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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규, 뒷목 잡는 미친 X로 변신…"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카운트')

    진선규, 뒷목 잡는 미친 X로 변신…"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카운트')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의 마이웨이 선생 시헌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25일 배급사 CJ ENM은 '카운트'에서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의 스틸을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다.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에 이어 지난해 698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2: 인터내셔날'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한 진선규. 그런 그가 '카운트'의 시헌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포기를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은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직진 행보로 주위 사람들을 뒷목 잡게 하며 일명 미친개로 불리는 인물이다. 진선규는 "시나리오 첫 장을 읽을 때부터 너무 설렜다", "전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라고 전한 진선규는 겉보기에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진심인 시헌의 겉바속촉 카리스마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또한 실제 고향인 진해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진선규의 생생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레트로한 까치집 머리와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으로 완성된 강렬한 비주얼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아일체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권혁재 감독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영화 속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후배 배우들을 함께 이끌어 가는 특유의 리더십이 있는 배우다"라고 신뢰했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마이웨이 美친개가 온다…진선규 '카운트', 2월 개봉 확정

    [공식] 마이웨이 美친개가 온다…진선규 '카운트', 2월 개봉 확정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1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카운트'가 오는 2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지난해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인상적인 액션과 악역 연기로 698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진선규가 2023년 새해,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개 마이웨이 캐릭터로 유쾌하게 돌아온다.공개된 '카운트' 티저 포스터는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인다. 진선규는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시헌으로 분한다. 그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까치집 머리와 컬러풀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레트로 스타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여기에 "마이웨이. 오직 직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2023년 킹받는 美친개가 온다!"라는 카피는 주변 사람들을 뒷목 잡게 할 시헌의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기대케 한다.'카운트'는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으로, 진선규를 비롯한 오나라,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 등 파이팅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진선규 '명품 배우'

    [TEN 포토] 진선규 '명품 배우'

    배우 진선규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2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진선규 '해맑은 하트'

    [TEN 포토] 진선규 '해맑은 하트'

    배우 진선규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2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인터뷰] 진선규 "입어본 팬티만 12벌, 시그니처룩 되길…'몸값', 연극처럼 연습했다"

    [TEN인터뷰] 진선규 "입어본 팬티만 12벌, 시그니처룩 되길…'몸값', 연극처럼 연습했다"

    "몸이 좋아서가 아니라 벗겨진 채로 나오는 게 작품에서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속옷 한 장 차림에 대한) 부담감이 크진 않았어요. 오히려 속옷 차림이 혐오스럽거나 불쾌하지 않고 형수 캐릭터의 시그니처가 됐으면 했죠."얼룩덜룩한 검정 무늬가 들어간 검붉은색 팬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서 진선규가 내내 입고 있는 의상의 전부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형수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려 모텔에 갔다가 인신매매단에게 붙잡힌다.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순간 지진이 일어나고, 무너진 모텔 안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게 된다. 달랑 팬티 한 장 차림으로 침대에 묶이고 욕탕에 빠지고, 맨몸으로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팬티 12벌은 입어봤던 것 같아요. 그 팬티로 결정되기 전에 삼각, 사각, 돈이 그려진 팬티, 스파이더맨 팬티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아깝게 다 탈락했어요. 검붉은색의 팬티로 확정되고 의상팀은 같은 걸로 10개 이상은 사놓은 것 같았어요. 하하."'몸값'은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영화가 원작이다. 원작을 향한 진선규의 팬심도 이번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였다."원작이 가진 매력을 똑같이 가져가면서 그 뒤의 이야기를 150분가량 더 만들어낸 거죠. 지진이 일어나는 시점부터 흐름이 달라지는데, 원작이 가진 쇼킹함에서 끝나지 않으면서도 그 쇼킹함이 이어져요. 그런 재미가 있죠. 영화 팬

  • 진선규 "대사 2~3줄도 못 외우는 스타일, 숙지 비결은 무조건 연습"('몸값')[인터뷰③]

    진선규 "대사 2~3줄도 못 외우는 스타일, 숙지 비결은 무조건 연습"('몸값')[인터뷰③]

    배우 진선규가 대본 숙지 비결은 '절대적 연습'이라고 밝혔다.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몸값'에 함께 출연한 전종서는 진선규의 빈틈없는 대본 숙지에 놀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2~3줄도 못 외우는 스타일이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비결은 "절대적인 연습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어디가서 특별출연하든 짧은 부분을 연기하든 저 스스로 '똑바로 안 할래?'라고 얘기하는 게 있다"며 "그 정도로 짧은 대사도 외우는 걸 잘 못한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숙지는 무조건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가사 외우듯 계속 보고 연습하고 외우고 연기해보고 그게 저의 연습 방법"이라고 전했다.'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를 그린다. 지난 4일까지 전편이 모두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진선규 "원테이크 촬영, 연극처럼 연습…통째로 외웠다"('몸값')[인터뷰②]

    진선규 "원테이크 촬영, 연극처럼 연습…통째로 외웠다"('몸값')[인터뷰②]

    배우 진선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원테이크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됐다. 진선규는 "원테이크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대사를 외워야 했다. 10~15분 컷을 찍는다면, 4~5분 잘 가다가 틀리거나 NG가 나서 다시 돌아가는 일이 없게끔 해야 했다. 모든 스태프가 장비를 들고 힘들어하고 있지 않나. 그런 부담감은 주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 연습을 했던 것처럼 많이 연습했다. 대사는 집에서 외우고, 현장에서 현장만의 현장감이 있기 때문에 리듬이 다를 수도 있어서 현장에선 종일 리허설했다. 그래서 연극처럼 통째로 외우는 방식이 좋았다"고 전했다.기존 촬영 방식과 비교해봤을 때는 장단점을 묻자 진선규는 "장점은 스태프 한 명 한 명 매순간 같이 호흡하고 있다. 물론 다른 영화도 그렇지만 스태프들이 10~15분을 다같이 숨죽여서 응원하고 들어간다. '오케이'되면 다들 함성을 질렀다. 다같이 해냈다며 으쌰으쌰 하는 뜨거움이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이라면 10분 촬영 분량인데 9분쯤 NG가 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거다. 다시 찍기 위해 돌아가는 시간이 길게 걸렸다"고 설명했다.'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

  • 진선규 "팬티 12벌 중에 선정…의상팀, 같은 팬티 10벌 준비"('몸값')[인터뷰①]

    진선규 "팬티 12벌 중에 선정…의상팀, 같은 팬티 10벌 준비"('몸값')[인터뷰①]

    배우 진선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속옷 차림으로 출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노형수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려 모텔에 갔다가 인신매매단에게 붙잡힌다.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순간에 지진이 일어나 무너진 모텔 안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게 된다.진선규는 극 초반을 제외하면 거의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다. 진선규는 "부담감이 크진 않았다. 제가 몸이 좋아서가 아니라 벗겨진 채로 나오는 게 작품에서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속옷 차림이라는 게 형수의 시그니처가 됐으면 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 '원피스'에서도 프랑키라는 캐릭터가 팬티 한 장 입고 있는데, 그게 그 캐릭터의 시그니처처럼 보인다. 형수의 팬티차림이 혐오스럽거나 불쾌하지 않고 시그니처 옷이면 좋겠다 했다"고 말했다.극 중 의상을 어떻게 골랐냐는 물음에 진선규는 "12벌은 입어봤던 것 같다"며 "이 팬티로 결정되기 전에 삼각, 사각, 돈이 그려진 팬티, 스파이더맨 팬티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아깝게 탈락했다. 검붉은색의 팬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팬티로 확정되고 의상팀에서 같은 걸로 10개 이상은 사놓은 것 같다"고 전했다.진선규는 특별히 감량하거나 몸매를 일부러 만드는 것은 캐릭터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는 "처음에는 감독님한테 '벗어야 하니 몸을 멋있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감독님이 '형수 캐릭터는 그렇게까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 진선규·이희준, 선후배 사이 금 갔다…변영주 감독 신작 놓고 대립 ('연매살')

    진선규·이희준, 선후배 사이 금 갔다…변영주 감독 신작 놓고 대립 ('연매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실제 극단 선후배 배우 진선규, 이희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지난 7일 첫 방송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첫 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 배우 조여정을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드는 40대 여배우의 고민을 고스란히 대변했고, 의리 빼면 시체인 따뜻한 감성의 담당 매니저 김중돈(서현우 분)과 함께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그 바통을 이어받을 2회 에피소드 주인공은 실제로도 친한 진선규와 이희준이다. 메쏘드 엔터 소속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은 한 극단에서 함께 연기하며 연을 맺었다. 공개된 스틸컷에도 진선규와 이희준의 첫 만남이 담겨 시선을 끈다. 자유분방하게 야생 소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로도 이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서 처음 만났다고.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 각별한 이들의 사이를 짐작해볼 수 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이러한 두 사람의 실제 스토리에 갈등 한 스푼을 첨가했다. 2회 방송에서는 막역한 사이에서 연기 라이벌이 된 진선규와 이희준이 변영주 감독의 신작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고.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발발할지, 무엇보다 ‘매벤져스’ 4인방,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분), 김중돈, 소현주(주현영 분)는 이 위기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제작진은 “‘실제로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각별한 선후배 진선규와 이희준, ‘두 배우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라는 재

  •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영화 '범죄도시' 출연 이후 인생이 달라진 배우 진선규. 지금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13년. 그가 긴 시간 버티며 배우라는 꿈만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건 아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진선규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진선규의 아내는 배우 박보경.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악역 비서실장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맨손으로 극 중 김고은의 얼굴과 배를 난타하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광기 어린 연기로 고주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진선규와 박보경은 극단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선규가 박보경을 지켜보다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예종 연기과 동문이기도 한 두사람은 함께 배우의 꿈을 꿨다.하지만 박보경은 결혼 이후 8년의 공백기를 겪었다. 출산과 육아로 배우의 꿈을 잠시 접은 것.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진선규는 아내가 다시 배우 생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아내가 사실 꿈을 접어놓고 8년이란 시간을 보내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작년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회차, 단역 이렇게 하다가 어느새 '작은 아씨들' 고수임역을 하더라. '범죄도시' 때 제가 주목받은 것처럼 박보경의 순간이 천천히 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되게 뿌듯했다"고 이야기했다.한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린 진선규.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범죄도시' 이후 많은 점이 달라졌

  • [종합] "♥박보경, 금목걸이 팔았다" 진선규, 쌀 떨어지고 카드 연체 '눈물'('유퀴즈')

    [종합] "♥박보경, 금목걸이 팔았다" 진선규, 쌀 떨어지고 카드 연체 '눈물'('유퀴즈')

    배우 진선규가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진선규가 출연했다.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범죄도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 물질적인 것도 와이프와 가격 안 보고 골라보자 했다.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사줄 수 있다. 그런 큰 변화들이 있다. 지금도 그렇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진선규는 이 영화로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선규는 "후배들 말로는 대학로가 조금 들썩였다고 하더라. 극단 식구들뿐 아니라 많은 동료 배우들이 대학로에서 소리가 '와' 들렸다고 하더라"며 "약간의 파장이 너무 행복했었다고 했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준 이들을 언급했다. 하지만 진선규는 당시 수상 소감 영상을 한 번도 못 봤다고 한다. 그 이유는 “부끄럽기도 하고, 상을 받았으면 조리 있게 소감을 말했어야 하는데 어버버 거리고 내려온 것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 그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어떤 인터뷰에서 '갑자기 물이 들어왔는데 갑자기 노를 저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진선규는 배우 박보경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극단에서 선후배이자 한예종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는 두 사람. 진선규가 박보경을 지켜보다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진선규가 대학로에서 극단 활동을 할 당시 월급은 30만 원이었다고 한다. MC 유재석이 "월세 내기도 빠듯했을 것 같다“고 하자 진선규는 "그때 저는 선

  • 송중기가 왜 여기서 나와?…"내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 있어" ('슈퍼액션')

    송중기가 왜 여기서 나와?…"내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 있어" ('슈퍼액션')

    tvN 예능 ‘슈퍼액션’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송중기와 진선규가 스턴트맨에 고마움을 표했다. 오는 11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슈퍼액션’은 현역 스턴트맨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 최강의 스턴트 크루를 가리기 위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예정으로, 1차 티저에서는 이들의 다양한 활약이 예고돼 큰 화제를 모았다.오늘(21일) 공개된 ‘슈퍼액션’ 2차 티저에는 송중기, 진선규가 스턴트맨을 향한 속마음을 전한다. 송중기는 “무술, 액션, 배우들 대역까지 우리나라에 엄청나신 스턴트 배우분들이 많다. 저도 최대치로 노력을 하지만 절대 내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스턴트맨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선규 역시 “액션 팀이 (대역을) 해주면 해줄수록 그 장면은 더더욱 임팩트가 있다”라면서 스턴트맨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배우의 연기가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스턴트맨은 저의 존경의 대상”이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스턴트맨들의 화려한 액션과 쫄깃한 경쟁이 ‘슈퍼액션’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슈퍼액션’은 내달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유해진·김희선 '달짝지근해', 3개월 촬영 끝 크랭크업 "따뜻한 웃음+공감"

    [공식] 유해진·김희선 '달짝지근해', 3개월 촬영 끝 크랭크업 "따뜻한 웃음+공감"

    영화 '달짝지근해'(감독 이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20일 배급사 (주)마인드마크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완성한 믿고 보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달짝지근해'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0월 13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역)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 역)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유해진은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천재적인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 역을 소화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김희선은 자신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 역을 맡아 깊은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유해진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 같은 형 석호 역은 차인표가 맡아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의 재미를 더한다.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 회사 사장 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은 진선규가 분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선화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숙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예 정다은이 사격 유망주 진주 역으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훈훈함과 따뜻함이 가득했던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유해진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이 있는 영화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무사히 모든 촬

  • [종합] '이충현 감독♥' 전종서 "신인 감독과 하고파"→진선규, 빨간 팬티 입고 활약한 '몸값'

    [종합] '이충현 감독♥' 전종서 "신인 감독과 하고파"→진선규, 빨간 팬티 입고 활약한 '몸값'

    사람을 경매대에 올리고 판다. 장기를 하나하나 경매에 붙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다. 배우들과 감독은 '원테이크(시작부터 끝까지 중간에 끊지 않고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기법)' 촬영으로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몸값'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17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우성 감독과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참석했다.'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를 그린다.원작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다. 원작은 처녀를 원하는 중년남자가 여고생과 모텔 방에 들어가 화대를 놓고 흥정을 하는 내용이다. 극 중 남자는 여고생이 처녀가 아니란 이유로 가격을 깎고, 여고생은 남자의 요구를 들어준다. 전 감독은 단편영화의 드라마화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작품을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피카레스크(악인이 주인공인 작품)"라고 소개했다.이번 시리즈는 원테이크로 촬영됐다. 전 감독은 "원작의 원테이크 형식 장점을 끌고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원작도 몸값, 사람 몸의 가격과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대본을 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

  • 진선규, 빨간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촬영 "속옷 모델? 안 될 것 같다"('몸값')

    진선규, 빨간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촬영 "속옷 모델? 안 될 것 같다"('몸값')

    배우 진선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7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우성 감독과 배우 진선규, 정종서, 장률이 참석했다.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전종서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으로 분했다. 장률은 대가를 치르더라고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는 절박한 남자 고극렬을 연기했다.극 중 경매대에 오르는 노형수는 팬티 한 장만 입은 채 등장한다. 전 감독은 “팬티만 입고 연기해야 하는 게 있어서 걱정했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섭외 과정을 전했다. 진선규는 “어떻게 팬티만 입고 다니게 하겠냐고 감독님과 상의했다. 시청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겠냐고 했다. 얘기하다 보니 그게 ‘시그니처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다. 처음에 부담됐는데 몇 번 찍다보니 그게 편할 때도 있었다. 다른 거 신경 안 써도 됐다”고 말했다. 언더웨어 모델을 노리지 않냐는 물음에 “그건 안 될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를 그린다. 오는 28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