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후배들에게 '연예인병'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거쳐 'Fly'로 대박난 과거를 회상했다. 힙합 가수가 방송을 나가면 '변절자'라는 비난을 받던 시절, 에픽하이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미쓰라는 "저희 중에 한 명을 싫었을 수도 있는데 저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셋 중 투컷이 '힙합 정신'이 가장 강했었다고. 투컷은 "'Fly'가 나와 대박이 났다. 그때 제가 틀린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Fly'가 수록된 3집에 이어 4집까지 히트한 뒤 투컷은 '아티스트병'에 걸렸다고 폭로했따. 타블로는 "연예인병이 시작된 순간도 기억난다. 어느날 제가 카페에 있었는데 갑자기 외제차를 끌고 나타나더라. 그때 외제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우리팀 위험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미스라는 "저희 중 고가의 선글라스를 가장 먼저 쓴 사람이 투컷"이라고 덧붙였다.투컷은 "돈도 써본 사람이 써야 된다고, 그걸 이제와서 느낀다. 차 다 쓸 데 없다. 저축해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나 또 요즘 그룹 많지 않나나. 거기서 저처럼 '쟤는 누구지?'를 맡고 있는 분들 저축하시라. 괜히 돋보이고 싶어 명품 사고. 다 쓸 데 없다. 다 없어지는 거다"고 조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에픽하이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에픽하이는 대박 난 3집 타이틀곡 'Fly'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방탄소년단 RM과 슈가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 노래를 듣고 래퍼를 꿈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꿈나무였던 이분들이 월드 스타가 되니까 감회가 약간, 같이 작업도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타블로는 "RM과 슈가와 계속 작업을 한다. 고마운 게 그 친구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니까 저희가 월드투어하고 그럴 때 그 친구들의 팬들이 많이 와준다. 이제는 그 친구들 덕분에 저희가 음악을 더 오래 할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답했다.에픽하이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특히 타블로는 배우 강혜정과 결혼,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유재석 아들 지호와 동갑이라고. 타블로는 "하루가 13살이다. 믿을 수가 없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에픽하이가 20년 동안 연예계 생활하는데 여러 가지 일을 많이 겪어서 동료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고 말했다.2010년 타블로에게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일명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이 20만 명이 넘어섰다. 타진요는 스탠퍼드 대학 출신인 타블로에게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타블로는 매일 뉴스에 오르내렸고, 법정 공방 끝에 누명을 벗었다.에픽하이 멤버 투컷은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게 위로밖에 없지 않나. 그런데 위로가 들리겠나. 온 세상이 자기를 향해 화살을 쏘고 있는데. 답답할 뿐이니까 같이 버티는 거다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닭과의 사투부터 장어손질까지 파란만장한 섬 생활을 마쳤다.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에픽하이가 섬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이날 에픽하이는 "고생해서 더 맛있다"며 저녁식사를 폭풍 흡입했다. 빨리 먹고 잠자리에 들길 기대한 순간, 마지막 일과가 남았다는 걸 기억했다. 닭장에 닭을 넣어야 하는 미션이었다. 투컷이 "무인도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닭장에 닭 넣기였다. 이럴수가 없다"라며 입술을 꽉 깨무는 인터뷰가 먼저 공개 돼 궁금증을 안겼다. 어두워진 밤, 닭들을 닭장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닭들을 한곳으로 몰려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투컷은 결국 "야 이 XX야"라며 분노를 표출 시켰다. 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쳐 쓰러질 지경이었다. 리더 타블로는 "한 마리씩 들고 넣자. 이 방법 밖에 없다"라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침착하게 닭들을 잡아 옮겼다. 이런가운데 미쓰라는 신발끈을 자꾸 묶는 꼼수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미쓰라는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생물을 만지는데 두려움이 있다"고 변명했다. 역대급 미션이었다. 그래도 투컷의 활약으로 우여곡절 끝에 닭장 미션을 성공했다. 타블로는 "내일 닭 먹을래"라고 했고, 미쓰라는 "내일은 백숙이다"라고 소리쳤다. 닭들은 아침까지 에픽하이를 괴롭혔다. 밤새 '꿱꿱꿱' 거렸고, 아침에도 '꼬끼오' 하며 끊임없이 울어댔다. 타블로는 한 숨도 못 잤다며 괴로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봉태규는 "타블로 형이 차만 타면 잠드는 스타일인데, 진짜
배우 봉태규가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오작교임을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미쓰라 진이 남해의 외딴섬 봉도로 향했다.이날 에픽하이 멤버들이 봉도로 향하는 동안 봉태규가 빽토커로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봤다. 봉태규는 "에픽하이와 17년 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타블로는 말이 진짜 많다. 또 고집도 세다. 투컷은 무조건 움직인다.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한다. 그리고 고집이 세다. 미쓰라는 두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에픽하이를 사랑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봉태규는 "제가 타블로에게 강혜정을 소개해 줬다"라고 밝혀 관심을 높였다.에픽하이 멤버들은 봉도 도착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선착장도 없이 절벽에 정박하자 깜짝 놀랐다. 타블로가 놀란 표정을 짓자, 봉태규는 "저건 찐이다. 혜정이가 화낼 때 타블로가 저렇게 놀란다"라며 웃었다.이어 배에서 내린 에픽하이는 투컷을 필두로 절벽을 타고 올랐다. 먼저 언덕을 올라온 투컷은 "올라오면 깜짝 놀랄 게 있다"라고 말해 나머지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언덕 위에는 남다른 포스를 지닌 닭 떼가 모여 있었다. 투컷이 좋아서 닭을 만지자, 타블로는 "괴롭히지마"라고 소리쳤다. 사실 겁을 먹었던 것. 지켜보던 안정환은 "여태까지 닭에 쪼여서 죽은 사람은 없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에픽하이 멤버들은 자연인이 남겨둔 지도를 확인, 통발로 물고기를 잡기로 했다. 타블로는 무작정 바다에 통발을 던지려 했고, 투컷과 미쓰라는 이를 만류하며 따로 움직였다. 합
에픽하이 타블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9일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는 "타블로가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습니다"고 밝혔다.이어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며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입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정규 10집 PART 2 'EPIK HIGH IS HERE 下' 발매는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입니다.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습니다.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
도토리 차트 대표곡 ‘우산’의 주역 에픽하이와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서 뭉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에픽하이와 윤하의 ‘우산’ 컬래버 무대가 공개된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픽하이와 윤하가 ‘우산’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촉촉한 감성 보컬과 랩의 하모니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관객들이 흠뻑 빠졌다. 유재석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감탄했고, 신봉선은 “명곡일세”라고 치켜세웠다. 에픽하이는 2015년 콘서트 이후 7년 만에 윤하와 ‘우산’ 합동 무대를 펼쳤다. 유재석은 “에픽하이가 리허설 때 오랜만에 만난 윤하 씨 칭찬을 많이 했어요”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DJ 투컷이 윤하를 향한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는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날 에픽하이가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우산’의 탄생 스토리를 듣고 망설임 없이 족발 배달시켰다는 사람들부터 ‘Fly’에 꽂혀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에서 뛰어다니는 과장님까지 다양한 후기가 쏟아졌고, 객석에선 크게 공감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Fly’를 선곡해 ‘도토페’를 찾은 관객들의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Fly’에 한껏 과몰입한 댄스를 선보이며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는가 하면, 에픽하
'놀면 뭐하니?+'가 주최하는 '도토리 페스티벌'에 힙합계 아이돌 에픽하이가 출연을 확정, 윤하와의 완전체 '우산' 무대를 예고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0%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3%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토요태 데뷔곡 후보를 두고 펼쳐진 100분 토론 장면'과 '15일 진행되는 도토리 페스티벌 방청 신청 안내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0%를 기록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함께 할 아티스트 섭외를 이어갔다.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이 도토리 대도인 '밤하늘의 별을..'의 원곡자 양정승&노누와 만남을 가졌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양정승은 "짝사랑 상대를 생각하며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든 곡'이라고 노래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청아한 보컬로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 원곡 가수 노누는 "친구 동생이 '노래 잘하는 누나' 잘 있냐고 늘 물어서"라며 노누 이름의 의미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구준표 정준하, 금잔디 미주와 함께 또 다른 도토리 대도를 찾아갔다. 그 주인공은 2000년대 명곡들을 쏟아낸 힙합계 아이돌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 히트곡 'Fly'를 부르며 풋풋함을 뽐내는 과거 영상이 소환되자 멤버들은 "저 외모들이 TV에 나와서 1위를 했다니 음악이 정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픽하이가 SM·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1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감성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스케치북' 녹화에서 에픽하이는 첫 곡으로 대표곡 '1분 1초'와 'One'을 메들리로 준비해 반가운 무대로 첫 문을 열었다.무대 후 이어진 토크에서 에픽하이는 각자 에픽하이로 데뷔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블로는 우연한 기회로 오디션을 보러 갔던 곳이 알고 보니 JYP였다고 밝히며, "음악적 스타일이 달라서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JYP에서 나온 그룹이 노을"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투컷은 중학교 시절 한 백화점에서 열린 댄스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게 됐고, 그 모습을 인상 깊게 본 SM의 관계자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집으로 세 번이나 전화가 왔지만, 어머니께서 세 번 다 퇴짜를 놓으셨다더라"라고 설명하며 "그 이후에 H.O.T.가 데뷔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미쓰라는 고등학교 시절, 대한민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던 홍대 클럽 마스터 플랜에서 K-ryders라는 팀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과는 사뭇 다른 하드코어의 저세상 콘셉트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고.에픽하이는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대면 콘서트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 헤이즈, 이하이, 오혁, 이소라 등 화려한 피처링진으로도 유명한 에픽하이는 가수
에픽하이 미쓰라가 '헤이즈 덫'에 걸렸다. 신곡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대신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홍보를 도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출연한 가운데 '컬투 음감회'가 펼쳐졌다.'컬투 음감회'에서는 출연 가수가 자신의 신곡을 틀기 위해 돌림판을 돌린다. 잘못 돌리면 다른 가수의 노래가 흘러 나온다. 이날 김태균은 "에픽하이 신곡이 나올까? 어제 NCT 드림은 신곡이 3번 연속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타블로는 "그런것이 트레이닝을 받았던 증거"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돌림판 트레이닝을 받는다고?"라고 묻자, 투컷은 천연덕스럽게 "대형기획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타블로는 한술 더 떠 "역시 연습생 시절이 있어야 한다. 우린 연습생 시절이 없었다"라며 "우린 언더였다. 앨범을 다 만들어서 회사에 들어갔다. 후배들에게 감히 조언 하자면 연습생을 조금이라도 하는게 좋다. 우리처럼 밑천이 되게 빨리 드러난다. 장기 투자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BTS SNS 계정에 에픽하이 신곡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좋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타블로는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듣고 있는 모습을 올려줬더라"라며 고마워 했다.타블로는 "멤버 RM, 슈가랑 친한 사이다. 원래 모르는 사이였는데 예전에 음악방송할 때 대기실에 찾아와서 사진 찍고 인사하면서 알게 됐다"며 "그들이 저희 노래 '플라이'(Fly)를 듣고 음악인의 꿈을
에픽하이가 신곡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제목과 관련해 비화를 밝혔다.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출연했다.이날 김태균과 '컬투 음감회'를 함께한 신봉선은 "에픽하이 신곡이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다.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 제목과 비슷한 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타블로는 "비슷한 발상으로 정했다. 사람들이 비오는 날에 듣고 싶은 노래를 검색하더라. 저희 노래 중에는 '우산'이 있다"라며 "'우산'이 10년 넘게 사랑 받고,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면서 신곡 제목도 그렇게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김태균이 "노린거구나"라고 하자, 투컷은 "노렸다는 건 그렇고 의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표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에픽하이 타블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출연했다.이날 김태균은 "BTS SNS 계정에 에픽하이 신곡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좋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타블로는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듣고 있는 모습을 올려줬더라"라며 고마워 했다.타블로는 "멤버 RM, 슈가랑 친한 사이다. 원래 모르는 사이였는데 예전에 음악방송할 때 대기실에 찾아와서 사진 찍고 인사하면서 알게 됐다"며 "그들이 저희 노래 '플라이'(Fly)를 듣고 음악인의 꿈을 꿨다더라. 너무 영광이기도 하고, 전세계에서 상 받는 모습을 볼 때 '플라이'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또한 타블로는 "RM, 슈가와 문자도 주고 받았다. 노래 잘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이상하게 이번 노래는 많은 분들이 추천 해주셨다.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말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색다른 콘텐츠로 'FOREST 2021'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9일 에픽하이 멤버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픽하이에게 ASMR을 시켜보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 투컷이 등장, 나른한 목소리로 노을을 표현하기 시작했다.투컷은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함께 "노을을 대체 어떻게 표현하라는 거야"라며 당황하기도 잠시, 가수 이문세의 '붉은 노을' 가사 중 일부분인 "난 너를 사랑하네"를 불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짧은 한 소절에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 투컷에 팬들은 "너무 감미로워서 잠들 뻔", "위트 있는 와중에 목소리 좋은 거 실화입니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에픽하이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투컷의 ASMR 영상 공개에 팬들은 "타블로 오빠랑 미쓰라 오빠는 어떻게 하셨을지 기대된다"라며 순차적으로 오픈될 콘텐츠에 기대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오는 26일 개최될 콘서트에서는 에픽하이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FOREST 2021' 콘서트는 가수 하동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에픽하이가 팬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도로시커뮤니케이션즈 주최 모티브프러덕션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FOREST 2021' 콘서트는 26일 오후 7시 틱톡 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및 PC에서 볼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힙합 그룹 에픽하이 미쓰라(38·최진)와 배우 권다현(38·권민서)이 부모가 됐다.미쓰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6월 8일 아침 8시 40분. 뿜뿜이 탄생"이라며 '태어난지 1일'이라는 사진을 게재했다.미쓰라는 "39주. 3.6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지난 10개월 온전히 뿜뿜이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희생했던 사랑하는 권다현씨 진심으로 존경합니다"고 아내 권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미쓰라는 "아들 다행. 엄마 닮은 듯, 아니라면 쏘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에 타블로는 "웰컴 투 더 파더후드"라며 축하했고, 투컷은 "엄마 닮았더라"고 코멘트했다. 앞서 미쓰라는 지난 2월 "아빠가 된다. 태명은 '뿜뿜이'이고, 현재 23주 됐다"며 임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2015년 10월 결혼, 6년 만에 득남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멤버 타블로가 미드 제작자로 변신한다. 31일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는 “타블로가 최근 미국 아마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미국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美 유명 영화 매체 데드라인 헐리우드에 따르면 타블로는 전세계 최대 OTT 제작사 아마존 스튜디오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의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과 함께 드라마 ‘Neon Machi...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멤버 미쓰라가 아빠가 된다. 미쓰라는 15일 오후 6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아의 형체가 뚜렷하게 보이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미쓰라는 "오늘 함께 공유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저도 아빠가 된다. 태명은 '뿜뿜이'이고, 현재 23주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뱃속에서 발차기도 시작했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