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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 기색 역력한 최수종, 지승현에게 달려온 이유 뭐길래('고려거란전쟁')

    지친 기색 역력한 최수종, 지승현에게 달려온 이유 뭐길래('고려거란전쟁')

    ‘고려거란전쟁’의 강감찬과 양규가 서경에서 조우한다.오늘(17일)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2회에서는 강감찬(최수종 분)이 거란 사신으로부터 비보를 접하고 혼란에 빠진 양규(지승현 분)를 구해낸다.앞서 곽주, 영주에 이어 숙주까지 거란에게 함락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양규는 김숙흥(주연우 분)과 함께 곽주성을 탈환하기로 결심했다. 김숙흥은 일부러 거란의 포로가 되는 작전을 수행, 여기에 양규는 군사를 모아 출정에 나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강감찬은 홀로 서북면으로 향하던 중 하공진(이도국 분)을 우연히 만난다. 두 사람은 서경으로 달려가는 백기를 든 거란의 사신단을 포착, 강감찬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직감한다.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멀어져 가는 거란의 사신들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감찬과 양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곧은 충심이 느껴지는 단단한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2차 전쟁 출정 후 처음 강감찬을 마주하게 된 양규는 적절한 시기에 맞춰 서경으로 와준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강감찬 역시 흥화진 전투부터 큰일을 해내 준 양규를 향해 따스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두 사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속마음을 다 안다는 듯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남다른 전우애를 드러낸다.‘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12회에서는 2차 전쟁 발발 이후 처음 조우하게 되는 강감찬과 양규의 만남이 펼쳐진다. 고려를 지켜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

  • '안은진과 이혼' 지승현 "사랑에 눈 멀어, 남녀 가치관 어리석었다" ('연인')

    '안은진과 이혼' 지승현 "사랑에 눈 멀어, 남녀 가치관 어리석었다" ('연인')

    배우 지승현이 MBC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연인'에서 지승현은 젊은 나이에 종6품 종사관에 봉해진 구원무 역을 맡아 길채(안은진 분)을 사랑했지만 어리석은 선택으로 결국 길채와 이어지지 못한 인물을 연기했다. 지승현은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선 ‘연인’을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하다. 길채를 만나고, 마음이 싹트고, 사랑에 눈이 멀어 진실을 얘기하지 못하고, 국밥을 먹으면서 청혼 했던 어리바리 구원무 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혼하고 드라마도 종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무는 조선의 시대상을 대변하는 인물 중 하나였으며, 조선시대 남녀 가치관에 대한 집착이 원무를 어리석게 만들어버렸다. 시청자분들은 주변 시선에 흔들리지말고 여러분의 ‘인연’과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다” 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승현은 극 중 길채를 사랑했던 인물 중 하나였으나 시대상과 여러 사건들로 인해 결국 길채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일명 주먹을 부르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인’을 통해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였다. 지승현은 현재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의 숨겨진 영웅인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단죄좌 엄기준, 빅픽쳐 1단계 발동…K는 누굴까 '의미심장' ('7인의 탈출')

    [종합] 단죄좌 엄기준, 빅픽쳐 1단계 발동…K는 누굴까 '의미심장'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섬뜩한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7회에서는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정라엘 분)의 저주’에 혼란과 공포를 느낀 악인들은 분열했고,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가 조력자일 수 있다는 것. 누군가의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하는 악인들. 그리고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살벌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단죄자’ 매튜 리가 복수의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7회 시청률은 전국 6.8% 수도권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며 호응을 이어갔다.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다. 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무너진 한모네(이유비 분)를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한모네에게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나약하게 굴 거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 선언을 하라고 일렀다. 혹독했던 현실을 다시 겪을 수 없었던 한모네는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거다. 저주 따위 상관없다. 절대 그만둘 수 없다”라고 다시 독기를 품었다. 금라희와 한모네는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판을 짰다. 팬 이벤트에서 벌어진 엽기적 사건이 보도되면서 한모네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기 때문. 그들은 가짜 유족을 동원해 연극을 시작했다. 한껏 야위어 보이는 메이크업을 하고 장례식장을 찾은 한모네. 진심 어린 사과에도 유족들의 질타를 받는 가짜 영상은 ‘불쌍한 한모네’로 포장되어 유포됐

  • 김동준·지승현·최수종, 얼굴에서 느껴지는 폭풍전야('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지승현·최수종, 얼굴에서 느껴지는 폭풍전야('고려 거란 전쟁')

    배우 김동준, 지승현, 최수종의 비장함이 담긴 ‘고려 거란 전쟁’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한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김동준(현종 역), 지승현(양규 역), 김준배(소배압 역), 최수종(강감찬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눈빛 하나 표정 하나까지도 극 중 캐릭터와 물아일체가 된 김동준은 황금빛 곤룡포를 입고 위엄 있는 황제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려의 숨겨진 영웅 양규로 분한 지승현은 소배압(김준배 분)이 이끄는 거란군과의 격렬한 대립과 폭풍전야를 예고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최수종은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의 한 가운데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감찬의 용맹함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과연 어린 황제 현종이 양규, 강감찬과 고려를 지켜내기 위해 어떤 공조를 펼칠지, 고려에 불어 닥친 혼란의 소용돌이 속 이들이 어떤 사투를 벌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남궁민 어쩌나…'연인' 안은진, 관군 지승현과 새 인연

    남궁민 어쩌나…'연인' 안은진, 관군 지승현과 새 인연

    구원무(지승현 분)가 이름 처럼 ‘연인’에서 유길채(안은진 분)의 또 다른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지난 26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길채와 구원무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다. 구원무는 강화도로 피난을 갔었던 길채를 구해주었던 인연을 시작으로 이후 한양에서도 길채에게 또 한번 도움을 주며 두사람의 인연이 단순한 만남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 했다. 특히 ‘연인’ 인물소개에 구원무가 길채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길채의 옆에서 지내고 싶어한다’고 쓰여있는 만큼 구원무와 길채 두 사람이 후반부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이어지고 있다.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포토] 지승현 '미소가 화려하네'

    [TEN 포토] 지승현 '미소가 화려하네'

    배우 지승현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2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대표 악역' 지승현 "다이어트가 생활화, 디저트 거의 못먹어봐"('디저볼래')

    '대표 악역' 지승현 "다이어트가 생활화, 디저트 거의 못먹어봐"('디저볼래')

    영화와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두 배우, 강렬한 연기로 ‘싸이코패스 인상파’라는 별명을 가진 정해균과 고급스러운 ‘지능캐 빌런 전문’ 지승현이 형님들의 디저트 입문기 ‘디저볼래’에 합류하며 “첫 촬영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정해균은 “평소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다”며 “디저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란 말을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형적인 악인 이미지와 달리 아기자기 디저트에 애정을 가진 모습으로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지승현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평소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다보니, 어릴 때 좋아하던 디저트를 잘 돌아볼 수 없었다”며 “다양한 분야에 마음을 열어보려 생각하고 있던 차에 디저트라는 새로운 세상에 초대해 주셔서, 함께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상에 무서울 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남자는 “잠을 거의 못 자고 첫 촬영에 임했다”는 공통된 촬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정해균은 “많이 긴장되고...혹시나 내가 이 프로그램을 망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됐다”며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끝냈다”고 ‘초긴장’ 상태였던 ‘디저볼래’ 첫 촬영을 돌아봤다. 마찬가지로 지승현도 “전날 잠을 못 잤다”며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 걱정도 되고 디저트 문화를 즐기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만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그렇지만 지승현은 “각자 연기할 때는 강한 역할들을 하셨던 분들과 예쁜 디저트를 함께하니 재밌었다”라며 ‘디저볼래&rs

  • 하지원, 친오빠 지승현과 호텔 매각 분쟁…상속 싸움 시작 ('커튼콜')

    하지원, 친오빠 지승현과 호텔 매각 분쟁…상속 싸움 시작 ('커튼콜')

    배우 지승현이 동생 하지원과 대척점에 서있는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준(지승현 분)이 박세연(하지원 분)과 낙원호텔의 매각여부를 앞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박세준은 박세연 몰래 주주 이사회를 열어 낙원호텔 매각을 강행하려 했지만, 자금순(고두심 분)의 등장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박세준은 “호텔 매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일정이 미뤄지는 것일 뿐”이라는 말을 남기며 끝까지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세준은 자신을 붙잡고 가족들과 함께 이루어낸 호텔을 어떻게 매각 시킬 수 있냐며 따지는 박세연에 사업은 사업으로 봐야 한다며, 지키고 싶다면 능력 것 지키라며 호텔 매각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는 자신의 속내를 내비쳤다.이에 호텔 매각에 대한 팽팽한 의견차이를 나타내며 대척점에 선 박세준과 박세연이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각자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어낼 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커튼콜’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지승현, '현재는 아름다워' 특별출연…박인환 젊은 시절 役

    지승현, '현재는 아름다워' 특별출연…박인환 젊은 시절 役

    배우 지승현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특별 출연한다.2일 첫 방송되는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 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지승현은 극 중 이경철(박인환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이경철은 이가네 정신적 지주이자 최고 어른으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온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다. 지승현은 이경철이 젊은 시절 딸을 잃고 좌절하던 순간 운명처럼 민호(박상원 분)를 입양해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지승현은 그간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안녕? 나야!' , '모범형사', '번외수사', '나의 나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미스터 션샤인', 영화 '차인표', '이웃사촌', '검객', '퍼펙트맨' 등을 통해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최근 개봉한 영화 '뜨거운 피'에서 영도파 에이스 철진으로 분해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올 상반기 방송을 앞둔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대형 로펌 후계자로 변신을 예고했다.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지승현이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지승현이 출연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뜨거운 피' 지승현, 섬세한 감정표현+사투리 연기 '호평 일색'

    '뜨거운 피' 지승현, 섬세한 감정표현+사투리 연기 '호평 일색'

    영화 '뜨거운 피' 지승현이 폭발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지난 23일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뜨거운 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이끈 배우 지승현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승현은 '뜨거운 피'에서 구암을 노리는 영도파 에이스 철진 역을 맡아 날 것 그대로인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희수와 30년 지기 친구이지만 구암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인물이다. 복잡한 내면을 가진 철진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지승현은 이를 증명하듯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모습은 물론 우정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인물의 다중적인 면모를 100% 전달했다는 평이다. 또한 영화 '이웃사촌', '퍼펙트맨', '바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보여준 지승현은 '뜨거운 피'에서도 부산 사투리 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이렇게 맞춤옷을 입은 듯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동시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 배우 지승현은 신뢰감을 주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승현이 출연하는 영화 '뜨거운 피'는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지승현 "화장실서 물 안 내려" 주작 문자에 결국 사과…최무성→정우 미담 '훈훈' ('컬투쇼')

    [종합] 지승현 "화장실서 물 안 내려" 주작 문자에 결국 사과…최무성→정우 미담 '훈훈' ('컬투쇼')

    배우 지승현이 주작 문자에 결국 사과했다. '컬투쇼' 쇼단원의 짓궂은 장난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뜨거운 피'의 주역 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출연했다.이날 DJ 김태균은 "잘생긴 순서대로 인사해달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배우들은 서로 미뤘고, 최무성이 가장 먼저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우는 5년 만에 '컬투쇼'를 찾았다. 김태균이 "어떻게 변한 것 같냐. 얼굴이 더 커졌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더 유쾌해지셨다. 피부도 더 좋아졌다"며 웃었다.이어 한 청취자가 "지승현 씨 니트가 우리집 수세미 같다"고 하자, 지승현은 "퇴근하고 이걸로 설거지 하겠다"고 센스있게 화답했다.계속해서 또 다른  청취자가 최무성을 향해 "'바퀴 달린 집'에서 다이어트 한다고 들었는데 성공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무성은 "10kg 정도 뺐다. 관리 받고 운동도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무성은 "오늘도 운동하고 왔다. 플랭크를 2분 정도 했더니 팔이 약간 떨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는 각각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김태균이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친구'와는 어떻게 다르냐"고 물었고,, 정우는 "'친구'가 영화적인 톤이 강하다면 '뜨거운 피'는 정말 라이브하다. 대사 하나하나가 사

  • [종합] "정신적으로 힘들어"…정우X김갑수 '뜨거운 피', 밑바닥 건달들의 생존기

    [종합] "정신적으로 힘들어"…정우X김갑수 '뜨거운 피', 밑바닥 건달들의 생존기

    배우 정우와 김갑수가 '날 것'의 남자들 이야기, 누아르 영화 '뜨거운 피'로 뭉쳤다.21일 영화 '뜨거운 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명관 감독과 배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참석했다.'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다. 한국형 스릴러의 대가로 불리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고래, '고령화가족' 등 베스트셀러 작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이다.천명관 감독은 "원래 김언수 작가와는 이 소설이 나오기 전부터 이 이야기에 대해 술자리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김 작가가 원래 부산 출신이고, 부산 중에서도 예전 낙후된 송도 쪽 출신이다. 자기 어릴 때 동네 얘기를 하는데 재밌더라. 건달도 있고, 시대에 살짝 밀려난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그런 걸 소설로 한 번 써보지 그러냐고 했다. 나는 그게 진짜 같고 살아있는 이야기라고 적극 권했다. 그렇게 해서 소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엉뚱하게 저한테 '형이 연출을 맡아주면 어떠냐'고 했다. 저는 감독을 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에는 놀라고 당황하고 거절했다. 소설이 나오고 책이 나오기 전에 원고를 먼저 보내줬다. 그 때 제가 그리스에 있었다. 그걸 받아보고 하루 저녁 사이에 다 읽었다. 책을 덮는 순간 남을 주면 아깝고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오자마자 만나서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시작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소설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양복 입고 회칼 들고 그런 건달 영화를 보면 공허함을 느꼈

  • '뜨거운 피' 지승현 "정우와 네 번째"…정우 "꽂아줬냐 오해 받기도"

    '뜨거운 피' 지승현 "정우와 네 번째"…정우 "꽂아줬냐 오해 받기도"

    배우 지승현이 영화 '뜨거운 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1일 영화 '뜨거운 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명관 감독과 배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참석했다.지승현은 희수의 오랜 친구이자 부산의 큰 조직 영도파의 에이스 건달 철진을 연기했다. 지승현은 “소설 원작이 6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철진은 20페이지가 채 안 나오는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극적 효과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 리딩 3일 전에 감독님을 만났다. 감독님이 그만큼 캐스팅 고민을 많이 했다더라. 당시 제가 두 작품을 하고 있었는데 감독님께 꼭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지승현은 정우와 ‘바람’, ‘응답하라’ 시리즈, ‘이웃사촌’ 등에 이어 네 번째 작품이다. 지승현은 “공교롭게도 부산 사투리를 쓰는 영화다. 부산 사투리가 쓰는 영화가 나오면 우리에게 연락 안 왔나 생각할 정도”라며 “너무 편하게, 애드리브도 편하게 주고받으며 했다”고 말했다. 정우는 “제가 꽂았나 오해를 하실 수 있는데 전혀 아니다.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이 정식으로 제안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지승현 '지리산' 특별출연, 후반부 몰입도 높인다

    [공식] 지승현 '지리산' 특별출연, 후반부 몰입도 높인다

    배우 지승현이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 특별 출연한다.‘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지승현은 과거 지리산 국립공원 분소의 직원 김남식으로 분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지승현은 ‘지리산’의 후반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지승현은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을 연기한 KBS2 ‘태양의 후예’, 의열단 단원 송영 역을 열연한 tvN ‘미스터 션샤인’까지 이응복 감독과 세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이후 무게감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지승현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JTBC ‘모범형사’, OCN ‘번외수사’, 영화 ‘이웃사촌’, ‘퍼펙트맨’, ‘사바하’ 등 스크린과 TV를 막론하고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지승현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캐스팅 소식에 이어 ‘지리산’의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지승현→정만식, 신생 빅웨일엔터와 전속 계약

    [공식] 지승현→정만식, 신생 빅웨일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김병춘, 남진복, 박민이, 우기훈, 유수정, 정만식, 지승현, 홍예지, 이연경, 린다전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전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다년간 함께 일한 실무진이 설립한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주력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명인 ‘BIGWHALE’은 바다의 왕 고래처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는 김병춘, 남진복, 박민이, 정만식 지승현, 이연경, 린다전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기성 배우들과 우기훈, 유수정, 홍예지 등 통통 튀고 밝은 매력의 신인 배우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빅웨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터운 신뢰와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배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이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