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늘 웃는 얼굴을 보여왔지만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박해진, 허니제이, 류필립 등 이혼가정에서 자라온 사실을 고백한 스타들의 사연이 뭉클함을 자아냈다.박해진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정사를 털어놨다. 마흔인 박해진은 독립해서 혼자살 법하지만 어머니뿐만 아니라 누나, 조카들과 대가족으로 살고 있다.박해진은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사시게 됐다"고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저는 누나, 아버지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같이 살았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저는 외가로 가서 외할머니와 살았고 누나는 친할머니와 살았다. 16~17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현재까지 살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진은 함께 지내는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큰 조카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으니까 13년째 같이 살고 있다. 큰 조카는 업어 키웠다"라고 말했다. 가족을 향한 각별하게 생각하는 박해진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하지만 박해진은 "하나도 안 불편하다면 거짓말인데 24시간 붙어 있진 않다"며 "복층 구조다. 제가 위층을, 가족들은 아래층을 쓴다. 연결돼 있지만 출입구는 따로 있다"라고 전했다.허니제이 역시 이혼가정에서 자랐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허니제이는 '떠난다'는 말을 반복해서 사용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가정사를 고백했다.허니제이는 "8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양육권이 아빠한테 있어서 아빠와 살았는데 8살이니까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겠나. 일주일에 서너 번을 엄마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결혼기념일을 보냈다.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미나, 윤택이 캠핑을 나섰다.윤택은 현진영을 만나기 위해 으리으리한 캠핑카를 타고 등장했다. 이어 미나가 등장했다. 미나는 차에 타며 “리무진 같다”라고 감탄했다. 현진영은 “미나 어머니가 나를 좋아하신다”라고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다.이들은 캠핑장에 도착했으며 미나는 양산을 준비, 노화 방지를 해야 한다며 동안 미모의 비결을 뽐냈다. 윤택은 미나를 위해 의자를 미리 준비했고 쉬는 사이 자신이 다 준비하겠다고 말해 미나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윤택은 차 위에 설치된 텐트를 펼쳤다. 미나와 현진영은 바로 올라가 누워봤고 아늑함에 감탄했다. 윤택은 “애들이랑 오면 저기서 안 내려온다”라고 자랑했다.윤택은 순식간에 캠핑 장비들을 꺼내 정리했고 미나는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차려준 것이냐”라고 말했다. 미나는 남편이 출장 중이라며 “외롭게 우울했는데 연락받고 좋았다. 외간 남자들이랑”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윤택은 미나에게 “어떻게 17살 차이를. 네가 결혼하자고 했냐”라며 류필립과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미나는 “아니다”라며 말했고, 현진영은 “걔가 하자고 했다. 걔가 쫓아다녔잖아”라며 부연 설명했다. 이에 미나는 “내가 이상형이래. 우리 남편이. 20대들은 원래 연상 좋아한다”라며 이야기했다.그러자 현진영은 “누가 그러냐. 나 20대 때 연상 안 좋아했다. 네 남편 20대 때 만났지. 지금 30대지. 조금만
가수 류필립이 아내인 가수 미나가 자신을 철저하게 무시한다며 눈물을 쏟았다.14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7세 차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류필립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고 잔소리가 많은 미나가 힘들다며 "병적으로 집착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류필립은 "정신상태부터 체크를 당한다"며 미나로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했다.류필립은 "결혼 2~3년 때부터. 약간 성격장애가 생긴 거 같다"며 "못 참겠다 생각한 순간부터 욱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아내와 소통해야하는데 중국어로 말해야 하고, 해석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고 했고, 미나는 "힘든 줄 몰랐다 20분 중국어 들었는데"라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류필립은 "힘든 걸 몰랐더니 더 놀랐다. 제 의견을 안 듣는다. 철저하게 무시한다"고 했다.특히, 류필립은 미나의 잔소리를 듣지 않는 자는 시간이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라며 "그렇게 잘 때가 행복해요. 좋더라"면서도 "왜 눈물이 나지?"라며 당황해 시선을 끌었다. 오은영은 "부부 권력격차가 보여, 한 쪽이 나이가 많을 때 인생의 경험, 경제적 안정이 있다면 힘의 균형에서 차이가 생긴다"며 사랑을 가장한 통제가 될 수 있음을 염려했다. 특히 이 경우 이혼율도 높아진다고.필립은 "제가 그룹 K4로 활동 중인데 미나 씨는 제가 노래하면서 사는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데 가수라는 직업 자체를 반대하니까 제 모든 걸 반대한다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 고민이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연예계 최초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한다.최근 SNS에 댄스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된 미나, 류필립 부부. 이들의 커플 댄스 영상 조회 수가 2000만 회를 넘겼다고. ‘숏폼 강자’임을 인증한 실력자들의 등장에 ‘돈나 남매’ MC 박나래와 정형돈은 댄스 챌린지 배우기에 도전했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류필립은 “미나가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써 피곤하다”며 고민의 운을 뗀다. ‘뜨거운 물 마시기’, ‘단백질 섭취’, ‘밥 잘 챙겨 먹기’ 등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에 관한 간섭까지 끊이지 않는 미나의 잔소리 폭격을 듣고 있음을 토로하는 류필립.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아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다. 이에 미나는 “제가 잔소리했다는 이유로 처음 본 사람한테 제 욕 했다”, “솔직히 괜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결혼했나 생각한 적 있다”라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인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나이 차이가 클수록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 수 있음을 설명한다.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 경우, 힘의 불균형이 오면서 한 명이 상대를 과도하게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충고하다. 이를 들은 류필립은 과거 미나에게 집안 사정으로 인해 큰돈을 빌렸던 일을 회상하며 이때 힘의 균형이 기울었음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로 인해 류필립은 생계를 위해 연예 활동이 아닌 다른 일을 해보려고 했으나, 미나가 말려 7년간 돈 한 푼 벌지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을 위해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9회에서 결혼 6년 차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갓성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여행 설계자로 애쓴 류필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된장, 고추장, 까나리, 김치 등 류필립이 좋아하는 반찬을 캐리어에 싸오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미나의 어머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긴급 공수한 재료를 선보이는데 바로 양 뇌 고기와 상어 고기. 미나와 동생 심성미는 양 뇌 고기 실물을 보고 경악한 것과 달리 호불호 없는 식성을 자랑하는 류필립은 냄새를 맡은 뒤 “완전 싱싱해. 맛있겠다”며 군침을 삼켰다. 미나가 생소한 음식을 못 먹지만 류필립은 식당 아르바이트 경력자답게 오픈 마인드였다. 이후 장모님 장무식의 식사 준비까지 도운 류필립은 맛있게 먹방을 펼쳤다. 특히 양 뇌 고기 구이에 대해 “생간 먹는 느낌”이라고 평했고, 상어 고기 매운탕에는 “동태탕인 줄 알았고 상어 살이 동태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류필립은 아는 자만 먹는다는 김치 꼭지까지 섭렵한 뒤 “어머니 예술이에요. 열심히 요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위해 한 상 거하게 차린 장모님 장무식에게 고마워했다.그날 저녁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럭셔리한 분위기의 바를 찾은 필미부부. 미나는 자신을 대신해 가족 여행을 준비한 남편에게 고마워했고, 류필립은 “이제야 부모님에게 작은 선물 하나 했다고 생각해. 멋진 남편과 사위가 되고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연예인으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을 위해 52세 출산을 희망한다.28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이날 류필립은 가족 여행 도중 짬을 내 아내 미나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 나간다. 그러던 중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닮은 딸을 낳고 싶다"라며 2세 희망을 깜짝 고백한다.미나, 류필립 부부는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6년 차에 들어섰다. 하지만 아직 2세가 없는 상황. 앞서 두 사람은 시험관을 시도했지만, 미나의 건강을 걱정한 남편 류필립의 반대로 이마저 포기했다.미나는 "(내가 먼저 간 뒤) 자식이 없을 류필립이 외로울까 봐 중간에 놔줘야 하나 생각했다"라며 향후 홀로 남을 류필립 걱정에 이혼까지 고민했다고. 또한 "류필립을 닮은 딸"이라고 2세의 성별까지 말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다.류필립은 "아이가 생기면 부부 사이의 문제가 해결된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꺼내지 못한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이후 미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출연진까지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그뿐만 아니라 미나는 "나랑 결혼을 안 했으면 이미 톱스타가 됐을 것"이라며 결혼 이후 류필립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미나 남편 수식어에 남다른 고민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류필립이 양 뇌 고기까지 섭렵하며 ‘희귀 음식 맛잘알(맛을 잘 아는)’을 입증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걸환장’ 19회는 ‘필미부부’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셋째 날이 그려지는 가운데 류필립이 이름만으로도 생소한 양 뇌 고기에서 상어 고기까지 희귀 음식 맛잘알의 면모를 선보인다.이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여행 설계자이자 애정하는 사위 류필립을 위해 꽁꽁 감춰뒀던 캐리어를 오픈한다. 거기에는 된장, 고추장, 까나리, 김치 등 어머니 장무식이 사위 류 서방을 위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반찬과 조미료로 가득한 것. 이와 함께 어머니 장무식은 가족 여행을 위해 고생했을 류필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묵은지 닭볶음탕과 양갈비 등 음식 준비에 나선다.류필립의 시선을 사로잡은 재료가 있었으니 바로 싱가포르 시장에서 구매한 양 뇌. 선명한 뇌의 형상과 빨간 핏물이 흐르는 양 뇌 고기의 실물에 미나와 동생 심성미가 경악한 것에 반해 류필립은 양 뇌에 끌리듯 다가가 냄새까지 맡더니 “완전 싱싱해. 맛있겠다”라며 입맛을 다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미나는 “남편이 개구리는 물론 자라도 먹을 줄 안다”며 어떤 재료든지 호불호 없는 류필립의 식성을 말하고, 류필립은 “식당에서 오래 일해서 (희귀 음식에) 오픈되어 있다”며 희귀 음식 마니아가 된 이유를 밝힌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이 양 뇌 고기에 이어 서프라이즈로 꺼내 든 것은 상어 고기. 이에 류필립은 “우와. 너무 맛있겠다”라며 장모님의 음식 준비에 적극 동참
미나, 류필립 부부가 한강 데이트에 나섰다.최근 미나·류필립 부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처제한테 15살 어린남자 소개시켜줬어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미나와 류필립은 한강 데이트를 나서기로 했다. 준비를 마친 미나는 "여보, 나 옛날에 한강 갔을 때보다 왜 이렇게 이뻐졌냐"며 자찬했다. 류필립은 "피부 왜 이렇게 좋냐. 피부가 요즘 광 나는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류필립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미나는 "열심히 집에서 홈케어도 하고"라고 답했다. 류필립은 "그러니까 홈케어 하는 법을 알려달라더라"고 물었다. 미나는 "비밀이다"며 웃었다. 류필립은 "나중에 알려달라"고 했다.한강 데이트를 위해 의자, 테이블 등 피크닉 용품을 간단히 챙겼다. 류필립이 모든 짐을 들자 미나는 "여보, 나 달라"며 미안해했다. 류필립은 "자기야, 어린 남편과 살아서 좋은 건 이런 걸 다 해준다는 거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미나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이 싱가포르 여행 중 사주 집을 찾았다.21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8회는 결혼 6년 차를 맞은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황혼 재혼 5년 차 미나의 부모님 장무식, 나기수, 여동생 심성미와 함께 떠난 싱가포르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먼저 광산 김씨 패밀리 여행기가 공개됐다. 남해 하동 여행 둘째 날. 비 내리는 새벽,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 생각에 한껏 기대에 부푼 시어머니 백옥자와 함께 첫째 며느리 장정윤은 "해가 안 뜰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예비 둘째 며느리 정은진은 "(날이 개서) 해 뜰 것 같아요"라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긴장감이 감돌았다.첫째 며느리 장정윤은 안개와 강한 비바람에서 "내가 여기서 왜 이렇게 고생해야 하지?"라며 시어머니 백옥자에게 "집에 가면 안 돼요?"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일출은 못 봐도 자식을 낳게 해준다는 전설의 황금 자라 동상이라도 만져 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어머니 백옥자는 첫째 며느리 장정윤을 자라 앞으로 떠밀었고, 결국 장정윤이 자라를 만지며 소원을 빌고 기념 촬영까지 마치고서야 숙소로 돌아가게 됐다.김승현의 딸 김수빈까지 합류한 완전체 광산 김씨 패밀리의 다음 목적지는 독일 마을. 이국적인 풍경은 김승현의 부모님 김언중, 백옥자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재봉틀 모양의 오르골을 발견한 백옥자가 남편에게 "이거 사줘"라며 조르는 소녀 같은 모습에 가족들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이후 광산 김씨 패밀리는 오징어 먹물 소스가 발린 석탄 치킨과 소시지, 독일 맥주 등 푸짐한 식사를 했지만, 쌀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류필립의 2024년 신년 운세에 온 가족이 경악한다.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 담는다. 21일 방송되는 ‘걸환장’ 18회는 ‘필미부부’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지는 가운데 필미부부 가족은 2024년 신년 운세를 미리 보기 위해 사주카페를 찾는다.포스에서 느껴지는 사주가의 용한 기운에 온 가족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싱가포르 사주가는 필미부부의 궁합에 대해 “미나는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성격인 반면 류필립은 돈 쓰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지만 항상 억만장자나 빌 게이츠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며 류필립의 감춰진 야망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특히 싱가포르 사주가는 류필립의 사주를 풀이하자마자 “배우 성룡의 사주와 비슷하다”라고 말하는 것도 잠시 이어진 사주 풀이에 온 가족이 경악한다. 사주가는 “내년에 새로운 여자가 올 수 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로 필미부부 가족을 단체 멘붕에 빠트린 것. 급기야 사주가는 “새로운 여자와 아내 미나를 두고 고민할 만큼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고 밝혀 모두가 동공 대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에 미나는 “당신이 여자들한테 눈웃음을 주니까 그렇지. 그래서 여자가 더 꼬이는 거야”라며 모두에게 친절한 류필립의 눈웃음 단속에 들어가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믿고 싶지 않은 사위 류필립의 사주에 화들짝 놀라 “그럼 안 되지”라며 극구 손사래
미나의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장모의 재혼을 반대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류필립과 황혼 재혼 5년 차의 미나 부모님 장무식, 나기수와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가 이어진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가 나기수의 재혼을 결사반대한 전말을 밝혔다. 장무식과 나기수는 2017년 소개팅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뒤 3년 교제 끝에 황혼 재혼에 성공한 2살 연상연하의 5년 차 부부.류필립은 "아버님과 첫 만남 당시 오해를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며 첫 만남부터 못마땅했던 장인어른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류필립은 "사위로서 장모님을 보호해야 한다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아버님을 어떻게 하면 장모님 곁에서 떨어트릴 수 있을까' 두 분을 떨어트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미나 또한 "엄마가 힘들어하시고 그런 모습이 싫어서 두 분의 재혼을 반대했다"고 운을 뗀 뒤 "굳이 재혼까지 해야 하나 생각했다"며 재혼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고 밝혔다.필미부부가 처음 밝히는 솔직한 속마음에 나기수가 당황한 것은 당연지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나기수는 "그 당시만 해도 내 사고방식은 누구한테도 무례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어 속으로 '감히 네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있게 됐다"며 미나와 류필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와 함께 나기수는 "자네 장모는 나에게 보물이야"라며 아내 장무식을 향한 열렬한 사랑을 드러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미나와 류필립이 금슬을 뽐냈다.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새벽에 일하러 나가는 류필립.. 미나와 불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류필립은 새벽부터 일찍 집을 나서 K4 멤버들과 아리랑TV 방송과 콘서트 행사에 참석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류필립은 "우리 여보 어디있나. 내 사랑. 일 끝나고 왔다"며 미나를 찾았다. 미나는 "우리 여보가 날 찾냐"라며 반가워했다.미나는 홀터넥 스타일의 톱을 입고 있었다. 류필립은 "혼자서 고생했다. 보고 싶었냐"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미나는 "네"라고 답하며 입을 맞췄다. 류필립은 "우리 여보 너무 이쁘다"고 칭찬했다. 미나는 "찍을 거면 얘기를 하지. 옷 입고 있지. 맨날 반 벗고 있을 때만"이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미나의 애교스러운 모습에 류필립은 "잘했어요 여보"라며 다정하게 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류필립이 17살 연상 미나와 결혼한 지 5년이 된 가운데, 데릴 사위라고 밝혔다.14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류필립이 아내 미나와 함께 장모와 5년 전 재혼한 새 장인 어른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이날 방송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소개됐다. 현재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운영 중이다. 내조 잘 하는 남편인 류필립의 영상을 본 미나는 "제가 못하게 한다. 괜히 이미지가 돈 못 버는 남자의 대명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미나는 연상연하 부부에 대한 장단점을 밝혔다. 그는 "장점은 제가 보기 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는 티키타카 하는 게 잘 맞다. 저보다 오빠나 동갑이면 잘 안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점은 말을 잘 안 듣는다"라고 덧붙였다.류필립은 처가 식구들가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류필립은 "저희가 결혼한 지 5년이 됐다. 제가 약간 미나 씨 집안에 데릴 사위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약간 좀 빈손으로 가진 것 하나 없이 집으로 들어갔다"라고 털어놨다.류필립은 "5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그동안 그런 부분 때문에 좀 많이 힘들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더군다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이번 기회로 힐링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위한, 딱 그 두 분을 위한 VVIP 코스로. 여행이라는 게 그렇게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류필립은 장인 어른과 장모를 위해 비즈니스석을 선물했다. 류필립의 장인 어른은 "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준비한 계단 지옥의 웨딩 로드에 경악한다.14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7회에서는 류필립이 장모님과 새 장인어른을 위해 재혼 후 첫 웨딩 사진 촬영을 준비한다.이번 가족 여행은 류필립, 미나 부부의 결혼 5주년이자 황혼 재혼 5년 차인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과 미나의 새 아버지 나기수의 첫 신혼여행이다. 이에 류필립은 두 사람만을 위한 비즈니스석 준비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류필립은 싱가포르 웨딩드레스 샵을 예약해 미나와 장모님의 변신을 위한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티아라까지 렌털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류필립, 미나 가족이 웨딩 촬영을 위해 향한 곳은 싱가포르의 핫플레이스이자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포트 캐닝 트리 터널. 하지만 촬영을 앞둔 기쁨도 잠시 이들 눈앞에 가파른 계단으로 이뤄진 지옥의 웨딩 로드가 펼쳐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올라가도 끝이 없는 계단 지옥에 결국 미나는 볼멘소리를 냈고, 하이힐을 신고 고생할 어머니 장무식에게 "엄마 무릎 괜찮아?"라며 걱정을 내비쳐 순탄치 않은 웨딩 촬영의 시작을 알린다. 급기야 장무식은 류필립에게 "류 서방, 설마 나 엿 먹으라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류필립의 진땀을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그뿐만 아니라 미나와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싱가포르 도착 첫날부터 신경전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호텔에 유일하게 하나뿐인 프라이빗 단독룸을 차지하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고, 결국 장무식은 나이를 운운하는 딸 미나에게 "우리가 더 신혼인데"라는 최후의 한 방을 날리는 등 단독룸을 위한 쟁탈전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미나가 17살 연상 아내의 '꼰대력'을 폭발시킨다.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결혼 6년 차의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의 여행기가 담긴다.오는 14일 방송되는 ‘걸환장’ 17회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17살 연상연하의 세대 차이와 서로의 취향을 놓고 갈등을 빚는다. 미나는 “제가 나이는 들었지만, 티키타카는 잘 맞는다”며 남편과의 돈독한 애정 관계를 가감 없이 과시하면서도 “요즘 청개구리 사춘기 아들처럼 말을 좀 안 듣는다”고 토로했다.류필립은 “실제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금은 단점으로 느껴지고 있다”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필립이 “아내가 자기 말만 맞고 내 말은 다 틀렸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미나가 “남편이 인생을 얼마나 살았다고 뭘 알겠냐”고 나이를 운운하며 그의 말을 강하게 반박하자 결국 김승현이 “미나 씨, 그거 꼰대다”라고 뼈 때리는 지적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나와 류필립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은 가족 여행에서 더욱 깊어졌다. 미나가 이효리의 '10 Minutes'을 들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던 중 류필립이 ‘너무 옛날 노래’라며 지적한 것. 이에 미나는 “나 30대 초반 때 여보는 몇 살이었냐”라고 물었다. 류필립은 “15살. 중학생 때인데”라고 대답해 두 사람은 또다시 좁혀지지 않은 간극 속 세대 차이 직격탄을 맞았다.하지만 미나는 거듭 추억의 가수 소방차의 노래를 들으며 류필립의 호응과 반응을 유도했다. 결국 잠자코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