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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金 통해 보는 격동의 현대사…납치에 감금까지 '파란만장' ('선을 넘는 녀석들')

    3金 통해 보는 격동의 현대사…납치에 감금까지 '파란만장' ('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한국 정치의 거목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을 통해 격동의 현대사를 만나본다. 10월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펼쳐지는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유병재-하니는 국회도서관의 보물 창고 수장고를 찾아, 이곳에 보관된 귀중한 기록물들을 보게 됐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 목숨 걸고 지켜낸 어마어마한 기록물에는 국회의 시작과 함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신이 담겨 있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국회 보물창고’ 속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어 멤버들은 한국 정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의 발자취를 따라 개헌의 역사를 배워갔다. ‘최연소 국회의원’ ‘이승만 2차 개헌 반대’ ‘웅변의 달인’ 김영삼, ‘영원한 2인자’ ‘11·31대 국무총리’ ‘최다선 국회의원(9선)’ 김종필, ‘한국 최초 노벨평화상’ ‘제15대 대통령’ ‘강인한 인동초’ 김대중. 격동의 스토리를 품고 있는 3金의 키워드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고 정치를 이끈 3金의 이야기는 굵직한 사건들로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펼친 ‘5시간 19분’의 토론 시간으로 당시 기네스북에도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 납치와 감금까지 벌어진 파란만장한 시대와 그 속에서 꽃피운 민주주의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 '딸 납치됐다' 천우희 母, 연예인 가족으로 살기 어려워…"보이스피싱 당할 뻔"[인터뷰③]

    '딸 납치됐다' 천우희 母, 연예인 가족으로 살기 어려워…"보이스피싱 당할 뻔"[인터뷰③]

    배우 천우희가 주변 지인에 사기당할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이로운 사기' 천우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작품 제목이 '이로운 사기'인 만큼 이날 천우희는 실제로 '사기'당한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천우희는 "워낙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절대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기를 당할 뻔 한 적은 있었다. 극 중 대사처럼 '사기꾼이 찍은 사람이 사기를 당한다'는 말이 믿어지더라"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천우희의 모친 역시 불과 몇 년 전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다고. 천우희는 "엄마에게 내가 납치되었다는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엄마도 크게 사기당할 뻔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절대 악을 향한 짜릿한 공조 사기극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로맨스까지 안방극장이 푹 빠져들게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채연, 스토커 납치가 자작극?…"기자들, 정정보도 안 된다고" ('특종세상')

    [종합] 김채연, 스토커 납치가 자작극?…"기자들, 정정보도 안 된다고" ('특종세상')

    배우 김채연이 과거 자작극 논란에 입을 열었다.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김채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채연은 "이제 막 애들 용품 정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집이 엉망진창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이런 식이라 정리를 해놓고 인사를 드려야겠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이후 김채연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하루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돼 있다? 촬영 하고 있고 드라마를 찍고 있고 주인공을 하고 있고 그런 일들이 갑자기 생기다보니 놀랄 틈도 없었고 즐길 틈도 없었던 것 같고 즐길 틈도 없었고 그냥 ‘해야 되나봐’하고 따라갔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김채연은 한 CF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후 각종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일약 스타. 다만 갑자기 발생한 어느 한 사건으로 돌연 모습을 감췄다.그는 "라디오 생방송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매니저의 차에서 내렸는데 저 앞에 차안에서 남자분이 내려서 ‘팬인데 대화 조금 나누면 안 될까요?’라고 하더라. 여태까지 선물까지 보내주신 팬이라니까 저는 일단 감사한 마음이고 팬이니까 무례하게 할 수 없었다. 차에 잠시만 타서 대화를 나누자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말투는 굉장히 점잖았는데 그 점잖은 말투로 행동을 함부로 하셨었다. 차 문을 잠그고 난폭 운전을 하시더라. 겪어본 적도 없고 상상도 안해봤어서, 제 딴에 기지를 발휘했던 것이 남자 분 몰래 보조석 구석에서 발신 버튼을 눌러서 마지막 발신자한테 연결만 되라는 마음으로 계속 표지판을 읽었던 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또 "한 시간 정도 달렸고, 남자친구 차량이 정말 영화처럼

  • [종합]임수향 납치한 김 회장, 임 실장이었다…성훈·신동욱, 또 고백 경쟁('우리는 오늘부터')

    [종합]임수향 납치한 김 회장, 임 실장이었다…성훈·신동욱, 또 고백 경쟁('우리는 오늘부터')

    납치된 임수향을 찾기 위해 신동욱과 성훈이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12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와 이사장(주진모 분)을 납치한 김 회장과 그의 뒤를 쫓는 이강재(신동욱 분), 라파엘(성훈 분)의 추격전이 그려졌다. 또한 베일에 가려졌던 김 회장의 정체가 드러나며 극강의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이사장은 김 회장의 함정에 걸려, 살인 누명을 쓰게 됐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이사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모든 증거가 이사장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강재는 오우리의 집에 침입한 마약왕 김 회장이 이사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고, 갑작스레 수사 속도를 내는 반장(김동현 분)의 태도를 의심하기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강재가 수년간 쫓던 마약왕 김 회장의 정체는 바로 이사장의 측근이었던 임 실장(박선영  분)이었다. 그녀는 이사장의 딸 현숙으로, 과거 고아원에 버려진 뒤 부친을 향한 복수심에 김 회장으로 분해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것. 수조에 갇힌 이사장은 “내가 그때 널 버렸다고 생각하는 거냐. 내가 너한테 보낸 돈이 얼만데”라며 대화로 풀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현숙은 “네가 빼앗은 우리 엄마 병원 다시 찾겠다”며 다시 다이아몬드 의료재단으로 향해 긴박감을 높였다. 오우리는 다이아몬드 의료재단에서 마주친 임 실장의 서늘한 손길이 닿자마자 그녀가 김 회장이란 사실을 눈치챘고, 정체가 탄로 난 임 실장은 오우리까지 납치하며 일을 키웠다. 특히 이사장이 갇힌 수조에 물이 차기 시작하며 수위가 높아지자 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