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호민 子 학대 혐의' 특수교사, 1심 유죄 판결에 오늘(6일) 기자회견 [TEN이슈]

    '주호민 子 학대 혐의' 특수교사, 1심 유죄 판결에 오늘(6일) 기자회견 [TEN이슈]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기자회견을 예고했다.특수교사 A씨의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지난 5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A씨와 김 변호사, 특수교사노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호민은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녹음 된 내용을 기반으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법원은 지난 1일 1심에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장애 아동 학대→교도소 수감…오윤아, 유명인이 보여준 '파급 효과'[TEN피플]

    장애 아동 학대→교도소 수감…오윤아, 유명인이 보여준 '파급 효과'[TEN피플]

    배우 오윤아(43)의 미담이 전해졌다.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입으로부터다. 아이가 학대받은 일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지만 관심을 못 받았던 부모가 오윤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오윤아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당했다고 밝혔다. A 씨의 자녀는 장애를 갖은 아이였다.도움을 얻고자 언론사에 제보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가해자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 씨가 억울한 마음에 찾은 곳은 오윤아였다. 오윤아는 발달 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같은 상황에 놓인 부모만이 아픔을 공유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었다.오윤아는 예상대로 A 씨의 손을 잡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A 씨의 사연을 알렸다.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줬고, 엄벌 진정서 8000개를 모을 수 있었다. 가해자는 결국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이 아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오윤아가 만든 조그마한 불씨가 결과를 바꿨다.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이를 긍정적으로 사용한 사례다. 오윤아 배우는 자기 자신도 장애 아동을 키우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타인을 돕는데까지 이르렀다. 연예계에서는 오윤아 배우 같은 사례가 많이 나옴으로서 전세계 인구 가운데 15%에 달하는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연예인이 엔터테이너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례는 많다. 사회가 움직인다면 '함께 사는 세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애둘맘' 안소미 "정말 치가 떨린다"…무슨 일? [TEN★]

    '애둘맘' 안소미 "정말 치가 떨린다"…무슨 일? [TEN★]

    개그우먼 안소미가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양모씨에 분노했다.안소미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얼굴을 가리고 있는 양모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안소미는 "머리 다 쥐어뜯고 싶네. 정말 치가 떨린다"며 "너무 역겹다. 그놈에 인권은. 범죄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앞서 검찰에 따르면 사기죄 등으로 복역 후 최근 출소한 양씨는 정씨와 20개월 된 정씨 아이를 함께 데리고 살게 됐다. 그러다 지난 6월 15일 새벽 양씨는 술에 취한 채 주거지에서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차례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잠을 안 자고 운다는 이유에서다.이어 숨진 아이의 친모인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뒀다. 양씨는 학대 살해 전 아이를 강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한편 안소미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하리수, 20개월 영아 살해범에 격분 "죽기 전까지 사회랑 격리" [TEN★]

    하리수, 20개월 영아 살해범에 격분 "죽기 전까지 사회랑 격리" [TEN★]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양모씨에 격분했다.하리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게정에 '20개월 아이 성폭행해 죽음으로 내몬 계부가 장모님에게 보낸 충격적인 문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는 "이런 사건이 하루 이틀 일어난 일은 아닌 게 확실한 듯"이라며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범죄자들을 빨리 검거할 수 있고, 범죄 사실을 숨길 수 없어진 탓에 이렇게 갑자기 이런 사이코패스들이 많아진 거 같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하지만 사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도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피해를 당한 사람이 많았다는 게 정말이지 가슴 아프다"며 "제발! 범죄자의 인권보다는 피해자를 위해 법이 바뀌고 범죄를 저질렀을 때 타당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솜방망이 처벌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범죄의 재발만 양성할 뿐"이라며 "사람을 살인한 살인범이 고작 몇 년의 형을 받는 게 말이 안 됨"이라고 알렸다.이어 "최소 100년 정도는 받아서 죽기 전엔 나오지 못하게 사회랑 격리시켜야 된다"며 "진짜 벌이 무서워서라도 죄를 못 짓는다는 말 들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해 4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수감생활은 큰 사치"…옥주현, 동물 학대 사건에 일침 [전문]

    "수감생활은 큰 사치"…옥주현, 동물 학대 사건에 일침 [전문]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동물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옥주현은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끝에도 못 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이다. 유사한 사건이 넘쳐난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괴물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벌일지 우리가 상상을 해봐야 하고,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나와 미개한 현 동물법과 미성년자법, 아동법의 한심함을 바꿀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태형을 만들어 달라. 처벌이 무시무시해야 변화가 생긴다. '수감생활'은 큰 사치고 선물이다. 그런 괴물들에게"라며 최근 불거진 동물 학대 사건을 언급했다.앞서 지난 19일 고양이나 야생동물 등을 학대하는 영상 및 사진을 공유한 메신저 채팅방 참가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채팅방은 '고어전문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끼리 동물을 학대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다 경찰 수사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채팅방에는 80여 명이 참가해 대화를 나눴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되는 참가자 일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검찰에 넘겼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이에 옥주현은 동물권 행동 카라의 글을 인용해 동물 학대 사건의 처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옥주현은 오는 5월 2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옥주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 끝에도 못미치는 법으로 다루

  • 김원효 "정인이 사건, 네가 왜 난리냐 하겠지만…" [전문]

    김원효 "정인이 사건, 네가 왜 난리냐 하겠지만…" [전문]

    개그맨 김원효가 정인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원효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네가 왜 난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올바른 사례가 나와야 바로 잡힌다"며 입을 뗐다. 또한 "챌린지로만 끝날 것이 아니다. 세상이 바뀌길 원하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끝까지 힘을 보태자"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인이 사건 이후에도...

  • "정인아 지켜줄게"…정종철♥황규림, 양부모 첫 재판 관심 독려 [전문]

    "정인아 지켜줄게"…정종철♥황규림, 양부모 첫 재판 관심 독려 [전문]

    개그맨 정종철, 황규림 부부가 오늘(13일) 열리는 정인이 양부모의 첫 재판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정종철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정인아, 미안해. 오늘이 재판을 하는 날이라고 하더구나. 하늘에서 하나님께 예쁜 사랑 받고 있으렴. 1월 13일을 아저씨, 아줌마들이 지켜보고 있을게. 오늘이 더욱 중요한 날이었기에 오늘에야 고백해. 정인아...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황규림도 "정인아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도 미안해"라고 전하며 정인 양을 추모했다. 그는 '1월 13일'을 강조하며 이날이 첫 재판임을 알렸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 오전 10시에 네이버에 정인아 지켜줄게 검색 꼭 같이해요", "정인아 미안해", "눈물 나요 옥동자님 고맙습니다", "정인이 생각하니 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함께 지켜보아요", "정말 참기가 힘드네요. 사랑해 정인아 너무너무 미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2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입양아 정인 양의 사건을 다뤘다. 제작진은 CCTV 영상, 부검 감정서 및 사망 당일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정인 양에게 가해졌던 학대행위를 공개했다.이후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측에서는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MC 김상중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쌈디, 배우 이영애, 한지민, 이윤지, 한채아, 한혜진, 서효림, 이청아,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안소미 등 수많은 스타가 챌린지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정종철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정인아, 미안해.오늘이 재판을 하는 날

  • '정인이 사건'에 들끓는 여론 "우리가 바꿀게" [댓글 뉴스]

    '정인이 사건'에 들끓는 여론 "우리가 바꿀게" [댓글 뉴스]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정인이 사건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입양아 정인 양의 학대 피해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파헤쳤다. 지난 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CCTV 영상, 부검 감정서 및 사망 당일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정인 양에게 가해졌던 학대행위를 공개했다.정인 양의 양어머니는 지난해 11월 아동학대치사와 방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2월 정인이를 입양한 뒤 약 한 달 후부터 학대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아버지도 방임 및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측에서는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는 종이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와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짤막하게 작성해 인증 사진을 찍고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MC 김상중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쌈디, 배우 이영애, 한지민, 이윤지, 한채아, 한혜진, 서효림, 이청아,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안소미 등 수많은 스타가 챌린지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는 인형이 아닙니다~예쁘다고 온갖 가식 떨며 데려다 놓고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정인아 미안해!", "경찰들 자기 자식이고 조카라고 생각했다면 정인이 목숨을 살렸을 겁니다...이게 무슨 민중의 지팡이냐?!", "정인이 아프다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나와서 말하는데도 친딸만 챙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