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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송혜교, 의리 빼면 시체…시청률 잃고 얻은 소중한 '지헤중' 인연

    [TEN피플] 송혜교, 의리 빼면 시체…시청률 잃고 얻은 소중한 '지헤중' 인연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시청률은 잃었지만,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 이번에도 특급 의리를 선보였다.송혜교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개인 전시회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반려견 루비, 유라의 모습이 담겼다.흰 셔츠에 모자를 착용한 송혜교는 루비와 함께 유라의 첫 개인 전시회를 찾았다. 송혜교와 유라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 돼 올해 1월 종영했다.드라마는 끝났지만, 송혜교는 여전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했던 배우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고 시청률은 2회 당시 기록한 8%다. 송혜교의 이름값과 어울리지 않은 성적표였던 셈.송혜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시청률을 잃었지만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 바로 극 중에서 워맨스를 선보였던 최희서, 박효주를 비롯해 장기용, 김주헌, 윤나무, 유라, 기은세 등까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송혜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진들과 함께한 추억들을 SNS에 공유하기도.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우정을 이어오는 이들에게 훈훈함이 돋보였다.앞서 송혜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 출간을 축하했다. 이어 김주헌 응원차 연극 '언더스터디'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진들과 함께 윤나무를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다.또한 최희서, 박효주, 김주헌은 '더 글로리' 촬영 중인 송혜교

  • 최희서, 섹시한 브라 노출 선명한 11자 복근...한줌허리[TEN★]

    최희서, 섹시한 브라 노출 선명한 11자 복근...한줌허리[TEN★]

    배우 최희서가 근황을 전했다.최희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브라탑을 입고 각 잡힌 복근과 잘록한 허리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최희서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했다.사진=최희서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혜교, 모자 하나만 썼을 뿐인데…티셔츠 사이로 삐져나온 앙상한 팔[TEN★]

    송혜교, 모자 하나만 썼을 뿐인데…티셔츠 사이로 삐져나온 앙상한 팔[TEN★]

    배우 송혜교가 첫 산문집을 발간한 최희서를 응원했다.송혜교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 희서야♡ #기적일지도몰라 #최희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를 들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가벼운 옷차림에 캡 모자를 쓰고 최희서의 첫 산문집 발간을 축하하고 있다.또한 송혜교는 '혜교 언니♡ 평범한 오늘도, 기적일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라면)'이라는 최희서가 직접 쓴 메모도 공개했다. 이어 '모든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긴 최희서의 사인을 자랑하기도.송혜교와 최희서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종영한 뒤에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건축가 꿈을 포기하고 가해 주동자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를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슬픈 복수극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혜교, 첫 산문집 발간 최희서 향한 찐 우정…"멋지다, 축하해" 훈훈[TEN★]

    송혜교, 첫 산문집 발간 최희서 향한 찐 우정…"멋지다, 축하해" 훈훈[TEN★]

    배우 송혜교가 최희서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송혜교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지다 희서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 책 표지가 담겼다. 송혜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 발간을 축하했다.송혜교와 최희서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도 여전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건축가 꿈을 포기하고 가해 주동자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를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슬픈 복수극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혜교, '지헤중' 멤버들과 우정 ing…모자 푹 눌러써도 천상 연예인[TEN★]

    송혜교, '지헤중' 멤버들과 우정 ing…모자 푹 눌러써도 천상 연예인[TEN★]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포착됐다.박효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 정동길 2 나의 그녀들 3 사진찍기 4.너 인싸 브이 5.일년 만에 다시 이곳 6. 참 귀한 배우, 윤나무 7. 지금 만나는 중입니다 8. 소중해 소중해 그대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에 출연 중인 윤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김주헌의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시선을 끈다.한편 송혜교는 현재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건축가 꿈을 포기하고 가해 주동자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를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슬픈 복수극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희서, 등장부터 아찔하네...파격적인 반전매력 발산[TEN★]

    최희서, 등장부터 아찔하네...파격적인 반전매력 발산[TEN★]

    배우 최희서가 섹시한 일상을 전했다.최희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ogoosey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한 사진 속 단발머리를 한 최희서는 쇄골이 드러나는 민소매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편 최희서는 올 초 종영된 드라마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패션그룹 더 원의 이사 황치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사진=최희서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혜교, '지헤중' 쓴 맛만 남은 게 아니었네…최희서X박효주와 워맨스 ing[TEN★]

    송혜교, '지헤중' 쓴 맛만 남은 게 아니었네…최희서X박효주와 워맨스 ing[TEN★]

    배우 송혜교가 최희서, 박효주로부터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다.송혜교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최희서, 박효주가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중인 송혜교를 응원하기 위해 선물했다.송혜교, 최희서, 박효주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워맨스를 선보였던 세 사람의 우정이 지속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한편 송혜교는 현재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 촬영 중이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건축가 꿈을 포기하고 가해 주동자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때를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슬픈 복수극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일문일답] 최희서, '지헤중' 종영 소감…"송혜교 알게 돼 행복했던 작품"

    [일문일답] 최희서, '지헤중' 종영 소감…"송혜교 알게 돼 행복했던 작품"

    배우 최희서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최희서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패션회사 '더 원'의 이사 황치숙 역을 맡아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여도 사랑에 울고 웃는 순수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극 중에서 최희서는 사랑을 중요시하기도 하지만, 친구 하영은(송혜교 분), 전미숙(박효주 분)을 언제나 든든히 응원하고 소중히 여기는 의리 워맨스부터, 석도훈(김주헌 분)과의 화끈한 연애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지헤중'의 재미와 함께 몰입도까지 높이며 활약했다. 이렇게 탁월한 케미력과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지헤중' 종영을 맞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최희서는 종영 소감을 묻자 "저에게 2021년은 '지헤중'의 해였다. 그만큼 황치숙 캐릭터와 함께 한 해를 살았고, 치열하게 촬영한 것 같다. 2022년을시작하며 드라마가 종영을 하니, 시작이면서도 끝인 것 같은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황치숙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도 많이 하고 작가님과 단둘이 미팅도 했다"고 밝힌 최희서는 "치숙이는 '알고 보면' 순수한 사랑을 꿈꾸고, '알고보면' 영은이를 누구보다 아끼고, 미숙이가 아프단 걸 안 후에는 경제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는 친구다. 이 '알고 보면'의 면모들이 바로 치숙이를 표현하는 데큰 관건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기억

  • 최희서, 강남호텔에서 나홀로 크리스마스...빛나는 미모[TEN★]

    최희서, 강남호텔에서 나홀로 크리스마스...빛나는 미모[TEN★]

    배우 최희서가 근황을 전했다.최희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 장식이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최희서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최희서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희서♥김주헌, 본격 연애 시작 '달달 눈빛' ('지헤중')

    최희서♥김주헌, 본격 연애 시작 '달달 눈빛' ('지헤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희서와 김주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애틋한 사랑,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떠나보낼 수 없는 곽수호(윤나무 분)의 슬픈 사랑. 그 중에서도 조금 서툴지만 귀여운 두 어른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의 톡톡 튀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앞서 황치숙은 석도훈에게 단기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자신의 아버지 황대표(주진모 분)를 속여서 친구 하영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석도훈의 마음은 달랐다. 이미 황치숙을 사랑하게 된 석도훈은 자신만의 방식, 속도로 황치숙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드디어 황치숙의 마음을 잡았다. '지헤중' 10회 속 두 사람의 남산 키스신은 이 커플의 사랑스러움을 오롯이 보여줬다.이에 두 사람이 남은 6회 동안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사랑으로 인해 두 사람이 어떻게 달라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 '지헤중' 제작진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황치숙과 석도훈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은 '지헤중' 11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황치숙은 와인병을 들고 석도훈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석도훈은 다정한 미소로 황치숙을 맞이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눈빛에 사랑에 감정이 가득하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답게 핑크빛 분위기가 느껴진다.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 예상과 달리 조금 부끄러워하는 듯한 황치숙의 표

  • "오늘도 리즈" 장기용, ♥송혜교 미소 포착...최희서X박효주도('지헤중')

    "오늘도 리즈" 장기용, ♥송혜교 미소 포착...최희서X박효주도('지헤중')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11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측이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지헤중' 9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에 이어 황치숙(최희서 분)까지 전미숙(박효주 분)의 아픔을 알았다. 애써 꿋꿋하게 버티던 하영은도 황치숙도 울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가장 친구를 위하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했다. 치료를 거부했던 전미숙도, 친구들의 마음에 용기를 내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지헤중'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함께라서 행복한 세 친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하영은과 황치숙은 흐뭇한 미소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윤재국(장기용 분)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하영은과 황치숙을 미소 짓게 하고, 윤재국의 카메라에 담긴 사람은 전미숙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 세 친구들이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활짝 웃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 아픔이나 시련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깊은 우정과 행복이 느껴질 뿐이다. 첫 방송 전 하이라이트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하영은의 "리즈가 별거야? 오늘이 좋은 날이면 오늘도 리즈야"라는 말이 귀에 박힌다.'지헤중' 제작진은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 세 친구들의 워맨스는 로맨스와 함께 우리 드라마를 지탱하는 큰 축이다"라며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배우는 섬세한 연기는 물론 완벽한 호흡까지 자랑하며 극 중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극 중 함께 울고, 함께 웃는

  • 송혜교 이어 최희서, 박효주 암 투병 알았다…'지헤중' 측 "워맨스 큰 전환점"

    송혜교 이어 최희서, 박효주 암 투병 알았다…'지헤중' 측 "워맨스 큰 전환점"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친구의 워맨스가 새 국면을 맞는다.‘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크게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로맨스, 하영은·황치숙(최희서 분)·전미숙(박효주 분)의 워맨스로 나눌 수 있다.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로맨스는 깊어졌고, 워맨스는 큰 사건과 마주했다.하영은, 황치숙, 전미숙은 고등학생 때부터 20여 년을 함께 한 친구들이다. 현재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고 때로는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힘들 때면 서로를 찾는 친구들이다. 하지만 이들 세 친구의 삶이 지금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사건이 생겼다. 전미숙이 췌장암에 걸린 것. 마음 씀씀이가 깊은 전미숙은 자신의 아픔을 친구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다.하지만 ‘지헤중’ 8회에서 하영은이 전미숙의 병을 알게 됐다. 하영은이 쓰러진 전미숙의 연락을 받고 119에 연락해 그를 병원 응급실로 옮긴 것. 항암 치료도 하지 않겠다며 태연한 척하지만 사실 무서워 눈물을 흘리는 전미숙을 보며 하영은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친구가 아픈 동안 곁을 지켜주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하영은이 전미숙의 아픔을 알게 된 만큼, 그들의 또 다른 친구 황치숙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황치숙은 언제쯤 전미숙의 아픔을 알게 될까.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사실 결핍투성이에, 누구보다 친구들을 사랑하는 황치숙이 전미숙의 아픔을 알면 얼마나 슬퍼할지 관건이다.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내일(10일) 방송되는 ‘지헤중’ 9회에서 황치숙도 전미숙의 아픔을 알게 된다. 이는 세

  • 최희서X김주헌, 분위기 180도 반전 '애틋 로맨스' ('지헤중')

    최희서X김주헌, 분위기 180도 반전 '애틋 로맨스' ('지헤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희서, 김주헌의 로맨스가 주목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이 반환점을 돌며 주목받는 커플이 있다. 바로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이다. 극 중 조금 서툴지만 톡톡 튀는 두 사람의 어른 로맨스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8일 '지헤중' 제작진이 한층 가까워진 황치숙과 석도훈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언제 두 사람이 이렇게 가까워진 것인지, 이들의 로맨스가 하영은(송혜교 분)·윤재국(장기용 분) 로맨스와는 또 어떻게 다를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공개된 사진 속 황치숙과 석도훈은 어두운 밤, 단둘이 자동차 안에 앉아 있다. 그런데 사진 속 황치숙의 분위기가 평소와 사뭇 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석도훈과 있을 때면 늘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던 황치숙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석도훈은 그런 황치숙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황치숙이 석도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것을 확인할 수 있다.황치숙은 패션회사 '더 원' 황회장(주진모 분) 딸이다. '더 원' 디자인팀 총괄이사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결핍이 많은 인물이다. 성공한 사업가 석도훈은 탁월한 능력과 넓은 인맥을 자랑하지만, 알고 보면 사랑에 서툰 남자다.이렇게 조금씩 서툰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있다. 석도훈은 다정하게 황치숙의 마음을 배려하고, 황치숙은 자신을 바라봐 주는 석도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

  • [TEN피플]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조마조마"…'감독 데뷔' 출연작 넘을 연출작

    [TEN피플]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조마조마"…'감독 데뷔' 출연작 넘을 연출작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카메라 앞이 아닌 카메라 뒤에 섰다.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통해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를 선보이는 것. 출중한 연기력으로 정평 난 네 사람은 왜 연출에 나섰을까.'언프레임드'는 네 사람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이제훈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 하드컷을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박정민의 '반장선거', 손석구의 '재방송', 최희서의 '반디', 이제훈의 '블루 해피니스' 등 4개의 짧은 영화가 '언프레임드'라는 하나의 작품으로 묶여 OTT플랫폼 왓챠에서 오는 8일 공개된다.박정민의 '반장선거'는 초등학교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조명한 초등학생 누아르. 손석구의 '재방송'은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하루를 그린 작품. 최희서의 '반디'는 싱글맘 소영과 9살 딸 반디의 이야기. 이제훈의 '블루 해피니스'는 도시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다.네 사람은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력으로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배우지만, 본래 연출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언프레임드'를 기획한 이제훈은 제작보고회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고민하다가 배우들이 연출하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평소 연출에 관심 있던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좋은 결과물이 나와 감개무량하고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열린 부산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서도 "영화 만드는 걸 꿈꿔왔었다"며 영화 제작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박정민은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을 통해 깊이 있고도

  • '언프레임드' 최희서 "이제훈 연출 '블루 해피니스' 3번 봤다…정해인 얼굴 빛나"

    '언프레임드' 최희서 "이제훈 연출 '블루 해피니스' 3번 봤다…정해인 얼굴 빛나"

    배우 최희서가 이제훈이 연출한 '블루 해피니스'에 애정을 표했다.6일 오전 영화 '언프레임드' 온라인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영화를 연출한 배우 이제훈,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가 참석했다.이날 최희서는 "'블루 해피니스'는 보면 볼 수록 더 좋았던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최희서는 "극 중 20~30대 청춘의 얼굴을 대표하는 정해인 배우의 얼굴이 빛난다. 저는 세 번 봤다. 보면 볼수록 짙어지는 감성이 있다"라며 "취준생의 고달픔을 연기한 정해인 배우의 씁쓸한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오는 8일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