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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 '거미집', 걸작을 향한 욕망 담았다…올 추석 개봉[공식]

    송강호 '거미집', 걸작을 향한 욕망 담았다…올 추석 개봉[공식]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추석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세계 관객에게 선보였다. 칸 영화제 상영 당시 상영 중 박수와 12분간 이어진 기립박수 등 영화의 재미에 먼저 공감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1970년대와 현대를 막론하고, 영화 현장에는 꼭 있는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김감독'의 뒷모습을 담았다.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된다'라는 문구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독이라면 누구나 감내해야 할 책임감과 무게에 덧붙여 걸작을 향한 집념까지 '김감독'을 연기한 송강호의 뒷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예고편은 배우들의 호연과 앙상블과 스토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을 꿈 속에서 흑백으로 보게 되는 '김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걸작을 향한 욕망으로 딱 이틀의 재촬영을 하고 싶은 그가 맞부딪히는 현실의 악조건들로 예측불허 재미를 예고한다. 바뀐 시나리오의 내용도 모른 채 추가 촬영이 하루가 아닌 이틀이라는 것을 현장에 도착하여 알고 당황하는 배우들의 모습, "문공부에서 알면 우리 다 죽는 거예요"라는 말로 엿보는 검열 당국의 방해와 "걸작을 왜 만들어요? 그냥 하던 것 하세요"라는 제작

  • [종합] 박정수 "'사실혼 남편 아들' 정경호 '내 닭죽 최고'라는 말에 행복"('편스토랑')

    [종합] 박정수 "'사실혼 남편 아들' 정경호 '내 닭죽 최고'라는 말에 행복"('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정수가 남편 정을영, 아들 정경호를 위한 정성 가득한 요리를 만들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박정수가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첫 등장한 박정수는 '트민할'(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박정수는 유행템 소금빵에 얼린 바나나를 넣고 오븐에 살짝 구워 먹는 조합을 소개했다. 여기에 쌀누룩을 활용해 만드는 발효 딸기 음료 레시피도 공개했다. 역시 ‘트민할’이라는 감탄이 나온 가운데 박정수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로 반전을 줬다. 박정수는 남편 정을영 감독을 위해, 시어머니의 레시피로 꽈리고추깍두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특급 보양식 닭죽도 만들었다. 각종 한약재와 통녹두, 전복, 낙지를 넣고 끓이는 박정수 표 닭죽은 오랫동안 삶은 닭 살코기를 다 발라내고 오랫동안 불 앞에서 계속 저어줘야 하는 정성 가득 요리였다. 박정수는 "여름에 3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라며 "(아들 정경호가) 제가 해주는 닭죽이 제일 맛있다고 그런다. 그 닭죽이면 평생 그것만 먹고 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수는 커다란 토종닭을 각종 한약재와 함께 푹 삶은 후, 일일이 뼈와 껍질을 발라냈다. 평소 씹는 것과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아들 정경호를 위해서였다. 한참을 정성으로 살을 발라내는 일이 고될 법도 하지만 박정수는 행복해했다. 이후에도 박정수는 닭 국물에 발라낸 살코기를 넣고 자신만의 특급 비법 재료들을 넣어 끓이고 또 끓였다. 닭죽을 끓이는 동안에도 박정수는 닭죽을 계속 저어주느라 한 시도 불 앞을 떠나지 못했다. 뜨거

  • 박정수, '사실혼 관계' 정을영 감독 위한 13첩 밑반찬 "♥영감, 스윗해"[TEN이슈]

    박정수, '사실혼 관계' 정을영 감독 위한 13첩 밑반찬 "♥영감, 스윗해"[TEN이슈]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정수는 요리 솜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새로운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살림 경력만 50여 년이라는 박정수는 미식가이자 요리 고수라고 한다. 최초 공개된 박정수의 일상과 살림 실력, 요리 취향은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K-엄마 혹은 매서운 시어머니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트민할(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였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박정수의 하루는 햇살과 함께 시작됐다.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박정수는 햇살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 편의 CF 같은 그림에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박정수는 본격적인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모두들 구수한 된장찌개와 맛깔스러운 나물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박정수의 아침 메뉴는 유럽 브런치 스타일이었다. 박정수는 냉장고에서 전날 생크림에 재워둔 부라타치즈를 꺼내 올리브 오일과 통후추를 뿌렸다. 우아한 칼질로 부라타치즈를 썰어 맛본 박정수는 킹스베리를 꺼내 양손으로 잡고 먹었다. 순간 '편스토랑' 식구들은 MZ세대 대표주자인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딸기 양손 먹방을 떠올렸다. 은근닮았다는 말에 박정수는 "입가에 주름이 있어서 나는 할머니"라고 호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줬다. 박정수는 '트민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여러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박정수는 연어에 딜, 레몬제스트 등을 넣어 숙성한 연어 그라브락스를 꺼냈다. 건강에 좋은 연어를 특유의 냄새 없이 즐기기 위해 레시피를 찾아봤다는 박정수는 비트를 통으로 갈아 넣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탱글탱글 식감과 색감까지 잡

  • 김지운·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칸 품격 높였다 "12분 기립 박수"

    김지운·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칸 품격 높였다 "12분 기립 박수"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주역들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 '거미집'이 처음 공개됐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 역)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이날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까지 배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뤼미에르 극장 2300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통산 8번째로 칸의 레드카펫에 오른 송강호는 칸의 레드카펫이 처음인 임수정과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을 리드했고, 서로 다른 스타일의 패션으로 룩의 앙상블을 완성한 '거미집' 팀은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사인하고, 즐겁게 인사하는 등 영화 현장에서의 팀워크 그대로 레드카펫을 즐겼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1970년대 대본 검열이라는 서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설정과 악조건 속 영화 현장에서의 감독의 강박, 각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빈틈없이 러닝타임 곳곳을 메운 앙상블, 김지운 감독 특유의 독특한 코미디와 스타일이 뤼미에르 대극장을 공감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영화 상영 중 관객석에서 끊이지 않았던 웃음과 이

  • [종합] 조민아 "싱글맘 되어가는 중…운명 같은 아이 없었다면 나쁜 생각"('진격의 할매')

    [종합] 조민아 "싱글맘 되어가는 중…운명 같은 아이 없었다면 나쁜 생각"('진격의 할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싱글맘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조민아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조민아는 세 할매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나문희는 "쥬얼리?"라며 조민아를 알아봤다. 조민아는 "할머니 저 어떻게 아세요"라며 놀라워했다. 박정수는 "무슨 고민이 있어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조민아는 "지금 이제 막 돌을 지난 아기 엄마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겁이 난다"고 답했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깜짝 놀랐다. 박정수는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되물었다. 조민아는 "싱글맘이 되어가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김영옥은 "결혼했다가 이혼을 한 거야?"라고 질문했다. 조민아는 "소송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은 2020년 9월 1일에 혼인 신고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이 늦춰지다 보니까 혼인 신고를 먼저 한 다음에 아기가 생겼다. 그다음에 결혼식을 했는데 다들 혼전 임신인 줄 알더라. 그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박정수는 "지금 결혼 기간이 짧은데 왜 벌써 그런 생각을 하지?"라고 말했다. 조민아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조민아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아는 "기사가 많이 나왔었는데 제가 이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 같았다. 너무나 지키고 싶었고, 소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조민아는 "아기와 남편은 전부였기 때문에 행복해지고 싶었다. 내가 조금 더 잘하면 되겠지. 내가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지 생각했다. 오늘 여

  • [종합] 김연경처럼 뜨고 싶은 강이슬 "美 진출, 결과 좋지 않아 실망"('진격의 할매')

    [종합] 김연경처럼 뜨고 싶은 강이슬 "美 진출, 결과 좋지 않아 실망"('진격의 할매')

    농구선수 강이슬이 김연경처럼 뜰 수 있겠느냐는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여자 농구 선수 강이슬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키 180cm인 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에 나문희는 "늘씬하네", 이지혜는 "모델인가?"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저는 올해 29살 강이슬이라고 합니다"고 자기를 소개했다. 박정수는 "직업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강이슬은 "저는 농구선수"라고 답했다. 강이슬은 현재 청주 KB 스타즈에서 포워드로 뛰고 있다.박정수는 "우리는 고민이 있어야 나오는데, 무슨 고민이 있어서 나왔겠죠?"라고 질문했다. 강이슬은 "제가 김연경 언니만큼 뜰 수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김영옥, 박정수는 "당연하죠"라고 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김연경 선수만큼? 김연경 선수가 굉장히 핫하다. 유튜브에서도 100만 구독자가 있고, 인기도 많다"고 설명했다. 나문희 역시 "경기할 때 보면 끼가 많다.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모으는 뭔가 있다"고 힘을 보탰다.박정수는 "잘하니까 끌어모은 거 아니냐. 자기도 잘하면 독보적으로 앞서 나가면 김연경 선수처럼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강이슬은 "저를 처음 보시지 않나. 사실 제가 소속된 팀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우승을 짓는 경기에서 32점을 넣었다. BEST 5에도 몇 번 선정이 되고, 3점 슛 1등 최다 수상 기록을 깼다"고 설명했다.강이슬은 "혹시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여자 농구 선수 중에 아시는 분 없으시냐?"라고 물었다. 박정수는 "요즘 여자 농구가 많이 죽었다"고 답했다. 나문희는 "박찬숙 씨 그렇게 좋

  • 한 뿌리에 7000만원? 베테랑 약초꾼 "산삼은 돈"...할매들, 관심 폭발 ('진격의 할매')

    한 뿌리에 7000만원? 베테랑 약초꾼 "산삼은 돈"...할매들, 관심 폭발 ('진격의 할매')

    ‘진격의 할매’에 찾아온 28년차 약초꾼 황창민 씨가 ‘심마니 무용담’을 공개한다.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심상찮은 포스의 약초꾼 황창민 씨가 할매 트리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위해 ‘산삼 담금주’를 들고 찾아온다.담금주 뚜껑을 열어 본 박정수는 “이게 얼마나 하느냐”며 대뜸 가격부터 궁금해 했고, 황 씨는 “제가 장사꾼은 아니지만, 판매한다면 300만원 정도는 간다”며 “연예인 할인으로 299만원까지는 해드릴 수 있다”고 진지하게 말한다.또한 박정수가 “아까 뚜껑 열다가 내 손에 좀 묻었는데...”라고 실토하자 황 씨는 “그럼 300만원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나 유쾌한 성격의 황 씨는 “배신하고 떠난 제자가 30명 가량 되는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귀한 약초를 캐는 직업인 데다 약초는 큰 돈과 연관되다 보니, 믿었던 제자들이 영업 비밀만 쏙 빼간다”고 토로했다.이어 황 씨는 “심마니의 영업 비밀은 ‘약초 군락지’다. 정말 찾기 힘든 곳을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알려주면, 나를 배신하고 다른 약초꾼과 함께 가서 씨까지 탈탈 털어버린다”며 “수천만원대 산삼을 혼자 가져가는 제자도 있었다”고 말해 할매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이 말을 들은 박정수는 “워낙 큰 돈이다 보니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는 것 같다”며 “심마니로 살면서 본 제일 비싼 산삼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이에 황 씨는 “아주 귀한 지종산삼을 캔 적이 있는데, 감정가가 7000만원이었다”고 답했다. 할

  • [종합] 박해미 "아직도 로맨틱한 게 좋아…빚, 아들들에게 유산으로"('진격의 할매')

    [종합] 박해미 "아직도 로맨틱한 게 좋아…빚, 아들들에게 유산으로"('진격의 할매')

    배우 박해미가 아들들에게 유산이 아닌 빚을 남겼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박해미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고민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어머님"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박해미를 본 할머니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박해미는 등장과 함께 할머니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박해미는 "세 분이 여기 계신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달려왔어요. 이렇게 세 분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자리는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사이좋게 잘 있어"라고 했다. 박정수는 "겉으로만 사이좋아. 내분은 또 굉장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해미는 "인생 살다 보면 고민은 다 있죠. 이런저런 큰 거, 작은 거 다 있잖아요. 저는 고민에 치이면서 살지는 않아요. 굳이 가져가지 않을 것들은 털어버리고 이제는 저를 들볶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주변에서 제게 철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실 정말 꿈은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하려고 했었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하러 가서 좋아하는 오페라의 프리마돈나였다. 발목을 잡히면서 활동을 못 했다"고 밝혔다.박해미가 말한 발목은 바로 결혼이었다. 박해미는 "제가 원하는 인생이 아닌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라며 "어느 날 열심히 제가 달리다가 혼자가 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자유라는 걸 알게 됐다. 그전에는 자유를 잘 몰랐다. 다들 제가 자유로운 걸로 아는 데 아니다. 아들들도 다 컸다. 이제 저 혼자 있다. 그거에 대한 희열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박해미는 "대학교 때 꿈이었던 해외에 가서

  • [종합] 이은지 "낯선 사람이 불편해 해" 고백…김영옥 "미친 사람이라 생각할 것" ('진격의 할매')

    [종합] 이은지 "낯선 사람이 불편해 해" 고백…김영옥 "미친 사람이라 생각할 것" ('진격의 할매')

    개그우먼 이은지가 '광기 폭발 댄스'로 할매들을 당황시켰다. 15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이은지가 출연했다.이날 이은지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등 할매들 앞에 나타나 "TV보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며 좋아했다. 이어 "저는 개그우먼 이은지다"라고 소개하자, 할매들은 일제히 "어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은지는 "제가 개그우먼 상이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다른사람들은 쫄아서 게걸음 하고 들어오는데 너무 편안하게 들어오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너무 편안한게 아니라 지가 압도하고 들어오던데 뭘"이라고 쐐기를 박았다.또한 이은지는 "나문희 할머니 뵙게 되면 하고 싶은게 있었다"라며 "은지는 포도가 먹고 싶은데"라고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나문희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다가 "문희는 포도가 먹고 싶은데"라며 원조임을 입증했다.이은지는 텐션을 올렸다. 그는 "할머니들께서 춤, 노래를 좋아 한다고 하더라. 저도 빵댕이 좀 흔든다"며 "고민털기 전에 빵댕이 한 번 흔들겠다"라고 댄스에 시동을 걸었다.그러면서 이은지는 싸이의 '뉴페이스'에 맞춰 미친듯이 댄스를 췄다. 골반이 빠져 나갈 듯 흔들었고, 가슴을 털며 김영옥에게 진격했다. 김영옥은 흠칫하며 순간적으로 자신의 몸을 막았다. 그야말로 '찐 광기' 였다.이은지의 댄스를 본 박정수는 "너무 저돌적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남자들은 좋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은지는 본격적으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낯선 사람한테 시도 때도 없이 말을

  • [종합] "지금도 활동, 러블리해"…고은아, 월세·화장품·캠코더 훔친 女배우 폭로 ('진격의 할매')

    [종합] "지금도 활동, 러블리해"…고은아, 월세·화장품·캠코더 훔친 女배우 폭로 ('진격의 할매')

    배우 고은아가 과거 연예인 동료가 자신의 월세금, 화장품, 회사 캠코더까지 훔쳤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여배우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고은아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사람들이 저를 호구 취급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고은아는 나문희, 김영옥, 박정수를 보자마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올렸다. 이에 할머니들은 "누구?"라며 못 알아보는 모습이었다. 고은아는 잠시 당황했지만 "저는 연기하는 고은아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정수는 "정말 우리 후배야?"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나 본 것 같아"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고은아는 김영옥을 향해 "선생님 저랑 (작품) 같이 했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할머니들을 찾아온 이유가 있다. 제가 인간관계가 어렵다. 정을 많기 주기 때문인 것 같다. 믿었던 가까운 사람들이 만만하게 본다"라며 "상처도 상처인데 호구 취급을 많이 당해서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할머니들이 "뭘 어떻게 해서 호구 취급 당했냐"고 묻자, 고은아는 "제가 17살 때 데뷔했다. 그런데 연예인 동료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정수는 "그건 너한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돌직구를 날렸다.고은아는 "17살 때 처음 동료가 생겼다. 친한 선배 언니였다. 혼자 서울살이를 하면서 그 언니를 많이 믿었고, 정도 많이 줬다. 집도 같이 왕래 하면서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고은아는 "어느날 촬영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다가 발톱이 빠진 적이 있다. 그래서 언니한테

  • 29세 대출 중독男 "월 수입 600만 원, 대출금 2억…럭셔리 외제차 로망"('진격의 할매')

    29세 대출 중독男 "월 수입 600만 원, 대출금 2억…럭셔리 외제차 로망"('진격의 할매')

    29세 나이에 대출의 늪에 빠진 대출중독남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충격에 빠뜨린다.15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는 서로 20년 지기라는 29세의 두 청년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년은 "이 친구가 대출을 받고 갚는 동안에 또 받고 또 받는다"며 옆의 친구 대출중독남을 말려달라고 호소했다. 대출중독남은 "제 대출 금액은 얼마 안 된다. 2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할매들은 "얼마 안된다고?"라며 경악했다.대출중독남이 대출을 받은 주된 이유는 '슈퍼카 구매'를 위한 것이었다. 대출중독남의 친구는 "얘기를 들어보니 슈퍼카를 샀더라고요. 처음 인수할 때 수리비만 1000만원을 썼고, 유지비만 매달 200만원씩 나가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정수는 "무슨 차인데? 날개라도 펴지는 차 아니지?"라고 물었다. 대출중독남은 "포OO SUV입니다"라고 답했다.할매들은 슈퍼카 구매와 유지에 매달 거금을 투입하고 있는 대출중독남의 수입을 궁금해 했다. 대출중독남은 "회사를 다녀서 버는 수입은 300만원 정도"라며 "제가 부업으로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여기서도 평균 300만원 정도 번다. 그리고 상환금액은 매달 50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그럼 남은 100만원으로 라면만 드십니까? 포OO 안에서 라면 드세요?"라며 기막혀 했다. 나문희 역시 "그런 외제 차는 너무 과분한 것 같아"라며 고개를 저었다.대출중독남 친구는 "이 친구는 2년 동안 자동차를 고급 차로만 3번 바꿀 정도"라고 했다. 그러자 김영옥도 "무지무지한 낭비야"라며 혀를 찼다. 그러나 대출중

  • 고우리 "투자 사기 세번 당해, 가정 파탄 위기"…박정수 "당해도 싸" 왜? ('진격의할매')

    고우리 "투자 사기 세번 당해, 가정 파탄 위기"…박정수 "당해도 싸" 왜? ('진격의할매')

    채널S의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의 MC인 ‘돌직구 할매’ 박정수가 귀가 얇아 연속 사기를 당한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8일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에서는 쇼호스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고우리가 국민할매 트리오를 찾아온다. 고우리는 “신종 투자 사기를 연속으로 세 번이나 당해, 가정이 파탄나게 생겼다”며 할매들에게 하소연한다.고우리는 “저랑 비슷한 두 아이의 엄마가 키즈카페 개업을 준비하는데, 인테리어 비용이 부족하다고 해 4000만 원을 빌려줬다”고 첫 번째 사기의 전말을 밝힌다. 이에 박정수는 “계약서에 명기된 장소를 가 봤어요?”라고 추궁하고, 고우리는 “돈 빌려줄 땐 못 갔고, 나중에 연락이 안 되어서 찾아가 보니 장소가 텅 비어 있었어요”라고 답한다. 이에 박정수는 “바보다. 자기가 투자하면서 그 장소를 왜 안 가 봐!”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분노를 표출한다.첫 번째 사기를 만회하기 위해 고민하던 고우리는 두 번째, 세 번째 사기까지 당했고, 심지어 경찰에게까지 연락을 받는 일이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청산유수 같은 그녀의 설명에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푹 빠져들고 나문희는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어쩌다가” 라며 안타까워한다. 이어 박정수는 “쉽게 벌려는 흑심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는 것”이라며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전한다.그러나 고우리는 “내가 이야기 안 한 게 있다. 사기당한 게 세 번에서 끝나지 않았다”며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해 국민할매 트리오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할매들을 분노하게 만든 쇼호스트 고우리의 사

  • '진격의 할매' 박정수 "나 살기 바빠 죽게는데 누굴 상담해, 출연 망설였다"

    '진격의 할매' 박정수 "나 살기 바빠 죽게는데 누굴 상담해, 출연 망설였다"

    배우 박정수가 출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진격의 할매'는 국민 할매로 친숙한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사연자들과 만나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 상담을 해 주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많이 고민하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김영옥. 그는 "나 혼자 하라고 했으면 선뜻 못했을텐데, 세 명의 조합이 괜찮겠다 싶었다. 내가 체험하지 않았어도 드라마를 통해 여러 삶을 간접 체험 했으니까 누가 고민을 가지고 오면 이야기하기 쉽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박정수는 출연을 망설였다며 "내가 누구를 상담해줄 만한 사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누굴 상담하겠나. 그런데 두 선배님들이 한다고 해서 조합은 나쁘지 않으니 옆에 묻혀갈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손주 손녀들이 부모들한테는 안 말해도 할머니한테는 솔직히 말하더라.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솔직하게 답하려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장윤정♥' 도경완, 실수했나…박정수 "기분 되게 나쁜데 참는거야" 싸늘 ('그랜파')

    '장윤정♥' 도경완, 실수했나…박정수 "기분 되게 나쁜데 참는거야" 싸늘 ('그랜파')

    배우 박정수가 방송인 도경완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박정수는 4일(오늘) 방송되는 MBN 예능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정혜선, 이지현과 함께 골프 여군단 ‘그랜마’의 멤버로 등장, 3개월 차 ‘골린이’답지 않은 폭풍성장 실력과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이와 관련해 박정수가 후진 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도캐디’ 도경완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어 관심을 끈다. 이날 첫 경기로 ‘혼성 포섬 플레이’를 마친 ‘그랜마’ 멤버들은 ‘그랜파’ 멤버들을 상대하는 팀플레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작전 회의에 돌입한다. 홀마다 1대 1 끝장전을 펼쳐 이기는 사람이 홀을 가져가는 경기 방식에 도경완 역시 ‘그랜마’ 멤버들의 골프 취향을 파악하며 필승 전략을 구상한다.이 과정에서 도경완의 작전을 잠자코 듣던 박정수는 “경완 씨, 나 지금 기분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고 작심 발언을 날린다. 박정수의 ‘반기’에 정혜선과 이지현은 즉각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급기야 “너를 묻고 가면 되니?”라는 ‘센’ 멘트가 터졌다고 해 도경완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박정수의 ‘폭탄 발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박정수가 작전 회의 내내 도경완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을 선보이며 개미지옥급 매력으로 ‘인간 벙커’에 등극했다”며 “지난주 ‘포천 대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해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박정수의 ‘괄목상대&rsquo

  • '편스토랑' 박정수, 박정아에 "내 딸 해라" 애정

    '편스토랑' 박정수, 박정아에 "내 딸 해라" 애정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 명품배우 박정수가 딸 같은 박정아 지원사격에 나선다. 12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풍성한 재미가 예고된 가운데 이경규, 이유리, 김재원, 박정아 4인의 편셰프 중 누가 어떤 김치 메뉴로 21번째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이번 주 방송에서 박정아는 생애 첫 김장에 도전한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