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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장항준→안재홍 '리바운드', 우디네 극동영화제 최우수상

    [공식] 장항준→안재홍 '리바운드', 우디네 극동영화제 최우수상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실버 멀버리 상을 받았다. 8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리바운드'가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서 실버 멀버리를 수상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 북동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그동안 '기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987', '군함도' 등이 관객상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리바운드'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김은희 작가, 배우 정진운이 참석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났다. 특히 '리바운드'는 경쟁 부문에 출품된 아시아 각 나라 43편의 영화들의 쟁쟁한 경쟁을 뚫고 관객들이 선정한 최우수상인 실버 멀버리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리바운드'는 설득력 있고 세세한 농구 장면들,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인서트들이 가슴에 꽂히는 영화다. 모든 사람이 그 이야기의 용기와 솔직함에 감사함을 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바운드'가 영화제 기간 소개된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로, 5점 만점 중 4.60이라는 매우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리바운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항준 감독 "나보다 정진운 더 반가워한 방탄소년단 RM, 약간 실망"('가요광장')

    장항준 감독 "나보다 정진운 더 반가워한 방탄소년단 RM, 약간 실망"('가요광장')

    장항준 감독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89.1MHz)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이은지는 "예능 인연 중에 한 분이 유명한 BTS의 RM 씨지 않나. RM 씨는 영화 '리바운드' 어땠는지 궁금하고, 시사회 뒤풀이까지 참석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장항준 감독과 RM은 예능 '알쓸인잡'에서 함께 MC를 맡아 인연을 맺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리바운드' 시사회에 RM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RM은 의리로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장항준 감독은 "RM 씨가 영화 재밌게 봤다. 제가 영화 끝나고 바로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는데, 그쪽에서 연락이 왔다.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내가 없다고 하더라. 뒤풀이 장소에 있다고 하니 RM 씨가 인사하러 오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뒤풀이 장소에서 뒤풀이를 같이 한 건 아니고 인사하러 왔다. 쉽지 않은 일이다. 와서 몇몇 분과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 정진운 씨랑 잘 알더라. 그때 약간 실망했다. 나보다 정진운을 더 반가워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의 6년만 신작으로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재벌집' 김도현, 장항준×이선균×김남희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재벌집' 김도현, 장항준×이선균×김남희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장항준, 김남희가 캄보디아 여행 마지막 밤, ‘김도현 깜짝 카메라’를 대성공시키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지난 17일 방영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4회에서는 이선균의 추억 회귀 여행 종착지인 캄폿에서의 여정이 그려졌다. 캄폿은 19년 전, 30살 이선균이 신인 배우로 출연했던 영화 '알 포인트'의 촬영지로, 그가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었던 추억의 장소였다.하지만 장장 9시간이나 나이트 버스로 이동해 도착한 캄폿은 이선균의 기억 속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해 있었다. 이에 이선균은 “진짜 많이 바뀌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캄보디아 마지막 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훗날 이곳을 생생하게 기억할 대형 사건(?)도 발생했다. 바로 장항준 기획, 연출 그리고 이선균, 김남희 주연의 ‘김도현 깜짝 카메라’였다. 장항준은 방을 바꾸는 문제를 시작으로 김남희가 이선균을 화나게 해 두 사람이 극도의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을 설계했고, 여기에 본인은 “선균이가 원래 욱하니?”, “도현이는 남희 편이지?”, “이렇게는 못 하겠다”는 등 추임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선균과 김남희의 폭풍 열연은 방점을 찍었다. 오스카급 연기에 깜빡 속은 김도현이 창과 방패처럼 치열한 감정싸움을 하는 이선균, 김남희 사이를 중재하려다 결국 폭발해 김남희를 다그친 것.그 순간 이선균이 애교 섞인 백허그로 ‘깜짝 카메라’임을 밝혔고, 그제야 상황을 눈치챈 김도현은 “나 안 해, 이 프로!”라고 소리치며 울분을 토했다. 실제 상황이 아니란 사실에 안심한 것도 잠시, 김도현은 밀려

  • "분위기 파악 좀 해" 이선균, 김남희와 갈등 시작 ('아주 사적인 동남아')

    "분위기 파악 좀 해" 이선균, 김남희와 갈등 시작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여행 4일 만에 이선균과 김남희의 갈등이 예고된 것.‘아주 사적인 동남아’ 3회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의 추억을 뒤로 하고, 캄폿으로 향하기 위해 나이트 버스에 몸을 실었다. 캄폿은 이선균이 신인 시절 출연했던 영화 '알 포인트'의 촬영지가 있는 곳이다. 아직 그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추억 회귀 여행의 종착지였다.하지만 1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여행 내내 유일한 동남아 경력자로서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며 일행들을 이끌던 이선균이 캄폿에서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한다. 100% 추억에 의존해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를 이끌려 했지만, 19년이라는 세월 동안 너무도 달라진 캄폿의 풍경이 이선균을 당황하게 한다고.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서는 한적한 시골 마을로 기억하고 있었던 캄폿이 도시로 탈바꿈한 모습에 이선균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많이 바뀌었다”를 연발한다. 여기에 김남희는 “형, 와본 거 맞죠?”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장항준은 지겹다고 놀리며,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선균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유발한다.이선균과 김남희는 예상치 못했던 충돌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던 불만을 토로하며 조금씩 갈등이 점화되는 상황이 포착된다. 여행하는 동안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듯한 김남희를 향해 이선균은 “분위기 파악 좀 하라”며 일갈하고, 김남희 역시 “나머지 여정도 있는데”라며 물러서지 않는다.김도현 역시 굳은 얼굴로 침묵을 지킨다. 급기야 “선균이

  • 이선균 "갑자기 장항준 감독과 라이벌…♥전혜진도 즐겁게 본 '킬링 로맨스'"[인터뷰②]

    이선균 "갑자기 장항준 감독과 라이벌…♥전혜진도 즐겁게 본 '킬링 로맨스'"[인터뷰②]

    배우 이선균이 개봉 경쟁작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이선균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선균은 조나단 나를 연기한다. 조나단 나는 광기와 집착의 아이콘으로 콸라섬에서 여래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사랑에 빠진다.이선균은 '킬링 로맨스'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광기와 집착의 아이콘 조나단 나(JOHN NA)로 변신, 헤어스타일부터 가짜 콧수염, 화려한 패턴의 트레이닝복을 소화했다.이날 이선균은 "우리 팀에 하이텐션이 많다. 이원석 감독님부터 하이텐션이었다. 하늬는 큰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하더라. 하늬가 현장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모든 스태프, 연기뿐만 아니라 하이텐션의 태도가 아니라 좋은 에너지로 중심을 잡아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킬링 로맨스'에는 타조가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은 "우리 영화가 만화 같고 동화 같다. 그게 우리 영화의 묘미인 것 같다. 대본에서 원래 동물들이 많이 나왔다. 얼마 전에 얼룩말이 탈출해 도시에 나타나지 않았나. 이미 우리 영화의 소재라고 생각했다. '마케팅팀이 뿌렸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감독님, 하늬, (공)명이와 함께 있는 단체방에서도 이 이야기를 아

  • 장항준 '리바운드', '스즈메의 문단속' 벽 높았나…2주차 반격 시작?[TEN초점]

    장항준 '리바운드', '스즈메의 문단속' 벽 높았나…2주차 반격 시작?[TEN초점]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지 못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바운드'의 주말(금~토) 관객 수는 21만 2786명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164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치고는 아쉬운 성적표다. 반면 3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 주말 관객 수는 40만 4946명, 누적 관객 수는 434만 4068명이다. '리바운드' 주말 관객 수와 약 2배 차이가 난다.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은 올해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가지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 수는 444만 7452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조만간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존 윅 4'(6만 5338명)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2만 279명)', '킬링 로맨스(1만 4749명)', '스즈메의 문단속(1만 4407명)', '리바운드(9500명)' 순이다.'리바운드'의 개봉 첫 주 성적표는 다소 아쉽다. 한국영화관산업회는 한국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4월 개봉 영화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드림'을 지원한다. 한국영화관산업회에 따르면 4월은 전통적으로 극장 비수기 시즌이며, 설 연휴부터 최근까지 한국 영화 성적이 좋지 않아 배급사에 개봉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리바운드'는 4월 지원작 중 첫 개봉 주자다. 올해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에 힘입어 일명 '농놀(농구 놀이)'

  • 김택, 장항준 카드에 이어 안재홍 찬스 "게임 끝날 때마다 사비로 고기 사줘"[인터뷰②]

    김택, 장항준 카드에 이어 안재홍 찬스 "게임 끝날 때마다 사비로 고기 사줘"[인터뷰②]

    인터뷰 ①에 이어서배우 김택이 영화 '리바운드'에서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춘 안재홍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에서 홍순규 역을 맡은 김택과 만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김택이 연기한 홍순규는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센터다. 즐라탄 등과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농구에 완벽하게 맞는 피지컬 덕분에 강양현 코치(안재홍 역)의 눈에 띄어 얼떨결에 농구부에 입단한다.앞서 정진운은 장항준 감독의 카드로 '리바운드' 팀 회식했다고 말했다. 김택은 "저희가 맨날 뛰어 다니다 보니 운동선수처럼 먹었다. 감독님께서 '고기 사줄게'라고 하셔서 저희가 '진짜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감독님께 '언제 사주실 거예요?'라고 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진운이 형이 감독님에게 카드를 받아서 왔다. 카드를 받고 '얼마까지 써야 할까?' 고민하면서 배가 터지도록 고기를 먹었다. 감독님께서 '너희 진짜 많이 먹었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고깃집 직원분들도 저희가 너무 많이 먹으니까 '뭐 이렇게 많이 먹었냐?'라고 하셨다. (안) 재홍 선배님도 많이 사주셨다. 촬영상 매 경기가 끝날 때 고기를 사주셨다. 그래서 극 중 경기가 끝날 때를 기다렸다. 촬영장인 동네에서 유명한 고깃집에서 사주셨다. 그것도 사

  • '농구선수 출신' 김택 "父 같은 장항준과 함께한 '리바운드', 신이 주신 기회"[인터뷰①]

    '농구선수 출신' 김택 "父 같은 장항준과 함께한 '리바운드', 신이 주신 기회"[인터뷰①]

    배우 김택이 스크린 데뷔작인 '리바운드'에서 장항준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4월 7일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에서 홍순규 역을 맡은 김택과 만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김택이 연기한 홍순규는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센터다. 즐라탄 등과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농구에 완벽하게 맞는 피지컬 덕분에 강양현 코치(안재홍 역)의 눈에 띄어 얼떨결에 농구부에 입단한다.김택은 2021년 드라마 '연모'로 데뷔했다. 그에게 있어 '리바운드'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리바운드' 개봉 후 만난 김택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설렌다. 우리 영화 '리바운드'는 보면 정말 후회 안 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사실 제가 영화 보기 전에 부모님께 아들이 나온 영화가 아니라 관객의 입장으로 봐달라고 했다. 장항준 감독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제가 망가져서 나온다. 못생기게 나온다. (웃음) 어머니도 영화를 보시고 '택아, 왜 이렇게 못생겼니?'라고 하셨다. 누나도 '진짜 못생겼다'고 했다. 아버지는 '잘 봤어'라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김택은 스크린 데뷔작부터 아주 이름 있는 감독인 장항준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항준 감독에 따르면 '리바운드' 오디션에 참가한 배우만 400여 명이었다. 장항준 감독

  • '꿀 팔자' 장항준, ♥김은희 데뷔 비하인드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 몰랐다"('아는 형님')

    '꿀 팔자' 장항준, ♥김은희 데뷔 비하인드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 몰랐다"('아는 형님')

    장항준 감독이 아내이자 작가인 김은희의 데뷔 비화를 밝힌다.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 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다.이날 세 사람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예능감을 대방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장항준은 본인이 김은희 작가를 데뷔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밝혔다.장 감독은 "타이핑을 잘 못 하는 나를 대신해 김은희 작가가 내 시나리오의 타이핑을 도와주다가 창작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며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그게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또한 장 감독은 약 30년 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황당한 인터뷰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황당한 인터뷰'는 시민에게 의식의 흐름대로 질문하는 코너로, 당시 섭외됐던 리포터를 대신해 장 감독이 투입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리바운드', 개봉 첫날 2위…철옹성 '스즈메' 못 뚫었다 [TEN무비차트]

    '리바운드', 개봉 첫날 2위…철옹성 '스즈메' 못 뚫었다 [TEN무비차트]

    농구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을 뚫지 못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리바운드'는 3만2926명 관객을 불러들이며 2위다. 누적 관객수는 5만765명.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과 권성희, 김은희 작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이뤄낸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역대급 흥행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리바운드'가 개봉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개봉 첫날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뚫지 못하고 1위 진입엔 실패했다. 다만, 아직 개봉 둘째 날인 만큼 향후 기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바운드'의 공격을 막아낸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4만3288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390만2860명을 기록했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국내 개봉 작품 중 최대 흥행작이었던 '너의 이름은.'(381만명)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곧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제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 9.0의 대지진을 가장 주요한 소재로 삼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 방탄소년단 RM으로 이득 본 장항준 감독, 스즈메의 문단속 뚫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방탄소년단 RM으로 이득 본 장항준 감독, 스즈메의 문단속 뚫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로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장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 숨통을 틔울 불꽃 슛을 쏠 수 있을까. 장 감독은 대놓고 자기의 목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그는 '리바운드' 개봉 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언급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RM에게 "한 번은 너로 이득 보고 싶다"고 말한 장 감독은 바람을 이뤘다. RM은 최근 열린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다. 장 감독의 초대에 응한 RM은 김상욱 교수 등 tvN 예능 '알쓸인잡' 출연진들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 RM은 영화 흥행을 기원하는 파이팅, 농구 슛 포즈를 취했다. 또한 SNS에 무대 인사 중인 장 감독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실 장 감독은 RM의 VIP 시사회 참석 여부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5일 개봉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최근 열린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RM이 깜짝 등장했다. 장항준 감독은 RM을 초대했지만, 불확실해 참석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포토월에 등장한 RM을 본 장항준 감독은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

  •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 시사회 참석 조르면 역효과 날까 기다려"('씨네타운')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 시사회 참석 조르면 역효과 날까 기다려"('씨네타운')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리바운드'의 주역인 장항준 감독,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RM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한 번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장항준 감독은 "초대는 했다. 그때(인터뷰)까지만 해도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오기로 했다. 자꾸 조르면 역효과 날 것 같아 기다렸는 데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영화 끝나고 집에 가실 줄 알았는데, 제가 먼저 술 먹고 싶어서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RM이) 인사를 하러 오겠다고 하더라. 뒤풀이 장소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이득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너무 감사했다"고 힘을 보탰다.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 '리바운드'는 이날 개봉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오늘 개봉 '리바운드', 구겨진 韓 영화 자존심 살릴까 [TEN무비]

    오늘 개봉 '리바운드', 구겨진 韓 영화 자존심 살릴까 [TEN무비]

    영화 '리바운드'가 오늘 개봉되는 가운데, 침체된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5일 전국 극장 스크린에 걸리며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장항준 감독과 권성희, 김은희 작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농구부 코치(안재홍)과 농구부원 기범(이신영), 규혁(정진운), 순규(김택), 강호(정건주), 재윤(김민), 진욱(안지호) 등이 만들었던 부산 중앙고 농구부원의' 리바운드'다.부산 중앙고등학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실제로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촬영했다. 각 농구 부원들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해 캐스팅하고, 작은 소품까지 맞출 정도로 고증에 신경 썼다. 특히, 당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새롭게 고친 문짝을 떼고, 이전 것으로 다시 갈아끼웠을 만큼 그 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는 후문. '리바운드'가 농구를 다룬 만큼, 현재 농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슬램덩크'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몰이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장항준 감독은 "개봉을 딱 맞춰서 한 게 아니고 원래 이즈음에 개봉을 하기로 했다. 저희 개봉 시점에 대해서 저희 영화로서는 큰 도움이 되는 '슬램덩크'다. 실제로 여기 있는 친구들이 다 '슬램덩크'를 보면서 자란 세대고, 참 재미있게 봤다"며 "'슬램덩크'의 붐을 실화, 실사 영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오랜 시간 이어져온 극장가 침

  • 방탄소년단 RM, "이득 보고 싶다"던 장항준에 의리 지켰다 "말티즈 감독님 화이팅"

    방탄소년단 RM, "이득 보고 싶다"던 장항준에 의리 지켰다 "말티즈 감독님 화이팅"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 장항준 감독과 의리를 지켰다.RM은 3일 "말티즈 감독님 화이팅.. #리바운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 중 무대 인사 중인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RM은 장항준 감독의 초대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인터뷰에서 "당연히 RM에게도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저는 이야기할 때 목적과 저의를 숨기지 않는다. '남준아, 나는 너로 한 번 이득은 보고 싶다'고 했다. 저는 항상 이야기한다. 설경구 씨한테 커피차 보내 달라고 했던 것도 가오 잡으려고 한 거다. 그래서 RM에게 시간 되면 시사회 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RM은 '리바운드' 시사회에 참석, 장항준 감독과 의리를 지켜 훈훈함을 자아낸다. 장항준 감독은 오는 5일 개봉하는 '리바운드'의 연출을 맡았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장항준 카리스마 느낀 정진운 "13살차 동생들에 꼰대 소리 들을까 걱정"

    [TEN인터뷰] 장항준 카리스마 느낀 정진운 "13살차 동생들에 꼰대 소리 들을까 걱정"

    "'리바운드'에서 함께한 이신영,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동생들이 나이차를 허물어지게끔 만들어준 게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첫 훈련 날 어려웠어요. 무슨 말을 꺼냈다가 괜히 꼰대 소리 들으면 어떡하지 걱정했거든요. 택이와 건주가 분위기를 만들고 신영이가 장난쳐주면서 경계가 허물어졌어요."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정진운은 영화 '리바운드' 촬영 현장에서 코치 역을 맡은 안재홍을 제외하고 필드를 뛰는 선수 중 유일한 30대다. 그는 막내 안재호와 13살 차이가 났지만, 동생들에게 꼰대 소리를 들을까 봐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생들 덕분에 즐거운 촬영이 가능했다고 동료 배우들을 치켜 세웠다.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극 중 정진운은 규혁 역을 맡았다. 규혁은 실력파 선수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고 길거리 내기 농구를 전전했다. 강 코치(안재홍 역)에 의해 부산 중앙고 농구부에 합류하며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다. 정진운은 실제로도 농구를 좋아한다. 연예인 농구단 멤버로 활약 중이다. 본인에게 영화 '리바운드'가 운명이라고 하는 이유다. 그는 "운명, 인연이었다는 말은 당연히 제가 판단할 수 없는 말이다. 재밌었던 건 6년 전에 제가 연기한 실제 인물 규혁씨가 '리바운드' 준비 중일 때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 제가 연예인 농구단을 하고 있는데,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