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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같은 페퍼톤스, 추억 자극하는 컴백 콘셉트

    한결같은 페퍼톤스, 추억 자극하는 컴백 콘셉트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과거 앨범 커버 이미지를 재현한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지난 2일 공식 SNS에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트웬티 플렌티)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페퍼톤스는 백팩을 멘 캠퍼스 룩을 입고 하이 파이브를 하거나, 바다가 담긴 배경지 앞에서 나란히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각각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5집 'HIGH-FIVE'(하이 파이브), 2012년 발매된 정규 4집 'Beginner's Luck'(비기너스 럭)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재현한 것으로, 페퍼톤스의 데뷔 2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Twenty Plenty'는 페퍼톤스가 지난 2022년 9월 'Thousand Years'(싸우전드 이어스) 발매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2004년 데뷔 후 20년 동안 멈추지 않고 달려온 페퍼톤스의 음악을 기억하고, 다음 걸음을 향한 새로운 숨을 불어넣을 앨범으로 기대된다.페퍼톤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를 발매한 뒤, 6월 22~23일 양일간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Party Plenty'를 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레드벨벳 웬디가 직접 들려주는 새 앨범 'Wish You Hell' 이야기 [일문일답]

    레드벨벳 웬디가 직접 들려주는 새 앨범 'Wish You Hell' 이야기 [일문일답]

    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로 컴백했다.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을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웬디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다음은 웬디가 직접 이야기하는 새 앨범 'Wish You Hell' 관련 일문일답.Q. 2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입니다.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로 컴백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흐른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인데요. 저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와는 또 다르게 이번에는 많은 분들에게 자유로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기 위하여 'Wish You Hell' 앨범을 들고 돌아왔으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은 어떤 곡인지,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Wish You Hell'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아온 과거의 자신에게 안녕을 고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노래이고요. 일상을 살아가면서 비슷한 경험을 느끼셨던 분들이 있다면 제 노래와 보컬을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해요.Q.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은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고요.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요?- 곡의 메시지에 맞게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의 ‘나’를 표현해 봤고요. 뮤지컬같은 다채로운 구성과 더불어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이 공존하는 웬디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러스에서 ‘Wish You Hell’이라는 가사에 맞춰 눈물 흘리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 TXT,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콘셉트 트레일러 공개

    TXT,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콘셉트 트레일러 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콘셉트 트레일러로 ‘비주얼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6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빅히트 뮤직 공식 SNS에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앨범에는 이들이 데뷔 후 선보였던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으로 이어진 시리즈들을 총망라한 서사가 담긴다. 콘셉트 트레일러는 이러한 연장선에서 ‘잊었던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낸다’는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은 건물의 잔해만 남은 사막과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시작된다. 생명력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 다섯 멤버와 여우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돼 간다. 갑자기 거대한 그림자가 등장하고 책이 덮이면서 일순간에 동화 같은 세상에서 현실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현실 속 멤버들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여우를 마주해도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지 못 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멤버들은 여우를 훔쳐 달아나지만 그 과정 속에 여우를 잃어버리고 허망해 한다. 그런 다섯 소년 앞에 홀연히 여우가 다시 나타나고, 멤버들은 ‘너’를 다시 잊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달려간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는 팀의 서사를 비롯해 전작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해석의 즐거움을 안긴다. 마임 장면에 삽입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수록곡 ‘Dreamer’가 대표적이다. ‘Dreamer&rs

  • 부드럽고 연약한 르세라핌 등장…새 앨범 향한 궁금증 증폭

    부드럽고 연약한 르세라핌 등장…새 앨범 향한 궁금증 증폭

    르세라핌(LE SSERAFIM)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새 앨범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EASY’의 첫 번째 콘셉트인 ‘SHEER MYRRH’(쉬어 미르)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잔뜩 웅크리고 앉아 있거나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멤버들을 감싸는 따스한 빛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이번 사진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연약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덩굴로 만든 화관, 여기저기 헤진 니트 등 첫인상과 상반된 복선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유닛과 개인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긴 베일로 얼굴을 가리거나 깃털로 서로의 몸을 감싸고 있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2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신보에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0, 31일 다음 콘셉트 사진을 차례로 만날 수 있으며, 내달 2일과 5일에는 위버스 반과 콤팩트 반의 사진이 예고돼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나이트, 새 앨범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 공개…청량·비주얼·설렘 폭발

    유나이트, 새 앨범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 공개…청량·비주얼·설렘 폭발

    브랜뉴뮤직의 대표 청량돌 YOUNITE(유나이트)가 다섯 번째 EP '빛 : BIT Part.2’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인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늘(4일) 0시,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앨범 ‘빛 : BIT Part.2’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 영상 속에는 설렘 가득한 음악을 배경으로 9인 9색 매력을 뽐내는 유나이트 멤버들의 청량한 비주얼이 가득 담겨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데 모여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던 유나이트 멤버들이 마치 누군가를 발견한 듯 어딘가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들이 이어지다, 영상 끝부분에 등장한 의문의 여자 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정했어 (Love it)' 라는 폰트 디자인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어제 공개된 스포일러 포토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준 유나이트는 오늘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로 이번 앨범 역시 전작을 잇는 청량하면서도 싱그러운 무드임을 암시하며 이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유나이트의 5TH EP ‘빛 : BIT Part.2’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발매일까지 서울, 부산에서의 버스킹과 시험에 지친 중고생들을 위한 스쿨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펼치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에이비식스, 새 앨범 'THE FUTURE IS OURS : LOST' 스토리 필름 공개

    에이비식스, 새 앨범 'THE FUTURE IS OURS : LOST' 스토리 필름 공개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새 앨범 'THE FUTURE IS OURS : LOST'의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브랜뉴뮤직은 17일 자정 AB6IX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7TH EP 'THE FUTURE IS OURS : LOST'의 첫 번째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멤버별로 제작된 이번 스토리 필름은 'LOST'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게 각기 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불완전한 상황과 상징적인 오브제 등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스토리 필름에서 미니어처 미로와 등장한 김동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잠긴 문이 즐비한 복도에서 탈출을 시도하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LOST'라는 단어와 함께 내레이션이 깔리며 급박하면서도 불안한 분위기를 강조해 한 편의 영화 같은 티저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 ‘THE FUTURE IS OURS : LOST’는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AB6IX의 포부와 그 과정에서 겪는 피할 수 없는 상실감과 아픔을 앨범 안에 녹여냈다고 전해졌다. 항상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예상치 못한 결과물을 도출해 낸 AB6IX가 이번엔 과연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많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일곱 번째 EP 'THE FUTURE IS OURS : LOST'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전격 발매된다. 앨범 정식 발매 전 27일, 28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3 AB6IX WORLD TOUR 'THE FUTURE' IN SEOUL에서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까지 두 곡의 무대가 선공개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기광, 신곡 콘셉트 '표절 의혹'…'유사성 포장'일까, 깊어지는 의심의 눈초리[TEN피플]

    이기광, 신곡 콘셉트 '표절 의혹'…'유사성 포장'일까, 깊어지는 의심의 눈초리[TEN피플]

    가수 이기광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새 앨범 콘셉트가 문제였다. 후배 태민의 솔로 앨범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장르의 유사성'이라기에 앨범 속 사용한 소품 역시 똑같다. 욕심을 갖고 앨범 준비를 했다는 이기광. 첫 시작부터 역풍을 맞게 됐다.최근 이기광은 새 앨범 '프레데터'로 돌아왔다. 이기광은 2009년 에이제이(AJ)로 데뷔했다. 이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꾼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그간 그룹 활동만 해왔으니, 솔로로는 약 14년 만이다. 여기에 전역 이후 첫 솔로 앨범이다. 이기광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많은 앨범이라 소개했다.이기광은 지난 17일 솔로 정규 앨범 '프레데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4년 만에 군대 전역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책임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앨범의 다양성에 신경썼다"면서 "어떻게 하면 발전된 아티스트 이기광을 보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12곡을 구성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이기광의 깊은 고민과 달리 '표절 시비 의혹'이 불었다. 샤이니 멤버 태민의 솔로 앨범 '어드바이스'와 비슷하다는 것.'프레데터'는 신스웨이브를, '어드바이스'는 알앤비 장르 기초했다. 각각 2021년 5월, 2023년 4월 발매됐다. '프레데터'는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의 포식자다. '어드바이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상대를 재단하는 이들을 향한 경고를 주제 삼았다.두 앨범의 콘셉트 포토의 비슷한 부분이 팬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검은 복면을 뒤집어 쓰고 체인을 장

  • [종합] '로판 비주얼' 김우석, 업텐션·엑스원 응원 업고 컴백  [TEN현장]

    [종합] '로판 비주얼' 김우석, 업텐션·엑스원 응원 업고 컴백 [TEN현장]

    가수 김우석이 '시간여행자'로 변신했다. 김우석은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Blank P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던(Dawn)'을 비롯해 '인트로: 블랭크 페이지(Intro: Blank Page)', '러브 앤 헤이트(Love and Hate)', '헤븐, 아 유 데어(Heaven, Are you there)', '슬립(Slip)', '그리워하면'까지 총 6곡이 포함됐다. 지난해 발매한 '서드 디자이어 [레브](3RD DESIRE [Reve])'에 이어 '블랙 페이지'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이날 김우석은 "'로맨틱 판타지 비주얼'이란 별명이 있다. 그 콘셉트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내가 생각했다기보다 회사에서 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 수식어는 감사하지만, 부끄러운 것도 사실이다. 내 의견은 많이 반영된 콘셉트는 아니다"라고 수줍어했다. 김우석이 속했던 업텐션 멤버 일부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회사를 떠났다. 이에 자연스럽게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김우석은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가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계약과 관련해서는 크게 이야기 나온 것은 없다. 이번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석은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로 탄생한 엑스원으로 짧게 활동했다. 그는 업텐션, 엑스원 멤버들과는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이라고. 김우석은 "이번 컴백 티저를 보고 '잘 어울린다, 잘 됐으면 좋겠다, 다음에 밥 먹자'며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가끔 얼굴 보고 술도 한 잔 하면서 다들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