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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래 男 배우들 거의 다 있었다"…전 국대 감독까지 나선 '리바운드' 오디션

    "또래 男 배우들 거의 다 있었다"…전 국대 감독까지 나선 '리바운드' 오디션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의 '원팀' 팀워크 비하인드가 공개됐다.9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리바운드' 속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를 들썩이게 했던 부산 중앙고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로 변신,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정과 박진감을 만들어낸 배우들의 팀워크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영화보다 영화 같은 실화를 그린 '리바운드'를 연출하며 장항준 감독은 진정성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최우선시되었던 것은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찾는 것이었다. 그 시작은 강양현 코치를 연기할 배우를 찾는 것.높은 싱크로율의 외모로 장항준 감독이 주저 없이 선택한 안재홍은 당시의 모든 영상,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인물의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제스처까지 모든 것을 분석하며 더욱 가깝게 닮아가는 작업을 했다. 안재홍은 "어린 나이에 코치 역할을 맡기 때문에 경기중에 앉지 않는다. 항상 선수와 같이 뛰는 마음으로 공간을 휘젓는 인물"이라며 사소한 습관까지 파악해 강 코치로 다시 태어났다.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 선수 역할의 배우 조합을 꾸리는 데에는 농구 실력이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다. 재윤 역의 김민은 "대한민국 또래 남자 배우들이 거의 다 있었다"고 오디션 현장을 회상했을 만큼 제작진은 대대적인 캐스팅을 이어갔다. 수백 명의 지원자를 만나기 위해 농구 체육관에서 오디션을 진행

  • "적역의 캐스팅" 이신영→정진운·정건주, 장항준 감독이 만족한 원팀('리바운드')

    "적역의 캐스팅" 이신영→정진운·정건주, 장항준 감독이 만족한 원팀('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를 통해 열정과 패기로 뭉친 중앙고 루키즈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8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고교농구 MVP 출신 신임 코치 강양현(안재홍 역)이 이끄는 중앙고 농구부는 기범(이신영 역), 규혁(정진운 역), 순규(김택 역), 강호(정건주 역), 재윤(김민 역), 진욱(안지호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약체팀이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코트를 누비는 중앙고 루키즈, 사진만으로도 이들이 가진 열정과 싱그러움이 넘쳐흐른다.한때 천재 가드로 불렸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슬럼프에 빠진 중앙고 농구부 주장 기범은 이신영이 연기한다. 이신영은 에이스인 기범을 연기하기 위해 오디션 전 약 한 달의 기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농구 연습을 강행했다. 그 결과 농구를 처음 시작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발전한 농구 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장항준 감독은 "정말 성실하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었다"며 이신영의 끈기와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정진운은 실력파 선수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고 길거리 내기 농구를 전전하다 중앙고 농구부에 합류한 규혁으로 분한다. 연예계 소문난 농구 덕후 정진운의 농구 실력은 '리바운드' 촬영 전부터 이미

  • 안재홍, 일주일만에 체중 증량한 사연…장항준 감독 "인간미"('리바운드')

    안재홍, 일주일만에 체중 증량한 사연…장항준 감독 "인간미"('리바운드')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에서 해체 위기의 농구부 신임 코치로 변신한다.7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리바운드'에서 해체 위기의 농구부 신임 코치 강양현으로 변신한 안재홍의 스틸을 공개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안재홍은 극 중에서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 강양현을 연기한다. 과거 고교농구 MVP까지 올랐지만 2부 리그를 전전하다 현재는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코치가 된 양현은 옛 명성이 바랜 모교 중앙고 농구부에 합류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다.코치는 난생처음이라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따뜻한 유쾌함으로 선수들을 직접 모으고 훈련하며 최약체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값진 성장을 이뤄낸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실제와 가까운 강양현 코치 캐릭터 구현을 위해 키와 체형 등이 비슷한 배우를 찾았고 안재홍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제작진의 이런 기대에 부응하고자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의 모습을 최대한 가져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더 했다.안재홍은 '리바운드' 출연 결심 후 일주일 만에 체중을 증량, 실제 강양현 코치와 흡사한 외모로 나타나 장항준 감독을 놀라게 했다. 또한 헤어 스타일이나 작은 소품들까지 신경 쓴 것은 물론 당시의 모든 경기 영상, 인터뷰, 기사 자료를 샅샅이 분석하며 강양현 코치의 눈빛과 행동,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익혀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냈다.장항준 감독은 "대사 같지 않게 말하는 게 중요한 작품이었는데 그런 점에 있

  • 장항준 감독→안재홍, 뜨거운 열정…최약체 농구부가 만든 기적('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안재홍, 뜨거운 열정…최약체 농구부가 만든 기적('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1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2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강 코치와 선수들의 풋풋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이 담긴 '리바운드' 1차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공개된 스틸은 신임 코치 강양현(안재홍 역)과 좋아하고 사랑하는 농구에 몰두한 선수들의 땀과 청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과거 고교농구 MVP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모교의 신임 코치가 된 강양현을 연기한 안재홍은 체육복과 한 몸이 되어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신임 코치인 탓에 좌충우돌 넘어지기도 하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선수들을 이끈다. 강 코치뿐 아니라 중학교 시절 천재가드로 평가되었으나 슬럼프에 빠진 기범(이신영 역), 기범과 함께 중등부 농구를 휘어잡았으나 부상으로 꿈을 접었던 규혁(정진운 역), 축구선수 출신으로 농구는 처음인 순규(김택 역), 길거리 농구만 해온 강호(정건주 역), 초등학교부터 농구부였으나 만년 벤치 신세인 재윤(김민 역), 열정만 만렙인 농구부 신입 진욱(안지호 역)까지 고작 6명이지만 농구코트를 꽉 채운 선수들의 모습도 돋보인다. 매 스틸마다 땀에 젖은 운동복 차림이지만 열정으로 빛나는 선수들은 덩크슛과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뜨거운 에너지를 분출한다. 특히 스틸에서도 느껴지는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은 "스포츠 영화이기 때문에 경기 장면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 장항준 감독의 쉬지 않

  • '수리남' 권성휘·'킹덤' 김은희, '항블리' 장항준과 만든 기적의 8일('리바운드')

    '수리남' 권성휘·'킹덤' 김은희, '항블리' 장항준과 만든 기적의 8일('리바운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권성휘 작가와 '킹덤' 김은희 작가가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로 뭉쳤다.28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권성휘 작가와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 사람은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기적을 써 내려간 청춘들의 감동 실화를 긍정의 아이콘다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으로 그려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리바운드'는 '범죄도시' 제작진이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중앙고가 일군 기적 같은 이야기에 매료되어 10여 년 동안 영화화를 준비한 작품이다. 약 5년 전, 처음 연출 제의를 받은 장항준 감독은 그 뜨거운 감동의 기록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길 것에 대해 주저하지 않았다. 배우 캐스팅부터 미술, 분장, 촬영까지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섬세한 디렉팅 과정을 거쳐 실화의 힘으로 작품을 가득 채워나갔다. 장항준 감독의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에 힘을 실어 준 것은 특급 작가진이다. 영화 '공작'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촘촘하고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권성휘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심장을 울리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굵직굵직하고 힘이 있었다"라며 권성휘 작가가 실화에서 길어 올린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큰 만족을 표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유령',

  • '품행제로' 감독 "류승범·공효진, 신나서 연기하길래 방목…별로 할 게 없더라"

    '품행제로' 감독 "류승범·공효진, 신나서 연기하길래 방목…별로 할 게 없더라"

    영화 '품행제로'의 조근식 감독이 배우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 등과 작업 당시를 돌아봤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이어 조근식 감독의 대표작 '품행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 감독은 "2002년 겨울 '품행제로'를 개봉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뒤늦게 잘 됐다"고 했다. 이에 장 감독은 "봉태규가 나와서 조근식 감독에 대해 방목형이라 했다"며 "배우고 좋다고 하면 오케이 하고, 다시 찍자고 하면 다시 찍는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 감독은 "맞다. 제가 방목형이라서 방목을 한 게 아니라 그 때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 배우들이 다 경험이 적고 훈련이 안 되어 있으니까 경직이 되어 있더라. 고민을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편하게 해주고, 놀아보자고 했다"며 "조명도 넓게 쳐서 어디든 돌아다니게 했다. 배우들은 돌아다니고 우리가 쫓아다니자고 했다. 이제는 자기들이 신나서 '이건 아니에요', '이건 어때요?' 그러더라. 제가 별로 할 게 없었다. '이렇게 해요?' 하면 '이렇게 해봐'라고 했고, '맞아요?' 그러면 '맞는 거 같아' 했다"며 웃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장항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소속된 '감독 4인방' 한심이 탁구단 소개

    장항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소속된 '감독 4인방' 한심이 탁구단 소개

    장항준 감독이 영화 감독 4인방의 탁구단을 '한심이 탁구단'으로 소개해 웃음을 줬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품행제로' 감독, '김은희♥' 장항준 의처증 폭로 "10분에 1번씩 전화"

    [종합] '품행제로' 감독, '김은희♥' 장항준 의처증 폭로 "10분에 1번씩 전화"

    영화 '품행제로'로 잘 알려진 조근식 감독이 장항준 감독의 의처증을 폭로해 웃음을 샀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 탁구단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조근식 감독은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영화 '그 해 여름'으로 함께 작업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 감독은 장항준에 의처증이 있다며 "김은희 작가와 같이 작업을 하는데, 10분에 한 번 전화가 오더라"며 "'왜 안 오냐', '몇 시에 오냐'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아니, 그 때 오기로 되어 있었고, 은희

  • [종합] 허성태, 대기업 L그룹 퇴사 그 후 전과 3범 "악역 종합 백과사전"('비보티비')

    [종합] 허성태, 대기업 L그룹 퇴사 그 후 전과 3범 "악역 종합 백과사전"('비보티비')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L그룹을 퇴사하고 배우가 된 과정을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허성태와 함께하는 씨네마운틴2 마지막회 다음 시즌에 만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허성태는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 출연했다. 송은이는 허성태의 첫 주연을 축하하며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폭을 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양아치, 이번에 '미끼'에서는 사기꾼까지 전과 3범"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성태는 "감독님에게 '악역의 종합 백과사전'을 쓰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제일 나쁜 새X"라고 했다.허성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원이었던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것. 대기업 L그룹을 다니던 허성태는 회식하고 집에 와서 TV를 보던 중 술기운에 배우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밝혔다.허성태는 "전략 아닌 전략을 쓴 게 오디션을 본 다음에 생각해 보려고 했다.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모두 잘한다고 해주셔서 한번 해보자고 하고 싶었다. 녹화 끝나고 새벽에 내려가는데 아내가 거기서 깡소주를 엄청나게 마셨다. 깊은 대화 끝에 배우의 꿈을 확신했다"고 설명했다.다음 날 회사에 사표를 내기로 결정한 허성태. 그는 "술 마시고 취했지 않나. 원래 아침 8시 출근인데 10시가 됐더라. 회사에 갔더니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 감독은 "거의 망나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당시 허성태의 상사였던 부장이 화가 나서 '뭐 어떻게 할 거야'라고 했다고. 허성태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

  • [종합]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 중, 소득도 분리…설경구, 나한테 '개XX' 라고" ('옥문아들')

    [종합]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 중, 소득도 분리…설경구, 나한테 '개XX' 라고" ('옥문아들')

    장항준이 현재 아내 김은희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히며 경제적으로도 큰 시련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항준 감독, 손종학 배우가 출연했다.이날 장항준은 김은희와 별거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는 서울에 있고 김은희 작가와 딸은 부천에 살고 있다.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렇다. 나는 장모님과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처가살이는 아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혼자 계시니까 함께 살게 됐다"라며 집 명의는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의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산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인생에 큰 시련이 닥쳤다고?”라고 묻자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는 기본적으로 돈을 전혀 모른다. 내가 가계부 쓰고 지출이 얼마고 수입이 얼마고 다 했다. 김은희가 버는 액수가 커지니까 세무사가 돈을 따로 분리해서 정확히 해야 한다는 거다. 그 얘길 듣는 순간 이게 다 내 돈이 아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해서부터 항상 우리였는데 소득이 높아지니까 그걸 나누는 거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나누는가 보다”라며 “액수는 서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액수 사이즈에 대해서는 “좀 많이 다르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장항준은 과거 윤종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최근 송은이 회사에 들어간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시기가 달랐다. 그때는 마음이 없고, 지쳐 있을 때였다. (윤종신이) 너는 예능이 맞는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고

  • [종합] 7층짜리 신사옥 생긴 '제작자' 송은이, '절친' 장항준도 궁금한 성공 신화[27th BIFF]

    [종합] 7층짜리 신사옥 생긴 '제작자' 송은이, '절친' 장항준도 궁금한 성공 신화[27th BIFF]

    개그우먼에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송은이의 성공 신화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장항준 감독은 '절친' 송은이가 상암동 7층짜리 신축 건물 사옥을 갖게 됐다고 대놓고 자랑했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 송은이, 배우 김수진, 이순원이 참석했다.이날 장항준 감독, 송은이, 김수진, 이순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무대 위로 올랐다. 장항준 감독의 첫인사와 함께 오픈 토크가 시작됐다.송은이는 '오픈 더 도어'의 큰 팬이 될 관객 앞에서 냅다 큰절을 올리겠다고. 큰절한 뒤 송은이는 "어떻게 하다 보니 코미디언으로 시작해 영화 제작자까지 됐다"고 밝혔다.이어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참여할 수 있게 돼 좋다. 장항준 감독과 술자리에서 나온 에피소드가 영화로 만들어진 게 꿈같다. 제가 제작을 했다는 것 역시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송은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된 게 영광이다. (공식 후원사인) 제네시스도 실컷 타봤다. 차종별로 타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장항준 감독은 "송은이 대표님을 처음 본 게 대학생 때였다. 복학생 선배로서 처음 봤다. 작고 여리여리하고 파이팅 있던 그 소녀가 어른이 돼 저를 이렇게 한 번 살려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여러분들도 이런 호구가 있으면 잘 잡아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장항준 감독의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서 어느 밤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애써 외면했던 불행을 길어 내고, 감정이 격해진 문석(

  • "이순원, '메가박스의 밤'서 경품 당첨"…송은이, 기쁜 밤을 보낸 이유[27th BIFF]

    "이순원, '메가박스의 밤'서 경품 당첨"…송은이, 기쁜 밤을 보낸 이유[27th BIFF]

    '제작자'로 나선 송은이가 이순원의 경품 당첨 소식을 알려줬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 송은이, 배우 김수진, 이순원이 참석했다.이날 송은이는 최근 부산코미디페스티벌 MC로 부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영화제가 처음이다. 그런데 어제 '메가박스의 밤'이라는 행사를 하러 갔다"고 했다.송은이는 "우리 이순원 배우가 경품에 당첨이 됐다. 다섯 개 상품 중 걸려서 가장 기쁜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옆에서 이순원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한편 장항준 감독의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서 어느 밤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애써 외면했던 불행을 길어 내고, 감정이 격해진 문석(이순원 역)에 의해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항준 감독에 '호구' 잡힌 송은이 "'오픈 더 도어', 허를 찔렀다고…"[27th BIFF]

    장항준 감독에 '호구' 잡힌 송은이 "'오픈 더 도어', 허를 찔렀다고…"[27th BIFF]

    개그우먼 송은이가 절친한 친구 장항준 감독의 영화 '오픈 더 도어'로 제작자로 변신한 가운데, 부산 관객 앞에서 냅다 절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 송은이, 배우 김수진, 이순원이 참석했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 대표님을 처음 본 게 대학생 때였다. 복학생 선배로서 처음 봤다. 작고 여리여리하고 파이팅 있던 그 소녀가 어른이 돼 저를 이렇게 한 번 살려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여러분들도 이런 호구가 있으면 잘 잡아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송은이는 "'오픈 더 도어'를 보신 분들의 반응이 '장항준한테 속았다'더라. 입담꾼이나 평소 보여준 방송 이미지가 있는데 당연히 속았다고 하더라. 코미디 영화나 재미난 페이소스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 예상하고 왔다가 허를 찔렀다고 하더라"고 힘을 보탰다.한편 장항준 감독의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서 어느 밤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애써 외면했던 불행을 길어 내고, 감정이 격해진 문석(이순원 역)에 의해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제작자' 송은이, '오픈 더 도어' 큰 팬이 될 관객 앞서 냅다 큰절[27th BIFF]

    '제작자' 송은이, '오픈 더 도어' 큰 팬이 될 관객 앞서 냅다 큰절[27th BIFF]

    개그우먼 송은이가 절친한 친구 장항준 감독의 영화 '오픈 더 도어'로 제작자로 변신한 가운데, 부산 관객 앞에서 냅다 절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 송은이, 배우 김수진, 이순원이 참석했다.이날 장항준 감독, 송은이, 김수진, 이순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무대 위로 올랐다. 장항준 감독의 첫인사와 함께 오픈 토크가 시작됐다.'제작자' 송은이는 '오픈 더 도어'의 큰 팬이 될 관객 앞에서 냅다 큰 절을 올리겠다고. 큰절을 한 뒤 송은이는 "어떻게 하다 보니 코미디언으로 시작해 영화 제작자까지 됐다"고 밝혔다.이어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참여할 수 있게 돼 좋다. 장항준 감독과 술자리에서 나온 에피소드가 영화로 만들어진 게 꿈같다. 제가 제작을 했다는 것 역시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송은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된 게 영광이다. (공식 후원사인) 제네시스도 실컷 타봤다. 차종별로 타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장항준 감독의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서 어느 밤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애써 외면했던 불행을 길어 내고, 감정이 격해진 문석(이순원 역)에 의해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윤영미 아나 "와카남 장항준·도경완·이상순? 내 남편이 원조"('해석남녀')

    [종합] 윤영미 아나 "와카남 장항준·도경완·이상순? 내 남편이 원조"('해석남녀')

    윤영미 아나운서가 자신의 남편이 와카남의 원조라고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윤영미 아나운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윤영미는 "제가 올해 환갑둥이다.환갑에 이렇게 예쁜 여자 보셨나요? 대단해요 제가 저를 봐도. 생활밀착형 아나운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편은 "이렇게 잘난 척하는 여자와 사는 살림남"이라고 했다.채연은 "영상을 보니까 윤영미 씨는 경제 활동을 도맡아서 하시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누워계시면서 '힘들다'고 하시던데. 살림은 남편 분이 하시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윤영미의 남편은 "제가 한 10여 년간 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아내 밥상 차려줄 정도는 된다"고 답했다.이상민은 "제가 궁금한 건 남편 분 생활비는 따로 용돈을 받으시는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윤영미는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아시죠. 장항준 감독, 도경완, 이상순, 황능준인 줄 알았는데 우리 남편이 원조더라. 우리나라에 많은 남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남자가 이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팍팍 쓴다"고 답했다.반면 윤영미 남편은 할말이 많은 듯 한숨을 쉬었다. 그는 "장항준 씨는 엄청 써도 김은희 작가는 아무 말도 안하더라. 한도 무한대다. 그런데 바로 제가 쓰면 딩동하고 이 분 앞으로 날아간다. 제가 쓸 수 없다. 바로 전화가 온다. 쓰지는 못하고 카드만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윤영미는 "다른 분들은 용돈벌이 하지 않나. 완벽한 와카남이다"라고 선을 그었다.MBTI가 다른 두 사람인만큼 상반됐다. 윤영미는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