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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수경 "17년간 입은 드레스 800벌

    황수경 "17년간 입은 드레스 800벌

    황수경이 프리랜서 전향 후 고충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황수경과 함께 '서대문구 밥상'을 찾았다. 황수경은 17년간 장수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이에 '드레수경'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수경은 “17년을 하면서 드레스만 800벌 정도 입었다"라며 “슬림한 드레스 덕에 17년간 거의 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제가 집에서도 드레스 입는 줄 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함 속에 감춰진 매주 전쟁 같은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수경은 "매주 안간힘을 썼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나운서실에서 제가 소식좌"라고 전했다. 황수경이 진행한 '열린음악회'는 야외 공연도 많았다고 한다. 황수경은 "비 오는 날은 비 맞고 한다. 천둥, 번개 치고 이럴 때 혹여 감전될까봐 휴지를 감싸고 나간 적도 있다. 말하다가 번개 칠까봐, 그런 두려움(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황수경은 KBS 9시 뉴스 앵커 자리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랜 기간 앵커를 하기 위해 다른 아나운서들과의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의 이야기들부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직장인 22년 차로 아나운서실 부장까지 승승장구한 황수경은 굵직한 프로그램을 다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큰 방송도 많이 했지만 다음 스텝이 잘 안 보였다, 보직보다 방송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8년 차. 황수경은 원형탈모와 이명을 겪기도 할 만큼 고충도 있었다. 그는 "자신감,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나와서 부딪혀보니 내가 그만큼의 경쟁력이 없었나보다

  • [종합] "전현무처럼 못 벌어"…황수경, 프리 선언 후 수입? "축의금 단위 달라졌다" ('오피스빌런')

    [종합] "전현무처럼 못 벌어"…황수경, 프리 선언 후 수입? "축의금 단위 달라졌다" ('오피스빌런')

    황수경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축의금 단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지난 20일 방송된 채널S, MBN 예능 '오피스 빌런'에서는 축의금과 부조금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MC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황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수경은 KBS 아나운서로 근무 당시 축의금을 얼마 정도 했냐고 묻자 "얼굴만 아는 지인이면 5만원, 조금 친하다 하면 10만원, 절친이다 하면 20만원 이상,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면 많이 챙겨줬다"고 밝혔다.이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액수가 달라졌다며 "회사를 나오고 나서는 벌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단위가 달라졌다. 안 친해도 10만원, 조금 더 친하면 20만원, 이런 식으로"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데 진짜 친한사람한테 10만원, 나이가 있는데 10만원 하면 결투 신청하는 것"이라고 하자 황수경은 "근데 뭐 제가 전현무 씨처럼 버는 것도 아니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동료 돌잔치에 어떤 동료가 와이프와 애 둘을 데려왔는데 10만원을 가져왔다. 넷이서 와서 10만원을 내냐고 대놓고 말하니까 웃으며 설명하는데 내가 가장인데 주말까지 직장동료 행사 챙기려니까 집에 눈치가 보여서 겸사겸사 같이 왔다고 하더라. 그 분 입장 들어보니 맞는 것 같더라”고 이해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부조금 TOP10까지 머릿속에 떠다니기는 한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있다. 놓치지 않고 갚아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긴 한다”며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결혼하고 나서 아버지가 6개월 만에 돌아가셨다. 신동엽과 프로그램을 고정으로

  • [종합] 황수경 "173cm·51kg 유지, 아침·저녁마다 몸무게 체크…살찌는 거 받아들이기 힘들어" ('라스')

    [종합] 황수경 "173cm·51kg 유지, 아침·저녁마다 몸무게 체크…살찌는 거 받아들이기 힘들어" ('라스')

    황수경이 키 173cm에 몸무게 51kg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한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황수경이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나 TV 볼 때 계속 움직여 열량을 소비한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까지 치솟았다.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황수경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위에서 장으로 간다’ 발언 반응을 들려주며 이를 계기로 각종 예능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밝혔다. 이어 그는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 고난도 요가 동작과 기승전 팩트 토크로 웃음과 예능감을 모두 사로잡았다. 또 황수경은 “설거지나 TV 볼 때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서 열량소비를 한다”라며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살짝 귀띔했다.황수경은 "내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집에 있을 때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아침부터 정말 분주하게 움직인다. 설거지를 할 때도 스쿼트, 발차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장도 인터넷으로 많이 보지 않냐. 하지만 저는 무조건 직접 가서 장을 본다. TV를 볼 때도 요가 매트 위에서 운동을 하면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래서 몸무게도 아침-저녁으로 체크를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수경은 지독한 걱정 때문에 ‘라스’ 재출연을 앞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는가 하면, 문자도 장문으로 보냈었다고 고백했다. 황수경은 "

  • 황수경 아나, 김구라 예능 아버지로 모시는 이유는? ('라스')

    황수경 아나, 김구라 예능 아버지로 모시는 이유는? ('라스')

    전 아나운서 황수경이 강호동과 김구라를 예능 아버지로 모시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오는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하는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황수경은 ‘열린음악회’, ‘VJ특공대’ 등 교양 프로그램의 장수 MC로 활약하다 지난 2015년 프리 선언 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라스’ 출연 당시 엉뚱한 입담을 펼치며 반전의 허당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2년 만에 재출연한 황수경은 지난 ‘라스’ 출연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섭외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특히 그는 MC 김구라 덕분에 ‘이것’까지 생겼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황수경은 김구라와 더불어 강호동을 예능 아버지로 모시는 중이라면서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황수경은 뜻밖의 닮은꼴을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고 해 관심을 끌어올린다.이날 황수경은 알고 보면 자신이 ‘걱정 인형’이라고 밝히며 걱정 때문에 남모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지독한 걱정으로 인해 기승전결에 맞춘 장문의 문자를 보냈던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황수경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나운서 직업병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직업병 때문에 전화와 문자 지옥에 빠졌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황수경은 자신을 비롯해 연예계 종이 인형으로 불리는 광희, 주우재, 뱀뱀과 함께 종이 인형들의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 강수정 "강동원·고수·공유보다 최민수, 가장 멋있어"('아는 형님')

    강수정 "강동원·고수·공유보다 최민수, 가장 멋있어"('아는 형님')

    강수정이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른바 '아나테이너'로 돌아온 황수경, 강수정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황수경은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서 반전 매력을, 강수정은 과거 예능에서 빛났던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강수정은 강호동과 함께 MC로 활약하던 시절, 남다른 식성 덕분에 생긴 강호동과의 '강남매'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수정은 "내가 대기실에서 식사를 주문하면 늘 호동이가 젓가락을 들고 우리 팀 쪽으로 다가왔다"며 강호동 덕분에 자주 주문하던 메뉴까지 교체했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형님들이 과거 예능을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에 관해 질문하자 강수정은 "배우 강동원, 고수, 공유 등 많은 게스트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최민수 씨가 가장 멋있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수경은 '아나테이너'의 시초인 강수정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황수경은 "수정이가 활동하면서 '아나테이너'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며 "수정이가 입사하자 개편 설명회는 물론, 제작발표회까지 수정이를 욕심내는 팀이 정말 많았다"고 말해 당시 강수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나테이너'의 대표주자 황수경과 강수정의 화끈한 입담과 예능감은 30일 저녁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강수정 "'옥문아', 편해서 놀다 온 느낌…♥남편 모니터 못하게 해야하나"[TEN★]

    강수정 "'옥문아', 편해서 놀다 온 느낌…♥남편 모니터 못하게 해야하나"[TEN★]

    방송인 강수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본방송 사수를 독려했다.강수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황수경 선배님과 저 나와요!♥ 다 친한 사람들과 방송하니 정말 편해서 놀다 온 느낌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그런데뭔가남편은모니터못하게해야하나싶은 #아들도나한테뭐라할거같다 #웃음이라도주면다행인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과 '아!나프리해'에 같이 출연 중인 황수경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미소를 짓는 이들의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예능 복귀' 강수정, 초호화 홍콩 라이프 공개…'최고의 1분' ('아나프리해')

    [종합] '예능 복귀' 강수정, 초호화 홍콩 라이프 공개…'최고의 1분' ('아나프리해')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20일 첫 방송한 MBN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에서 프리 아나운서 6인의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그려졌다.이날 MC 김성주, 이은지를 비롯해 강수정, 김주희, 김지원, 최현정, 황수경, 김수민 등 6명의 아나운서가 첫 만남을 가졌다.‘예능 부장’ 이은지는 “편안하게 앉으라”면서 바닥에 냅다 누워버리는 파격 행동으로 아나운서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강수정은 “저건 유튜브 아니냐”면서 당황해했고, 이은지는 “언니 꼰대예요?”라고 공격했다.이날 모인 아나운서들은 각자 회사에 다니다가 퇴사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프리 선언 기수로 따지면 가장 선배는 강수정. 이은지는 “제일 먼저 배신한 사람”이라고 말해 아나운서들을 또 한 번 당황하게 했다.’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강수정, 황수경, 최현정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먼저 강수정은 화려한 홍콩 라이프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90년대 관찰 예능 스타일로 셀프 카메라를 찍은 강수정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2.1%(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또 한국에서 그는 이경실과 정선희를 만나 예능 적응기에 돌입했다. 강수정은 두 사람에게 “한 명이 되게 꼴 보기 싫으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실은 “네가 나오던가 걔를 쫓아내라”고 했고, 정선희는 “너보다 애드리브 많이 치는 사람 있으면 밟아버려”라고 거침없는 조언을 날렸다.황수경은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요가복을 입고도 굴욕 없는 몸매를 과시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 [종합] 황수경 "♥검사장 출신 남편, 싸울 때도 논리적…스트레스에 원형탈모까지" ('동상이몽2')

    [종합] 황수경 "♥검사장 출신 남편, 싸울 때도 논리적…스트레스에 원형탈모까지" ('동상이몽2')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이 법조인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2년 근속 후 2015년 프리를 선언하며 아나테이너로 변신한 황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결혼 24년 차 황수경에 대해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게 니콜 키드먼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서는 단연코 이 분"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남편분이 대단한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수경은 “검사 출신 변호사” 라고 답했다. 황수경 남편 최윤수는 검찰 고위간부인 검사장에 국정원 2차장까지 역임했던 사람이다.  서장훈이 "결혼하자마자 남편의 대화 스타일 때문에 놀랐다던데?"라고 묻자 황수경은 "결혼 전에는 다정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후 이야기 해보니 좀 다르더라"며 "이야기를 할 때 조목조목 따져가며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뭐 이런 스타일이 다 있나 싶더라. 이야기를 듣는데 긴장감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직업병 말투더라. 싸울 때도 굉장히 논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수경은 "사실 아나운서도 논리로는 안 진다. 하루는 정말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메일로 싸워봤는데 엄청 길어지더라. 끝이 없고 에너지 소모가 훨씬 심했다"고 밝히기도. "남편이 많이 삐지냐"는 질문에는 "완전 삐돌이다. 본인은 삐진다는 생각을 안한다. 삐지는걸 모른다. 내가 언제? 마음 안 상했어 이러는데 얼굴 표정만 봐도 안다. 미간에 주름이 생기고, 얼굴 색도 바뀐다. 심할땐 열흘정도 간다"

  • [TEN리뷰]"전현무 퇴사 아무도 안 말려"…'라스' 황수경, 6년차 프리랜서의 반전 입담

    [TEN리뷰]"전현무 퇴사 아무도 안 말려"…'라스' 황수경, 6년차 프리랜서의 반전 입담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지난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황수경 전 아나운서와 god의 박준형, 1타 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이날 황수경은 "프리 선언한지 6년이 됐는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그간 저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안 불러주셔서 예능 프로그램에 안 나갔다. 나이가 들어 나가니 정년 퇴직이나 명예 퇴직으로 아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7년간 진행한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동안 '여자 송해'로 불렸다. '열린음악회'를 하면서 출산을 2번 했다"며 "프로그램 자체가 고상하고 품위 있고 우아했는데 난 안 그렇다. 평소엔 푼수끼 있는 평범한 아줌마"라고 털어놨다.황수경은 "17년 동안 단 한번도 대본을 보지 않았다"며 "'열린음악회'는 공개 방송이다. 큐 카드를 들고 있어도 보는 게 결례라고 생각했다. 정말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본을 모두 외워 프롬프터도 보지 않고 진행했다는 것. 그는 "아무 생각 안 날 때는 그 자리에서 지어냈다"며 "그러다보면 서서히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열린음악회'에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을 이뤘다"며 "17년 동안 매주 700~800벌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밝혔다. 황수경은 "한 번도 같은 드레스를 입은 적이 없다. 고가이기 때문에 입을 때 흠이 안 나게 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그는 또 "슬림한 드레스가 많다보니 배가 안 나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사실 먹으면 바로 살 찌는

  • 황수경 "프리선언 6년째, 정년 퇴직이냐더라" ('라스')

    황수경 "프리선언 6년째, 정년 퇴직이냐더라" ('라스')

    '라디오스타' 황수경이 사람들의 선입견을 전했다.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황수경은 "회사 나온 지 6년이 지났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 불러주셔서"라며 "내가 나이가 있어서 프리 선언보다는 퇴사 느낌이다. 어떤 분은 정년 퇴직이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황수경은 "예능에 출연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나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감감무소식이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정글이라도 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진짜 정글에 갈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황수경은 "그런 각오로 한다는 것"이라며 확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황수경은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내 얼굴에 '열린음악회'가 써있다고 하더라. 17년 했다. '열린음악회의 송해'라는 말을 들었다. 그동안 출산도 2번을 했다. 고상하고 품위있는 프로그램인데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평범한 아줌마다. 어디가서 장을 보면 '장도 보세요?', '밥도 하세요?'라고 한다"라며 사람들의 선입견에 대해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레버리지' 전혜빈,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랄 것"···본방사수 독려

    '레버리지' 전혜빈,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랄 것"···본방사수 독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사진제공=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이 TV조선 일요 드라마 '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전혜빈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랄 거에요. 일요일밤을 꽉 채울. 한순간도 놓칠수없는 드라마. 얼릉 시작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황수경으로 분한 전혜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섹시...

  • '백년손님' 황수경 아나 “아들 돌잔치서 마이크 잡고 진행”

    '백년손님' 황수경 아나 “아들 돌잔치서 마이크 잡고 진행”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백년손님’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아나운서 황수경이 아들 돌잔치에서도 직접 '진행'에 나섰던 직업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될 '백년손님'에는 국민 MC 허참과 아나운서 황수경이 출연한다. 황수경은 오랫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에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진행해 '드레수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앞선 녹화에서 황수경이 “반갑...

  • 국정원 최윤수 2차장 내정자의 부인은? 황수경 전 아나운서

    국정원 최윤수 2차장 내정자의 부인은? 황수경 전 아나운서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국정원의 1,2차장이 동시교체돼 화제가 된 가운데, 2차장 내정자인 최윤수의 부인이 황수경 전 아나운서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김진섭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 2차장에 최윤수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내정했다. 김진섭 1차장 내정자는 국정원 공채로 입직해 북한 정보 담당 국장을 역임했으며 최윤수 2차장 내정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 ...

  • '프리 선언' 황수경, O tvN '금지된 사랑'으로 방송 복귀

    '프리 선언' 황수경, O tvN '금지된 사랑'으로 방송 복귀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금지된 사랑’으로 컴백한다. 황수경 전 아나운서는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금지된 사랑’은 금기를 깨는 희대의 사랑과 금지된 관계에 대한 욕망을 다루는 신개념 드라마 토크쇼로, ‘돈 잘 버는 기러기 남편의 외도’, ’15살 어린 내연남을 양아들로 속인 여자R...

  • '청춘하라', 광희·황수경이 당신을 응원한다 (종합)

    '청춘하라', 광희·황수경이 당신을 응원한다 (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청춘이 기획하고, 국민이 선택하고, 모두가 응원하는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가 시작된다. 21일 오전, 63컨벤션 센터에서는 KBS N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광희, 황수경과 ‘청춘하라’를 연출한 명재욱PD가 참석했다. '청춘하라'는 지난해 11월 11억 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었던 '제 1회 KBS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