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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한 미혼' 오상욱, 김준호 子 은우 SNS까지 팔로우…육아 신고식(슈돌)

    '유일한 미혼' 오상욱, 김준호 子 은우 SNS까지 팔로우…육아 신고식(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 형제가 펜싱 어벤져스 오상욱, 김정환을 만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01회는 '너는 나의 행복이야'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은 두 돌을 맞은 김준호의 아들 은우를 축하하기 위해 오상욱과 김정환 선수가 총출동한다. 그런 가운데 오상욱이 난생처음 은우, 정우 형제를 돌보며 펜싱 금메달 따기보다 더 힘든 육아 전지훈련에 입성한다고. 오상욱은 은우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을 정도로 열렬한 삼촌 팬임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상욱은 은우의 눈을 마주치기 위해 무릎을 꿇으며 "맛있다 한 번만 해주라"며 애교를 간곡히 요청한다. 김준호는 "은우야 삼촌 고급 인력이야.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오상욱을 몸으로 놀아주는 육아에 강제 입성시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오상욱은 은우의 '맛있다' 한마디를 듣기 위해 목마, 이불 태워주기, 팔굽혀 펴기 등 온몸을 불태운다는 전언이다. 과연 오상욱은 은우의 애교 보기에 성공해 성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펜싱 어벤져스 내 유일한 미혼인 오상욱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의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며 인생 첫 육아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오상욱은 마치 경기장에 나온 선수처럼 누워있는 정우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건넨 뒤, 5분이 넘도록 기저귀를 벗기는 것조차 헤매 웃음을 선사한다. 오상욱은 분유 먹이기까지 도전하는 등 금메달 따기보다 힘겨운 육아에 진땀을 뻘뻘 흘린다고 해 오상욱의 반전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정환은 생후 18개월 아들 로이와 함께 등장한다. 앞서 1월 은우는 로이와 만나 6

  • [종합] 고두심, 前 남편 유품에 뭉클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고두심, 前 남편 유품에 뭉클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와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시사교양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한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제주도에 와서 넉넉하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게 너무 좋다. 얼마 만에 혼자 여행해 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보니까 엄마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 엄마하고 그때 바닷가 걸을 때가 생각나네"라고 덧붙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제주도는 고두심에게 오랜 세월 지칠 때마다 위로가 되어줬다고. 뭍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거칠고 투박한 현무암 돌담길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을 평대리를 찾은 고두심이다. 그는 "현무암을 보면서 옛날에 엄마에 대해서 시 한 편 써놓은 것도 있다"고 밝혔다.고두심은 아들이자 배우 김정환과 함께 세화오일장을 찾았다. 고두심과 김정환은 돌아다니면서 후한 인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정환은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마을 종달리를 방문했다. 김정환은 "마을이 진짜 예쁘다.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가장 핫한 곳"이라고 말했다.김정환은 "산책하고 싶은 세 곳 중 한 곳이래요"라고 설명했다. 고두심은 "정말 산책하고 싶을 것 같다. 자연스러움이 많이 묻어있고 많이 변하지 않아서"라고 했다. 고두심은 자신을 위해 이런 곳을 알아 온 아들이 기특하다고 했다.산책 후 고두심과 김정환은 제주를 오롯이 담은 제주 집밥을 먹었다. 고두심은 밥을 먹으며 가게 주인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고두심은 "걸을수록 그리고 만날수록 정이 가는 동네"라고 했다. 김정환은 "많이 발전된 곳

  • [종합] '박세리와 동급' 김정환, 사주도 금메달 "승무원 아내, 임신 14주"('노는브로2')

    [종합] '박세리와 동급' 김정환, 사주도 금메달 "승무원 아내, 임신 14주"('노는브로2')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이 4살 연하 아내가 임신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브로2'에서는 김정환과 봅슬레이 강한이가 출연해 브로들과 유쾌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구본길은 본길 투어를 계획했다. 그는 투어를 함께 할 이들로 김정환과 강한을 초대했다. 구본길은 "정환이 형이 '오징어 게임' 이후로 '노는브로'에 안 나온다고 했다.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불렀다"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국가대표 선발전과 프랑스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랑프리까지 우승할 수 있었다고. 김정환은 "어이없게도 피구에서부터 말리더라. 승부욕이 불 타오른 덕분인지 바로 시합 갔는데 우승했다"고 말했다. 본길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홍콩 식당이었다. 홍콩 프리미어리그 진출 경험이 있던 백지훈은 자신있게 주문에 나섰다. 그러나 백지훈은 엉터리 홍콩어를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구본길은 "홍콩어인데 왜 한국말 같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노는브로2'에 출연한 첫 동계 종목 선수인 강한. 브로들은 그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강한은 봅슬레이 최대 시속이 130~150km/h이라는 사실과 봅슬레이 한 대당 가격이 억대를 호가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부상의 위험성으로 봅슬레이가 전복될 경우 최대 속력 그대로 썰매에 끌려간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또 강한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강한은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줄 알았다. 육상을 하면서 서서히 느꼈다.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이 경기 응원하러 오는데 저희는

  • [종합] 구본길, 숨겨진 흑역사 고백→영탁과 듀엣 무대…성덕 됐다 ('뽕숭아학당')

    [종합] 구본길, 숨겨진 흑역사 고백→영탁과 듀엣 무대…성덕 됐다 ('뽕숭아학당')

    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이 성덕이 됐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다.지난 1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4회에는 '금의환향 장하다 퀴즈쇼'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펜싱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유도 조구함, 근대5종 전웅태, 사격 김민정 선수가 출격해 우리가 몰랐던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붐은 선수들을 소개하던 중 김민정에 사격 유망주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TOP6는 제각각 사격 포즈를 취했다. 김민정은 "장민호에게 깜짝 놀랐다. 보통 손을 위로 올리면서 쏘는데, 격발 때 흔들림 없이 검지손가락만 당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민호는 "사격을 보니까 언제 쏘는지 모르게 쏘더라"라고 말했다.선수들 사이에서 초코 오빠로 불린다는 조구함은 "내 성이 조씨다. 근데 외국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영어 발음대로 불러서 초가 됐다. 그렇게 불리다가 초코가 되어가지고 후배들 사이에서도 초코 오빠로 불린다"고 알렸다.그런가 하면, 구본길은 영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스터트롯' 1회 때부터 다 봤다. 가족도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영탁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본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자 이찬원은 구본길에게 동향임을 강조했지만, 구본길은 영탁을 향한 끊임없는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찬원은 동갑인 오상욱의 선택을 기다렸다. 하지만 오상욱은 "나는 임영웅을 응원했다"고 밝혀 이찬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이런 가운데, 각 종목 선수들에게 얽힌 퀴즈쇼가 열렸다. 구본길

  • '노는브로2' 김정환·김준호, 미모의 승무원 아내 공개 "金 획득 후 반응은.."

    '노는브로2' 김정환·김준호, 미모의 승무원 아내 공개 "金 획득 후 반응은.."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금메달 획득 후 아내들의 반응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는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브로들은 펜싱 어벤져스 아내들의 반응을 물었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의 아내는 모두 스튜어디스.김정환은 아내가 2024 파리 올림픽 도전을 부추겼다고 밝혀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금메달 획득 소식을 들은 김준호의 아내는 그간의 고생이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특히 김정환은 "아내는 내가 은퇴 후 소개팅을 했다. 그래서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지 않았다. 왕년에 운동 좀 했던 오빠, 국가대표 생활도 했고 메달도 땄던 사람인 것까지 알고 자세한 건 몰랐다"고 말했다.그는 "매일 잠옷 바람에TV를 보고 8시 되면 뉴스를 보고 소파에서 잠들다 보니까 아내에게 내가 좀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아내에게 확실히 보여줬고 장모님과 장인어른도 이제 인정하시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정환은 "나 혼자였다면, 개인전을 나간 거였다면 난 아마 포기했을 거다. 우리에게는 믿음직스러운 보증수표 같은 동생들이 있기에 메달 색깔은 장담할 수 없지만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이수근, 펜싱 맏형 김정환에 "조우진 닮았다" ('아는형님')

    이수근, 펜싱 맏형 김정환에 "조우진 닮았다" ('아는형님')

    '아는 형님' 이수근이 김정환의 닮은꼴을 언급했다.21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난주에 이어 어펜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했다.김정환은 "기사에 나오는 수식어들이 있는데 나는 좀 다르다. '간판' 오상욱, '미남 검객' 구본길인데, 나는 '백전노장' 김정환이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럼 뭐라고 해줄까?"라고 물었고, 김정환은 "'펜싱계의 레전드, 베테랑'이라고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이수근은 김정환을 보며 "영화배우 조우진 닮았다"라고 전했고, 멤버들은 "닮았다"라며 술렁였다. 김정환이 조승우 닮았다는 말도 들어봤다고 전하자 오상욱은 "누가요?"라고 물었고, 김정환은 "네가 그랬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미남검객' 김준호 vs '랭킹 1위' 오상욱, '모자펜싱'으로 살벌한 집안 싸움 ('아는형님')

    '미남검객' 김준호 vs '랭킹 1위' 오상욱, '모자펜싱'으로 살벌한 집안 싸움 ('아는형님')

    펜싱 국가대표 사르브 팀 김준호와 오상욱이 ‘모자펜싱’을 펼친다. 21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쾌거를 이룬 ‘펜싱 어벤져스’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학교에 찾아 온 네 사람은 실력만큼 빛나는 예능감을 선보인다. 특히 맏형 김정환은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 같은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예능신생아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형님학교에서는 ‘펜싱 세계 랭킹 1위’의 오상욱과 ‘미남 검객’ 김준호의 ‘모자펜싱’ 대결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오상욱은 190cm을 넘는 큰 키와, 긴 팔로 김준호를 압박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김준호는 재빠른 스피드와 압도적인 눈치 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이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선수들은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펜싱 룰로 상대를 봐주지 않는 빛나는 스포츠맨십을 선보인다. 하지만 정작 형님들은 “우리가 펜싱 룰을 잘 모른다”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한 구본길과 오상욱의 모자펜싱 대결도 이어진다. 두 선수의 경기는 구본길의 승리로 끝났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연장전처럼 느껴져 더욱 긴장감을 유발했다는 후문. ‘아는 형님’은 21일(토) 밤 9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 리뷰] '펜싱 F4' VS '돌싱포맨' 탁재훈, 초긴장…"칼 쓰는 분들이라"

    [TEN 리뷰] '펜싱 F4' VS '돌싱포맨' 탁재훈, 초긴장…"칼 쓰는 분들이라"

    펜싱 ’펜싱 F4'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입담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20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주인공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막내인 오상욱 선수를 향해 “막내가 너무 잘생겼는데 펜싱도 잘하고”라며 감탄했다. 임원희는 “세계 랭킹 1위시다”라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펜싱 F4'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을 보고 "연예인 같다. 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며 놀라워 했다.  김준호는 “원래 재훈이 형이 동생들 오면 말 놓고 편하게 하는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펜싱 F4’는 “편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 분들이 칼 쓰는 분들이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 선수와 동명이인인 김준호는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밀려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는 내 이름이 없다. 요새 화가 많이 나 있다”고 토로했다. 김준호 선수 역시 과거 개그맨 김준호에 밀렸다며 “언젠가는 검색했을 때 내가 먼저 나오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구본길은 2018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상욱과 만나게 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구본길에게는 아시아 최초 3연패 기록이, 오상욱에게는 군 면제의 기회가 걸려있었다. 구본길은 "봐주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지 않냐”며 “경기 시작 전에도 경기 중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제가 이기게 됐다. 너무 미안하더

  • '집사부일체' 구본길, 올림픽 비디오 판독 때 무릎 꿇은 이유…K펜싱의 위엄 [종합]

    '집사부일체' 구본길, 올림픽 비디오 판독 때 무릎 꿇은 이유…K펜싱의 위엄 [종합]

    SBS '집사부일체'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예능감을 뽐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사부로 등장했다.수려한 외모를 갖춘 선수들의 모습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환호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구본길은 "공항에 들어왔을 때 할리우드 스타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이것도 맛을 조금 보니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김준호는 "굳이 이걸 본인 입으로 이렇게 말해야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길은 "방송 쪽으로 진출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예능감을 자랑했다.김준호는 군기반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구본길이 "제가 선배인데 준호 눈치를 본다. 경기가 안 풀리면 똑바로 안 하냐고 해서 무섭다"고 하자 김준호는 "선배들에게도 '정신 차리라'고 한다"며 입담을 뽐냈다.구본길은 "처음엔 우리가 펜싱 종주국에 가서 배웠는데 이제는 종주국 선수들이 우리에게 배운다"며 K-펜싱의 저력을 뽐냈다. 김정환은 "우리가 전력유출을 우려해서 훈련을 같이 안 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올림픽 준비부터 전력, 실전 경기까지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정환은 "펜싱이 복싱과 비슷하다. 팔 길이가 중요하다"며 자신보다 키가 큰 김동현보다 긴 팔 길이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본길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 펜싱

  • '아는형님' 펜싱 F4가 말한 #은퇴#연애#선크림#LG#라떼#루틴 [종합]

    '아는형님' 펜싱 F4가 말한 #은퇴#연애#선크림#LG#라떼#루틴 [종합]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F4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1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펜싱 사브르 남자 국가대표팀 4인방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들을 본 멤버들은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체육 선배 강호동은 "대한민국에 큰 기쁨을 준 분들 아니냐"며 맏형 김정환을 다리에 앉히고 격려했다. 서장훈은 "팔이 정말 길다"며 놀라워했고, 김정환은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무릎을 긁을 수 있는 정도다. 외할아버지는 무릎까지 손이 내려왔다"며 "키가 178cm인데 192cm인 오상욱과 팔길이는 같다"고 설명했다.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구본길은 "장모님이 정말 많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시합 끝나자마자 아내와 전화했는데 눈물을 흘리더라. 힘든 과정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김준호에게 "아이돌 출신 같다. 관리를 하냐"며 그의 외모에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이돌 담당을 맡고 있다"며 웃었고, 김정환은 "우리는 맡긴 적이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 관리 비법에 대해 김준호는 "마스크를 써도 선크림을 바른다. 마스크 벗었을 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상대적으로 피부가 까만 김정환에게 "텃밭이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정환은 "우리 때는 선크림 개념이 없었다. 나도 5살까지는 뽀?다"고 답했다.강호동은 "방송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오냐"고 질문했고, 김준호는 "방송 섭외는 들어오면 무

  • '펜싱 F4' 김정환 "머리에 물 묻혀 꽃단장" ('아는 형님')

    '펜싱 F4' 김정환 "머리에 물 묻혀 꽃단장"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정환이 'F4'라는 별명에 맞게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전했다.1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했다.김준호는 '펜싱 F4'라는 별명에 대해 "원래 F4였는데 나랑 상욱이는 인정 안했다. 상욱이와 내가 F2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길은 "나까지 F3였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상대적으로 소외된 김정환은 "올림픽이나 중계가 많이 나가는 시상식에서 F3 친구들은 거울을 잠깐 보지만 나는 빨리 화장실로 간다. 머리에 물 묻히고 꽃단장을 한다. F4라는 이름에 누가 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근은 "물 묻히면 뭐가 좀 올라가? 정확하게 대답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에 강호동은 "이번 시상식에도 물 묻혔어?"라고 물었고, 김정환은 "물을 너무 많이 묻히면 안 돼. 장비 가방에 머리빗도 가지고 다녀"라며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펜싱 김준호 "선배 김정환, 은퇴 후 복귀에 불안했다" ('아는 형님')

    펜싱 김준호 "선배 김정환, 은퇴 후 복귀에 불안했다" ('아는 형님')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준호 선수가 선배인 김정환 선수에게 가졌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다.14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최근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센스 넘치는 입담과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김준호는 김정환이 국가대표 은퇴 후 다시 선수로 돌아왔을 당시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한 국내 순위에서 3위까지만 올림픽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다. 근데 김정환 선배가 돌아오기 전까진 내가 국내 랭킹 3위였다. 선배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많이 불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나였으면 '구본길 형! 김정환 형 좀 못 돌아오게 막아 달라'고 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준호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은 "난 개인 랭킹이 높아서 김정환이 돌아와도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아는 형님'은 14일 밤 9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펜싱 김정환 "전술 총괄 주장, 구본길은 얌생이" 너스레 ('당나귀 귀')

    펜싱 김정환 "전술 총괄 주장, 구본길은 얌생이" 너스레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정환이 팀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언급했다.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남자 펜싱 사브르 F4 김정환, 김준호,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출연했다.김정환은 단체에서 각자의 역할에 대해 "나는 경기의 전술을 총괄하는 주장이고 막내 오상욱은 세계 1위, 김준호는 스피드 담당이다"라며 "본길이는 얌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준호는 "교체로 나갔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내가 하던 경기력보다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구본길은 금메달 확정 당시 기뻐하며 뛰어나가지 않았던 이유에 "상대 팀에 대한 매너다. 극적으로 이겼으면 '와!' 하면서 나갔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김정환은 "다같이 노력을 해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대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TEN 현장] "우리의 경쟁 상대는 '미우새'"…박승대·심형래 뭉친 '스마일 킹', 코미디 부활 이끈다

    [TEN 현장] "우리의 경쟁 상대는 '미우새'"…박승대·심형래 뭉친 '스마일 킹', 코미디 부활 이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김정환(왼쪽부터), 도대웅, 김지영, 김대범, 현정, 박승대, 심형래, 황현희, 이수빈. / 이승현 기자 lsh87@ “편성 시간은 제가 우겨서 일요일 오후 9시로 잡았습니다. 저는 남들이 다 안된다고 할 때 된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KBS2 ‘개그콘서트’와 맞붙기 위한 것이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SBS ‘미운 우리 새끼’를 겨...

  • '스마일 킹' 황현희 "'말개그'가 아니라 '슬랩스틱'으로 돌아왔다"

    '스마일 킹' 황현희 "'말개그'가 아니라 '슬랩스틱'으로 돌아왔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황현희. / 이승현 기자 lsh87@ 코미디언 황현희가 “그동안 보여드린 ‘말개그’가 아니라 ‘슬랩스틱’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가양동 HQ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스마일 킹’의 기자간담회에서다. ‘스마일 킹’은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킨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