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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은 '작별 인사'…윤도현 "한 줄기 희망이었는데"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은 '작별 인사'…윤도현 "한 줄기 희망이었는데"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에서 윤도현이 데뷔 이래 최초로 축하 무대를 꾸민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62회는 연천군 편은 화려한 초대 가수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일호, 박주희·최정훈, 윤수현, 김추리 등 트로트 가수들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락의 전설' 윤도현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윤도현은 '아파트'와 '나는 나비'를 열창했고,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녹화 직후 윤도현은 자신의 SNS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일요일 아침마다 TV 앞에 모여서 '전국노래자랑'을 봤고, 음악은 하고 싶은데 대학에 못 갔으니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도 못 나가던 시절 한 줄기 희망이었던 국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드디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서서 딩동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해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한편 지난 5일 김신영은 KBS로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에 대한 하차 통보를 받았다. 지난 9일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신영은 "마지막 불꽃을 인천 서구에서 태울 수 있어서 영광이. 전국을 누리며 많은 걸 배웠다. 전국노래자랑은 내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감사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진료실에 걸린 김우빈 사진"…윤도현·엄정화·빽가, 병마 딛고 희망의 빛 됐다 [TEN피플]

    "진료실에 걸린 김우빈 사진"…윤도현·엄정화·빽가, 병마 딛고 희망의 빛 됐다 [TEN피플]

    가수 윤도현과 배우 김우빈을 비롯해 가수 엄정화,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까지 많은 스타들이 암으로부터 회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 6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에 출연, 희귀암 완치 사실을 밝히며 "김우빈처럼 같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위말트 림프종이라는 희귀암을 투병하고 작년 8월 완치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알렸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발견했다. 증상도 없었고 건강하다 자부했다. 처음에는 충격이 컸고 겁도 나서 주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측근에게도 비밀로 하고 치료한 윤도현이 대중에게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을까. 윤도현은 "진료실 안에 김우빈 사진이 걸려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께서 김우빈처럼 저도 암 투병 후 완치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알려서 같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투병과 완치를 알리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김우빈은 암 투병 후 활동을 재개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2017년 비인두암을 투병했던 그는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이후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하고 그 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5월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며 암 환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김우빈은 "두려웠다. 내가 일터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살이 많이 빠지

  • YB, 1년 만에 돌아온 전국투어 콘서트…오는 3월 대구 시작

    YB, 1년 만에 돌아온 전국투어 콘서트…오는 3월 대구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가 웰메이드 공연 브랜드 ‘LIGHTS’로 다시 돌아온다.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전국투어 콘서트 ‘2024 YB TOUR LIGHTS ; INFINITY’를 개최한다. YB는 3월 9일, 10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진행,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연다. 대구를 시작으로 수원·안산·창원·부산·전주·인천·원주·용인·광주까지 총 10개 도시를 차례로 순회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공연 브랜드 ‘LIGHTS’의 시초가 되는 2021-22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2022-23 YB TOUR LIGHTS’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YB는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는 매 공연마다 다채로운 음악과 두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무대 구성 그리고 관객들과 긴밀하게 호흡하는 화려한 무대 매너 등 풍부한 즐거움을 제공한 것.이처럼 콘서트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 실관객들의 호평과 찬사 역시 쏟아졌던 터. 더 나아가 전국 각지에서 앵콜 공연이 쇄도할 정도로 YB의 콘서트는 매번 화제의 중심에 서며 크나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하기에 1여 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YB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특히 이번 공연 타이틀이 무한성이라는 의미의 ‘INFINITY’인 만큼 YB만의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집중된다.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들은 물론 YB의 음악적 색깔을 깊이 들여다보고 뛰어놀 수 있는 곡들로 셋리스트를 채우는 등 오로지 YB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예고

  • 윤도현, 3년 간 암투병 무색한 여전한 가창력 ('킬링 보이스')

    윤도현, 3년 간 암투병 무색한 여전한 가창력 ('킬링 보이스')

    3년 간 암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은 록 밴드 YB의 윤도현이 '킬링 보이스'에 출연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5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YB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딩고' 너무 반갑습니다"라고 첫인사를 건넨 윤도현은 "제가 MR로 노래해본 적이 거의 없어 걱정이 되지만, 최대한 집중해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윤도현은 지난 2011년 발매한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자 '국민 힐링송'으로 불리는 메가 히트곡 '흰수염고래'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곡 '타잔'을 맛깔나는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가 하면, '사랑 투(Two)',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드리머(Dreamer)', '먼 훗날', '너를 보내고', '담배가게 아가씨(Cigarette Girl)', '박하사탕', '사랑했나봐', '잊을게', '나는 나비', '빗소리' 등 오랜 시간 뜨겁게 사랑받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윤도현은 "아주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는 설명과 더불어 지난달 15일 발매한 신곡 '뚜껑별꽃'을 열창했다. '뚜껑별꽃'은 YB가 지난 2013년 발매한 정규 9집 앨범 '릴 임펄스(Reel Impulse)'의 수록곡으로, 윤도현만의 색깔로 편곡한 발라드다. 숨겨진 명곡이 약 10년 만에 색다른 분위기로 재탄생됐다. 마지막으로 윤도현은 화면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8월 약 3년 간의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 및 완치 판정을 받은 소식을 알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밴드 YB' 윤도현, "암 완치 판정 후 해방감 느꼈다. 헤비메탈 들으며 위로 받기도" ('뉴스룸')

    [종합] '밴드 YB' 윤도현, "암 완치 판정 후 해방감 느꼈다. 헤비메탈 들으며 위로 받기도" ('뉴스룸')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은 희귀성 암 림프종 투병의 완치 판정을 받았던 당시의 소감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가수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지난 15일 발표된 솔로 신곡 '뚜껑별꽃'과 약 3년간 희귀성 암 림프종을 투병하고 완치 판정을 받은 소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3년 밴드 YB가 발매했던 '뚜껑별꽃'을 재해석해 10년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에 대해 윤도현은 "감정을 조금 더 넣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다시 하게 됐다. 결과는 만족스럽다"라고 답변했다. 노래방에서 부를만한 애창곡으로 발표하고 싶었다는 윤도현. 그는 "예전 곡들이 많아서 최신곡으로 부를 수 있는 곡도 만들어드리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후반부에 베리에이션을 해서 음을 높게 만들었다. 그런 게 있어야 노래 부를 때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완치 판정을 알렸던 윤도현은 "해방감 같은 걸 느꼈다. 드디어 탈출했다. 암으로부터. 일단 놀고 싶었다. (관리도)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먹었는데 너무 꿀맛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1년 건강검진으로 암을 진단을 받고, 주변인들에게도 암 투병 소식을 밝히지 않았던 윤도현에게 아나운서 강지영은 "외롭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윤도현은 "외로웠다. 부모님에게도 못 알리고 팬 분들에게도 알릴 수 없었고. 혼자 결심했다. 혼자 이겨내 보자고. 그래서 외롭긴 했는데 그래도 주변에 멤버들이 큰 힘이 됐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냈다"라고 언급했다. 투병 중임에도 왕성하게 활동했던 윤도현은 "잊으려

  • [종합] 윤도현, "'희귀암' 방사선 치료 중에도 라디오와 뮤지컬 '광화문연가' 병행했다" ('유퀴즈')

    [종합] 윤도현, "'희귀암' 방사선 치료 중에도 라디오와 뮤지컬 '광화문연가' 병행했다" ('유퀴즈')

    가수 윤도현은 희귀암 방사선 치료 중에도 라디오와 뮤지컬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가수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3년간 투병 끝에 희귀암 완치 판정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유재석은 "기사를 통해서 봤습니다만 윤도현 씨가 SNS에 올린 글을 보고 많은 분이 놀라셨다. 완치 판정을 이제 받으신 거냐"라고 물었다. 윤도현은 "치료를 다 마치고 6개월 정도 있다가 의사 선생님께서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졌으니까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날지도 몰랐고 정말 많은 분이 연락을 해주셔서 제가 그래서 이번에 많은 사람이 걱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우리 가족에게 우리 주변 친구들에게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왔다는 윤도현은 희귀암을 진단받은 당시를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매년 건강검진 받아왔고 별 이상 없이 늘 서면으로 결과를 받았다. 그런데 그날은 병원에 오셔서 결과를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안 좋은 게 나와서 직접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설마 암은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암이라고 하더라. 머릿속이 하얘지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진행이 5년 전부터 조금씩 진행되어온 암이더라. 발견이 어려웠기에 그때야 발견했다. 1차 약물치료로도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실패했다. 그때 좌절감이 컸고 걱정이 많았다. 2차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가 있었기에 신중하게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2차 치

  • "언제 죽을지 몰라"→"유서 품고 다녀"…스타들의 먹먹한 투병 고백[TEN피플]

    "언제 죽을지 몰라"→"유서 품고 다녀"…스타들의 먹먹한 투병 고백[TEN피플]

    누구보다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병마를 버텨냈다. 배우 정일우가 지금까지 투병하고 있다며 담담하게 전한 고백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긴 투병 끝에 현재는 완치되어 건강한 근황을 전한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일우는 뇌동맥류를 판정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에서 "내가 아팠잖아. 뇌동맥류 있는 걸 알고 충격받아서 집 밖에도 몇 달 동안 안 나가고 그랬다"며 자신의 병을 언급했다. 이어 "판정받을 때 선생님이 '시한폭탄 같은 병이니까 언제 죽을지 모른다' 그랬다"라며 "지금도 그렇다. 추적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받고 있고 이미 안 지 10년 가까이 되어 가고, 그게 나의 몸이고 병인데 어쩌겠냐. 그냥 받아들이고 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병에 걸렸다는 사실에 갇혀 있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썼다. 정일우는 판정 당시에는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행을 가서 나를 찾는 것이다. 의사가 원래는 비행기도 타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선생님도 '병에 갇혀서 그것만 생각하면 병에 갇히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정일우처럼 언제 쓰러져도 모를 병을 이겨낸 스타도 있다. 가수 김혜연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기적적으로 완치됐다. 김혜연은 지난달 13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머리에 종양이 발견됐다. 의사가 '김혜연 씨는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몰라요'라고 하시더라.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뇌종양 판정받았을 당시 심정에 대해 말했

  • [공식] 김재중, 14년 만에 지상파 출연…윤도현 대신 스페셜 DJ 출격

    [공식] 김재중, 14년 만에 지상파 출연…윤도현 대신 스페셜 DJ 출격

    가수 김재중이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김재중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 스페셜 DJ가 되어 청취자들과 만난다. 거의 14년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이 '4시엔'을 진행하는 동안 특별한 초대 손님도 만날 수 있다. 김재중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현민이 8월 30일 '와이낫 초대석' 코너에 출연하는 것. 두 사람의 토크 케미가 기대된다. 한편 MBC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진행자 윤도현은 앨범 작업과 공연 등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 복귀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윤도현 "최정훈, (여자)아이들과 '퀸카' 춤 춰. 정말 부러워"('불후의 명곡')

    윤도현 "최정훈, (여자)아이들과 '퀸카' 춤 춰. 정말 부러워"('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의 YB 윤도현이 잔나비 최정훈을 향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무려 32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8회는 여름을 맞아 돌아온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크대기실 MC 이찬원은 잔나비 최정훈에 “본인의 이름을 건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MC가 되셨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이에 최정훈은 MC가 된 소감에 대해 “많이 어려운 거 같다. 시즌제라 얼마 안 남았는데, 끝날 때 되니까 적응이 됐다”라며 예능감 오른 소감을 밝힌다. 이에 이찬원은 “그런데 보니까 춤도 추고 하시던데”라고 말을 건네고, 윤도현은 “나도 봤다. 진짜 부럽더라. (여자)아이들과 춤을 추더라. ‘퀸카’ 춤이냐. 정말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록 밴드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잔나비의 이날 의상에 대해 MC 김준현은 “언뜻 보면 옷을 한 벌 사서, 상하의 나눠 입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최정훈은 “오늘 저희 콘셉트는 뜨거움을 최대치로 만끽하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최대한 통풍이 안 되는 옷을 입고 왔다”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는 후문이다. 이에 김준현은 “저건 말벌이 쏴도 안 뚫린다”며 “그래도 로커는 가죽바지다”라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토크 대기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번 ‘불

  • '불후의 명곡' 에스페로, '사랑했나봐'…윤도현 “넋을 놓고 봤다" 극찬

    '불후의 명곡' 에스페로, '사랑했나봐'…윤도현 “넋을 놓고 봤다" 극찬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불후의 명곡’ 현장을 전율과 소름으로 물들였다.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에서 첫 출연임에도 우승을 거둔 만큼 등장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이날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YB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에스페로는 YB ‘사랑했나봐’ 무대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뿜어냈다.에스페로는 최정상 보컬들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인 만큼, 신이 내린 보이스를 비롯해 멤버들 간 아름다운 하모니, 폭발적인 고음까지 선보이는 등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특히 록 음악을 크로스 오버 장르로 재해석한 에스페로는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낸 것은 물론, 오직 에스페로만이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해 안방 1열을 단숨에 장악했다.이에 윤도현은 “넋을 놓고 봤다. 에스페로와 같이 해보고 싶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YB 멤버들 역시 에스페로를 향해 박수갈채를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앞서 2022년 12월 2

  • 김재환, 대선배 윤도현과 1시간 통화하는 사이였어? ('불후의 명곡')

    김재환, 대선배 윤도현과 1시간 통화하는 사이였어?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이 김재환이 YB 윤도현과 남다른 선후배 친분으로 시선을 끈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7회는 ‘아티스트 YB’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윤도현부터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까지 YB 전 멤버들이 자리해 함께한다.김재환은 윤도현과 각별한 선후배 사이를 인증한다. 명절 때마다 윤도현의 집을 찾아 인사한다는 김재환은 정식 데뷔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윤도현과 대결을 펼친 인연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당시 연습생 신분으로 윤도현에 승리를 거둔 김재환은 “그 때 제가 음악을 하냐 마냐 했는데 그 상황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이후 선배님과 스케이트 보드 타러 다니고, 뮤지컬도 보러 다니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그러나 김재환은 윤도현에 받은 것보다 드린 게 훨씬 많다며 반전 증언으로 시선을 끈다. 그는 윤도현에 “명절마다 선물세트 드리고, 이번에 기타 선물도 했다”며 “최근에 형님 따님 크리스마스 선물로 패딩을 사줬다”며 ‘아낌없이 주는 후배’의 면모를 뽐낸다고.김재환은 이내 윤도현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하면서 “최근 선배님과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음악적 고민을 털어놨는데, 통화하면서 제 내면에서 하고 싶었던 음악의 방향성을 찾았다”며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또, 윤도현을 “음악적으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선배”라고 표현하며 감사를 전한다.김재환은 무대에 올라 

  • 유튜버 하늘, 고소로 얼룩진 '결혼식'…지워지지 않은 '학폭·갑질' 꼬리표[TEN피플]

    유튜버 하늘, 고소로 얼룩진 '결혼식'…지워지지 않은 '학폭·갑질' 꼬리표[TEN피플]

    유튜버 하늘의 결혼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 많은 셀럽이 참석했고, 스타들의 축전 영상까지. 학교 폭력, 직원 갑질 나아가 불법 도박 브로커 의혹까지 있던 그의 결혼이 화려하자 세간의 이목은 쏠렸다. 하늘은 최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남편 하마(예명)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마는 인테리어, 건설업 종사자이자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하늘의 결혼식에는 약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참석자 명단도 화려했다. 김희철, 김종국, 이연복, 이제욱, 세븐, 규현 등 스타들이 자리를 빛낸 것. 대규모 결혼식답게 축전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싸이, 이민정, 비, 김재중, 박재범, 이병헌, 윤도현, 송민호 등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스타들의 등장에 연말 시상식을 본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 이들은 대부분 신랑 하마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은 실제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객 대부분은 본 적 없는 분들"이라고 전했다.축복받아야 할 결혼식 날. 당사자 하늘과 참석자들의 시선과 대중의 판단은 달랐다.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시샘을 넘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유튜버 하늘은 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이다. '하늘하늘'이라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하늘하늘'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70억 원.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부와 인기를 거머쥔 인물이다.'초호화 결혼식'이 비판받는 것은 그의 행적 때문이다. 하늘은 2020년 숱한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은 하늘의 회사에 다녔다는 A 씨의 갑질 폭로였다. A 씨는 하늘에 대해 "직원을 노예로 본다. 회의실로 불러내 볼펜으로 머리를 때린다"고 주장했다.하늘은 "어린 나이에 창업하

  • [종합] 곽도원 "50대, 하고 싶은 것 사라져" 고백…이선희 "그래도 용기 있네" ('한번쯤')

    [종합] 곽도원 "50대, 하고 싶은 것 사라져" 고백…이선희 "그래도 용기 있네" ('한번쯤')

    배우 곽도원이 윤도현, 이선희, 이금희와 만났다. 털털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형과 누나들을 녹였다. 50세 된 곽도원이 전하는 진지한 고민에 모두가 공감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이하 '한번쯤')에서는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과 깜짝 손님 곽도원이 글램핑을 즐겼다.이날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은 마지막 여행 장소에 도착했다. 글램핑장에 도착한 이선희는  "내 버킷리스트에 글램핑이 들어가 있다"라며 기뻐했다. 이선희와 이금희는 야간 글램핑장의 풍경에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선희는 도끼질에 도전, 냅다 장작을 후려쳤다. 윤도현은 "정확하게 맞히셨다. 맞히는 것도 힘들다"며 칭찬했다. 이어 이금희도 깔끔한 스윙(?)으로 내려쳤다. 그 순간 도끼날이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내가 힘이 세서 늘 이런일이 일어난다"고 자책했다.이어 윤도현의 동네 절친인 배우 곽도원이 등장했다. 이선희는 "스크린에서만 보다가 직접 만나니 감격 스럽다"며 인사했다. 이에 곽도원은 "누나 목소리를 앞에서 들으니까 정말 신기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이금희는 "도현 씨가 형이고 도원 씨가 동생이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느냐"고 물었다. 곽도원이 "제가 한 살 아래다"라고 하자, 이선희와 이금희는 "한 살 차인데 뭘 깍듯이 하냐"고 말했다.. 곽도원은 "제주에 산 지 오래 됐냐?"는 물음에 "8년 됐다. 이쪽 동네에도 살았다. 예전에 광어 양식장이었는데 이렇게 글램핑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금희가 "윤도현이랑 여행을 자주 다니냐"고 묻자, 곽

  • 윤도현 "작곡할 때 부산 떠는 스타일"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윤도현 "작곡할 때 부산 떠는 스타일" ('한 번쯤 멈출 수밖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이선희의 명곡 '동백꽃'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까.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감귤밭, 동백숲, 비자림 등 제주의 자연 속을 느리게 걷는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의 제주여행 2탄이 그려진다.이날 한겨울에 진홍빛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장소를 찾은 이선희는 동백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동백꽃'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연을 밝혔다.이선희는 "동백은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마음에서 한 번 핀다"는 설명과 함께 "동백은 세 번 피지만 나는 네 번 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과연 어떤 뜻이 담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제주의 비경 비자림을 찾은 윤도현은 갑자기 박완규를 소환하고, 이선희도 "완규에게 꼭 오라고 해야겠다"고 맞장구쳐 그 이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넋을 놓을 때 곡이 떠오른다"는 이선희와 달리 "부산 떠는 스타일"이라는 윤도현은 작곡에 전념하고 싶어서 혼자 산으로 들어가기도 했다는데.윤도현이 "산에서 썼던 초기 곡들이 유난히 비트가 빠르다"며 그 이유를 밝히자 이선희와 이금희는 폭소를 터뜨렸다는데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한편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3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윤도현, '94년 윤도현' 소환…이선희와 명품 하모니 ('한번쯤 멈출 수밖에')

    윤도현, '94년 윤도현' 소환…이선희와 명품 하모니 ('한번쯤 멈출 수밖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현재의 윤도현이 ‘94년 윤도현’을 소환했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두 국민 가수 이선희, 윤도현의 눈 호강, 귀 호강 오감만족 제주 드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이날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 세 사람은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제주도 특유의 자연 풍광이 선사하는 낭만에 흠뻑 취한 이금희는 "지금 이 순간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해 주시면 찾아볼게요"라며 디제이를 자청했다.이에 최애곡 중 하나인 '갈등'을 신청한 윤도현은 이선희의 목소리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자 "이야! 바로 타임머신 타고 가네요"라며 반가워했다고.이후 윤도현은 이선희에게 "요즘 콘서트에서 내가 내 노래를 모창한다"며 '94년 윤도현'의 목소리로 '사랑 Two'를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의 하이라이트에 이르자 이선희도 함께 열창했다는데.국민 가수 이선희와 윤도현의 혼성 듀엣을 바로 뒷좌석에서 직관한 이금희는 "콘서트에 온 팬 느낌이었다"는 감상을 전해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가 만들어 낸 환상적인 하모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옛 가옥을 개조한 아기자기한 빵집을 찾은 세 사람은 "학창 시절로 되돌아 간 느낌"이라며 추억 토크를 나눴다.이선희가 강변가요제로 벼락 스타가 되었을 당시 어찌할 바를 몰라 "감추려 하고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라 하자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유명해진 윤도현도 이에 공감하며 자신 역시 "어딘가로 사라질까 생각했다"고 했다.이후 성장통을 극복해낸 윤도현은 가수 생활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