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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잠재력·정체성 다룬 이야기”…'문나이트', 오스카·에단 호크 표 다크 히어로물

    [종합] “잠재력·정체성 다룬 이야기”…'문나이트', 오스카·에단 호크 표 다크 히어로물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베일을 벗었다.22일 올해 디즈니 플러스 최고 기대작이자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배우 오스카 아이삭, 에단 호크가 참석했다.'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의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에 출연한 오스카 아이삭과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최초로 참여했다.이날 아이삭은 “문나이트 작품에서 1인 2역을 맡았다. 흥미로웠고 배우로서도 도전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본인이 맡은) ‘스티븐 그랜트’ 역을 통해 영화의 세계관이 진행된다. ‘스티븐 그랜트’는 영국에 살기 때문에 억양이나 목소리에 대해 신경 썼다. 캐릭터 자체가 어리숙한 부분이 있기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데 그 부분도 고민했다”고 밝혔다.이어 “’마크 스펙터’는 굉장히 단단하고 커다란 대리석 같은 느낌이다. 미국 출신이기에 발음과 억양 또한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다.에단 호크는 “문나이트에 출연하게 됐을 때 케빈 파이기(마블 제작자)가 총 6편의 작품 출연을 결정시켰다. 따라서 신선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문나이트의 스토리 자체가 흥미롭다. 슈퍼 히어로의 장르를 택한 동시에 이집트 신들의 이야기도 보여주고 있다. 건강한 삶과 건강한 정신을 찾기 위한 주인공을 보며, 시

  • 마블 NEW 히어로 '문나이트', 30일 전세계 동시 공개

    마블 NEW 히어로 '문나이트', 30일 전세계 동시 공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오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8일 디즈니+는 마블의 NEW 히어로 '문나이트'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낸 '초월(月)적 히어로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하며 혼란에 빠진 '스티븐'이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변화하는 과정이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된다. 여기에 '문나이트'로 변신한 오스카 아이삭과 미스터리한 영적 지도자 '아서 해로우' 역을 맡은 에단 호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처럼 기존 MCU에서 본 적 없는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액션까지 예고되며 마블의 판도를 뒤바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 박서준 "마블 러브콜, 믿을 수 없었다…방탄소년단 뷔·최우식=위안되는 존재"

    박서준 "마블 러브콜, 믿을 수 없었다…방탄소년단 뷔·최우식=위안되는 존재"

    배우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의 러브콜에 대해 믿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박서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서준은 인터뷰를 통해 '캡틴 마블2'로 알려진 '더 마블스' 출연부터 방탄소년단 뷔, 최우식과의 우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박서준은 지난해 9월 영국으로 떠났다. 당시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박서준은 마블 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2'의 타이틀이다. '캡틴 마블'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브리 라슨이 다시 한 번 캡틴 마블로, 영화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박서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그는 "마블과 관련된 질문들을 조심하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마블은 비밀유지 협약에 대해 아주 철저한 편이다."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박서준이다. 그는 "국내 촬영이든 해외 촬영이든 나에게는 모든 것이 도전이다. 처음엔 긴장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환영해주고 도움을 줬기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방탄소년단 뷔, 최우식, 박형식, 픽

  • 박해수, 마블 히어로와 한 컷…美 SAG 수놓은 미친 케미[TEN★]

    박해수, 마블 히어로와 한 컷…美 SAG 수놓은 미친 케미[TEN★]

    배우 박해수가 마블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만났다.박해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히어로와 만난 박해수의 모습이 돋보인다.박해수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 참석했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TV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총 6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김혜수·김지운 감독 애도' 故 가스파르 울리엘, 마블 신작 '문나이트' 남기고 떠났다

    [TEN피플] '김혜수·김지운 감독 애도' 故 가스파르 울리엘, 마블 신작 '문나이트' 남기고 떠났다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너무 이르다(too early)"배우 김혜수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배우를 애도했다. '놈놈놈' '밀정'의 김지운 감독이 이 배우가 자신의 연출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비화를 밝혔다. 37세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은 전 날 오후 프랑스 사부아 주 라 로지에르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에서 6살 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 다른 스키어와 충돌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출동한 헬리콥터에 실려 그르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명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전세계 영화인들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영화 '놈놈놈'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애도글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20일 자신의 SNS에 "2019년의 반은 파리에서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때 나는 무기 거래 로비스트들의 암약을 그린 스파이물 한·프 6부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고, 프랑스 배우들의 캐스팅도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라며 "남자 주인공으로 '한니발 라이징' '생 로랑' '인게이지먼트'로 잘 알려진 가스파르 울리엘이 최종 낙점 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선포되는 바람에 한·

  • '마블 빌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향년 38세[TEN월드]

    '마블 빌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향년 38세[TEN월드]

    영화 '한니발 라이징' 등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사망했다. 향년 37세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즈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가스파르 울리엘 가족과 대리인은 "스키장에서 사고 후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가스파르 울리엘은 지난 18일 프랑스 알프스산맥의 스키 명소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 다른 스키어와 부딪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1984년생인 가스파르 울리엘은 1997년에 데뷔 명품 브랜드 샤넬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를 통해 주목 받았다. 2007년 개봉한 영화 '한니발 라이징'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전기 영화인 '생 로랑'에서 주연을 맡았다.가스파르 울리엘은 2017년 자비에 돌란 감독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을 통해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마블 신작 시리즈 '문나이트'에서 빌런 미드나잇 맨으로 출연했으나 유작이 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의 친구이자 배우인 가스파르 울리엘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 속 깊이 슬펐다"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행복 전도사' 최용호 대표 "'부캐전성시대', 행복 백신으로 희망 전달"

    '행복 전도사' 최용호 대표 "'부캐전성시대', 행복 백신으로 희망 전달"

    최용호 대표가 행복 백신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11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예능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마미손, 심형래, 인순이, 김성수, 더원, 신정환, 양치승, 현영, 이지훈, 강예빈, 슬리피, 신인선, 조현영, 설하윤, 수빈, 신사마, 영지, 길건, 픽보이가 참석했다.'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그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예능이다. 이날 최용호 대표는 '부캐전성시대'를 기획한 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국 내 행복 책임자로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70억 인구에게 행복 백신을 만들어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페르소나라는 우주 세계관에 한국적 디자인을 접목해 특별한 컬러와 세계관을 만들었다. 내년에는 이 세계관을 기반해 무한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저희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메타버스 세계관에 초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디즈니+ '호크아이' 24일 韓서 첫 선, 전세계 동시 스트리밍

    [공식] 디즈니+ '호크아이' 24일 韓서 첫 선, 전세계 동시 스트리밍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가 오는 24일 동시 스트리밍을 확정 짓고 에피소드 1, 2편을 공개한다. 한국 디즈니+에서 처음 만나는 동시 스트리밍 오리지널 시리즈로, 캐릭터 포스터 3종도 전격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로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에 이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동시 스트리밍 소식이 전해져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미션을 마주한 '호크아이'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맹활약을 선사할 세 캐릭터가 특별함을 더한다. 먼저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이자 NO.1 히어로 '호크아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호크아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 비주얼로 장식된 캐릭터 포스터는 기존 마블 작품에서 본 적 없는 크리스마스 무드의 형형색색 조명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여기에 비장함이 감도는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의 모습은 앞으로 그에게 어떤 미션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마블 입성을 알린 '케이트 비숍'(헤일리 스테인펠드)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인상적이다. '케이트'는 '호크아이'와 함께 뉴욕 도심 곳곳을 누비며 특별한 미션에 동참한다. '호크아이'의 열렬한 팬이자 자칭 최고의 궁수로 본인을 소개하며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호크아이'와 '케이트'의 아이러니한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모은다.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가 의외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정체불

  • '이터널스' 10일 연속 1위, 2021년 최단 기간 200만 돌파

    '이터널스' 10일 연속 1위, 2021년 최단 기간 200만 돌파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2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9만 62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6만 828명이다.지난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10일 연속 박스오피를 1위를 유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200만명을 넘었다. 2위는 유오성-장혁 주연 한국영화 '강릉'이다. 하루 동안 2만 7401명을 동원했다.'듄'은 2만6145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등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한 마블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이터널스', 예매 관객수 5만 2000명 1위…압도적 흥행의 서막

    '이터널스', 예매 관객수 5만 2000명 1위…압도적 흥행의 서막

    영화 '이터널스'가 전체 예매율 1위 등극에 이어 예매관객수 5만 2000명을 넘기며 압도적 흥행 신드롬의 서막을 열었다.'이터널스'는 개봉 10일 전인 지난 24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어 25일 오전 기준 사전 예매관객수 5만 2283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주요 3사 사이트 역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흥행으로 극장가 활력을 더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시기보다 빠르며, 당시 사전 예매관객수인 40,129명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뿐만 아니라 '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당당히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오르며 마블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이터널스'의 향후 흥행 기록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2021년을 뜨겁게 장식할 마블 흥행 신화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

  • "475억 합의"…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와 극적 화해→新 프로젝트 협력 [종합]

    "475억 합의"…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와 극적 화해→新 프로젝트 협력 [종합]

    영화 '블랙 위도우' 주연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와 화해했다.30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가 출연료를 둘러싼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와 4000만 달러(한화 약 474억 8000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스칼렛 요한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디즈니와 이견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가 지난 수년 동안 함께 해온 것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디즈니 콘텐츠 사장 앨런 버그먼도 "상호 합의에 이르게 돼 매우 기쁘다. '타워 오브 테러'를 비롯해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스칼렛 요한슨과의 협력을 고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7월 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 자회사 마블이 '블랙 위도우'를 극장과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개봉한 것은 출연료 계약 위반이라며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스칼렛 요한슨 측은 극장 독점 상영을 조건으로 영화 '블랙 위도우' 출연 계약을 체결했으나, 디즈니플러스에 공개하면서 개런티가 낮춰졌다고 주장했다. 손실이 5000만 달러(약 573억 원) 정도 된다고 추산했다.이에 디즈니는 이미 받은 출연료에 스트리밍 상영으로 추가 보상을 받을 역량이 커졌다며 반박했다. 양측의 법정 다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공식]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00만 돌파

    [공식]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00만 돌파

    개봉 이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마블의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월 극장가 흥행 히어로의 남다른 저력으로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빠르게 100만 돌파를 기록한 외화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기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관객 수가 100만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로 흥행 시동을 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개봉 직후 10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전체 예매율 역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폭발적 흥행 저력으로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 넣은 '블랙 위도우'를 이어 마블의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은 최단 100만 돌파 외화작으로 꼽혀 특별함을 더한다. '인질'보다 더 빠른 100만 돌파란 지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액션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다 잡으며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개봉 2주차의 흥행 추이 역시 기대를 모은다.지난 1일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테러 조직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국

  • '마블 합류' 박서준, 영국 근황 공개 [TEN★]

    '마블 합류' 박서준, 영국 근황 공개 [TEN★]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박서준의 근황이 공개됐다.박서준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국 도심의 풍경이 담겨 있다.앞서 박서준은 지난 3일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 짓고 영국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 잘 알고 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부터 박서준이 마블 신작 영화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외신 및 해외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는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고 내다봤으나, 박서준 측은 '노코멘트'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이로써 박서준은 김수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동석(이터널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가 됐다.'더 마블스'는 내년 11월 11일 북미에 개봉 예정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무비가이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의 탄생

    [무비가이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의 탄생

    마블 페이즈4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오는 9월 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주인공 샹치 역의 시무 리우는 마블에 직접 자신을 캐스팅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며 의욕을 드러냈다고 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마블의 새로운 시작감독 데스틴 크리튼출연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개봉 9월 1일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MCU의 확장된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 마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익스트림 액션과 스펙터클한 비주얼이 담긴다. 화려한 도심 속 버스 안에서 펼쳐지는 타격감 넘치는 리얼 액션부터 지하 파이트 클럽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대결, 수백만의 군사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텐 링즈의 압도적 위용까지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들이 이어진다. 어둠의 세상에서 자랐다는 성장 배경을 가진 샹치가 기존 히어로들과 달리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샹치 역의 시무 리우는 트위터를 통해 마블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제작진은 수많은 배우와 오디션을 진행했으나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시무 리우를 만장일치로 샹치 역에 발탁했다고 한다. '최선의 삶'-가출청소년이 된 방민아감독 이우정출연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개봉 9월 1일'최선의

  • [노규민의 영화인싸] "MCU 얘기 좀 합시다"…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따낸 시무 리우

    [노규민의 영화인싸] "MCU 얘기 좀 합시다"…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따낸 시무 리우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상상을 초월하는 '텐 링즈'의 힘으로 오랜 세월 동안 어둠이 빗발치는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 받았으나, 남들과 똑같이 살고 싶어 평범한 삶을 선택한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샹치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자들의 습격으로 더이상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다. 결국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은 물론, 내면의 신비로운 힘과 마주하게 된다.마블의 새 시대가 열린다. 마블 페이즈4를 통해 새로운 슈퍼 히어로가 등장한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그리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웅 샹치다.MCU 수장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초창기로 돌아간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핵심적인 일이 있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 되는 사건이다. 그가 어떤 단체를 위해 무기를 만들도록 강요 받았는데, 그들이 바로 '텐 링즈'다"라며 "우리가 이야기를 펼치고 싶은 캐릭터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샹치다. 자아 정체성을 고민하던 때, 아버지가 악의 지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케빈 파이기가 그린 큰 그림 속에, 이미 샹치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블은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시무 리우(32)를 샹치로 선택했다.애초 2018년 12월 '샹치'의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이 최초 보도 됐을 때 스티븐 연, 마이크 모, 견자단 등 여러 배우들이 '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