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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소율 "이러려고 5·6년 연습했나"…크레용팝 콘셉트에 '역대급 현타' ('아는 형님')

    [종합] 소율 "이러려고 5·6년 연습했나"…크레용팝 콘셉트에 '역대급 현타' ('아는 형님')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그룹의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바다, 선예, 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소율은 크레용팝 활동 당시 헬멧을 썼던 콘셉트를 회상했다. 그는 "난 이걸 하려고 5~6년 간 연습생 생활을 했나 힘들었다. 사실 그때는 모든 멤버가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소율은 "갑자기 헬멧이랑 두건을 쓰라니까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막상 쓰니 얼굴도 작아보이고 귀여워보이더라"며 "무대 올라가기 전에 다같이 모여서 헬멧의 내리는 최면을 걸었다. 생각 외로 사랑을 너무 받았다"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선예는 "나는 갑자기 복고머리에 이상한 메이크업을 했다. 알지도 못하는 80년대 콘셉트를 했다"라고 공감했다.선예 역시 "우리는 연습생 6년 동안 단 한 번도 가요를 불러보지 못했다. 항상 팝송만 불러야 했다. 그런데 데뷔 후에 갑자기 레트로, 복고 노래를 해야 했다"라며 덧붙였다.소율은 현재 방송인 문희준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소율은 "딸이 엄마 아빠가 아이돌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은 엄마 아빠보다 더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 되겠다고 한다"며 "방송 출연을 한 번 했었더니 본인이 이미 연예인이고 셀럽으로 알고 있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걸 즐긴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초아 "묵묵히 하다 보면 진심은 통하겠죠" (인터뷰②)

    초아 "묵묵히 하다 보면 진심은 통하겠죠" (인터뷰②)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억울하기도 했다. 그래서 일일이 붙잡고 해명도 하고 싶었지만 또 그럴 수는 없었다. 오롯이 가슴속 깊이 남아 상처가 됐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쉼 없이 달렸다. 쏟아지는 아이돌 사이에서도 빛을 냈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그룹으로 떠올라 누구보다 바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