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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걸그룹 출신' 최윤진 "24살부터 장사, 월 매출만 9000만원" 근황 고백

    [종합] '걸그룹 출신' 최윤진 "24살부터 장사, 월 매출만 9000만원" 근황 고백

    걸그룹 틴트 출신 최윤진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최윤진을 만나다 얼굴, 몸매 화제 됐었던 '군산 얼짱' 출신 여자 아이돌, 은퇴 후 10년 만에 짠순이 인생역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윤진은 "가족들은 데뷔만 하면 돈을 벌어올 것 같고, 우리 딸이 수지가 될 거 같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운을 띄웠다. 최윤진은 현재 여의도 카페와 이자카야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사를 24살부터 시작했다. 여의도에서 카페 한 건 6년 차인데 월 매출 1200~1300만원 정도다. 이자카야는 지난달 7500만원 나왔다. 마진이 한 35%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연애를 생각할 틈도 여유도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 가서 점심 장사하고, 바로 교대 와서 오픈 준비한다. 밥 먹고 잠깐 쉬고 오픈해서 새벽 두 시까지 장사하고 마감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맨 처음 카페 장사하고 다 빚으로 시작했다. 다 갚고 명품 가방을 사야지 했는데 안 되더라. 코로나 시기도 겪어봤고 장사나 늘 잘되지 안된다는 거 알기 때문에, 잘 모아놓고 안 될 때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 "수익 중 150만 원만 가져간다. 나머지는 저금이다. 그 150만 원도 저금한다. 짠순이라 집세를 제외하고 개인 비용으로 50만 원도 안 쓴다"라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완벽'과 '옥의티' 갈림길에 선 '최정예 원석' 걸그룹 클라씨 [TEN스타필드]

    '완벽'과 '옥의티' 갈림길에 선 '최정예 원석' 걸그룹 클라씨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완벽은 흠이 없는 옥구슬을 의미한다. 옥구슬에 티가 생기면 '옥의 티'라 한다. 원석을 매끈한 구슬로 만들거나 또는 티를 만드는 것은 세공사의 역할. 아이돌도 마찬가지다. 경쟁력 있는 완벽한 조합을 만들어놓고 엉뚱하게 세공하면 흠이 도드라진다. 신인 걸그룹 클라씨는 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탄생했다. 클라씨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으로 만들어진 팀. 8만 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몰린 예선전을 거쳐 수차례의 미션과 경쟁 끝에 무대에 오른 승리자다.  날고 기는 '끼쟁이'들이 모인 경쟁에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친 최정예 멤버는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 멤버들의 실력은 일찌감치 검증됐다. 박보은과 김선유는 1학년 참가자 중 학년 1~2위를 계속 차지했으며 김리원과 원지민은 2학년 참가자 중 1~2위를 고정한 인기 멤버이자 실력파다. 윤채원과 홍혜주는 각각 보컬과 댄스로 화제가 됐고 명형서는 걸그룹 버스터즈 출신으로 경력직의 파워를 보여줬다.'방과 후 설렘'의 시청률은 1%대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4세대 걸그룹의 탄생을 지켜보고자 했던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은 얻은 듯했다. 지난 5일 '셧다운(SHUT DOWN)'을 발표하고 데뷔한 클라씨는 4세대 아이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만 16세. 어린 나이임에도 실력과 무대 장악력은 이미 완성형이었다.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