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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정국, 아빠 됐다…"내 새끼 자랑해야지" 공개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 돌파

    BTS 정국, 아빠 됐다…"내 새끼 자랑해야지" 공개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 돌파

    BTS의 정국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전용 SNS 계정을 만들었다. 지난해 그는 5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던 계정을 탈퇴했다. 반가운 정국의 새 소식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지난 14일 정국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해야지. 앞으로 즐거운 '밤' 되세요. 단결"이란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남겼다. 정국이 말한 '밤'은 반려견 밤이를 의미했다. 이 계정에는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이 여러 장 담겼다.정국은 소개 글에 "Bam's dad. Have a good BAM"(밤이 아빠. 좋은 밤 되세요)이라고 기재했다. 그는 반려견에 대해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밤이의 엄마가 되고 싶다", "반려견과 주인이 닮았다. 둘 다 늠름하고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SNS를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정국은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메인보컬, 리드댄서, 서브래퍼를 담당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빛냈다. 현재는 육군 일병으로 복무 중이고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역량의 정점"…제이홉 다큐 시리즈에 美 매체 호평

    "역량의 정점"…제이홉 다큐 시리즈에 美 매체 호평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미국의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집중 조명하며 "제이홉이 차원이 다른 댄스와 강력한 음악적 역량을 보이는 가운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라고 전했다.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역시 지난 29일 제이홉의 새 앨범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지난 2018년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호프 월드)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특히,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지난달 29일 제이홉의 여정을 되짚는 특집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미닷컴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훨씬 전, 제이홉은 놀이터에서 춤추며 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처음 발견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더그라운드 댄스 크루 뉴런(NEURON)에서 활동한 것을 언급하면서 "신보에 'NEURON'이라는 제목의 곡을 실으면서 과거 몸담았던 크루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라고 덧붙였다.그래미닷컴은 또한 댄서 제이홉을 드러낸 'Hope World'와 그의 음악적 역량에 초점을 맞춘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거론한 뒤 "'HOPE ON THE STREET'(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뮤지션인 동시에 댄서인 제이홉의 경이로운 전체 이미지를 그린다"고 호평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BTS 제이홉, 군에서 전해온 '깜짝' 소식…신보 발매 앞두고 자필편지

    BTS 제이홉, 군에서 전해온 '깜짝' 소식…신보 발매 앞두고 자필편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담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29일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홉 온 더 스트리트)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HOPE Edition)'(잭 인 더 박스) 이후 제이홉이 7개월 만에 내는 음반이다. 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며 발매를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춤과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힌 뒤 "늘 표현하고자 하는 게 세상에 나왔을 때의 그 흥미가 어마어마하다. 저의 목표는 이 개인의 만족이 모두의 만족이 될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다. 재밌게 즐겨달라"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의 초심이 담긴 'HOPE ON THE STREET VOL.1'은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를 소재로 한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뉴런), '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아이 원더), 'lock / unlock (with benny blanco, Nile Rodgers)’(록/언록), 'i don't know (with 허윤진 of LE SSERAFIM)'(아이 돈트 노우) 등 신곡 4곡과 제이홉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on the street (solo version)'(온 더 스트리트),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수록곡 'What if...'(왓 이프)에 댄스 리믹스를 가미한 '

  • BTS 슈가, 오늘(28일) 논산 훈련소 입소 "선복무 후입소 제도" [공식]

    BTS 슈가, 오늘(28일) 논산 훈련소 입소 "선복무 후입소 제도"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31·민윤기)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8일 논산 훈련소 입소했다.방탄소년단 슈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텐아시아에 "슈가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슈가는 지난해 9월 기초군사훈련 전 군 복무를 먼저 시작했다. 현역으로 입대한 다른 여섯 멤버들과는 달리 사회복무요원으로 분류됐다. 대체 복무 이유로는 지난 2020년 받은 어깨 수술이 꼽힌다. 슈가는 기초군사훈련 이후 다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개시한다. 슈가는 대체 복무하고 있는 덕에 유튜브 채널 '슈취타' 등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맏형인 멤버 진이 오는 6월 제대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전원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BTS 제이홉 "나를 만든 건 춤"…'HOPE ON THE STREET' 베일 벗었다

    BTS 제이홉 "나를 만든 건 춤"…'HOPE ON THE STREET' 베일 벗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의 스트리트 댄스 탐방기가 드디어 공개를 시작했다.제이홉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홉 온 더 스트리트) 첫 회를 공개했다.영상에서 제이홉은 "결국 나를 여기까지 있게 했던 게 어떤 것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봤던 것 같다. 그 결과는 무조건 춤이더라"라고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제이홉은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부담감과 한계에 부딪힌 순간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일본 오사카 편을 회상하며 "제가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못하면 안 되는데'라는 심리적인 부담과 압박이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로는 미국 뉴욕 편을 꼽으며 "솔직히 힙합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난생 처음 따라하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혀 해당 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특히, 제이홉은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만큼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춤'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 그는 “어떤 음악, 어떤 스타일링, 어떤 각도로 보여지느냐에 따라 춤의 분위기가 달라진다”라고 연출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제이홉은 본격적인 댄스 탐방기에 나서기 전, 오는 29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의 첫 번째 트랙 'on the street (solo version)'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펼쳤다. 제이홉은 "이 곡은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주고, '거리에 대한 마음 가짐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작업을

  • 제이홉 "제 인생, 춤에 대한 이야기"…앨범과 연결되는 다큐멘터리 공개 임박

    제이홉 "제 인생, 춤에 대한 이야기"…앨범과 연결되는 다큐멘터리 공개 임박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제이홉은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홉 온 더 스트리트) 공개를 앞둔 마음을 전했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제이홉은 "저의 뿌리, 제가 활동하면서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라고 운을 뗐다.제이홉은 이어 "저에 대해 더욱 잘 아실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 같다. 보는 맛, 듣는 맛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제이홉은 이런 춤을 춘다, 이런 춤을 췄다는 걸 잘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미(ARMY, 공식 팬덤명)에게 "여러분, 제이홉이 춤췄습니다. 많이 좋아해 주세요"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로 인사를 마무리했다.오는 28일 티빙(TVING),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 'HOPE ON THE STREET' 첫 회가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제이홉은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로 배움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서들과 만나 춤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으로 제작됐다. 둘 다 제이홉의 근간이 되는 '춤'을 기반으로 했으며, 다큐멘터리의 회차별 내용과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 메시지 측면이나 음악적인 측면에서 세밀하게 연결됐다.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바로 앨범과의 연결성이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회

  • RM, 컴백 트레일러 'Intro : Persona'로 솔로곡 첫 억대 뷰

    RM, 컴백 트레일러 'Intro : Persona'로 솔로곡 첫 억대 뷰

    방탄소년단 RM이 억대 뷰 콘텐츠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지난 2019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수록된 RM의 솔로 곡 'Intro : Persona' 컴백 트레일러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21일 오후 6시 14분께 1억 회를 돌파했다.'Intro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앨범 'Skool Luv Affair'의 인트로 트랙의 비트를 샘플링한 곡으로, 경쾌하고 로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Trap) 장르의 힙합 리듬이 더해졌다.'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펼쳐지는 RM의 화려한 래핑과 노래 중간중간 등장하는 오르간 사운드는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Intro : Persona' 컴백 트레일러 영상은 2D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휴머노이드를 활용해 공상과학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RM의 퍼포먼스에 맞춘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 모션 캡처(사람의 실제 동작을 CG로 본뜨는 기술)로 표현된 거대한 RM의 페르소나 등 다양한 그래픽 기법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일등병 정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여전한 스타…빌보드 19주 연속 차트인

    일등병 정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여전한 스타…빌보드 19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19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0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8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국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나란히 19주 연속 차트인했다.'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개인 곡 '핫 100'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송 'Butter'가 이 차트에 20주 연속 머물렀는데, 'Standing Next to You'가 타이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GOLDEN'은 한국 솔로 가수 음반의 '빌보드 200'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또 한 번 자체 경신했다.'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민과 정국의 솔로곡이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의 'Seven (feat. Latto)'(44위), 'Standing Next to You'(52위), '3D (feat. Jack Harlow)'(152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142위)가 ‘글로벌 200’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even'(27위), 'Standing Next to You'(45위), '3D'(104위), 'Like Crazy'(115위)가 순위권을 지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차세대 BTS' 스트레이키즈·세븐틴…"성격은 반대, 결과는 최고"[TEN피플]

    '차세대 BTS' 스트레이키즈·세븐틴…"성격은 반대, 결과는 최고"[TEN피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내년 6월까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며 '군백기'를 가진 지금, 그 자리를 채울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그룹 세븐틴이 주목받고 있다. 두 그룹은 겨냥하는 시장도 그 성격도 서로 정반대지만,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 K팝 남자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함께 조명받고 있다.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6월 영국의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의 메인 무대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이 행사의 메인 무대에 출연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처음이다. 올해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는 세계적 팝스타인 두아 리파(Dua Lipa), 시저(SZA), 콜드플레이(Coldplay)가 출연한다. 세븐틴은 K팝을 대표해 해당 페스티벌에 출연,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또한, 세븐틴은 올해 9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선다. 이번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와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버나 보이(Burna Boy)와 나란히 무대를 꾸민다. 일본에서 큰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은 일본 팬덤을 기반으로 북미권과 유럽으로 팬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3일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더불어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 3개 작품을 세븐틴이 독식해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일본

  • [종합] 슈가, 왜 무대서 눈물 철철 흘렸나 "BTS 잘 됐지만 인간 민윤기 힘들었다"

    [종합] 슈가, 왜 무대서 눈물 철철 흘렸나 "BTS 잘 됐지만 인간 민윤기 힘들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과거 무대 중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작곡가 장이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는 '슈취타' 27번째 에피소드로 작곡가 장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이정은 슈가가 과거 공연 때 솔로 무대 중 눈물을 철철 흘렸던 배경을 전했다. 그는 장이정은 "'어땠을까'를 부르며 슈가가 울었는데, 그건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다. 인이어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네가 노래를 안 하더라. 그래서 봤더니 울고 있었고, 그걸 보고 나도 눈물이 쏟아졌다"고 했다.장이정은 슈가가 울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우리가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방탄소년단이 너무 잘되 고 있을 시기였지만 인간 민윤기는 힘들었다. 그때 나도 가수를 그만두고 반복된 음악 작업만 하면서 어두운 시기를 보냈다"며 "그런데 우리가 함께 작업한 곡이 큰 무대에서 울려 퍼지고 울고 있으니 그간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더라. 우리가 너무 멋진 일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장이정은 과거 그룹 히스트로리로 데뷔해 활동했던 가수. MBC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로 연예계 입문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노래를 했는데, 엄마 아빠 계모임 때 노래방에 가서 마야의 '진달래꽃'을 불렀는데, 어른들이 다 쓰러졌다. 그 때 희열을 느끼고 음악을 시작했고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과 데뷔 동기로 활동했던 히스토리 장이정은 어느 날 목에 이상을 느껴 가수를 그만 두게 됐다고. 이에 장이정은 상심이 컸다고 했다. 슈가는 "나

  • [전문] 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곧 수료식…"현장 방문 자제 부탁"

    [전문] 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곧 수료식…"현장 방문 자제 부탁"

    방탄소년단 측이 RM, 지민, 뷔, 정국의 신병교육 수료식을 앞두고 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15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또한 신병교육 수료식에 대해서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12월 11일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입대했다. 다음은 빅히트뮤직 측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한결같은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입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아

  • [2023 가요결산②] '솔로로도 우뚝' BTS→ '계약 분쟁' 피프티…K팝, 또 한 번의 글로벌 성장과 성장통

    [2023 가요결산②] '솔로로도 우뚝' BTS→ '계약 분쟁' 피프티…K팝, 또 한 번의 글로벌 성장과 성장통

    그 어느 때보다 K팝의 위상이 드높아진 한 해였지만 그만큼 성장의 아픔도 따랐던 2023년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처음으로 K팝 부문을 따로 신설했고 K팝 아이돌 그룹은 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쓰면서 전세계에 K팝의 위상을 떨쳤지만 여전히 씁쓸함이 남았다. ◆ 세븐틴, K팝 역사상 최초 초동 500만 장 이상 기록→데뷔 9년 만에 대상그룹 세븐틴은 K팝 최초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다. 세븐틴은 지난 달 발매한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초동 50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 장을 돌파한 아티스트가 됐다.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드)'에서 데뷔 9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 뉴진스, 데뷔 2년 만에 빌보드 어워드서 수상…韓서도 대상 싹쓸이그룹 뉴진스는 지난해 데뷔 이후부터 유의미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뉴진스는 올해 싱글 앨범 'OMG(오엠지)'와 'Ditto(디토)'와 에 이어 미니앨범 'Get Up(겟 업)' 타이틀곡 'Super Shy(슈퍼 샤이)'와 'ETA(이티에이)'까지 연이어 성공시켰다. 특히 'Ditto'는 뉴진스가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이라는 영예를 안긴 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12월 2일 자)까지 49주째 포진했다. 또한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K팝 그룹으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1년 3개월)으로 무

  • 방탄소년단 지민, 무색한 군백기

    방탄소년단 지민, 무색한 군백기

    방탄년단 지민의 솔로 싱글이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22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표한 솔로 싱글 ‘Closer Than This’가 23일 오전 8시까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9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이 노래는 22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자리했다.글로벌 차트를 휩쓴 ‘Closer Than This’는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음원 발표 직후인 22일 오후 3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발매된 지민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와 수록곡 ‘Set Me Free Pt.2’도 22일 오후 4시 이 차트에 재진입했다.‘Closer Than This’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Closer Than This’ 뮤직비디오는 음원과 함께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했다. ‘Closer Than This’는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지민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사계절이 지나고 그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너의 손을 놓지 않겠다’라는 굳은 약속과 ‘잠시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그랬듯 함께이니 걱정 말라’는 다정한 위로가 담겼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지난 10년 간의 이야기

    방탄소년단, 지난 10년 간의 이야기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다큐멘터리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의 1, 2화를 공개한다.‘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일곱 소년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상은 지난 10년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이룬 위대한 성취와 치열했던 도전의 순간들, 그 이면에 가려진 이들의 고뇌, 그리고 무대가 아닌 일상 속 모습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20일 공개되는 1, 2화에서는 일곱 멤버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는 과정부터 미국에서 작업한 정규 앨범 ‘DARK & WILD’,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화양연화’ 시리즈 등 다수의 앨범 작업 에피소드, 그리고 방탄소년단으로서 다양한 기록을 작성한 순간들까지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멤버들이 중요한 순간들을 회상하는 인터뷰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먼저, 제이홉은 “2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답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나왔다. 오로지 여섯 친구들만 보고 간 것은,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운명적인 선택을 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해 데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지민은 공연 소식을 처음 들은 날 “사람들이 온대요? 이틀이나 할 수 있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털어놓았고, RM은 여러 해외 시상식에 참석하고 미국 방송에 첫 출연하던 때를 상기하며 “또다시 시작하

  •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K팝 팬들의 트럭 시위가 선을 넘고 있다. 현재 트럭 시위 현장은 엔터사 사옥뿐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 볼 수 있다. K팝 팬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라지만, 노골적인 표현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도한 시위는 엔터사들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지난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가 소속사 하이브를 향해 트럭 시위를 벌였다. 재재계약이 언급된 만큼 BTS 팬으로 추정할 수 있다. 통상 사옥 근처에서 진행하던 시위와 달리 여의도 근처에서 트럭시위를 했다. 해당 트럭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옆 골목에서 불법주차된 채로 있었다. 하이브가 상장사인만큼 증권사 주변에서 시위를 함으로서 주가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도가 다분했다.트럭에는 "하이브 혹시 너희 악플러처럼 X이코패스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혹시 너네 악플러랑 한패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일하는 꼬라지가 재재계약 못한 것 같은데요? 수상 축하도 안 해 악플 고소도 안 해 싱글CD 품절 재입고도 안해 하는 건 회사 자화자찬 언플 뿐" "팬들은 하이브를 믿지 못합니다 팬들이 믿는 건 나의 아티스트 뿐"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담긴 이야기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하이브는 실제로 매 시기에 맞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 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