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넷플릭스 영화 '전, 란'에 출연을 확정했다.7일 넷플릭스는 '전, 란'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역)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역)이 선조(차승원 역)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극 중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갖춘 천영 역으로 분한다. 강동원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액션 연기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천영을 몸종으로 들이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이자 무과 급제 후 선조의 호위를 맡게 되는 종려 역은 박정민이 맡았다. 박정민은 신분을 넘어 노비와 우정을 나눴으나 이로 인해 좌절을 겪는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와 뚜렷한 존재감으로 그려낼 것이다. 강동원과 박정민이 처음 만나 선보일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피란하고, 전쟁 후에는 왕의 권위를 재건하는 것에만 힘쓰는 임금 선조 역은 차승원이 맡는다. 어떤 역할이든 경계 없이 오가는 그가 그려낼 난세 속 군주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록은 의병 ‘범동’역을 맡아 적도, 신분 질서도 꺾을 수 없는 굳센 인물을 그려내며 극에 힘을 싣는다.또한 진선규가 혼란 속에서 민중을 이끄는 양반 출신 의병장 김자령 역을 맡아 백성들과 동고동락하는 현명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
티빙 오리지널 '몸값'으로 칸에 진출한 진선규가 해외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아내 박보경도 영화 '화란'으로 칸 초청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1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경이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이날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앞서 4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진선규는 '몸값'에서 성매매하기 위해 시골 산속에 위치한 모텔을 찾았다가 인신매매 판매대에 오른 노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칸 시리즈 참석하는 동안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해지는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외신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이주래 대표는 "행사가 끝난 이후로도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신이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붉은색 팬티와 투명 우비가 시그니처가 된 노형수라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진선규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그의 세계 무대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진선규는 올해 방영이 확정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를 통해 더욱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선규가 첫 동계 캠핑에 많은 대비를 했다고 밝히며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이번 노르웨이 편에서는 지난해 스위스, 이탈리아의 캠핑장을 다니며 무해한 케미를 보여줬던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새로운 여정을 담았다. 진선규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나눈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번처럼 이번 여정도 저에게 아마 쉼이 되고 새로운 활력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이 멤버가 그대로 다시 갈 수 있다면 사실 어디든 상관없이 가고 싶다는 맘에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엔 추운 곳으로의 여정이지만 아주 따뜻하게 보낼 자신도 있었다. 너무 빨리 가고 싶었다"라며 시즌 1에 이어 노르웨이 편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는 멤버들과의 재회에 대해 "두 번째 여정이라 그런지 처음 갔을 때와는 다르게 각자의 일이 정확히 구분되는 것 같았다. 돈 관리는 (윤)균상이가, 캠핑 부분에서는 (박)지환이가, 운전이나 식사 선택에 있어서는 (유)해진 형이 그리고 중간에 잘 끼어 있는 저까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일의 분담이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나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진선규는 '텐트 밖은 유럽' 시즌 1에서 어떤 일이든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파워 긍정맨의 순한 맛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르웨이 편에서도 진선규의 이 같은 매력은 다시 한번 빛
진선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촬영 중 '호수에서 올챙이와 사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16일 칸 현지와 온라인 연결을 통해 '몸값'의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인터뷰가 진행됐다.세 배우는 '몸값'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이 특히 힘들었다고 꼽았다. 진선규는 "셋이 공통적으로 힘들었떤 건 추위다. 젖어있어야 해서 추위와 싸워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속 세트에서 찍다가 마지막 장면이 호수로 나왔을 때가 기억난다. 그 호수 안에서 먼 거리를 수영해서 나가야겠다. 여러분이 안 보이겠지만 그 호수에 올챙이 수천 마리가 있었다. 그때 생각하면 올챙이 한두 마리는 먹었지 않겠나 싶다"며 웃었다.전종서도 "저도 그때가 기억난다. 몸이 좀 따뜻해지려고 하면 또 물에 적셔야 했다. 추웠다가 몸을 데웠다가 하니 체력이 빠르게 소모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다 저리 가라 할 만큼 호수 장면이 기억난다. 그 전까진 세트에서 찍다가 실제 호수에서 촬영했다. 선배님과 제가 호수 중간에서 헤엄쳐서 나와야했다. 물론 와이어가 있었지만 꽤 긴 거리를 헤엄쳐서 나왔다. 그때가 올챙이가 부화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한국 콘텐츠로 유일하게 진출했다. '몸값'의 주역 진선규, 전종서, 장률은 K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에 대한 영광의 마음도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16일 칸 현지와 온라인 연결을 통해 '몸값'의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작품. 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값'이 원작이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전종서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으로 분했다. 장률은 대가를 치르더라도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흥정에 뛰어든 고극렬을 연기했다.'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장편과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K콘텐츠다. 국내 OTT 콘텐츠로는 최초로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칸 시리즈 기자회견 발표 당시 '몸값'은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 중 가장 먼저 소개되기도 했다.진선규는 "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수상 소감 준비는 안 했다. 온 것만으로도 좋다"며 기뻐했다. 이어 "누구에게든 '최초'라는 건 의미가 있다며 좋아하지 않겠나 싶다. 최초라는 것도 그렇고 처음 초청 받은 것도 그렇고 배우로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장률은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왔다는 게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다.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온 지 둘째날인데, 계속 꿈꾸고 있는 것 같다.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나 생각한다. 영광스럽고 기쁜
배우 진선규가 김태리가 선물한 가방을 메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의 뒷모습을 공개했다.진선규는 2일 "이제는 어엿한 초등생! 화이팅!! 태리 이모 고마워요!! #초등학생#입학식#설레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선규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진선규의 아들은 김태리가 사준 가방을 메고 걸어가고 있다.앞서 김태리는 공개된 브이로그를 통해 진선규에게 "(입학할 때) 책가방 내가 사줘도 돼요?"라며 허락을 받았다.진선규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에 출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고등학생의 활력을 보유했다며 으쓱했다.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오프닝에서 '한국 승마협회에서 용띠클럽 콜라보 할 거 있냐'는 문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만약에 저희가 말 타는 예능 안 하면 저희 짐종국에서 말을 타는 걸 한 번 (하겠다)"며 "좋습니다, 이런 식 좋아요. 짐종국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 연락 주시면 좋다"고 말했다. 진선규과 장동규가 출연, 김종국과 이사를 나눴다. 장동규는 "엿들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짐종국 찾아오면 다 잘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이거 김종국은 '구독자가 많다, 깜짝 놀랐다'는 말에 "차태현이 자기 영화 할 때 만 명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헬스장을 온 게 몇 번 안 된다.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기구 운동을 많이 안 해봤는데 달리기를 제가 좋아해서 계속하다가 발목하고 장경인대가 나갔다. 근력 운동을 안 하니까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무리가 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무 좋은 말을 해줬다. 웨이트는 기본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틀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선규는 "저도 또 허리 수술을 두 번을 했다"고 했고, 역시 허리 수술 경력이 있는 김종국은 진선규와 포옹한 뒤 "등을 만졌는데 너무 말랑말랑해서"라며 "허리수술 하셨으면 웨이트를 꼭 하셨어야 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외쳤다.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진선규와 장동규의 운동 경력과 몸 상태를 물었다.진선규는 "헬스장을 온 게 몇 번 안 된다.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기구 운동을 많이 안 해봤는데 달리기를 제가 좋아해서 계속하다가 발목하고 장경인대가 나갔다. 근력 운동을 안 하니까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무리가 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무 좋은 말을 해줬다. 웨이트는 기본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틀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선규는 "저도 또 허리 수술을 두 번을 했다"고 했고, 역시 허리 수술 경력이 있는 김종국은 진선규와 포옹한 뒤 "등을 만졌는데 너무 말랑말랑해서"라며 "허리수술 하셨으면 웨이트를 꼭 하셨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제가 배우분들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잘 생기면 운동하지 말라는 말인데 오늘은 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카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선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88올림픽 때 금메달 따고 10년 뒤 98년에 고향에 돌아온 복서다"라며 "노는 친구들, 왕따 당하는 친구들 다 모아서 제가 건강하게 정신을 훈련 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노는 친구들, 왕따 당하는 친구들은 운동 굉장히 필수"라며 "놀던 친구도 운동을 배우면 겸손을 배우게 된다. 나보다 뛰어난 강한 사람을 직접 보면서 겸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승마협회에서 협업 제안을 받았다. 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오프닝에서 '한국 승마협회에서 용띠클럽 콜라보 할 거 있냐'는 문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만약에 저희가 말 타는 예능 안 하면 저희 짐종국에서 말을 타는 걸 한 번 (하겠다)"며 "좋습니다, 이런 식 좋아요. 짐종국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 연락 주시면 좋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국은 자신을 포함해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등 총 5명의 친구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용띠클럽'을 통해 말 타는 예능을 기획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홍보를 위해 '짐종국'을 찾은 장동규는 "엿들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짐종국 찾아오면 다 잘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이거 김종국은 '구독자가 많다, 깜짝 놀랐다'는 말에 "차태현이 자기 영화 할 때 만 명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운트'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진선규는 "건강하기도 하고 풋풋하기도 하다"고 했고, 장동규는 "보다가 중간에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진선규에 대해 "얼굴이 복싱이다"라며 "한 20전 하신 분이다"고 했고, 진선규는 "제가 황정민 형과 뒷풀이를 했는데, 서로 알지 못할 때였다. 그런데 '야 너 복싱했냐'고 하시더라"며 웃었다.한편, 진선규가 데뷔 첫 주연을 맡은 '카운트'(
배우 진선규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진선규는 21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 긍정 기운 가득한 메시지부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빛나는 신예 배우들과의 호흡,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나이트라인'에서는 실화를 모티브로 착안된 '시헌' 캐릭터를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던 진선규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진선규가 데뷔 첫 주연을 맡은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2월 22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동료 배우이자 아내(박보경)가 나를 통한 기사가 아닌 단독 기사로 나오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었죠. 좋고, 행복한데 묘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데뷔 19년 만에 원톱 주연을 맡게 됐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진선규는 '주인공 감이야', '역시 조연'이야로 나눌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저는 '범죄도시' 이후로 주연을 맡은 순간까지 짧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단역에서 갑자기 주인공이 된 느낌이랄까요."데뷔 19년 만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로 원톱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가 이렇게 말했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냈다.첫 원톱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제가 리더의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 자체가 누군가를 막 으쌰으쌰하는 대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홍보나 촬영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진선규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앞서 진선규는 '카운트'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박시헌 전 국가대표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설명하다 감정이 북바쳤다.이날 진선규는 "제가 리더의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 자체가 누군가를 막 으쌰으쌰하는 대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홍보나 촬영 때 끌고 가야하는데, 저에게 맞지 않은 걸 해야한다. 잘하고 있는지 계속 의심이 들더라.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 화살은 나에게 돌아올 것 같은 걸 처음 느껴 본다"고 털어놨다.이어 "시헌 쌤이 아침에 연락을 주셨다. 저 스스로 감동 받았다. 힘들어서 운 게 아니라 쌤이 보내 준 말이 '대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에 대해 언급했다.진선규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앞서 오나라는 진선규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웃을지 모르겠지만, 잘 돼서 배 아프지 않은 배우가 진선규다. 잘 돼서 행복하고 좋은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진선규는 "다들 배가 아픈지, 안 아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제가 작업했던 많은 친구들, '범죄도시' 이후로 작업했던 모든 톱스타라고 하면 주인공, 모든 배우들이 한 목소리로 축하해줬다. 지금도 자기 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표까지 사서 이 영화(카운트)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하더라. 다 축하해줘서 고맙다. 이제 익숙해져야 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깜냥이 아닌가봐. 이렇게 떨리고,
배우 진선규가 첫 원톱으로 나선 영화 '카운트'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응원 문구가 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감동을 안긴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냈다.이날 권혁재 감독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 했지만, 재창조했다. 복싱을 다시 하게 되는 부분은 팩트다. 그 부분이 제게 끌림이 있었다. 포기했던 남자가 자기가 좋아했던 걸 포기하지 않으려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과 성장하는 걸 보고 싶었다. 스스로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았다. 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 시헌을 연기했다. 진선규는 "전체 서사를 끌고 간다는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 지금도 떨고 있다. 어떻게 보일지 부담감이 없다면 진짜 거짓말이다. 떨리고, 부담도 된다. 솔직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어쩔 수 없이 겪어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도 시헌 쌤한테 '떨린다', '영화 선을 보이게 된다'고 했더니 문자를 주셨다. 그 문자를 보고 힘이 나더라. 대한민국 최고의 진선규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의 모티브가 된 박시헌 전 선수에 대해 이야기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이날 진선규는 박시헌 전 국가대표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연락은 자주 했다. 외형적인 묘사를 해야 한다는 걸 의식하지 않았다. 이야기하다 보니까 시헌 쌤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생각,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마음이 저랑 비슷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사고, 중요하게 여기는 원동력이 비슷했다. 그 마음을 계속 각 신에 담으려고 했었다. 사람들에게 무서운 사람들로 볼 수 있겠지만, 집에서는 따뜻한 분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제가 그분의 말과 행동에서 풍겼던 느낌을 최대한 이 영화에 녹여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