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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프티피프티 새나·시오·아란, 전홍준 대표와의 법정 공방 계속된다

    피프티피프티 새나·시오·아란, 전홍준 대표와의 법정 공방 계속된다

    그룹 피프티피프티 3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은 어트랙트와의 법정 공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나, 시오, 아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25일 "본안에서 본 사안의 본질을 다툴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쌍방이 계약해지를 밝혔으므로, 전속계약은 해지되었다고 할 것"이라며 "현재 변화된 사정으로 전속계약 관련 가처분(항고심 포함)을 다툴 이유는 소멸됐으며 본안소송에서 본 사안의 본질을 다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항고이유서 등 항고심에서 다툴 내용을 준비했으나, 재판부 변경, 항고 일부 취하, 소속사의 해지통보 등의 사유로 제출을 미룬 상태에서 결정이 이루어졌다"며 "이 결정은 항고이유서 없이 기존의 1심 내용 및 결정문에 따른 것으로, '음반 음원 수입에 관한 정산구조, 음원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중 피프티 피프티 제작을 위해 사용된 내역 및 항목에 대한 미고지, 그와 관련된 채무자 대표이사의 배임 여부 등의 문제는 본안소송에서의 면밀한 심리와 증거조사를 통해 판단되어야 한다'는 결정은 동일하다고 판단된다"라고 했다. 바른 측은 "본안 소송에서는 가처분 사건에서는 제출되지 않았던 선급금 관련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사안의 본질에 대한 충분한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에 본안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추측성 기사는 멈추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듬해 2월 '큐피드'라는 곡을 발매했다.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기존 국내 빅4라 불리는 대형 엔터사가 아

  • [TEN이슈] 현주엽, '학폭 논란' 법정 공방 2차전 시작

    [TEN이슈] 현주엽, '학폭 논란' 법정 공방 2차전 시작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폭력 폭로자 A씨 변호인과의 법정 공방을 이어간다.27일 현주엽의 소속사 초록뱅이앤엠 측은 "A 씨 변호인의 무혐의 처분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현주엽 측은 A 씨 변호인을 강요미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A씨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에 현주엽은 항고를 통해 법정 공방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사건의 시작은 2021년 3월 현주엽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A 씨의 폭로가 터지면서다. A씨는 현주엽이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시절 후배들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현주엽은 이후 자신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현주엽은 당시 "어린 시절 나도 단체 기합을 자주 받았고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에게는 기강이 엄격했었다. 나는 주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다. 다만,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현주엽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