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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의 훌륭한 작품과 재능 기억되길"…'파친코' 작가, 故이선균 애도

    "이선균의 훌륭한 작품과 재능 기억되길"…'파친코' 작가, 故이선균 애도

    배우 이선균(48)의 사망 비보에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이민진 작가가 추모했다. 27일 이민진 작가는 "이선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의 많은 멋진 작품 중, 특히 '기생충'은 칭찬받을만하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났다. 이선균의 훌륭한 작품과 재능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올렸다.이날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선균이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소속사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이선균은 마약 투약 관련 혐의로 3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줄곧 "억울하다"고 마약 투약을 부인했다. 지난 26일에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노상현 "사랑보단 일…'파친코2'부터 첫 주연 '사운드트랙#2'까지, 쉼 없이 달려온 2023" [TEN인터뷰]

    노상현 "사랑보단 일…'파친코2'부터 첫 주연 '사운드트랙#2'까지, 쉼 없이 달려온 2023" [TEN인터뷰]

    큰 키에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배우 노상현. 애플TV+ '파친코'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올곧은 신념을 지닌 목사 이삭으로 눈도장 찍더니 '사운드트랙#2'에선 찌질하면서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노상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전편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다소 세 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첫 라운드 인터뷰라 많이 긴장했다"고 운을 뗐다.'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노상현은 극 중 현서의 옛 연인이자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전여친에 대한 유치한 복수심을 드러내면서도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설렘을 안겼다.앞서 '사운드트랙 #1'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한소희, 박형식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받은바. 또한 노상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으로 나섰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그는 "없었으면 거짓말"이라며 "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싶었다. 그래도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대하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어 "시즌1과는 내용과 캐릭터 모두 다르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식했다"고 말하면서도 "감독님은 같은 분이니 감독님 스타일에 맞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려고 했다"

  • '파친코', 美 인디펜던트 스피릿 최고 앙상블…이민호 "수상 영광"

    '파친코', 美 인디펜던트 스피릿 최고 앙상블…이민호 "수상 영광"

    배우 이민호가 미국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파친코'로 최고의 앙상블 캐스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6일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8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Pachinko)가 최고 앙상블 캐스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파친코'가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 상을 받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비영리단체 필름 인디펜던트가 주최하는 시상식. 그 후보로는 미국의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2020년 TV 시리즈까지 시상 영역을 확대했다. 앞서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영화 '미나리'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영화 '기생충'이 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파친코' 시즌2 촬영을 하는 이민호는 윤여정, 김민하, 진하 등 출연진과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파친코' 팀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시상식장에서 수상 소감을 전한 노상현과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파친코' 팀의 끈끈한 애정과 케미가 느껴졌다.이민호는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는 캐나다에서 시즌2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즌2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으로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이민호는 극 중 젊은 시절

  • '헤어질 결심' 박찬욱, 美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향할까 "조율중" [공식]

    '헤어질 결심' 박찬욱, 美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향할까 "조율중" [공식]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로 향할까.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1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참석을 두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작품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역)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역)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찬욱 감독은 2005년과 2016년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각각 '올드보이'와 '아가씨'로 외국어 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수상은 불발된 바 있다. 이번 '헤어질 결심'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애플TV+ '파친코'(감독 코고나다)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등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주역 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을 확정했다.앞서 2020년 우리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가 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앙상블상, 미술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등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고, 감독상과 외국어 영화상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해당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렸고, '오징어 게임'으로 외국어 시리즈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도 대한민국 콘텐츠

  • [공식] 윤여정 '파친코', 주요 외신 선정 2022년 최고의 작품

    [공식] 윤여정 '파친코', 주요 외신 선정 2022년 최고의 작품

    ‘파친코’(Pachinko)부터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등이 주요 외신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작품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고 Apple TV+가 29일 밝혔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올해 전 세계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 ‘파친코’는 제32회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over 40 minutes)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배우들의 연기와 기술적인 완성도가 올해 그 어떤 작품보다 뛰어나며, 시리즈 출연 배우들이 함께 춤을 추는 오프닝 장면은 최근 TV 시리즈 중 최고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여러 세대를 관통하는 내러티브를 가진 감동적인 대서사시”라는 호평과 함께 ‘파친코’를 올해 10대 시리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파친코’는 LA 타임스(Los Angeles Times), 인디와이어(IndieWire), 베니티 페어(Vanity Fair), 벌처(Vulture), USA 투데이(USA Today) 등 주요 외신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리며 언론과 평단, 대중을 모두 만족시킨 웰메이드 시리즈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뇌 수술을 통해 회사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한다는 참신한 설정의 ‘세브란스: 단절’은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 '헤어질 결심',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우영우'·'파친코'도 나란히

    '헤어질 결심',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우영우'·'파친코'도 나란히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AA)는 14일(현지 시각)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로 선정됐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시상식.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뉜다. 오스카 레이스에 포함된 미국 주요 시상식 중 하나다.'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놓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클로즈',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와 경쟁한다.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당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을, '미나리'가 외국어 영화상과 아역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 영광을 안았다.또한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 영화와 드라마까지 3편의 한국 작품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시선을 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윤여정, '후크 엔터·나영석 예능' 접고 '파친코2' 본업 집중 [TEN피플]

    윤여정, '후크 엔터·나영석 예능' 접고 '파친코2' 본업 집중 [TEN피플]

    배우 윤여정(75)이 논란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꼬리를 자르고 본업인 연기에 집중한다.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윤여정과 계약이 종료됐다"며 윤여정과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달 후크 압수수색 이후 불거졌던 전속계약해지설 이후 약 20여 일 만이다. 당시 후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지만, 결국 말을 바꾼 꼴이다. 지난달 후크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소속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논란, 후크 대표의 배임-횡령 및 갑질-욕설 논란이 잇따라 불거졌고, 윤여정은 후크와 이별을 택하며 깔끔하게 꼬리를 잘랐다. 이와 더불어 윤여정은 '윤식당' 시즌3 격으로 기획된 스핀오프 예능에도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배우 이서진을 내세운 '서진이네'로 선회됐다. 당분간은 후크와 연결고리가 있는 나영석 PD, 이서진과 교집합을 볼 수 없는 셈.윤여정의 이 같은 행보가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것은 애플TV+의 '파친코2' 덕이 크다.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동시간대 촬영 계획이었던 나영석 PD의 예능을 고사하게 된 것. 후크와 이별의 뒷맛이 씁쓸한 상황 속 사적인 모습이 비쳐지는 예능보다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윤여정의 결정이 현명하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아시아 최초 오스카 상에 빛나는 윤여정은 '파친코2' 촬영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파친코2' 촬영은 내년 1월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일본 등지까지 해외 로케이션 위주로 2023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q

  • 정인지, 최수영 위해 물불 안 가리네…'파친코'→'팬레터' 활약

    정인지, 최수영 위해 물불 안 가리네…'파친코'→'팬레터' 활약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한 정인지가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통해 새로운 얼굴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정인지는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역)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정인지의 묵직한 열연은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파친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지는 180도 반전되는 모습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활약 중이다. 극 중 대한민국 톱스타 한강희(최수영 분)의 소속사 대표 윤아영으로 분한 그는 한강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속 시원한 연기를 자랑했다.정인지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마리퀴리', '데미안',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 '언체인', '렁스' 등 수많은 극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올 한해 '파친코'부터 연극 '더 헬멧',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혜은, 김태리·'파친코' 작가 사이에…송윤아 "네가 진정한 워너비"

    김혜은, 김태리·'파친코' 작가 사이에…송윤아 "네가 진정한 워너비"

    배우 김혜은이 김태리, '파친코' 이민진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혜은은 25일 "내 주위 딸 가진 엄마들은 딸이 김태리 같이 자랐으면 좋겠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근데 미국에서 딸이 있는 한인 엄마들은 이민진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한다네요. 가운데 저는 그저 행운입지요♡ #한국워너비김태리 #미국워너비이민진"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김혜은은 김태리, 이민진 작가 사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혜은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 사이다.오랜만에 재회한 김혜은, 김태리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를 접한 송윤아는 "두 분을 품에 안은 네가 진정 워너비다~"라고 댓글을 달았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파친코' 김민하 "실패 받아들이고 넘어져도 빨리 일어서려 해요"[화보]

    '파친코' 김민하 "실패 받아들이고 넘어져도 빨리 일어서려 해요"[화보]

    배우 김민하가 해외 프리미엄 매거진 핀 프레스티지 커버를 장식했다.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핀 프레스티지 커버를 장식한 김민하의 화보를 공개했다.아시아 2개국(싱가폴, 말레이시아) 커버로 발간되는 이번 화보에서 김민하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 자연스러운 포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김민하는 자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로 수많은 A컷을 완성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첫 주연 데뷔작 Apple TV+ '파친코'의 젊은 선자 역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민하. 그는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김민하는 "저와 선자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겉보기에 유약해 보이지만, 사실상 심지가 굳센 편이다. 저의 이런 내면을 예전에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선자 역할을 분석하고 연기하게 되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힘들었던 순간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넘어져도 빨리 일어서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힘들다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어렵다. 나는 내가 처한 곤경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런 깨달음을 얻은 것이 배우의 길을 걷어오는 동안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김민하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데 이어 프렌치 메종 로

  • '파친코' 김민하, 국내 최초 검정 보리 차음료 새 광고 모델

    '파친코' 김민하, 국내 최초 검정 보리 차음료 새 광고 모델

    배우 김민하가 국내 최초 검정 보리 차음료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6일 화이트진로음료는 "애플TV 플러스 '파친코'의 주역인 김민하를 국내 최초 검정 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대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에서 김민하가 연기한 선자 캐릭터의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천 년 역사의 우리 고유 보리숭늉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블랙보리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민하는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의 모습을 열연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했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김민하와 함께하는 신규 TV 광고는 오는 8일부터 온에어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파친코' 김민하, 美 데드라인 특집호 커버…글로벌 루키의 위엄

    '파친코' 김민하, 美 데드라인 특집호 커버…글로벌 루키의 위엄

    Apple TV+ '파친코'의 주연 김민하가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1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하는 '파친코'의 제작자 수 휴, 솔로몬 역의 진하와 함께 미국 매체 데드라인의 특집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매거진은 AWARDSLINE 특집 편으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Emm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김민하와 그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 '파친코'가 에미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김민하가 '파친코'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제작자 수 휴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하와의 첫 만남을 회상 "김민하의 (오디션 테이프를 보자마자) 빨려 들어갔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구체적인, 순진한 동시에 현명한 모습들이 공존하고 있어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김민하는 '파친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그는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을 들을 때마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배우로서 그리고 스토리텔러로서 제 직업이 자랑스럽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파친코 속 자신의 연기를 보고) '할머니가 생각나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왜냐하면 나는 실제 선자가 아니지만 내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는 것처럼 (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줄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파친코'의 주연을 맡으며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 미국 매거진 글래머(GLAMOUR)는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현재 김민하는 국내외를

  • '파친코' 김민하, 美 타임스퀘어 오른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 발탁

    '파친코' 김민하, 美 타임스퀘어 오른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 발탁

    배우 김민하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하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민하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한국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활동한다.해당 캠페인은 가장 한국다움이 넘치는, 신비로운 역사를 지닌 문화유산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당당히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그가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만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민하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문화유산 방문코스 '산사의 길' 중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우리 선조들의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관련 영상은 '20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브랜드 영상'에 담겨 하반기에 공개되고,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도 송출될 예정이다.남다른 존재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민하.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의 전무후무한 활동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민하 "'파친코' 마지막 화, 엉엉 울었다…인생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한 달"[화보]

    김민하 "'파친코' 마지막 화, 엉엉 울었다…인생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한 달"[화보]

    준비된 글로벌 신인 김민하가 '파친코' 종영 소감을 밝혔다.17일 매거진 엘르는 김민하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김민하의 다채로운 색깔과 매력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최근 종영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 역할로 성공적인 주연 데뷔를 한 김민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촬영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파친코' 종영 소감을 묻는 말에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한 달이었다. 첫 화부터 푹 빠져 감상했고, 마지막 화는 엉엉 울면서 봤다"고 답했다.이어 가장 기분 좋은 반응으로 "부산 사투리에 대한 칭찬"을 꼽은 김민하는 처음 도전한 엄마 연기에 대해 "촬영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촬영장에서 막상 노아(박재준 분)를 보니 자연스럽게 보호 본능이 일더라. 재준이도 나를 '가짜 엄마'라고 부르며 잘 따라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파친코'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수많은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은 김민하는 '준비된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무언가 재미있거나 매력적이라고 느끼면 어렵지 않게 '한 번 해볼까?'하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단단한 내면의 비결을 묻자 "3년 전부터 명상을 꾸준히 하며 나만의 리듬을 찾았고, 덩달아 여유가 생겼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롯데시네마, 21일 이민호→윤여정 '파친코'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 21일 이민호→윤여정 '파친코'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에서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을 볼 수 있다.16일 롯데시네마는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을 극장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며, '파친코' 시즌1의 에피소드 1~3이 상영된다.본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 좌석 수로는 6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시사회는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파친코'의 유려한 영상미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느껴볼 수 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얼터너티브 콘텐츠의 극장 상영은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가 전하는 현장의 몰입감을 선사하여 많은 관객이 만족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넓은 영역으로의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확장하여 다양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여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에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공개 후 배우들의 열연,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성한 서사와 영상미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