손정민은 "당시 동양 사람만 봐도 '혹시 나 찾으러 온 거 아니

  • "살해 협박 편지 받아"…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男 만행 고백[TEN이슈]

    "살해 협박 편지 받아"…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男 만행 고백[TEN이슈]

    치과의사 이수진이 스토커의 만행을 고발했다.이수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뉴스에서 취재 나왔다. 감옥에 간 스토커가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 10개월 추가형이 선고됐다.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에서 로맨스캠을 당할 뻔하다 시작된 일이다. 이렇게 난 억울하게 정신지체 장애자로부터 위협 속에 살고 있다"고 알렸다.공개된 협박 편지에는 이수진을 스토킹한 A 씨가 이수진의 가족은 물론 병원 직원까지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A 씨는 그간 이수진에게 ‘당신 없이는 못살아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 씨는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징역 1년,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이찬원, 스토킹 피해 호소…"나 좀 봐줘" 엇나간 팬심에 '빨간불'

    [TEN피플] 이찬원, 스토킹 피해 호소…"나 좀 봐줘" 엇나간 팬심에 '빨간불'

    가수 이찬원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엇나간 팬심이 아티스트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스토킹 처벌법이 최근 강화됐다. 다만, 실질적 효력에 대해서는 의문인 상황.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이찬원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소토킹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년의 어머님이 제 팬이라고 하셔서 수첩에 사인을 해드리고, 사진도 찍어드렸다. 그때부터 제가 이동하는 층마다 따라오고, 나중에는 차까지 쫓아왔다"고 밝혔다.이어 "문제는 내가 가는 길까지 쫓아왔다. 딸이 운전해서 따라오시더라. 저도 그때 무서워서 급하게 골목 골목을 지나서 따돌리고 집에 갔다"며 "문제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백화점이라 그대로 가면 제 집이 드러나는 거다. 뺑뺑 돌아서 집에 돌아갔다"고 이야기했다.중년 팬의 '엄마 마음'이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스토킹에 대한 공포를 느낀 이찬원. 당시 상황에서 이찬원은 피해자였고, 중년의 팬은 가해자였다.스토킹 범죄가 늘어난 요즘이다. 범죄의 그늘에는 연예인만 포함되지 않는다. 다수의 일반인이 스토킹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0월~12월) 스토킹 발생 건수는 5949건, 검거 건수는 5487건이었다. 2020년 12월 734건이던 범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0월 1000여 건을 넘기며 늘어나고 있다.'스토킹 처벌법'은 지난해 강화됐다. '신당역 살인 사건'이 터지면서, 해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이유다. 하지만,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원인은 '반의사불벌죄'로

  • [종합]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백…"지속적인 악플, 문자로 괴롭혀"

    [종합]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백…"지속적인 악플, 문자로 괴롭혀"

    배우 곽진영이 스토키 피해 고백을 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정호근 점사를 듣고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는 배우 곽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곽진영은 "제가 눈에 손을 대서 방송을 못하고, 그때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저도 마찬가지고, 너무 잘 나갈 때는 성형의 아픔 때문에 방송을 많이 쉬었다. 김치 사업을 13년째 하고 있는데, 그렇게 싫었던 ‘종말이’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20대 때 그렇게 많은 부담감이 싫었던 것 같다. 어딜가나 ‘종말이’로 불리는 게 스트레스였다. 지금도 저를 알아봐줘서 좋은 게 아니라 못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 "불러만 주시면 간다. 요즘에는 저 말고도 TV를 보면 어린 친구들이 많지 않느냐. 나이 좀 드시고 어르신 분들은 저를 기억하지만, 저도 카메라 앞에서 끝장나게 연기한다.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서 연기 끝장난다"라고 이야기했다.곽진영은 "항상 결혼운, 남자운이 없다는데 2년 정도 저를 뒤에서 챙겨주시는 분이 있다. 2년 전에 제가 정말 힘들 때 옆에 나타났다. 한결같이 저를 공주처럼 대접해준다. 이 사람 때문에 사랑 받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그는 "4년 전부터 한 남자가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전화를 하고 문자로 괴롭혔다"라고 말했다. 곽진영은 문제를 일으킨 남성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10기 정숙 "♥9살 연상과 공개 연애, 스토킹 때문" ('풍자예술')

    [종합] 10기 정숙 "♥9살 연상과 공개 연애, 스토킹 때문" ('풍자예술')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풍자愛술을 찾아 온 이슈 메이커! 나는 솔로 10기 정숙 납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버 풍자와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이 함께했다. 풍자는 먼저 "나는 원래 정숙 언니랑 인연이 있다"며 "언니가 한참 핫했을 때 먼저 연락을 주셨다. '금쪽상담소'를 보고 너무 공감을 했다고 밥을 한 끼 사주고 싶다고"라며 정숙과의 인연을 밝혔다.정숙은 "서로 아픔도 있었다. 방송에서 다 말은 못 하지만 아픔이 있다. 풍자도 아픔이 있지 않냐. 너무 공감이 됐다. 따뜻한 밥을 한 끼 해주고 싶었다"라고 했다.이어 "너무 챙겨주고 싶은 동생으로 보였다"며 "풍자 나왔을 때부터 다 봤다. 좋은 성격 뒤에 아픔이 있다는 걸 너무 잘 안다. 나도 활발하고 밝게 해주지만 말 못 하는 아픔이 있다"라고 말했다.정숙은 또 "20대에 애를 낳아서 30대까지 애만 키우고 살았다. 내 존재가 없었다. 40대가 됐는데 우연치 않게 '돌싱 모집' 눈에 확 들어왔다"라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나는 솔로 재출연 의사는 없다며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있었다. 방송 내내 ‘리치 언니’로 불려서 어딜가나 화장해야 하고, 슬리퍼도 못 신고, 갖춰 입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숙은 "남자친구가 나보다 9살이 많다. 멋도 없고 되게 재미없다. 근데 내가 애교가 많다. 그러니까 무뚝뚝한 성격이었는데 많이 바뀌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공개 연애에 대해 "미쳤나 싶다"라면서도 "

  • [TEN피플] 박하선, 스토킹→가짜 수산업자 김씨 루머 '분노'…가만 두지 않겠다

    [TEN피플] 박하선, 스토킹→가짜 수산업자 김씨 루머 '분노'…가만 두지 않겠다

    "더 이상 못 참아" 성형 의혹부터 스토킹 피해, 그리고 '가짜 수산업자 김씨' 루머까지 데뷔 이후 잡음에 시달렸다. 참다 못한 박하선이 칼을 뽑아 들었다. 25일 소속사 키이스는 "최근까지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모니터링, 제보 등을 통해 박하선과 관련한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라며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일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앞서 지난해 박하선은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김 씨' 루머에 휘말려 이슈의 중심에 섰다.가짜 수산업자 김 씨는 2021년 4월 사기, 공동협박, 공동공갈교사 혐의로 구속 된 인물이다. 자신이 포항 구룡포 출신 수산업자라고 소개하며 정치인, 언론인, 교수 등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특히 일부 배우들이 김 씨와의 만남을 통해 수입차나 명품을 건네 받았다고 전해져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박하선이 김 씨와 만난 배우 중 한명으로 지목 됐다.당시 박하선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인 배우 류수영과 알콩달콩한 가정을 공개해 사랑 받고 있었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 루머가 터진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박하선이 김 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 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돼 유포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 [전문] 남태현, 스토킹에 결국 이사까지…"꿈에서 깨세요"

    [전문] 남태현, 스토킹에 결국 이사까지…"꿈에서 깨세요"

    그룹 위너 출신이자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남태현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더운 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이번엔 자신감 있게 얼굴도 깠다. 꿈에서 깨라. 계속 이러면 얼굴 공개하고 진짜 끝까지 간다"고 설명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남태현의 지인과 스토커가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스토커는 남태현의 지인에 "나랑 3년째 사귀듯 연락하고 있고 지금도 연락한다"며 "나한테는 친구라도 하던데 맞냐. 그동안 다른 남자 만나면 난리 쳐서 그 사이 누구 만나지도 않고 연락해오는데 너무 열이 받는다"고 털어놓았다.한편 사우스클럽은 지난 3월 새 싱글 앨범 '내가 부자라면 (If I were rich)'을 발매했다. 다음은 남태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더운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리네요 또 제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하.. 이번엔 자신감있게 얼굴도 까셨네요 망상증은 의사의 상담과 치료,약물복용 등으로 개선 가능 합니다 전 당신과 모르는 사이에요 당신 때문에 이사까지 했어요 제발.. 제발꿈에서 깨세요 레드썬 #계속이러면얼굴공개하고진짜끝까지간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이슈]엑소 세훈부터 에이핑크 정은지까지…스토커로 변한 팬에 고통받는 ★들

    [TEN이슈]엑소 세훈부터 에이핑크 정은지까지…스토커로 변한 팬에 고통받는 ★들

    지나친 팬심에 골머리 앓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스토킹을 일삼는 행위가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 이는 명백한 범죄이자 올바른 팬 문화를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지난 16일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들에게 경고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SM엔터는 "'(사생) 택시'를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계속 아티스트를 따라다니거나 군 복무 중인 아티스트의 출퇴근을 따라다니는 행위, 거주지를 알아내 실내 또는 주차장 등에 침입하거나, 발신인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일방적으로 택배 물품을 보내고 있다. 무분별한 스토킹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 지인, 이웃 등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애정 어린 팬심의 표현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이자 명백한 범죄"라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사생'에 대해 견지해 왔던 관용적인 태도를 버리고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이 같은 피해 사례는 SM엔터 소속 그룹 엑소의 세훈이 대표적이다. 세훈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생팬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던 중 "부탁하겠다. 전화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전화가 100통 넘게 온다"며 "번호는 안 바꾼다. 바꿔도 전화가 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훈의 스토킹은 앞서 국내외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나, 여전히 사생팬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런가 하

  • [전문] 에이핑크 정은지, 스토킹 일삼는 사생팬 경고

    [전문] 에이핑크 정은지, 스토킹 일삼는 사생팬 경고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스토킹을 일삼는 사생팬에게 경고했다.정은지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가 올린 거나, 라이브한 것 외에 억지로 캐내서 받아낸 사진 돌아다니는 것 보이면 화날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글 보고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알아서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 해줄 것 같다. 우리 건강하게 사랑하자"라고 전했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예의는 지켜가면서 해야 한다", "선은 지키자", "그런 사람들은 팬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범죄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해 'LUV', 'Mr. Chu', 'My My', 'NoNoNo', 'Remember', '%% (응응)', '덤더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다음은 정은지 트위터 글 전문이다.콩이 사진 내가 올린거나, 라이브한것 외에 억지로 캐내서 받아낸 사진 돌아다니는것 보이면 좀 화날것같아 이 글보고 맘에 걸리는사람은 알아서 정리해줬음 좋겠어요즘 집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사람들한테도 피해라..본인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못해줄것같아 우리 건강하게 사랑하자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연우 "찾아오지 마세요"…스토킹 피해 고백

    연우 "찾아오지 마세요"…스토킹 피해 고백

    연우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12일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집 근처로 찾아오지 마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집이면 한시간 뒤에 나와라"라며 "11시까지 안오면 간다"는 메시지 내용이 담긴 캡처와 함께 "네, 신고하기 전에 가세요"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후 연우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