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팬들을 상대로 양말 공동 구매를 유도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22일 백현은 팬 소통 어플 디어유 '버블'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에리들(팬덤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는 되어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 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백현은 "나는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다.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고 했다.'양말 팬 장사' 논란은 백현이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일었다. 당시 한 팬이 "흰 양말 어디거 신냐. 그렇게 쫀쫀한 흰 양말 본 적이 없다"고 질문했다.이에 백현은 "나 이거 100개 샀는데 정보를 모른다. 그런데 왕 쫀쫀하다"고 답했다. 이후 팬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 요청을 했다. 백현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일련의 과정에서 백현이 공동 구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가수 겸 방송인 츄가 설날 근황을 전했다.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 '츄! 설날에도 귀여워서 미안해. 설 연휴 초밀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츄는 "청주로 갈 때 들고 갈 짐을 다 쌌다"라며 고향에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알렸다.이어 "집 가면 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할 거다. 청주 시내로 나가서 오랜만에 호떡을 먹을 거다"라며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였다.이후 청주에 도착한 츄. 그는 "청주도 굉장히 발전한 도시지만, 가까운 대전으로 가려고 한다. 오늘 뭔가 호떡집이 안 열 것 같아서 대전으로 갈 거다. 가족들 선물도 사고, 먹을 것도 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츄는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츄는 "저는 아는 와인이 별로 없다. 데뷔 초에 팬분들이 스무 살 됐다고 주신 와인, 샴페인들이 있다. 그걸 마시고 좀 더 깔끔한 게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외할머니 댁에도 방문한 츄. 그는 "외할머니댁을 가고 있다. 할머니댁 반찬이 맛있다. 나물도 원래 싫어했는데, 외할머니 나물을 먹고 그때부터 나물을 찾아다니고 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설날 연휴에 맞춰 운전면허학원에 가기도. 츄는 "떨어질 거로 각오하고 있지만, 안 떨어지도록 하려고 한다. 저도 열심히 하면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한편, 츄는 스태프 갑질 의혹으로 소속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했다. 츄는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 중이며,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중단을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