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 부부가 재정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대실하샘'에 '[ENG] EP.25 ”부부의 위험한 취중 토크”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5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샘 해밍턴이 "나한테 압박 안 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하자, 정유미는 "웃긴다. 내가 언제 돈 압박을 줬냐. 내가 재정 관리를 하니까 돈이 약간 없을때는 아껴써야 한다고 말하고, 많을때는 아무말 안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이에 샘해밍턴은 "재정상태가 이대로 괜찮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다. 넓은 3층 대저택에서 살다가 좁은 집으로 가기에는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느냐. 우리는 더 돈 벌어야한다"고 강조했다.샘해밍턴은 비연예인 정유미와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지방간 의심 진단을 받았다.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이날 팜유 라인(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건강 검진을 위해 검진표를 작성했다. 검진표 작성 일주일 후 이들은 병원에서 재회했다.대장 내시경 키트를 복용하고 16시간 금식을 유지한 세 사람. 검사에 앞서 이들은 검사 후 먹을 음식에 열띤 논의를 했다. 화목한 분위기 속 접수를 위해 접수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세 사람은 "식권은 죽으로 주는 거냐. 다른 음식 먹으면 안 되냐. 지금 물은 마시면 안 되냐"라며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채혈로 검사를 시작한 팜유 라인. 지방간 유무 검사를 위해 초음파실로 향했다. 팜유 라인 리더 전현무는 지방간 의심 진단을 받게 됐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키는 "형은 술도 안 마시는데"라며 걱정했다. 반면 박나래와 이장우는 조그마한 혹만 발견됐고, 지방간 의심 진단은 받지 않았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에스파 닝닝의 심각한 눈 건강 상태가 알려졌다.닝닝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 인터뷰를 참여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닝닝은 평소 갖고 다니는 아이템을 보여줬다.닝닝은 가방 속에서 안약을 꺼내 들었다. 이어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한 번 한 적이 있어서 이쪽(오른쪽) 눈은 거의 안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안약을 들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매체 산시완보 등에 따르면 닝닝은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리면 각막이 손상되고 시력이 떨어진다. 심각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김신록이 무당 연기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김신록은 지난 26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유튜브 채널 속 '고명딸 진화영, 아니 배우 김신록의 필모그래피를 뒤져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신록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맡았던 진화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도준이한테 주제넘게 굴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서 '너희는 우리랑 달라'라고 말하는 게 '뼛속까지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이구나'라는 게 딱 드러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 "임상무를 불러 '1400억 전부 투자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욕망이 큰 사람,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바라는 마음이니까 굉장히 역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tvN '방법'의 무당 석희 역을 맡았던 당시도 떠올렸다. 김신록은 "저의 제대로된 드라마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이어 "실제로 지금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무당 선생님들에게 미약하지만 사사 받았다"면서 "영화 '곡성'에 자문을 해주신 팀이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다만 "저런 거 찍다가 실제로 빙의되는 배우들도 있다 그래서 좀 무서웠다"라고 토로했다. 김신록은 "근데 수업을 들어보니까 힘들어 죽을 것 같아서 빙의될 시간이 없다. 1분도 안 뛰었을 거다. 근데 거의 빈사 상태가 돼서 택시 불러서 실려갔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신록은 "배우로서 연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많은 작업을 쭉 해왔다.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작업을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환승연애2'가 숙소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의 숙소 상태를 지적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환승연애2’ 7화 방송 후 숙소 내 거실과 주방 등 정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자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 출연진의 태도를 비난했다. 거실에 파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식탁에는 마시다 만 술과 물, 음식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외에도 주방 역시 어질러진 상태였고,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에 가득 쌓여 있었다. 파리까지 날아다니기도.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공용으로 사용하는 숙소인데 쓰레기가 나뒹굴고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숙소를 보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중간에 투입된 남자 출연자 남희두는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부엌이 너무 더럽다"며 청소를 시작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돕지도 않고 왜 청소를 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당시 누리꾼들은 "'환승연애1'에서는 밤늦게까지 놀아도 다 치우고 잠들었는데", "숙소에서 냄새날 것 같다", "왜 안 치우는 거지? 치우는 것도 매력으로 보일 수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