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이 자기를 향한 가짜뉴스에 고충을 토로했다.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김태원, 박완규,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태원과 김도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최근 모발 상태에 대해 "최근에 숱이 좀 많아져서 물어봤더니 과거 탈모의 원인이 정확하게 영양실조였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영양이 없으니까 머리가 빠졌던 거다”라며, “예능하고 공연하고 부활도 해야 되고 하니까. 다이어트는 해야 되겠고 해서 안주도 안 먹고 술만 먹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머리가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또 "그만둘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끝까지 갔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방법이 멜로디와 가사도 있지만 그 어떤 분야도 사람들이 즐거워한다면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부활을 알리는데 성공했고 내 목적은 그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이를 들은 박명수는 "내가 옆에서 보니까 태원 형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머리숱이) 똑같은 거 같다. 그리고 앞부분에 지금도 머리가 난다"라고 했다.평소 집에서만 생활 한다는 김태원. 그는 "나는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난다. 집에서도 솔직히 두 평 이상 (공간을) 안 쓴다”라며,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배고플 때만 일어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김태원은 "예능을 할 때는 힘들었는데 또 그립기도 하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밌었던 거다. 추억으로 생각하니 그립더라"라고 이야기했다.김태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재발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김태원이 출연했다.김태원은 알코올 중독으로 2016년 패혈증을 앓았고 2019년 재발한 뒤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년 전 KBS2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위암을 발견하고 수술받았다. 이후 알코올 중독이 됐다. 하루에 8~9병 술을 마셨다. 혼자 마실 때는 하루 4~5병을 먹었다. 금단증상이 심해 술을 끊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패혈증이 재발한 김태원은 "무대에서 '사랑할수록' 애드리브를 하는데 30년을 친 건데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간 쪽에 쇼크가 온 거다. 균이 간에서 뇌까지 퍼진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인은 술이었다"고 말했다.김태원은 패혈증 재발로 시청각 기능에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후각은 포기했다. 미각 40%, 청각 50%, 시각 50%, 기억 30% 정도가 날아갔다"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지금은 2년 정도 금주하고 있다"며 몸 관리를 중인 근황을 전했다.김태원은 19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도 밝혔다. 김태원은 "아내와 아들은 필리핀에서 10년 이상 거주 중이고 딸은 미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6년 동안 못 봤다"라고 말했다. 아내와 아들이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김태원은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믿기 힘들었지만 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건 3년 전부터다. 몸은 크지만 생각은 아이인 거다. 그것도 축복이다. 아이들은 크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나. 그런데 얘는 아니다. 아들은
그룹 부활 김태원이 둘째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고백했다. 아이와의 소소한 행복에 감사함을 느낀 그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나 배우 권오중 역시 같은 장애를 겪는 아이를 양육 중이다. 이들의 담담한 고백이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3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김태원이 출연했다.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집을 공개했다.김태원은 17년 차 '기러기 아빠'다. 큰딸은 버클리 음대를 나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아내와 둘째 아들은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김태원은 아들이 가진 장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둘째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다. 그가 더 아름다워 보인 건 최근 3년 정도 됐다"라고 알렸다.이어 "몸은 큰데 생각은 아니다. 그것도 축복인 것 같다. 보통은 아이들이 크면 다 떠나가지 않는가"라며 "우리 아들은 지금도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아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 것은 3년 전이었다.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내 고통받았을 김태원. 둘째 이야기를 꺼낸 것은 큰 용기였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1000명 중 1명꼴로 증상을 보인다. 장애 증상 요인이 넓어지면서 500명당 1명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위에서 '자폐증 증상'이라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 이유다.김태원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장애를 털어놓은 인물들이 있다. 주호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아이가 자폐라는 걸 말하지 않았다. 굳이 말을 안 했다. 아내가 ‘왜 방송에서 둘째 얘기만 해?’ 생각해보니 그렇더라. 은연중에 ‘굳이?’ 그
방송인 김국진이 야구 선수 이대호와 방송인 김준현의 먹부림에 정신을 못 차렸다.13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고')에서는 서울 골목 맛집 1라운드로 갈치조림집으로 향하는 먹자고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김국진은 갈치조림 집에서 김태원과 함께 먹는다며 1인분을 시켰다. 김태원은 반발했지만, "많이 먹는다고 하고 안 먹으니까 추가 주문을 하자"고 했다. 이대호와 김준현은 달랐다. 공깃밥은 물론이고, 각종 메뉴를 추가 주문했다. 김국진은 "추가할 때마다 불안하다"며 "불러도 사장님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질색을 해 웃음을 줬다.김준현은 갈치살 여러 조각에 파를 얹어 먹음직스러운 갈치밥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대호도 합세해 갈치 초밥에 도전했고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에 김태원도 "어휴 배고프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김태원은 갈치살을 발라먹으며 "포슬포슬해서 진짜 좋다"라며 "이거 진짜 맛있다. 비린 맛이 안 난다"라며 미소 지었다. 발동이 걸린 김국진 역시 "난 갈치 살만 올려서 먹을 거다"라며 야무지게 갈치살을 모았다.이대호는 "그래도 많이 올려드신다"라며 김국진을 신기하게 바라봤고 김국진은 "아침은 세 숟가락 먹으면 만족해"라면서도 "여기 기가 막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웃음을 자아냈다.1년에 한 번 정도 삼겹살을 먹으러 간다는 김국진은 냉동 삼겹살 메뉴에 GO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수지가 전화가 왔다.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내가 많이 먹어야 미대남이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며 "이거 먹음직스러운데?"라며 전
이대호가 곱창집에만 억단위의 돈을 썼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이하 ‘먹자GO’)에서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인생 맛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대호는 "시즌 전 3개월은 다이어트를 한다. 점심에 샐러드, 고기 조금으로 한 끼만 먹는다. 매년 최소 10kg, 19kg까지 빼봤다"며 "자신과 싸워서 이겨서 여기까지 왔고 은퇴식도 잘 했기 때문에 지금 형님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대호는 또 은퇴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도 잘 모르는데 야구 방망이가 하루에 두 개, 세 개도 깨진다. 제가 한 개도 안 깨고 마지막 48번째 경기에서 안타가 되면서 깨졌다. 너무 감사했다"며 그것도 안타를 선물하고 갔다.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또 "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해바라기씨를 먹었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카메라에 포착된다"며 "그게 방송되면 팬들이 해바라기씨를 보내주시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더불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 없이 선수 생활을 한 것과 관련 "저는 태어날 때부터 롯데였던 것 같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크면서 그냥 제 인생이었던 것 같다. 야구 시작하기 전부터 롯데를 좋아했다"며 "야구 시작하고 롯데에 가고 싶다. 롯데에 와서는 이 팀을 우승시키고 싶다. 지금 은퇴하고 나서는 이 팀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대호는 1차 돼지국밥, 2차 암소갈비, 3차 양곱창, 4차 꼬치, 5차 불고기로 자신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했다. 특히, 양곱창 단계에서 김국진과 김태원 역시 그 맛에 놀라워 했다. 양곱창집
개그맨 안상태,김회경,김태원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08월 19일 부터 08월 28일 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개그맨 김태원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08월 19일 부터 08월 28일 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희열이 28년 연예계 인생에 큰 위기를 맞았다. 작곡가로 명성을 쌓았던 그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 두 번의 사과문으로 잦아드는 모습이던 그를 향한 힐난은 평단의 비판이라는 새로운 불쏘시개를 얻은 모양새. '서울대 출신' 예술가를 향한 실망의 목소리는 여전하지만, 그의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다. 지난달 유희열은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희열이 류이치에 대한 사과문을 내며 정리되는 듯 했던 이 사건에 다시 불을 붙힌건 가요계의 원로. 판은 공영방송 MBC가 깔았다. 대중문화 평론가 임진모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지난 5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이날 김태원은 "유희열이 워낙 스타덤에 오래 있지 않나. (곡이) 히트하면 작곡가에게 곡 문의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온다. 그걸 쉬지 않고 겪은 사람이다. 가슴 아파서 하는 이야기지만, 유혹에 빠질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예전부터 곡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렸다. 이게 병이라면 치료되기 전에 방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자기 생각을 알렸다. 임진모의 평가는 냉철했다. 그는 "객관적 양심, 의도라고 이야기하기 민망할 정도다. 납득이 안 된다.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의 28년차 베테랑. 표절에 대한 개념을 아는 전문가일 것. 임진모는 "자신이 만든 멜로디나 곡의 서사가 원곡과 민망할 정도로 비슷하다"고 지적했다.유희열도 문제가 불거지자 유사성을 인정했다. 그는 "많은 분께 실망하게 했다"며 고
박완규가 장발 뮤지션 머릿결 1위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퀴즈 쇼! 끝은 없는 거야’ 특집으로, 90년대 스타 가수 김원준, 채리나, 배기성, 박완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박완규는 1997년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의 5대 보컬로 활동하다 2019년 11대 보컬로 재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MC 김용만은 “가요계 4대 장발 뮤지션에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씨가 있다. 그런데 머릿결 1위는 본인이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박완규는 곧바로 당연하다고 대답하며 “방송에서 밝히면 형들에게 끌려갈 수 있다”고 밝힌다.이어 박완규는 “형들의 머릿결은 다 거짓말이다. 셋 다 머리숱이 별로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특히 모에카가 “뒤에서 보니까 확실히 오셨던 분들 중에 머릿결이 가장 좋다”고 인정하자 박완규는 만족스러워하며 머릿결을 자랑했다고.한편 ‘대한외국인’은 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김태원이 패혈증을 앓았을 때를 회상했다.2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김태원과 그의 넷째 동생 김영아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김태원은 "56년 만에 동생을 만난다"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김영아와 승마장에서 재회했고 김영아는 "내가 류마티스 때문에 관절이 휘고 힘들었는데 승마를 하다보니 괜찮더라"라고 말했다. 김영아는 하나부터 열까지 두살 터울의 오빠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태원의 옷을 입혀주고 모자의 턱 끈을 채워주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등 엄마처럼 정성을 기울였다. 김태원은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부끄러워했다. 함께 하루를 보낸 남매는 식사도 같이했다. 김태원은 이가 안 좋다면서도 돈가르스를 먹겠다고 해 ‘억삼이’(억마디 중에 세 마디가 진실) 기질을 발휘했다. 김태원은 김영아의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서서방은 우리 가족 중에 통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중배로 만났느냐”고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를 물었다. 김영아는 “우리집에서 큰오빠 빼고 다 연애했다”고 했다. 김태원이 “어디셔 만났느냐”고 재차 묻자 김영아는 당황했다. 김태원은 “왜 이렇게 당황하느냐”고 동생을 낯설어 했다. 김영아는 “예전에 내가 길을 가는데 신랑이 쫓아왔다”고 고백해다. 김태원은 “쫓아온다는 게 근대에 와서 힘든 게임인데, 만화에서나 나오는…”이라며 놀라워 했다. 그때 김태원의 매제가 깜짝 방문했다. 김태원은 연애 얘기를 더 자세히 물어봤다. 매제느 “4년 정도 연애했다”고 말을 꺼냈다. 김영아는 “내가 좋
대한민국 대표 록커 김태원, 박완규, 김종서가 ‘개나리학당’에 출격, 좌충우돌 일일 입학기를 선사한다. TV조선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 오는 14일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5회에서는 록의 대부 김태원, 박완규, 김종서가 출연해 ‘개나리학당’을 들썩이는 특급 활약을 펼친다.먼저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전설의 록커 3인방 김태원, 박완규, 김종서의 다소 거칠어 보이는 겉모습에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환호성을 내지르며 격한 반가움을 표한다. 김태원과 박완규, 김종서 역시 작은 책걸상과 ‘개나리학당’만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의외로 섬세하고 스위트한 모습을 보이며 수업에 적응해 가 스튜디오를 열기로 휘감는다.개나리 멤버들은 본격적인 퀴즈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음에 드는 사람 뒤에 직접 줄을 서서 짝꿍을 선택할 기회를 부여받고 뛸 듯이 기뻐한다. 이중 김종서와 박완규는 개나리 멤버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드는 모습으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던 터. 이와 달리 김태원의 뒤에는 아무도 줄을 서지 않고, 뒤를 돌아 본 김태원은 자신의 줄이 텅 빈 것을 확인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 폭소를 일으킨다. 결국 김태원을 측은하게 여긴 임지민이 잽싸게 김태원의 뒤로 옮겨 짝꿍이 되겠다고 자처하지만, 김태원은 “쓸쓸해도 동정은 싫다”고 자존심을 내세워 배꼽을 잡게 했다고 해 김태원이 짝꿍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퀴즈를 풀
최재훈이 김태원과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수요일 고정코너 ‘사연진품명품’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최재훈이 스페셜 DJ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재훈에게 "김희철 씨가 좋아하는 록 1위로 '떠나는 사람을 위해'를 꼽았는데 아시냐”는 청취자의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최재훈은 해당 곡을 한 소절 불러주며 화답했다. 더불어 "희철 씨가 슈퍼주니어 되고 나서 얼마 안 되어 라디오 DJ를 하셨다”며 “그 때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철 씨가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데, 그는 제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어떤 음악 관련 종사자보다 음악을 많이 안다"고 전했다. 김태균 역시 "전주만 나오면 1, 2초만에 알더라. 대박이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최재훈은 라이브 노래를 선보였다. 그러자 한 청취자는 '역시 부활'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최재훈은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옛날에 태원 형님이랑 부활을 같이 하자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어떻게 아셨지”라고 놀라워 했다. 그는 “26년 전에 둘이서 한 얘기”라며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위해 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일상과 김태원의 집을 찾은 전진·류이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기은세는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들려줬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동네 이웃인 김태원을 만나러 갔다. 아내 이현주도 부부를 반갑게...
김태원은 '부활'의 6대 보컬이었던 김기연과 재회할 수 있을까.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성대 결절로 음악계를 떠난 비운의 보컬 김기연을 찾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기연은 그룹 '부활'의 수많은 앨범 중에서도 팬들이 역대급 명반으로 손꼽는 6집의 노래를 부른 6대 보컬리스트다. 하지만 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성대 결절이...
'TV는 사랑을 싣고' 김태원이 비운의 보컬 김재기에 대해 여전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밝힌 역대 보컬리스트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35년 차를 맞은 그룹 부활은 1대 김종서부터 2대 이승철, 3대, 4대 김재기와 김재희 형제, 5대 박완규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거쳐간 국내 최장수 밴드다. 김태원은 그 중에서도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