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의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심은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 꼬리표를 달고 지낸 기간이 2년이 넘었다"며 "글쓴이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 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를 무시할 게 아니라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 연락을 취했다"고 토로했다.이어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할 수 밖에 없었고, 의도와는 달리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며 "드라마 팀에서 그 친구의 마음이 덧나지 않게 사과를 하는 것에 뜻을 모아줬다. 그 친구와 언니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한 것이 학폭 인정이 됐다"고 호소했다.또 심은우의 학교 폭력 의혹 폭로자 A 씨를 겨냥했다. 심은우는 "어떤 이유로 싸우게 됐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가 누구인지, 같은 반인 적이 없는데 모든 화살이 나 인건지, 우리집은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이후 해당 게시글을 본 B 씨가 심은우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B 씨는 자신을 심은우의 학창 시절 동기라고 주장했다. B 씨는 "심은우, 글쓴이와 같은 반이었던 사람이다. 당사자라 기억하는 일을 말해보겠다. 글쓴이와 제가 친하게 지내다가 말다툼을 하던 상황이다. 그러다 같은 반이었던 박소리(심은우)와 친구가 '왜 뒤집어 씌우냐'고 합세했고 저희 반 복도에서 싸웠다. 이 일로 싸움에 휘말린 애들 저 포함 모두 반성문을 썼고, 글쓴이는 전학 가고 싶다고 울었다고 들었다"고 했다.B 씨는 또 "사실 저는 글쓴이에게
배우 고은아가 자신은 탈모가 아니라고 호소했다.최근 그룹 엠블랙 출신 방송인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술주정하는 고은아 때문에 엄마가 무언가로 변신할것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술에 취한 채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를 본 동생 미르는 "왜 술만 먹으면 요리를 하는 거야"라고 물어봤다.어머니 역시 "아니 갑자기 왜 자다 말고 고기를 잰다고 그래"라며 잔소리했다. 이어 "나 진짜 잠 못 자서 잠들었는데 왜 깨우고 난리래"라고 언급했다.이내 뉴진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 고은아. 또 고은아의 언니는 자라나는 앞머리에 고민을 토로하기도.언니는 "나 2차 성징 중이거든? 머리가 왜 자꾸 자라. 머리가 없었는데 자꾸 자란다. 나는 이게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 (고은아가) 뒷머리를 잡으면 모르는데 앞머리를 잡는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고은아는 "우리는 돈 주고 (머리) 심지 않았나"라고 억울해하며 "그리고 난 탈모가 아니다. 미용 목적으로 심은 거다"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박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 걸 감내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앞서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미술품 관련 코인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 맡았던 박규리는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보면 어느 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라며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고 밝혔다.이어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돼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박규리는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라며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토밥즈가 맛집 섭외에 실패하는 쓴맛을 봤다.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9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한우 양념갈비, 오픈 샌드위치, 낙지전골 맛집을 찾은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공개됐다.현주엽은 한우 양념갈비 맛집에 이어 두 번째 식당을 선택할 수 있는 밥가이드로 선정됐다. 현주엽은 연달아 밥가이드가 되자 두 손을 뻗어 포효하면서 묵은지 돼지갈비 맛집을 다음 섭외 식당으로 정했다.현주엽은 김종민, 히밥을 식당을 섭외하는 멤버로 꼽았다. 두 사람은 잔뜩 긴장한 채 섭외를 시도했으나 사장님은 "저희가 방송 출연을 안 한다. 남편과 둘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손님 받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차량으로 돌아온 김종민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에게 "못 하시겠다고 한다"며 어렵게 결과를 전했다. 현주엽은 "포기한 것이냐. 무릎은 꿇었느냐"며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히밥은 "10번을 말씀드려도 완강하시다"고 설명했다.박명수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진짜 리얼이구나"며 극한 먹방의 현실을 깨달았다. 그러자 김종민은 "사전에 섭외 얘기가 어느 정도 된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현주엽은 제작진에게 "맛집에 가서 몰래 먹고만 온 것이냐. 진짜 그냥 놀았고만"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맛집 섭외가 안 되면 어떡하냐"며 걱정했지만, 이영식 PD는 "예산 6미(味)를 완성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이후 회전판을 돌려 밥가이드가 된 박명수는 다음 섭외 식당으로 오픈 샌드위치 맛집을 선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에서 깊어지는 의심 속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했다.지난 30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발리> 6회는 캐처들의 마음 속에 큰 파도가 일렁이는 가운데 발리에서 다 함께 보내는 ‘라스트 파티’가 열렸다.“김윤수로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좋다”라는 최태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홍승연에게 선을 그으며 최태은에게 직진하는 김윤수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쩐지 불길한 기운이 엄습했다. 머니캐처인 최태은은 정체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고 싶어했다. 김윤수로는 박용호와 조성범에게 “최태은이 ‘머니캐처면 진짜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면 나는 아무도 못 믿을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태은의 정체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를 남겼다.카운트다운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릴레이 지목제인 진실게임의 마지막 질문은 정체를 묻는 질문이었다. 모두에게 노코멘트 기회는 한 번, 정체 묻는 마지막 질문에는 노코멘트를 할 수 없었다.꼬이고 꼬인 러브라인은 캐처들을 뒤흔들었다. 박용호와 조성범 사이에서 고민하는 황수지는 박용호를 머니캐처로 의심하고 있었다. 호감이 있는 황수지가 의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박용호는 충격을 받았다. 그런 박용호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김효진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다. 김효진은 “호감가는 사람이 바뀔 가능성은 2%”라는 박용호의 말에 당황했다.박정현은 김효진에게 직진했다. 이유정이 박정현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아는 곽태혁은 이유정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한국에 가서도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곽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라디오스타’ 서경석 / 사진제공=MBC‘라디오스타’에 7년만에 출연한 서경석이 과거 김성주가 폭로한 ‘호형호제’ 사연에 대해 진실을 해명한다.오늘(2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진행된다.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지난 방송에서 김성주가 “72년생 동료 연예인 중 자신만 서경석을 형이라 부른다”고 한풀이해 연예계 대표 족보 브레이커로 등극했던 서경석. 그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 때문에 72-73년생들 사이에서 복잡하게 꼬여있는 족보에 대해 해명을 했다.호적상 72년생인 ‘빠른 년생’ 서경석은 “저는 분명 친구하자 했다”라며 과거 72년생인 김성주에게 말을 편하게 할 것을 권유했다고 설명한 것. 이어 서경석은 자신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김성주가 형이라고 부르게 된 복잡한 사연을 밝혔고, 김성주와의 최근 통화내용을 폭로하며 억울함을 토로할 예정이다.특히 이들의 꼬인 족보와 관련된 김구라의 제보가 이어진 가운데 이를 듣고 서경석이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져, 김구라가 밝힌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이외에도 서경석은 서울대 진학 당시 가졌던 ‘근자감’을 고백할 예정. 이 과정에서 강성태는 고개를 끄덕이며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밝혀 큰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과연 ‘빠른 년생’ 서경석이 진땀을 흘려가며 해명한 진실은 무엇일지, 복잡하게 꼬인 족보의 사연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