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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수미 "최불암, 술 한잔 하니 남자로 보여" 깜짝 고백 ('회장님네')

    [종합] 김수미 "최불암, 술 한잔 하니 남자로 보여" 깜짝 고백 ('회장님네')

    배우 김수미가 최불암이 남자로 보였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완전체를 이룬 '전원일기' 식구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최불암에게 "'전원일기' 재방송 가끔 보냐"고 물었다. 최불암은 "1회부터 100회까지가 없다더라"고 말했다. 테이프 관리 문제로 초창기 '전원일기'는 볼 수 없다고. 그러면서 최불암은 "나하고 어쩌다 스캔들이 생겼지? 누구 작품인지 모르겠다. 나하고 수미하고 스캔들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불암은 "(우리 둘이) 데이트하고 그랬다. '전원일기' 속에서 그랬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어느 순간, 회장님이 너무 잠깐 남자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술 한잔하고 잠깐 그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극 중 아내였던 김혜자는 "그럴 수 있다. 혼자 사는 여자였으니까"라고 수긍했다. 최불암은 '전원일기'가 최장수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작가, 연출자, 기획자가 삼위일체가 돼 탄생시켰다. 보이지 않는 힘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았던 것이 큰 자랑이라고. 최불암은 "농부였던 일용이가 분노가 있었다"며 '양파 파동'을 언급했다. '전원일기'는 1980년대 양팟값이 폭락하며 농민들이 고충을 겪는 모습을 배추로 빗대어 방송해 당시 2주간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었다. 최불암은 "혼났었다. 사과하고 시말서 쓰고 했다"며 "농민들이 분노를 가지고 있지만 표출하지 못한걸 '전원일기'가 했다. 일반 국민은 '전원일기' 편이 많았다. 전원일기 작가들이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사랑꾼' 최불암, 과거 김수미와 스캔들? "나하고 사건이 있었지" 깜짝('회장님네')

    '사랑꾼' 최불암, 과거 김수미와 스캔들? "나하고 사건이 있었지" 깜짝('회장님네')

    배우 최불암이 김수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0화에는 전원 마을에서 약 20년 만에 재회한 김 회장네 부부와 전원 패밀리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김 회장네 완전체가 모여 '전원일기'에 대한 에피소드 토크와 함께 명장면 감상회를 가진다. 국민 어머니 김혜자에 이어 국민 아버지 최불암까지 '전원일기'의 대들보였던 김 회장네 부부가 모두 모여 완전체가 된 전원 패밀리는 한층 더 특별해진 추억을 되짚는다. 아버지 최불암의 방문을 꿈에도 몰랐던 식구들은 김혜자와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버선발로 달려가 맞이한다. 전원 패밀리를 모두 만나자 김혜자는 버스 정류장에서 너무 설렜는데, 최불암이 자신을 보자마자 "왜 왔어"라고 했다며 투덜댄다. 이에 김용건이 "아버지 스타일이다. 반가움을 표현한 거다"라고 하자 "무슨 그런 스타일이 있어. 나이 먹으면 변해야지"라고 받아치며 센 언니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로도 "나한테 혼을 좀 나야 해", "싫긴 뭐가 싫어" 등 잔소리 폭발, 찐부부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만난 최불암의 근황 토크도 나눈다. '수사반장', '한국인의 밥상', '전원일기' 등 프로그램이 롱런하는 비결, 실제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의 러브 스토리,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인천일보사와 인천 영화사를 만든 아버지 故 최철 선생에 관한 이야기, 故 정주영 회장이 '전원일기에 출연할 뻔했었던 일화 등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1970년, 4년의 연애 끝에 배우 김민자와 결혼한 최불암은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도 보인다. 김용건은 "형수님과 중앙극장에 간 적이 있다"라면서 당시 결혼

  • [종합] 김수미, 해외서 차린 한식당 대대적 개편…며느리 서효림과 '김 퍼포먼스'('익스큐수미')

    [종합] 김수미, 해외서 차린 한식당 대대적 개편…며느리 서효림과 '김 퍼포먼스'('익스큐수미')

    초보 사장 김수미가 한식당 새 단장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김수미와 직원들이 대대적인 메뉴 개편을 시도, 홀 영업부터 케이터링, 배달 서비스까지 완판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김수미는 갓김치를 활용한 폭찹과 해물파전 등 색다른 퓨전 한식으로 전면적인 메뉴 개편에 나섰다. 김수미와 직원들이 새롭게 만들어낸 요리들이 괌 현지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영업 시작부터 단체 손님이 이어져 홀은 만석을 기록했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주문에 당황하던 직원들은 사령관 서효림의 지휘 아래 할 일을 차근차근 마쳤다. 단체손님들의 각양각색 주문으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오전 영업을 마친 후 직원들은 곧바로 배달과 케이터링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에릭남의 조기 퇴근으로 인해 수미 한식당에는 영어 초보들만 모여 있는 상황. 특히 “영어를 못해서 화장실도 못 갔다”는 영어 초보 민우혁은 직원들 없이 홀로 배달에 도전, “오케이” 한 마디로 모든 대화를 끝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수미와 서효림은 능청 만렙 정혁의 유쾌한 콩글리쉬로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눈앞에서 직접 김을 구워주는 퍼포먼스는 손님들에게 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 무한 리필을 유발했다. 밥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밑반찬 덕에 케이터링 서비스 최초로 재료 품절 사태가 발발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조기 퇴근자(?) 에릭남의 깜짝 콘서트도 손님들의 흥을 돋웠다. 그간 수미 한식당에서 서빙과 통역을 모두 담당하며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냈던 만큼 에릭남은 “어떻게 벌

  • '고부 갈등' 서효림, ♥정명호에 배운 아재 개그…시母 김수미에 "이런 X병"('일단 잡숴봐')

    '고부 갈등' 서효림, ♥정명호에 배운 아재 개그…시母 김수미에 "이런 X병"('일단 잡숴봐')

    서비스가 갈라놓은 김수미와 서효림의 관계가 봉합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서비스 문제로 서먹하던 김수미와 서효림이 아재 개그로 하나 되는 찰떡 고부 호흡을 뽐낸다.한식당 영업 내내 김수미와 서효림은 서비스 문제로 시종일관 부딪혔던 터. 영업 적자를 막기 위한 서효림의 철벽에 김수미는 "야박하다"며 언성을 높였던 만큼 식당 오픈 준비를 하는 김수미와 서효림의 사이에는 정적만이 맴돈다.시어머니의 눈치를 살피던 서효림은 침묵을 깨기 위해 김수미의 웃음 버튼을 누른다. 남편이 가르쳐준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살려보려는 것. 회심의 개그에 김수미가 "이런 X병"이라며 헛웃음을 치자 서효림은 "이런 거 다 어머니 아들이 알려준 거"라고 남편을 소환했다고 해 고부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전면적인 메뉴 개편을 앞두고 직원 시식회가 열리는 가운데 걸신들린 먹깨비 민우혁, 정혁, 에릭남의 폭풍 먹방도 돋보일 예정이다. 세 사람은 김수미가 "찌끄래기들 먹어"라며 투척한 시식용 파전도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운다고.그뿐만 아니라 재간둥이 막내 정혁의 네버엔딩 성대모사 대잔치까지 열려 주방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한석규, 송강호, 이선균과 함께하는 수미 한식당의 영업 넷째 날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웃기려고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추석판 나홀로집에 되겠네

    [종합] "웃기려고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추석판 나홀로집에 되겠네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다. 추석 때마다 관객들을 찾는 영화가 있다. 정통 코미디 한국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023년 다시 돌아왔다. 2002년 처음 시리즈를 시작한 '가문의 영광'은 벌써 21년 된 오래된 시리즈.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2012) 이후에 11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줄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

  •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유라는 극 중에서 호흡을 맞춘 윤현민에 대해서 언급했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유라는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을 연기한다.'가문의 영광: 리부트'를 통해 윤현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유라는 "첫 촬영을 많이 긴장한 편이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어 '나 항상 그대를'을 노래 부르며 피아노 치는 패러디를 연기한 유라는 "'나 항상 그대를' 부분은 유명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리턴즈'는 진경이만의 스타일로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포크 신도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하셔서 웃긴 표정이 나올 때까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가문의 영광: 리턴즈' 감독, "정통 코미디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 감독, "정통 코미디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감독 정태원은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답했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쥴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괄괄하고 터프하며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피아노 바 같은 장소에서 패러디 식이지만, 디테일한 감정은 다르게 갔다"라고 이야기했다.'가문의 영광'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지난 몇 년간 굉장히 힘들었다. 팬데믹

  • '가문의 영광: 리턴즈' 김수미, "MZ 세대들에게 맞는 깔끔하게 정리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김수미, "MZ 세대들에게 맞는 깔끔하게 정리된 영화"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김수미는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김수미는 어둠의 세계를 뒤로한 채 사업가로 성공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등장한다.2011년 이후, 홍덕자로 다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김수미는 "음향, 소품까지 디테일하게 봐서 굉장히 설렜다.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서 이번 편이 MZ 세대들에게 맞는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다. 리턴즈라서 가문 냄새도 적당히 나면서 가문의 우애도 보인 것 같다. 가족끼리 봐도 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극 중에서 실제 며느리인 서효림 배우와 호흡을 맞춘 김수미는 "이 팀이 너무 그리웠다. 일본에서 생고생했지만,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를 했어도 외로웠다. 제작자한테 '가문의 영광' 찍었을 때가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해서 시작된 거다. 역시나 젊음을 몇 년 더 찾은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집에서 근심, 걱정이 없다고 해도 현장에 있는 것이 행복이다. 서효림 씨는 내가 꽂았다"라고 말했다.이어 '가문의 영광'의 원년 멤버로서 이번 작품을 참여하면서 가졌던 감회를 묻자 김수미는 "정태원 제작자부터 탁재훈, 정준하 모두 정말 정직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가

  • "'가문의영광' 작품성無, 재미有" 김수미·탁재훈 솔직 홍보 MZ에 통할까 [TEN무비]

    "'가문의영광' 작품성無, 재미有" 김수미·탁재훈 솔직 홍보 MZ에 통할까 [TEN무비]

    "'가문의 영광'요? 전 한 번 보고 싶던데요.", "다른 도전을 할 바에 차라리 '가문의 영광' 볼래요."솔직한 홍보가 통한 것일까.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이하 '가문의 영광')에 대한 MZ의 관심이 쏠쏠하다. 이는 '가문의 영광' 출연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의 솔직 홍보 덕분으로 풀이되는데, 이들은 영화에 대해 "작품성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되려 재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5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탁재훈은 이어 이번 '가문의 영광'의 차별성 관련 "저희가 시리즈를 옛날부터 찍었지 않나. 옛날의 웃음포인트와 요즘의 웃음포인트가 또 다르더라"며 "예전 코미디는 느린 듯한 미학이 있었다면, 요즘은 호흡이 빠른 코미디를 원하시는 듯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의 호흡이 빨라졌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이 작품으로 잠시나마 극장 오셔서 편안한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성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기대는 좀 안 하시면 좋을 것 같다. 편하게 오시는 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수미 역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가문의 영광'에 대해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 생각 없는 분들 오시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오시라"라고 영화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VCR에는 대본 리딩 당시 찰진 욕을 쏟아내는 김수미의 애드리브가 담겨 기대감을 모았다. 또, 추성훈의 대사 차례에는

  • [종합] "그 XX랑 방송 안해" 김수미, 탁재훈 '태도 논란' 폭로 " 얼굴 다시는 안 본다고" ('아형')

    [종합] "그 XX랑 방송 안해" 김수미, 탁재훈 '태도 논란' 폭로 " 얼굴 다시는 안 본다고" ('아형')

    배우 김수미가 자신이 탁재훈의 지각 습관을 고쳐줬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11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배우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했다.이날 김수미는 탁재훈에 대해 “인생관이 막 살 것 같은데 재훈이처럼 반듯한 아이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재훈이가 시각 약 속 안 지키는 걸 내가 고쳐줬다. 11년 전에 KBS 프로그램 론칭하는데 함께하고 싶은 MC를 말하라고 하더라. 내가 탁재훈, 이상민과 같이 하고 싶다고 하니까 KBS 국장이 ‘내가 방송국에 있는 한 그 XX랑은 안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김수미는 “정말이다. 그 국장이 PD 시절 (탁재훈이) 게스트를 1시간 반을 기다리게 했다고 했다더라. 전화하면 사우나에 있고. 자신이 방송국에 있는 한 그 XX 얼굴 안 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수난’ 당시 탁재훈에게 지각 버릇에 대해 경고했다며 “’가문의 수난’ 때 섭외가 와서 누구랑 같이 하고 싶냐고 하길래 신현준, 탁재훈을 말했다. 그러면서 ‘재훈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시간약속 어기는 거다. 5분만 늦어도 안 하고 집으로 오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김수미는 “촬영 장소가 파주였다. 갔는데 신현준은 메이크업 다 하고 있는데 재훈이는 분장실에 없더라. 우리 매니저가 날 딱 보더라. ‘의상 들고 다시 갈까요?’라고 했는데 현준이가 ‘엄마, 재훈이가 어젯밤에 와서 옆에 모텔에서 잤다’고 하더라. 안 늦으려고”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녹화 20분 남았는데 파

  •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윤현민·유라·김수미·정준하 내일(16일) JTBC '아는 형님' 출연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윤현민·유라·김수미·정준하 내일(16일) JTBC '아는 형님' 출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정준하가 내일(16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예고편에는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 역을 맡은 배우 김수미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아형고 멤버들의 기선을 제압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강제 예비 사위 ‘대서’ 역의 배우 윤현민과 장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가족을 건드리면 참지 않는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진경’ 역을 맡은 배우 유라 그리고 가문의 오른팔 ‘종면’ 역의 배우 정준하까지 네 명의 주역들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탁재훈, 정준하에게 밀렸다…김수미 "11년 전 지각 습관까지 고쳐 줬는데" ('아는 형님')

    탁재훈, 정준하에게 밀렸다…김수미 "11년 전 지각 습관까지 고쳐 줬는데" ('아는 형님')

    배우 김수미가 정준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한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김수미는 ‘최애 아들’ 탁재훈이 정준하에게 밀리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김수미는 FD 출신 정준하의 현장 지휘 덕분에 영화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한다. 또한 “준하가 나를 재밌게 해주려고 하는 거라 행복하다”며 정준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김수미는 11년 전 탁재훈의 지각 습관을 고쳐주게 된 사연을 전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뜻밖의 반전 결말로 마무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1년 만에 돌아온 대표 코미디 프랜차이즈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의 에너지 넘치는 예능감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수미·서효림, 고부 갈등 터졌다…"며느리가 지X" 험한 말까지 '충격' ('일단잡숴봐')

    [종합] 김수미·서효림, 고부 갈등 터졌다…"며느리가 지X" 험한 말까지 '충격' ('일단잡숴봐')

    김수미와 서효림의 고부 갈등이 터져버렸다.지난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수미 한식당의 영업 3일 차 풍경이 그려진 가운데 음식 서비스를 둘러싼 시어머니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 사이 치열한 논쟁이 펼쳐졌다. 이날 서효림은 영업 전, 직원들을 모아놓고 반찬의 양을 정하며 식자재 단속에 집중했다. 사장 김수미의 서비스 무한 리필로 인한 영업 적자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인색하다는 시어머니의 구박에도 서효림은 단호하게 리필 금지를 선언하며 고부 갈등의 서막을 열었다.매의 눈으로 식자재를 감시하는 서효림을 피해 홀로 나온 김수미는 메인 셰프의 역할도 잊고 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우장의 껍질을 직접 까주고 간장게장에 밥을 비벼주는 등 초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효림의 등 뒤로 몰래 공짜 반찬을 내미는 김수미의 비밀 작전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이런 가운데 메인 셰프를 찾으러 온 서효림의 눈에 김수미가 무료로 준 반찬이 들어오면서 결국 고부 갈등이 터지고 말았다. 옆에 붙어 구구절절 잔소리하는 며느리에게 “효림이가 지X해”라며 험한 말을 시전하는 김수미와 “엄마!”라고 사자후를 날리는 서효림 사이 치열한 논쟁이 폭소를 선사했다.서비스 문제로 시끌벅적했던 오전 영업을 마친 김수미와 ‘리틀 수미’ 서효림은 직원들과 팀을 나눠 각기 다른 지역으로 배달을 나섰다. 김수미가 도착한 집에는 한국어가 유창한 손님이 살고 있었다. 한국인 어머니 덕에 어렸을 때부터 한식을 자주 접했다는 손님은 물김치와 오이소박이도 만들어 먹을 정도라고 해 직

  • [종합] 김수미 "'가문의 영광' 작품성 無…생각 없는 분들 와달라" 솔직 홍보 ('사당귀')

    [종합] 김수미 "'가문의 영광' 작품성 無…생각 없는 분들 와달라" 솔직 홍보 ('사당귀')

    배우 김수미가 신작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수미, 추성훈, 정지선 등 보스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배우 김수미는 4개월 만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지난 출연 당시 시청률 4% 상승, 공연 티켓 매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김수미는 “KBS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김수미는 "이번에 추성훈 씨랑 영화를 함께 찍었다"라고 이야기했고 MC들은 "추성훈의 연기가 어땠냐"라고 묻자 김수미는 말을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저희 영화는 작품성이 없다. 그냥 코미디 영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냐. 웃으러 오세요. 생각 없는 분들 와 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전현무는 "기사화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영상이 공개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어색한 발음으로 발연기를 선보였다.이에 김숙은 싱글벙글 웃고 있는 김수미에게 "지난 번 형준 씨 연기를 평가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고 "혼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이는 "충분히 운동 잘 하시는데"라고 추성훈의 연기를 평가해 웃음을 더 했다. 이후 회식자리에서 추성훈 대신 정준하가 굽고 있는 모습을 봤고, 추성훈은 "동생이 아니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이 역시 "저도 막내 때 구웠다. 막내는 고기라도 굽는 시늉을 해야한다. 요즘은 내가 돈을 내는 사람이 됐으니까 그냥 집게를

  • 김수미·서효림, 고부갈등 터졌다…"이렇게 고생하는 거 알면 놀랄 것" ('일단잡숴봐')

    김수미·서효림, 고부갈등 터졌다…"이렇게 고생하는 거 알면 놀랄 것" ('일단잡숴봐')

    맏형 민우혁도 해결하지 못하는 제2차 고부갈등이 발생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시어머니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 사이 밑반찬 리필을 둘러싼 첨예한 의견 대립이 펼쳐진다.앞서 ‘수미 한식당’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반찬과 서비스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사장 김수미의 큰 손에 진땀을 흘렸던 상황. 특히 김수미의 넉넉한 인심으로 인해 반찬 부족이라는 대형 사고까지 발발했던 만큼 ‘수미 한식당’의 실세 서효림은 ‘리필 금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그러나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이 정한 규칙에 반기를 들면서 또 한 번의 고부갈등이 찾아온다. “리필 해 줘”라며 한국인의 정을 강조하는 김수미와 “리필 절대 안 돼, 장사 못 해”라며 식당의 운명을 걱정하는 서효림의 신경전 속에서 민우혁은 “사위가 된 기분”이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이런 가운데 서비스로 나간 음식이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자 김수미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한다. 장사의 고충을 이야기하는 김수미의 마음을 공감해주던 서효림은 “우리 시어머니가 나 이렇게 고생하는 거 알면 깜짝 놀라, 방송국 쫓아 오실걸”이라며 능청스러운 애교로 김수미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렇듯 훈훈한 순간도 잠시, 서효림은 김수미가 없는 틈을 타 ‘수미 한식당’의 사장을 상징하는 “김수미 선생님 족자 바꿔달라”며 캡틴 해임 안건을 제시했다고 해 고부갈등의 결말을 더욱 궁금해진다.김수미와 서효림의 2차 고부 전쟁의 결말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익스큐수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