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히든트랙》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가황' 나훈아와 '가왕' 조용필의 이야기다. 나훈아는 76세, 조용필은 73세, 도합 149세다. 올해 나란히 신곡을 발표한 둘은 활동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가요계에 깊은 의미를 남긴다.나훈아는 10일 새 앨범 '새벽'을 깜짝 발표했다. 예고 없었던 '이벤트'에 모두가 놀랐다. 이번 앨범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 갈매기' 등 여섯 곡이 담겼다.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며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해 술 한잔을 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했다.통상 아이돌이 타이틀곡, 더블 타이틀곡, 많아야 트리틀 타이틀곡 등 두세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과 달리 나훈아는 6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선보였다. 나훈아는 '삶', '아름다운 이별', '타투', '기장 갈매기' 등 4곡의 뮤직비디오에 직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오늘(13일) 오후 '한국 대중음악 성지'로 불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후 이번이 여덟 번째다. 조용필은 지난 7번의 공연을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와 '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1984년 문을 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린 상징적인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한국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져있다.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이문세, 아이유, H.O.T., NCT 127, NCT 드림 등 당대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소수들에게만 허락됐다. 조용필은 주경기장에서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조용필은 반세기 넘게 대중음악계 전설로 자리하며 이 무대와 20년간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공연은 6월부터 리모델링에 돌입하는 기존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 활동에 나섰다.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히트시켰고,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그는 이후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천만장 돌파, 일본 내 한
트로트가수 주현미가 남편 임동선과의 비밀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00회에서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여의도 봄나들이 맛 기행에 함께했다.이날 주현미는 "신인 땐 여의도에서 살았다"며 "방송을 엄청 했다. 그래서 제 별명이 수도꼭지였다고 하더라. 틀면 나온다고 해서"라고 회상했다. 주현미는 약사 출신 가수로도 유명했다. 그는 "졸업하자마자 개업했다. 필동의 구석 동네 제일 끝나는 지점에 약국을 차렸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어린시절 주현미와 앨범 작업을 함께했던 작곡가가 그를 수소문해 찾아와 노래를 다시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한 주현미는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고충도 있었다. 얼굴이 알려져 야외에서 데이트 한 번 해보지 못했다는 것.주현미의 남편은 과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임동신. 주현미는 인기가 절정일 28살 때 돌연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주현미는 임동신과 공연 때 처음 만났다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이주일, 남보원, 인순이, 나미 선배님과 미국 순회공연을 했다. 공연을 40일간 간 거다. 맨날 눈 뜨면 봐야 하고 같이 밥 먹어야 하고. 어른들은 따로 모여 술 드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기타하고 음악 얘기하며 친해졌다"고 밝혔다.이어 "조용필 선배님이 눈치챌까 봐 엄청 조심했다. 그런데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너네들 그런 거 우리 다 알았어'라고 그러시더라"고 비밀 연애가 들통나있었음을 고백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200회를 맞아 '대체 불가'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함께 봄나들이의 맛을 찾아 여의도로 떠난다.2019년 5월 전라남도 '강진'에서 시작해 4년간 775곳 식당을 다니며 그 지역,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팔도의 맛집을 소개해 온 ‘백반기행’ 손석구, 김희선, 싸이, 최명길, 정경호 등 그동안 ‘백반기행’과 함께한 스타들만 해도 무려 206명에 달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추억 속 음식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이날 스페셜 일일 식객으로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함께한다.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한 주현미는 드라마 같은 데뷔 스토리를 전한다. 약사 출신 가수로 세간에 이름을 알린 그는 약사 시절 중구 필동 골목길 끝자락에서 약국을 했는데, "인적이 드물어 힘들게 운영하던 때 한 의문의 남성이 찾아왔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학창 시절 아버지가 만들어준 '기념 앨범'의 작곡가였고 주현미에게 '일생일대' 기회를 건넨다.그렇게 주현미가 잠시 일탈하듯 녹음한 앨범은 트로트 전설의 시작인 '쌍쌍파티'(1984)였고, 이후 약사에서 가수로 '제2의 삶'을 시작, '비 내리는 영동교'와 '신사동 그 사람'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연이은 히트곡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던 주현미는 28세에 '깜짝 결혼 발표'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의 마음을 훔친 주인공은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이었다. 조용필, 이주일, 인순이, 나미 등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미주 순
가수 조용필의 EP [Road to 20-Prelude 2] 실물 음반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속사 YPC와 발매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오늘(4일) 오후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조용필의 새 EP [Road to 20-Prelude 2(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이번 EP는 올해 말 발표를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들로 구성됐다. 신곡 ‘Feeling Of You’, ‘라’를 포함, 지난해 발매된 [Road to 20-Prelude 1] 수록곡 ‘찰나’, ‘세렝게티처럼’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피지컬 음반은 산뜻한 분위기의 앨범 이미지 속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CD 디자인이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답게 피어오른 꽃들과 푸른 녹초가 조화를 이루며 최신 유행에 앞서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앨범 디자인에서도 느껴지듯 조용필의 이번 EP는 아티스트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음악 장르 선택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주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쉽게 와닿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신스팝 장르의 ‘Feeling Of You’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조용필은 EP [Road to 20-Prelude 2]로 정규 20집으로 가는 두 번째 여정을 찬란하게 그리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조용필의 EP [Road to 20-Prelude 2] 피지컬 음반은 오늘(4일)부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각종 온라인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예약 판매 이후 오는 5월 1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음반 매장 및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가왕(歌王) 조용필이 돌아왔다. 2013년 '바운스' 이후로 10년 만이다. MZ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가수 조용필'에게 열광하고 있다. 73세 아티스트의 음악에는 어떤 힘이 담겨 있을까.조용필은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가 담겼다. '필링 오브 유'는 전자음악의 특성이 강한 신스팝 장르다. 또 다른 곡 '라'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했다. 조용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장르적 한계가 없음을 보여줬다. 올해 73세 가수가 보여준 음악이지만 현대적인 음악적 색을 나타냈다. 자신의 색깔을 지키면서도 시대 변화에 따라가는 모습. 그가 왜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상에 위치한 아티스트인지 스스로 증명했다.조용필 음악의 시작은 경기도에 위치한 미군 클럽이었다. 1960년대 부터 활동한 그는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가왕으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MZ세대'에게는 조용필이란 가수 자체가 생소하다. 하지만 부모님이 좋아하는 옛날 가수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 여전히 신곡을 내놓고 활동하는 '현직 가수'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뻘'임에도 불구하고 음악만큼은 젊은 가수들에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 조용필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여전히 성장하는 가수라 평가받을까.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넓은 음악 스펙트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으로 가는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소속사 YPC와 발매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조용필은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를 오늘(2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Road to 20-Prelude 2(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의 작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올해 말 발매를 계획 중인 정규 20집으로 가는 두 번째 여정을 가리킨다.이번 EP에는 신곡 ‘Feeling Of You’,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매한 ‘찰나’, ‘세렝게티처럼’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 티저로 먼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Feeling Of You’는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 새로이 공개되는 신곡 ‘라’는 조용필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명민하게 ‘자기화’하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신곡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지난 24일 티저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상은 ‘Feeling Of You’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뮤직비디오 감독 추수가 제작했다. ‘Feeling Of You’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트렌디하면서도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과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흡인력 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2013년 전국을 뒤흔들며 열풍을 일으킨 정규 19집 [Hello(헬로)] 이후 약 9년 만의 신곡이자 정규 20집을 향한 첫 여정 [Road to 20-Prelude 1]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여정 EP까지 정규 20집을 향한 기대가 치솟고
'가왕' 조용필이 오는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조용필은 5월 13일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곳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2018년 데뷔 50주년 콘서트 이후 5년 만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6월부터 리모델링에 돌입하는 기존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984년 개장한 올림픽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린 상징적인 곳이다. 국내외 대형 콘서트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모든 가수의 꿈의 무대로도 알려져 있다. 조용필은 반세기 넘게 대중음악계 전설로 자리하며 이 무대와 20년간 인연을 맺었다.2003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 최초로 솔로가수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피스’, 2008년 데뷔 40주년공연, 2009년 ‘평화기원 희망콘서트’, 2010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연’ 러브 인 러브’공연(2회), 데뷔 50주년 공연까지 총 여섯 번의 콘서트를 개최해 ‘7회차 매진’ 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냈다.'굿바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될 이번 공연은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명곡과 함께 상징적인 공간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용필은 지난해 신곡 2곡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공연을 열기도 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일간 개최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티켓 오픈 30분 만에 총 4만장이 매진됐다. 이 공연에서 조용필은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비롯해 ‘단발머리’,’킬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 발매를 향한 여정의 첫발을 뗐다.조용필은 18일 오후 6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총 2곡이 수록된 'Road to 20-Prelude 1(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을 발표한다.조용필의 신곡은 2013년 정규 19집 'Hello(헬로)'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신곡들은 'Road to 20'라는 제목처럼 내년 말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20집의 리드 싱글 개념이다. 지난 50여년 간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낸 조용필이 싱글 형태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필은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엔 20집의 일부 곡들을 담은 미니앨범(EP)도 계획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한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은 해외 프로듀서가 작곡하고 작사는 김이나가 참여했다.'찰나'는 모든 것이 바뀌는 운명적인 순간, 그 찰나를 포착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스타일리시한 사운드 디자인과 조용필의 감각적인 코러스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다. 김이나는 "가장 한결같아 보이는 사람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건 찰나 때문"이라며 "그리고 어떤 찰나는 사람과 사람 간의 거대한 우주를 새로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세렝게티처럼'에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점차 좁아진 시야를 다시 넓혀 무한의 기회가 펼쳐진 세상을 거침없이 살아가자는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조용필은 '세렝게티처럼'의 데모곡을 처음 듣고 20여 년 전 방문했던 세렝게티의 광활한 대지와 하늘이 연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1999년 탄자니아 정부 초정으로 세렝게티를 찾았던 그는 이후 "탄자니아 여행에서 감동받았던 세렝게티 평원을 소재로 한
'가왕' 조용필이 돌아온다. 15일 조용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30초 분량으로 해당 영상에는 정식 발매일과 몇몇 중요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신곡 음원 일부가 담겨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티저 영상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Road to 20-Prelude 1'은 이번 신보 타이틀이다. 이는 조용필이 앞서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의 발매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예고도 담겨있다.한편 이번 신곡 발표는 2013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정규 19집 'Hello(헬로)' 이후 9년 만이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2021년 신축년이 밝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연휴가 코앞이다. 새해 야심차게 계획했던 일들을 못했더라도 아직은 괜찮다.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하면 되는 시간이다. 아쉬움이 남지 않는 삶이 있겠냐만은, 지금만큼은 뒤가 아닌 앞을 바라보며 꿈꾸고 희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설 명절 다 함께 어우러져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를 흥겹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조용필.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前) 소속사인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 씨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영일 씨는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3남4녀 중 여섯째로 태어난 조용필은 둘째 형인 조영일 씨와 돈독했다. 고인은 과거 필기획의 대표를 맡아 동생의 가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조용필이 1988년에 발표한 열 번째 정규 음반의 수록...
[텐아시아=우빈 기자] KBS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 조용필 편 / 사진제공= KBS KBS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이 조용필 편을 방송한다. KBS는 19일 “조용필의 생일인 오는 21일 ‘Again 가요톱10’에서 조용필 특집 라이브 ‘조용필 데이’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20세기 최고의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친구를 위해 부르겠습니다.” 가수를 꿈꾸는 김영석이 3일 오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이 같이 말했다. ‘언더나인틴’은 10대 참가자들이 보컬과 랩, 퍼포먼스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각 부분에서 살아남은 9명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다룬다. 보컬 팀은 가수...
[텐아시아=이승현 기자]가수 조용필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가수 조용필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출시 행사에 참석해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