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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성공 비결은 라이브, 하이브 인수설은 거짓"

    [종합]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성공 비결은 라이브, 하이브 인수설은 거짓"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제작 과정에서의 고충과 현재의 관심, 인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의 버추얼 아이돌그룹 PLAVE(플레이브)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이성구 대표는 "우리만의 IP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처음에는 직원이 20명이었는데 지금은 50명으로 늘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고, 엔터사로서 해야할 것이 많기에 앞으로도 직원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플레이브의 성공 이후) 곡을 주겠다는 분들이 많아졌다. 다만 멤버들은 '우리가 직접 곡을 만들겠다'라는 입장이다"라며 "앨범 제작, 팬미팅 등 버추얼 아이돌도 이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버추얼 아이돌이 갖고 있는 매력을 통해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플레이브가 공개된 이후 성공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는 이성구 대표. 그는 "플레이브 멤버들이 공개되는 방송 시청자가 20명 남짓이었다. 이후 100명정도의 적은 시청자를 가지고 있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또 "계속해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열정적인 소수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처음으로 '기다릴게'라는 곡으로 음악 방송에 나가면서 외부에서 반응이 왔다. 이 때가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플레이브 활동에 있어 고충 역시 털어놨다. 이성구 대표는 "데뷔 당시 음원 유통 계약, 대관이 힘들었다. 광고 계약도 광

  •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열정적인 소수 팬덤…성공 가능성 봤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열정적인 소수 팬덤…성공 가능성 봤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을 처음 선보일 당시 걱정거리에 대해 토로했다.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의 버추얼 아이돌그룹 PLAVE(플레이브)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 멤버들이 공개되는 방송 시청자가 20명 남짓이었다. 이후 100명정도의 적은 시청자를 가지고 있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이어 "계속해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열정적인 소수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처음으로 '기다릴게'라는 곡으로 음악 방송에 나가면서 외부에서 반응이 왔다. 이 때가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가"이라고 말했다.지난해 3월 데뷔해 데뷔 1주년을 넘긴 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을 자체로 하는 실력자 콘셉트를 잡았다.또한 플레이브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였으며, 음반 발매 당일 초동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어섰다.특히, 타이틀곡 'WAY 4 LUV'는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는 데뷔 1년 미만의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키스오브라이프, 가요계 새 숨 불어넣는 신선함으로 글로벌 팬덤 '주목'

    키스오브라이프, 가요계 새 숨 불어넣는 신선함으로 글로벌 팬덤 '주목'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신곡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싱글 앨범 'Midas Tocuh'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발매된 'Midas Touch'는 손 끝에 닿는 순간 시작되는 사랑을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만의 강렬한 색으로 표현한 곡으로 2000년대 Y2K 감성을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Midas Touch'는 데뷔 후 최초로 멜론 TOP 100 차트에 진입, 60위까지 올랐고 해외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진입을 시작으로 스포티파이 사우디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기존 앨범에 비해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앨범 판매량도 초동 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수직 상승을 기록했다.이번 앨범을 통해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아이콘이 되는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수록곡인 'Nothing'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도 드러내는 등 가수의 본질적인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한편 신보 'Midas Touch' 활동을 마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각종 공연과 SNS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신인 그룹 아일릿의 팬덤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아일릿은 지난 21일 팬덤명을 '릴리(LILL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는 팬클럽 명 후보 중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공식 팬클럽 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팬덤명이 알려진 직후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아일릿의 선배이자 4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엔믹스 멤버 가운데 릴리가 있다는 이유다. 선배 아이돌 가수의 활동명을 팬덤명으로 결정하자 팬덤간 갈등으로 번지기도 했다.이에 아일릿은 팬덤명을 기존 '릴리'에서 '릴리즈'로 수정했다. 또한 "우리를 응원해주는 많은 릴리즈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진 아일릿입니다"라며 소속사는 앞선 사전 공지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다만, '릴리즈' 역시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 '릴리즈'였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자꾸 겹치게 만드냐", "더 예쁜 팬덤명 많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최애 얼굴에 인증 도장 찍어야지"…서로 투표 격려하는 아이돌 팬덤 [TEN이슈]

    "최애 얼굴에 인증 도장 찍어야지"…서로 투표 격려하는 아이돌 팬덤 [TEN이슈]

    아이돌 팬들이 '투표 인증 용지'를 제공하며 팬덤 구성원들의 투표 격려에 나섰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온라인상에는 직접 그린 캐릭터 이미지를 올리는 팬들이 등장했다. 이미지를 출력해 투표했음을 증명하는 '투표 인증 용지'로 활용하라는 것.이날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더보이즈 등 다양한 아이돌 팬덤에서 투표 인증 용지를 공유했다. 투표 인증 용지에 들어가는 그림은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그렸다. 팬들은 "투표 인증 용지로 쓰라"며 자신의 아이돌을 캐릭터화해 그린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했다.그림에는 빈 공간이 마련돼 있다. 투표 시 투표용지와 더불어 투표 인증 용지의 빈 부분에도 도장을 찍어서 나오면 된다. 아이돌 캐릭터의 볼을 통통하게 표현해 빈 공간을 만들어두거나, 아예 아이돌이 빈 투표용지를 들고 있는 모양새로 그려 해당 공간에 도장을 찍도록 하는 식이다.아이돌 팬들은 어떤 투표용지를 뽑아 사전 투표에 참여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투표에 팬 활동을 접목시키며 재미를 더한 것. 이들은 "귀여운 게 너무 많아 어떤 용지를 뽑아 갈지 고민이다", "투표 인증 용지에 도장 찍고 싶어서 얼른 투표하러 가고 싶다", "덕분에 즐겁게 투표하고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이돌 팬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세대가 정치 및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며 이러한 현상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과거와 달리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아이돌 덕질 문화를 접목시키며 투표 인증 용지 같은 문화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

  • 카리나 '연애 반성문'→커피 마셨다 '욕 먹은' 허윤진…위태로운 아이돌·팬덤 관계 [TEN스타필드]

    카리나 '연애 반성문'→커피 마셨다 '욕 먹은' 허윤진…위태로운 아이돌·팬덤 관계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아이돌과 팬덤의 '공생 관계'를 넘어 '갑을 관계'로 변하고 있다. K팝 아이돌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거대해진 팬덤이 선을 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한 것. 일부 팬덤은 아이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대해 검열하고 있다. '팬덤 비즈니스'의 전략이라지만, 이해와 인정을 바라는 엔터사의 태도 역시 한몫했다.대표적으로 에스파 카리나와 르세라핌 허윤진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최근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고 팬들은 카리나의 사랑을 축복하는 의견과 열애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으로 갈렸다.카리나는 팬들과의 소통 라이브를 통해 직접 이해를 구한다거나, 심경을 밝힌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을 비이상적으로 바라본 해외 언론은 "악명 높은 K팝 산업", "아직도 열애설 인정은 팬들 입장에서 불미스러운(scandalous) 일로 받아들여진다"며 지적하기도 했다.또 국내 K팝 관계자들은 "K팝의 해외 비중이 높아지고 SNS를 통해 K팝 아티스트의 활동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때에 이들의 크고 작은 행동이 때로는 걷잡을 수 없는 나비효과가 되고 있다"며 현상을 파악했다.허윤진을 둘러싼 일명 '스타벅스 리스크'도 마찬가지다. 논란은 지난 11일 허윤진이 자신의 SNS에 커피 마시는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일어났다. 앞서 미국 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은 공식 SNS에 팔레스타인

  • AKMU,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첫 공식 팬덤명은 'AKKADEMY'

    AKMU,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첫 공식 팬덤명은 'AKKADEMY'

    AKMU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 'AKMU - 10th ANNIVERSARY PROJECT START'를 게재했다.그 출발점은 데뷔 첫 공식 팬덤명 'AKKADEMY' 공표다. AKMU와 ACADEMY를 합성한 단어로, 예술의 중심이 되는 단체를 의미한다. 언제나 틀을 깨부수며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AKMU가 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함께 보고 듣고 경험하며, 그 세계를 온전히 완성하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이들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빈티지한 무드 속 마법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엠블럼은 특유의 재치가 녹아들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겨진 'more is coming' 문구는 또 다른 프로젝트들을 예감케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YG 측은 "지난 10년간 AKMU를 사랑해 주시고 그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AKMU의 세계관을 더 견고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4년 데뷔한 AKMU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총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AKMU 2023~2024 CONCERT TOUR [AKMUTOPIA]'를 마친 이들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한편 AKMU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AKKADEMY' 가입은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까지 AKMU 위버스의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디지털 멤버십 카

  • 키스오브라이프(KIOF), 글로벌 팬덤 사로잡는 4人 4色 여신 비주얼

    키스오브라이프(KIOF), 글로벌 팬덤 사로잡는 4人 4色 여신 비주얼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21일 0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보 'Midas Touch'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마치 신전을 연상시키는 조각상이 배치된 공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타투 패션을 소화하는 동시에 강렬한 눈빛으로 특유의 거칠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 쥴리와 나띠를 시작으로 청순한 비주얼과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벨과 하늘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하트 오브젝트를 적극적으로 활용, 매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던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두 번째 콘셉트 개인 티저를 통해 각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색다른 변신으로 신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Midas Touch'는 누군가에게 한 번쯤은 찾아오는 '사랑'을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특유의 가창력, 퍼포먼스를 더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Midas Touch'로 컴백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버추얼 아이돌이 르세라핌 꺾었다?…플레이브, 신드롬일까 거품일까 [TEN피플]

    버추얼 아이돌이 르세라핌 꺾었다?…플레이브, 신드롬일까 거품일까 [TEN피플]

    그룹 플레이브가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한편, 플레이브의 인기가 거품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9일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WAY 4 LUV'(웨이 포 러브)를 통해 그룹 르세라핌의 'EASY'(이지)와 가수 비비의 '밤양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쇼! 음악중심'의 순위 집계는 음원(50%)+음반(10%)+동영상(10%)+방송 횟수(10%)+시청자위원회(5%)+글로벌 투표(5%)+생방송 투표(10%)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이중 음원과 음반 성적은 써클차트를 근거로 계산한다. 플레이브는 음원+음반 부분에서는 3650점으로 5000점을 받은 비비보다는 떨어졌고, 3275점의 르세라핌보다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영상+방송 부분 1436점을 받은 르세라핌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621점을 얻었다. 비비는 400점이다. 플레이브는 사전투표와 생방송 투표에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라섰다.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비비와 르세라핌을 제치고 음악 방송 1위에 오른 것은 분명 이례적이고 주목할 만한 일이다. 다만,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플레이브의 인기는 열성적인 코어 팬덤의 주도 속에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자 투표와 음원 성적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것과는 달리 대중성을 대변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이 부진한 것. 플레이브는 대중성, 즉 '라이트 팬덤' 인지도 면에서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플레이브의 'WAY 4 LUV'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753만회다. 함께 '쇼! 음악중심'의 1위 후보로 올랐던 르세라핌 'EASY' 뮤직비디오 조회수 6392만회, 비비의 '밤양갱' 뮤직비디오 조회수 18

  • "이미지 하락" vs "생계 유지" 러블리즈 서지수, 인터넷 방송 BJ 데뷔놓고 논란 [TEN피플]

    "이미지 하락" vs "생계 유지" 러블리즈 서지수, 인터넷 방송 BJ 데뷔놓고 논란 [TEN피플]

    러블리즈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한 가운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몸담고 있던 그룹 팬덤의 이해, 그룹 이미지 하락 등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 반대로 생계를 위한 활동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지수는 지난 26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고 첫 방송으로 BJ 데뷔를 했다.그는 "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이라고 전했다.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될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또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러블리즈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여전했다. 서지수는 "(완전체 콘서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라며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실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연예인의 BJ 전향은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 커맨더지코는 한 달간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약 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특히 지난해 6월 한 달간 얻은

  • 클럽 갔다고 사과까지 해야하나…템페스트 화랑, 팬덤 갑질에 결국 [TEN피플]

    클럽 갔다고 사과까지 해야하나…템페스트 화랑, 팬덤 갑질에 결국 [TEN피플]

    템페스트 화랑이 팬들의 지적에 고개를 숙였다. 클럽을 방문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화랑이 사과한 배경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클럽을 방문 했단 자체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사생활까지 관여하는 팬덤을 상대하면서 오히려 사과 카드를 들고 나온 대응도 아쉽다. 마치 잘못을 한것처럼 보이게 됐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입장을 통해 "SNS를 통해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과 관련해 말씀 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인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화랑은 최근 팬과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하던 중 한 팬으로부터 클럽에서 봤다는 말을 듣고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음악을 좋아해서',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라고 답했다.해당 영상에는 대화 내용 외에도, 화랑이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와 자주 클럽을 찾아 이성들과 어울렸다는 내용의 자막이 삽입돼 팬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의 사과문 게재는 클럽 방문 외 또 다른 루머를 막기 위한 판단이었다.다만, 클럽을 갔다는 것 자체는 문제되지 않는다. 화랑이 타 그룹 멤버와 있었다는 점도 결국 개인의 사생활이다. 팬덤의 '감 놔라, 배 놔라' 식의 요구는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선을

  • 엑소 비하한 BTS 아미→'보이콧' 제베원…K팝 팬덤 수준 갈수록 가관[TEN스타필드]

    엑소 비하한 BTS 아미→'보이콧' 제베원…K팝 팬덤 수준 갈수록 가관[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일부 K팝 팬덤의 절제되지 않은 표현과 과도한 행동이 논란이다. 자신의 의견을 폭력적으로 전달하려는 왜곡된 팬덤은 K팝을 좀먹는 리스크가 되고 있다. 팬덤이 커질수록 문화도 성숙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거꾸로 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개최됐다. 해당 시상식 신인상 격인 '올해의 루키상'은 제로베이스원과 트리플에스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본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문제는 제로베이스원 무대에서 벌어졌다. 음성감정은 물론, 김지웅의 당일(18일) 해명으로 일단락된 듯 보였던 '욕설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무대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김지웅 탈퇴해"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그 때문에 김지웅 개인 팬과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졌다.김지웅은 앞서 그의 팬 A씨가 공개한 영상통화 팬 사인회 영상을 통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이와 관련,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지난 17일 "특수 감정을 의뢰했고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웨이크원은 법무법인을 통해 특수 감정을 의뢰,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 "탈퇴해"…김지웅 욕설 논란→제로베이스원 팬덤 '무대 보이콧' [TEN초점]

    "탈퇴해"…김지웅 욕설 논란→제로베이스원 팬덤 '무대 보이콧' [TEN초점]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의 팬을 향한 욕설 논란을 두고,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욕설 언급에 대한 '음성감정'까지 나온 상황이다. 다만, 팬들은 제로베이스원 무대를 보이콧 하는 등 김지웅의 탈퇴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개최됐다. 이날 대상 부문인 '베스트 앨범상'에는 세븐틴 'FML',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송상'은 아이브 '아이 엠(I AM)',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이 수상했다.또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은 에스파, 스트레이키즈, 르세라핌,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엔하이픈,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정국, 뷔, 지민, 뉴진스 등 총 16개 그룹에게로 돌아갔다.해당 시상식 신인상 격인 '올해의 루키상'은 제로베이스원과 트리플에스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본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다만, 문제는 제로베이스원 무대에서 벌어졌다. 음성감정은 물론, 김지웅의 당일(18일) 해명으로 일단락된듯 보였던 '욕설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무대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김지웅 탈퇴해"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그 때문에 김지웅 개인 팬과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졌다.이에 일부 연예인들은 수상 소감 대신 "뒤로 가달라" "안전을 지켜 달라" 등 안전에 대

  • 제로베이스원 팬덤의 선 넘은 '불법 광고'…반복되는 K팝 팬 '민폐 짓' [TEN스타필드]

    제로베이스원 팬덤의 선 넘은 '불법 광고'…반복되는 K팝 팬 '민폐 짓'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제로베이스원 팬덤이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버스정류장에 무단으로 개인 사유물을 붙여 다른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팬덤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이 같은 행동을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누구 하나 미소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13일 제로베이스원 일부 팬덤의 불법 옥외 광고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팬덤은 최근 제로베이스원의 소속사 웨이크원 인근 버스정류장에 다수의 옥외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착물 내용 대부분은 아티스트를 향한 글귀다.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에게 "결혼하자"거나 또 다른 멤버 김태래에게 "사랑한다"라는 문구의 편지가 다수 붙어 있다. 이외에도, "장하오 O LOVE YOU" "리키야 항사해" "성한빈 예쁜 말만 들어" 등 버스 정류장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해당 지역 공공시설 관리 주체인 마포구청은 난감한 모양새다. 마포 구청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에 "해당 부착물은 같은 기간 어떤 신고나 허가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라며 "크기, 매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25장 이상의 대량의 광고물에 대해서는 장당 25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 팬덤이 해당 광고물을 부착하게 된 경위나 출처 등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며 "이 같은 사례는 과거에도 다수 있었다. 다만, 제대로 된 예방책이 없어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과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관계 법령(옥외광고

  • 르세라핌, 확장된 팬덤→글로벌 영향력 …새 앨범 'EASY'로 폭발적 성장

    르세라핌, 확장된 팬덤→글로벌 영향력 …새 앨범 'EASY'로 폭발적 성장

    ‘Perfect Night’로 성공가도를 닦은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를 발매한다. 팀에 ‘커리어 하이’를 안겨준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이후 내놓는 신보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절정에 달해 있다.  전작의 기세를 잇는 미니 3집 ‘EASY’는 프로모션 단계부터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한다. 르세라핌이 지난달 26일 선보인 첫 번째 앨범 트레일러는 공개 당일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했다. 이 영상은 1일 오후 4시 15분경 유튜브 조회 수가 4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역대 르세라핌의 트레일러 중 가장 빠른 조회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31일 세 가지 버전의 신보 콘셉트 사진이 공개되자 르세라핌 관련 키워드가 여러 국가/지역의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르세라핌이 세계 음악시장에서 차곡차곡 쌓은 성과가 ‘EASY’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데뷔 후 빠른 속도로 한국과 일본 음악시장을 접수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은 영어 곡 ‘Perfect Night’의 흥행에 힘입어 미국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팬덤의 규모와 활동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신보 성적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 성적이다. 르세라핌은 앞서 ‘Perfect Night’로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무르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