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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GD야 문자 한 통 보내는 거야"…박명수, 3류 인정→권지용 향한 한마디 ('라디오쇼')

    [종합] "GD야 문자 한 통 보내는 거야"…박명수, 3류 인정→권지용 향한 한마디 ('라디오쇼')

    '올해의 DJ' 박명수가 '3류 개그'를 인정했다. 굴하지 않고 지드래곤 성대모사까지 쏟아 냈다.28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퀴귀'(퀴즈계 귀염둥이) 김태진이 출연한 가운데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을 보자마자 '음악앨범' DJ이현우가 안무가 가비를 못 알아보고, '스우파'를 못 알아 들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있어야 에피소드가 만들어지는 이 상황"이라며 난데없이 "박명수 영원하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모발모발 바람잡이 퀴즈'에서는 박명수가 지난 '2021 연예대상'에서 받은 상이 무엇인지 물었다. 1번 신인 디제이상, 2번 올해의 디제이상, 3번 베스트 커플상으로 보기가 나갔다.김태진은 "당시 박명수 씨가 '뭘 또 이런걸 줘'라며 투덜거리다가 이금희가 이름을 호명하니까 두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더라. 호날두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프로이지 않나.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건방지게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윤정수는 왜 밀었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너무 가려서 답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박명수는 "꽃은 돌려 쓰더라. 그래서 내려 놨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덧붙였다.특히 한 청취자로부터 "명수형의 3류개그가 좋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박명수는 "3류 맞다. 그런데 뭐가 중요하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게 중요하다"라며 "5류면 어떤가. 아니다 5류는 좀 그렇다. 어쨌든 하이퍼 극재미는 박명수만 줄 수 있다는 거, 이번 연예대상 시상식을 통해 확인 했

  • 박명수 "'연예대상' 때 윤정수 밀친 이유? 가려서 답답했다" ('라디오쇼')

    박명수 "'연예대상' 때 윤정수 밀친 이유? 가려서 답답했다"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KBS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퀴귀'(퀴즈계 귀염둥이) 김태진이 출연한 가운데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모발모발 바람잡이  퀴즈'에서는 DJ 박명수가 지난 '2021 연예대상'에서 받은 상이 무엇인지 물었다. 1번 신인 디제이상, 2번 올해의 디제이상, 3번 베스트 커플상으로 보기가 나갔다.김태진은 "당시 박명수 씨가 '뭘 또 이런걸 줘'라며 투덜거리다가 이금희가 이름을 호명하니까 두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더라. 호날두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프로이지 않나.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건방지게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윤정수는 왜 밀었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너무 가려서 답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박명수는 "꽃은 돌려 쓰더라. 그래서 내려 놨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덧붙였다.박명수는 '2021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디제이상을 수상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김학도 "1년 수입 400만원"→한해원 "주식으로 400% 수익"…13년차 부부 '♥' ('라디오쇼')

    [종합] 김학도 "1년 수입 400만원"→한해원 "주식으로 400% 수익"…13년차 부부 '♥' ('라디오쇼')

    한해원·김학도 부부가 남다른 입담으로 '라디오쇼'를 들었다놨다 했다.27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코미디언 김학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지난 25일 KBS '연예대상'을 통해 받은 '올해의 DJ 상'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트로피 를 보여 드리려고 가져왔다. 남창희, 윤정수랑 같이 주길래 같은 레벨로 보나 했는데 다르더라"라며 "'꽃은 왜 안 받았냐'고 물어 보시는데, 그 날 꽃을 돌려 쓰더라. 줬다가 다시 내놓으라고 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시상식 당시 박명수는 무대 위에 놓여진 트로피는 챙기고 꽃은 내던져 웃음을 안겼다.이어 박명수는 "라디오는 할 일 없다고 하는게 아니다. 라디오를 정말 사랑해야 한다"라며 "청취자 한분 한 분이 소중하다. 그런것들이 저를 지켜주는거다. 애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두 배 세 배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계속해서 한해원·김학도 부부가 자리했다. 박명수는 "남녀 통합 바둑팀 최초 여성 감독 한해원 씨를 모셨다. 김학도 말고 한해원 씨 위주로 얘기를 나누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도·한해원 부부는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결혼했다. 김학도는 코미디언 겸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한해원은 1998년 한국기원에 입단, 프로바둑기사로 맹활약중이다.이후 박명수가 "이런 것 있지 않냐. 남편이 골프선수면 '공쳐요' 라고 한다. 김학도 씨는 '포커 쳐요'라고 말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학도는 "오해와 편견이 있다"며 설명하려 했고, 박명수

  • 박명수 "'연예대상' 때 꽃 돌려 써서 안 받았다" 폭로 ('라디오쇼')

    박명수 "'연예대상' 때 꽃 돌려 써서 안 받았다" 폭로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KBS 연예대상 비화를 밝혔다.박명수는 27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2021 'KBS 연예대상'을 통해 받은 '올해의 DJ상' 트로피를 자랑했다.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올해의 DJ 상은 여러분이 준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트로피 를 보여 드리려고 가져왔다. 남창희, 윤정수랑 같이 주길래 같은 레벨로 보나 했는데 다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박명수는 "'꽃 왜 안 받았냐'고 물어 보시는데, 그 날 꽃을 돌려 쓰더라. 줬다가 다시 내놓으라고 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시상식 당시 박명수는 무대 위에 놓여진 트로피는 챙기고 꽃은 내던져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라디오는 할 일 없다고 하는게 아니다. 라디오를 정말 사랑해야 한다"라며 "청취자 한분 한 분이 소중하다. 그런것들이 저를 지켜주는거다. 애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두 배 세 배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피플] 박명수, 유재석 없는 'KBS 연예대상'서 1인자로 '우뚝'…4시간 지루함 날렸다

    [TEN피플] 박명수, 유재석 없는 'KBS 연예대상'서 1인자로 '우뚝'…4시간 지루함 날렸다

    '예능인' 박명수가 장장 4기간 가까이 이어진 지루했던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유재석이 없는 자리에서 1인자라 불러도 손색 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1 KBS 연예대상'이 펼쳐졌다. 방송인 김성주, 문세윤, 배우 한선화가 진행을 맡았다.이날 KBS '연예대상' 역시 고질병인 상 퍼주기로 4시간을 소비했다. 역시나 긴장감 따윈 없었다. 이런 가운데 늘 "예능 경력 30년"이라고 자부하는 박명수가 '웃음 사냥꾼'으로 등장해 '빅 재미'를 안겼다.박명수는 시상식 초반 솔라와 함께 신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솔라가 "KBS의 딸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KBS의 아들, 딸이 되려면 중추적인 메인 프로그램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솔라가 "올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연소 보스로 활약했다. KBS에서 2개 프로 그램에 출연했는데 이래도 안 되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어림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명수는 "전현무 씨가 앞에 계시지만 저도 '해피투게더' 할 때 KBS의 아들이었다. 처진 지가 몇 년 됐지만, 지금 이렇게 신인상 시상자로 나선걸 보면 내년에 지각변동이 예상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자신이 말하고도 어이가 없는 듯 "신인상 리얼리티 부문 화면 보시죠"라고 복식호흡으로 소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얼마 후 박명수는 '올해의 DJ' 수상자로 호명 됐다. '라디오쇼'가 KBS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차지한 만큼, 수상은 예견 돼 있었다. 박명수는 옆에 있던 윤정수

  • 박명수, 가비 '산타 텔미' 열창에 "마이너스 10점…노래는 원키로 해야 한다" ('라디오쇼')

    박명수, 가비 '산타 텔미' 열창에 "마이너스 10점…노래는 원키로 해야 한다" ('라디오쇼')

    박명수가 안무가 가비의 노래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24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이창민, 홍지윤, 안무가 가비가 출연한 가운데 '스튜디오 캐럴 파이터'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가비는 자신만만하게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미'(Santa Tell Me)를 부르겠다고 나섰다. '스우파'에서의 화려한 메이크업 대신 민낯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창민은 "함부로 못 고르는 노래다. 가수들 입장에서 잘 불러도 본전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안 건드리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라며 가비의 선곡에 놀라움을 표했다.가비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머라이어 캐리 둘 중 하나를 놓고 고민했다. 크리스마스 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들 아닌가"라며 당당해 했다.이후 가비는 안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무대와는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나 후 박명수가 "원키로 한 거냐"고 물었고, 가비는 "완전 한 키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박명수는 "마이너스 10점이다. 노래는 원키로 해야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가비는 "오늘 하나 또 배웠다. 노래는 원키로 해야 한다"라며 "대단한 가수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다"라고 말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대통령 후보, 거짓말 너무 하잖아" 사이다 일침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대통령 후보, 거짓말 너무 하잖아" 사이다 일침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대통령 후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23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오늘도 깨알 같은 재미를 드리겠다. 이 '깨알' 박명수가 만들었다. 얘기하고 써라"라고 말하며 에너지 넘치게 시작 했다.이어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진행 전 '명수터치'를 진행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OOO을 남긴다'를 주제로 청취자 문자를 받았다.한 청취자가 "사람은 죽어서 필러를 남긴다"고 하자 박명수는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요즘은 필러도 몸에서 녹는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은 죽어서 육계장을 남긴다"고 문자에 박명수는 "얼마 전에 다녀왔다. 씁쓸한데 웃기긴 하다. 맛 없을 때가 있다"고 했다.또 다른 청취자가 "박명수는 죽어서 흑채를 남긴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가 뒤에 있는 머리랑 엮어서 파마를 했다. 요즘은 흑채를 뿌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용하긴 한다"라며 웃었다.계속해서 박명수는 "요즘 핫한 대통령 후보를 넣어서, '대통령 후보는 OOO을 남긴다'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한 청취자가 "대통령 후보는 거짓말을 남긴다"고 하자, 박명수는 이에 공감하며 딩동댕을 쳤다. 그리고는 "좋았다"라며 "거짓말 너무 하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대통령 후보는 포토존을 남긴다'라는 문자가 도착하자 "맞다. '성실히 답변할 것을 말씀하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하셔라. 거기서 하나 여기서 하나 똑같다"고 말했다.또한 "정준하는 죽어도

  • 박명수 "흑채 안 써…뒷머리랑 엮어서 파마 했다" ('라디오쇼')

    박명수 "흑채 안 써…뒷머리랑 엮어서 파마 했다"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최근에 흑채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진행 전 '명수터치'를 진행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OOO을 남긴다'를 주제로 청취자 문자를 받았다.한 청취자가 "사람은 죽어서 필러를 남긴다"고 하자 박명수는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요즘은 필러도 몸에서 녹는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은 죽어서 육계장을 남긴다"고 문자에 박명수는 "얼마 전에 다녀왔다. 씁쓸한데 웃기긴 하다. 맛 없을 때가 있다"고 했다.또 다른 청취자가 "박명수는 죽어서 흑채를 남긴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가 뒤에 있는 머리랑 엮어서 파마를 했다. 요즘은 흑채를 뿌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용하긴 한다"라며 웃었다.'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정치 쪽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 있어…싫어할까봐 말 못해"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정치 쪽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 있어…싫어할까봐 말 못해"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한 연예인의 정치 입문을 희망했다. 21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퀴귀'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면접 보러 간다. 떨린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안 떠는 사람이 붙는다. 긴장 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눈에 띈다. 실력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김태진은 박명수가 자신을 '방아'라고 잘못 소개한 것을 언급하자 "남의 잘못 지적하지 마라.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내 생활기록부에 '남의 잘못 지적하지 말라'고 썼다"라며 "6학년까지 내내 나쁘 얘기 뿐이었다. '용모는 단정하나 산만하다' '가정 환경에 비해 옷 잘 입힘' 이라고 써 있었다. 부모님이 돈 아껴서 옷 잘 입혀준 게 잘못인가"라며 토로했다.이후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를 쓴 선생님이라고 주장하는 청취자가 나타났다. 박명수는 청취자와의 전화연결에서 "선생님이 저보다 어린 것 같다"며 "왜 게으르고 나태하다고 썼냐. 어린이나 나태하면 얼마나 나태하다고"라고 따졌다. 그러자 청취자는 "명수가 학교 다닐때부터 개그본능이 있었다. 흑역사를 남겨줘야 했다"고 답했다.박명수는 "죄송한데 개그맨 꿈은 고3 때부터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청취자는 "넌 얼굴이 개그야. 개그맨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계속해서 1990년 개봉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대한 퀴즈가 출제 됐다. 박명수는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나홀로

  • [종합] 김정민 "6개월마다 보톡스로 미간 관리"…박명수 흥분 시킨 '美친 라이브' ('라디오쇼')

    [종합] 김정민 "6개월마다 보톡스로 미간 관리"…박명수 흥분 시킨 '美친 라이브' ('라디오쇼')

    가수 김정민이 월요일 아침부터 고품격 생목 라이브를 선사했다.20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가 펼쳐진 가운데,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뭇 남성들의 성대 결절을 유발한 레전드, MSG워너비 비주얼 센터 김정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정민은 "발라버렸어"라며 MSG워너비 인사법을 선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웃기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깨방정을 잘 떠는데, 그동안 일부러 무게 있는 모습을 보여 준거냐"고 물었다. 김정민은 "제 안에 깨방정이 있다. 무게는 약간의 설정이다"라며 웃었다.김정민은 1년 5개월 만에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1년 5개월 전 김정민이 수입이 없어서 마이너스 인생을 살았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당시 기사가 많이 떴다. 학부모들이 아내 루미코를 향해 '그렇게 많이 힘들었냐'고 얘기 했다더라. 그때만 해도 은행 돈 갖다 쓰고, 채우고를 반복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정민은 "지금은 자력으로 생활비를 충당한다.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안 준다"라며 "당시에는 뭐 하나 시켜 먹을 때도 루미코한테 허락을 받았다. 요즘은 막 시켜 먹는다"고 기뻐했다. 김정민은 신곡 '미치도록 그립다'를 발표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가 제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히트곡 많으니까 그걸로 돌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왜 새 앨범을 내냐. 드라마 하지'라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정민은 "삼형제를 키우려면 지출보다 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되돌아오지 않을

  • [종합] 박명수 "'샵디' 이지혜, 내가 키웠다→임영웅, 착하고 다 잘해" 훈훈한 후배 '♥'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샵디' 이지혜, 내가 키웠다→임영웅, 착하고 다 잘해" 훈훈한 후배 '♥'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이지혜부터 임영웅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여줬다.14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퀴귀'(퀴즈계의 귀염둥이)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을 향해 "M본부에 나가서 재미있게 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태진은 "이지혜 씨가 출산 휴가를 가서 김호영 씨가 스페셜 DJ를 하게 됐다. 게스트 자리도 비어서 몇 주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여기저기 돌아 다니지 말고 쿨FM에 집중하셔라"라며 "남창희·윤정수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도와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태진이 "박명수 씨는 늘 안정적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그렇게 보이냐. 다리는 후들거리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러나 박명수는 시종 말장난을 치며 '청취율 1위 DJ'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 청취자가 어린이 교육용 교제와 관련해 언급하자, 박명수는 "저는 와이프하고 6년 교제 했다"며 급 애드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진이 방어와 관련해 퀴즈를 내자, 방어를 "디펜스 피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박명수는 '스우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했다. 김태진이 "올해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은 '스우파'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는 '스우파'가 제일 재미있다. 댄서들 보며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우파 댄서들이 부럽지 않다. 저는 쪼쪼댄스가 있다. 댄서들은 본인의 춤이 있냐? (저한테) 박수한번 줘라"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자신

  • [종합] 장우혁 "'스타킹 인연' 모니카 잘 되서 좋다"…男 버전 '스우파' 출연? 'NO' ('라디오쇼')

    [종합] 장우혁 "'스타킹 인연' 모니카 잘 되서 좋다"…男 버전 '스우파' 출연? 'NO' ('라디오쇼')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현직 최고의 댄스가수로서 소신을 전했다. '스우파'와의 대결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8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라'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에일리, 레드벨벳, 신기루, 트와이스가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라' 코너에 나와 주셨지만, 모두 고정이 아니었다. 그 이후로 안 나왔다"라며 "이번엔 고정이 되리라 믿는다. 전설의 그룹 H.O.T. 출신이다. 입담이 뛰어나다. 자연을 사랑하는 분 장우혁 씨를 모셨다"고 소개했다.장우혁은 폴더 인사를 하며 등장했다. 박명수는 " 1996년 데뷔가 맞냐. 외모만 봐서는 어제 데뷔한 것 같다"라며 "장우혁은 물티슈 빨아 쓰는 친환경 에코 아티스트다"라고 칭찬했다.평소 잠이 잘 안 온다는 장우혁은 "아침 6~7시에 일어난다. 보통 운동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음악 틀고 블라인드 올리고 밥을 하고 몸도 풀고, 루틴에 맞게 하려면 2시간 정도 필요해서 일찍 일어난다"고 설명했다.이어 박명수는 "라디오에 나와서 뜨려면 사고를 쳐야 한다. 온 언론에 도배가 되어야 한다"라며 "비밀 얘기를 해줘야 한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다. 그러나 의도랑 다르게 쓰는 경우도 있다. 신기루 같은 경우가 그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박명수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언급해 관심을 높였다. 그는 "'스우파' 공연을 보고 춤의 아름다움에 감탄 했다. 그들의 디테일한 동작 하나하나에 프로페셔널의 향기가 느껴졌다"라며 &quo

  • 박명수 "장우혁 '스우파' 댄서들에게 쫄았다" ('라디오쇼')

    박명수 "장우혁 '스우파' 댄서들에게 쫄았다"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장우혁에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댄서들과의 맞대결을 제안했다.8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라'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장우혁은 과거 SBS '스타킹'에서 팝핀을 선보인 모니카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여자분이 팝핀을 춰서 너무 놀랐다. 지금은 팝퍼가 많은데 당시만 해도 팝핀은 남자의 장르라고 생각했다. 전세계적으로 여자는 많지 않았는데 너무 놀랐다. 지금 너무 잘 돼서 좋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모니카가 장우혁을 이겼다. 요즘 '스우파'가 난리났다"고 장난쳤다. 이에 장우혁은 "언제 이겼느냐? 뭘 자꾸 이겨야 하냐. 이기고 싸우고 그럴 이유는 없다"고 맞받아쳤다.박명수는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들이 하나하나 안틀리게 정교하게 춤을 추는 걸 보고 감동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전 이시절이 올 줄 알았다"고 인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스우파' 나가서 1대1 배틀 붙으면 자신있냐"고 되물었다. 장우혁은 "자신 없다. 솔직히 너무 잘한다"고 겸손해 했다. 박명수는 "많이 쫄았다. '장우혁이 '스우파'에 쫄았다'라고 헤드를 잡아 달라"며 웃었다.결국 장우혁은 "완전 패배 했다. 하지만 앨범이 나왔다"라며 '앨범 홍보'에 집중하며 센스있게 받아쳤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한희준 고정? 문어발식으로 잘 하는데 확 튀는 게 없어" 냉정한 평가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한희준 고정? 문어발식으로 잘 하는데 확 튀는 게 없어" 냉정한 평가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한희준의 고정 자질을 평가했다. 1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한희준이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 주란 말이야'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아메리카 아이돌 시즌 11' 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전체 9위, SBS 'K팝스타'에서 5위를 차지한 한희준 씨를 모셨다"라며 소개했다.이어 박명수는 "2016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희준은 "5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다. 검색어가 존재했을 때였는데 1등도 했다"며 "유재석, 박명수 형님이 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박명수가 "어떤 사연을 이야기 했나.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한희준은 "오바마 만났던 사연 등 엄청 많았다. 대박이었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오바마가 그때는 핫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한희준은 "최근 에세이를 발매했는데 베스트 셀러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세이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도 최근 "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를 발매했다. 저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희준이 "박명수 선배는 수익금이 얼마 안 나올 걸 알고 전액 기부하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박명수는 "그렇긴 한데, 뮤직비디오, 믹싱비 이런 건 다 제가 안고. 순수 음원 비용이 들어오면 기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명수는 한희준에게 에세이 수익금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한희준은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건강보험

  • [종합] 박명수 "대선 후보 정책? 비리부터 밝혀야"…요소수 문제 일침까지 '사이다'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대선 후보 정책? 비리부터 밝혀야"…요소수 문제 일침까지 '사이다'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다가오는 '대선'과 관련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12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한 가운데 '빅데이터 차트쇼'가 펼쳐졌다.이날 빅데이터 차트쇼의 시작은 '수능 금지곡'이다.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에 박명수는 "벌써 수능이냐. 수능 날 몇 번 돌아오면, 이렇게 가는거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수능 금지곡에 '탈랄라'가 없는게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특히 '대선'과 관련한 대화에서 박명수는 "사실 야당 후보가 뽑힌 줄도 몰랐다. 가상 대결구도에서 내가 생각했던 분이 안 올라왔더라. 벌써 뽑았나?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전민기 팀장은 "이제 대선 후보들은 서로를 비방하는 말 보다 정책과 공약 위주로 가야한다"라며 "빅데이터가 중요한게, 요즘 관심있는 키워드가 생성되면 후보들도 그걸 보면서 정책과 공약을 내 세운다"라고 했다.이에 박명수는 "일단 잘못된 비리가 깨끗이 정리되야 한다. 그 다음 정책도 필요할 듯 하다"라고 밝혔다.계속해서 박명수는 "현재 정권에서 코로나 문제는 나름 잘 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다"라며 "그러나 요소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박명수는 "요소수를 배로 싣고 와야 하는데 배가 없단다. 조선강국인데 배가 없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이순신 장군이 배 13척을 갖고 이기지 않았냐. 없는 배를 쪼개서라고 요소수를 싣고 와야 한다"고 했다.전민기 팀장이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