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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배우 안재홍이 2번째 은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LTNS'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제목은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뜨거웠던 연애 기간을 지나 부부가 된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에 분노가 차 있는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됐다.안재홍은 전작 넷플릭스 '마스크걸' 주오남에 이어 이번 역할까지도 완벽 소화해 '또'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이에 안재홍은 "마스크걸 때 은퇴설을 처음 들었다. 당시 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하고 놀랐다. 나중에 굉장한 칭찬의 이야기구나 깨달았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으로 다가올 때 연기자로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번에도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솔솔 들려오더라. 엄청난 칭찬이다.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휘재 家 은퇴설에 속앓이…소속사·방송가, 이별의 연속[TEN피플]

    이휘재 家 은퇴설에 속앓이…소속사·방송가, 이별의 연속[TEN피플]

    방송인 이휘재의 은퇴설이 흘러나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다. 현재 이휘재와 가족은 지난해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휴식을 떠났다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연예인 이휘재에 대한 관심은 떨어져있다. 대중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이휘재 은퇴설'에만 관심을 갖는 모양새다. 이젠 동정 여론마저 일고 있다. 물론 그의 과거 행동을 재료 삼아 비판 역시 같이 따랐다.이휘재는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했다. 이후 '미남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슬랩스틱(신체 개그)이 주를 이루고 있던 코미디계에 입담 하나로 경쟁한 그였다.훈훈한 이미지에 실력까지. 90년대 전성기를 보냈고 그 후 수십 년 간 대중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제2의 전성기는 그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군과 함께했다. 이휘재는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 서언·서준 군을 품에 안았다.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여론은 한순간에 뒤집혔다. 본인 또는 가족의 구설 때문이다. 먼저 이휘재의 '비아냥'거리는 방식의 진행이 문제였다. 한 시상식에서 배우 성동일의 옷차림을 지적하거나, 수상 소감 도중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 헤프닝으로 끝날 구설은 이어졌다. 가족들의 층간 소음 문제, 배우자 문정원의 장난감 먹튀 논란 등이 이휘재를 '부정적 이미지'로 만들었다. 따지고 보면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작은 타격이 누적됐다. 대중의 이휘재와 가족들을 향한 관심이 식어간 이유다.대중의 눈높이는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