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에게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여러모로 잊지 못할 작품이다. 촬영 기간 동안 떠들썩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고, 짧은 공개 열애 끝에 결별이라는 마침표도 찍었다. 개인사와는 별개로 '재벌X형사'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나도 화목했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11%가 넘는 시청률로 돌아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안보현이 높아지는 주목도 만큼 사생활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고 묻자 "제 직업이기도 하니 부담감으로 느끼면 안되겠다 싶더라. 더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밥을 먹으러 갈 때 이름을 알아주시고, 선배님들과 같은 시상식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너무나도 좋아해주고, 드라마를 잘 봤다는 이유만으로 선물을 주시기도 하잖아요. 즐긴다기 보다는 잘해내야 겠다는 압박감이 더 듭니다."지난 23일 종영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 안보현은 극중 재벌 3세 진이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안보현은 "정말 행복했던 촬영장이었다. 모두가 하나되서 재밌게 촬영한 작품이다. 내 인생에 꼽자고 하면 큰 캐릭터가 될 것 같은 현장이자 캐릭터인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재벌X형사'는 경쟁작이었던 MBC '밤이 피는 꽃'이 종영한 뒤 7, 8회에서 시청률이 2배 가까이 뛰며 시청률 11%를 돌파했다. 이에 안보현은 "운이 좋았다. 이하늬 선배님 주연의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저희 채널쪽으로 지나가
배우 안보현이 2배 가까이 상승한 시청률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안보현이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23일 종영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 안보현은 극중 재벌 3세 진이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안보현은 "정말 행복했던 촬영장이었다. 모두가 하나되서 재밌게 촬영한 작품이다. 내 인생에 꼽자고 하면 큰 캐릭터가 될 것 같은 현장이자 캐릭터인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재벌X형사'는 7, 8회에서 시청률이 2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한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한 뒤 생긴 공백 기간에서다. 빈집털이에 제대로 성공한 결과에 안보현은 "운이 좋았다. 이하늬 선배님 주연의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저희 채널쪽으로 지나가주지 않았나 싶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타이틀롤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안보현은 "처음에 남궁민, 이제훈 선배님을 잇는 사이다 유니버스 일원이라고 해서 부담이 됐다. 명성이 어마어마한 SBS 주말극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했다. 내가 숟가락 얹기 조차도 힘들었다"며 "행복하게 찍었으니 잘 나왔으면 좋겠다였지 기대하는 시청률이 높지 않았다. 첫회 5%대 시청률을 보고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도 있었고, 나의 컨디션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텐션이 떨어지면 피해가 갈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재벌X형사' 마지막 화 시청률은 전국 9.3%, 수도권 평균 10.1%, 2049 시청률은 2.9%,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안보현 역)가 자신의 아버지 명철(장현성 역)과 어머니 선영(이시아 역) 모두를 살해한 진범이 바로 형 승주(곽시양 역)였다는 가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 1팀 강현(박지현 역), 준영(강상준 역), 경진(김신비 역)은 물론 25년 전 선영의 사건을 담당했던 형준(권해효 역)까지 의기투합해 승주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수는 형 승주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강력 1팀은 물증이 필요했지만, 선영의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후였다. 명철의 사건에서는 뾰족한 단서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 승주는 뻔뻔하게 한수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했다.이수 역시 점점 더 드러나는 승주의 실체를 끝까지 부정할 수는 없었다. 이수는 결정적으로 25년 전엔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던 지문이 당시 미성년자였던 승주의 것이라는 감식 보고서를 확인한 뒤 승주와 대면했고, 끝내 자백을 받아내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이후 이수는 한수그룹에 복귀했지만, 머지않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최이사(김명수 역)에게 회장직을 넘기고 강하서에 돌아왔고, 이로써 강력 1팀이 다시금 완전체를 이루며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이처럼 '재벌X형사'는 하루아침에 낙하산으로 떨어진 철부지 재벌 3세 형사가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가족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재벌X형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안보현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았다.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막강한 재력은 물론, 막힌 수사 방향을 뻥 뚫어주는 예리한 지성미, 약자에게 선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전대미문 형사 캐릭터의 화수분 매력을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맛깔나게 살려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특히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태도와 특유의 허세 짙은 제스처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가 하면, 내면에 깊은 상처를 마주하고 성장해 나가는 진지한 모습까지 ‘진이수’의 다양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는 통쾌한 액션으로 쫄깃한 카타르시스까지 책임지는 등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쳤다.안보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극의 중심을 꽉 잡는 존재감을 입증,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코믹, 액션, 휴머니즘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농익은 연기 내공을 발휘한 안보현의 열연에 안방극장의 신뢰가 더욱 쌓인 것.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흥행 계보를 잇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안보현은 “작가님과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배우분, 스태프분들까지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힘든 일상 속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했는데, 많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최종화를 방송하는 가운데, 피투성이가 된 채 권총을 손에 쥔 안보현의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재벌X형사' 측이 오늘(23일) 최종화를 앞두고, 휘몰아치는 엔드게임 한복판에 선 진이수(안보현 분)의 모습을 현장 스틸로 선공개했다.지난 '재벌X형사' 15화에서는 이수의 아버지인 명철(장현성 분)을 살해한 진범이 다름아닌 형 승주(곽시양 분)라는 사실과 함께, 승주가 그동안 숨겨왔던 뒤틀린 내면을 꺼내 보이며 보는 이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더욱이 승주가 25년 전 사망한 이수의 어머니 선영(이시아 분)도 살해했을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 과연 승주가 이수의 부모 모두를 참혹하게 살해한 장본인일지, 이수가 가족 중 유일한 내 편이라 믿었던 승주의 실체를 알고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수가 자신의 집이자 25년 전 엄마가 살해당한 사건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포착된 것. 바닥에 힘없이 주저 앉아있는 이수는 마치 세상이 무너진 듯 허망하고도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와 동시에 한 손에 쥐고 있는 권총이 긴장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권총을 들고 나타난 이수가 무엇을 하려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재벌X형사' 측은 "오늘(23일) 방송되는 최종화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수와 승주 형제가 모든 것을 내던진 엔드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폭발하는 두 배우의 열연이 최종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과연 가혹한 운명을 맞이한 이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재벌형사 이수의 마지막 수사기를 반드시 지켜봐 달
'재벌X형사' 곽시양이 장현성을 살해한 진범이라는 경악스러운 진실이 밝혀졌다.지난 2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5화에서는 '강하서 강력 1팀' 진이수(안보현 분), 이강현(박지현 분),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이 25년의 시차를 두고 벌어진 이수 부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이 몰입도 높은 전개 속에 그려졌다.이수는 아버지 명철(장현성 분)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25년 전 엄마 선영(이시아 분)의 자살 사건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강하서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수는 강현에게 자신이 잊고 있던 어린시절 기억을 되찾았고,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엄마가 당시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날 누군가가 집에 찾아왔었다며 함께 진실을 밝혀 달라고 부탁했다.이때 명철이 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세간이 발칵 뒤집어졌다. 명철이 마신 술병에서 수면제가 검출돼 자살로 추정됐고, 명철에게 모진 말을 내뱉고 별장을 떠났던 이수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비통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가 치러졌고, 본가에 돌아온 이수는 그제서야 명철이 엄마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닫고 회한의 눈물을 쏟아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했다.이 가운데 명철의 죽음에서 수상한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강현은 명철이 25년 전 선영과 똑같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하자 우연이 아님을 직감했다. 강현은 국과수 윤박사(정가희 분)에게서 명철의 시신 주변에 남은 수면제가 없었다는 점을 알아냈다. 더욱이 오래된 기록 보관실에서 25년 전 선영의 사건 기록을 다시 찾아본 강현은 선영
안보현이 살인 용의자를 검거하려 출동한 현장에서 형 곽시양과 조우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벌어졌다.지난 1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3화는 강하서 강력 1팀에서 한수그룹 회장이자 진이수(안보현 분)의 아버지인 진명철(장현성 분)의 자택에서 벌어진 사망사건 수사를 착수함과 동시에 이수의 혼외자 스캔들이 터지는 등 한수일가를 뒤흔드는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재벌X형사’는 최고 시청률 9.8%, 전국 8.3%,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진회장의 집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과 함께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한 남성이 복부를 칼에 찔린 채 직접 차를 몰고 진회장의 저택에 갔고, 필사적으로 담장을 기어오른 남성은 그대로 앞마당에 추락,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다가 의식을 잃었다. 다음 날 아침, 진회장이 시장 선거 상대 후보인 왕종태(장혁진 분)보다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문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되며 일순간 상황이 역전됐다. 더욱이 강하서 강력 1팀이 사건을 배당 받고 진회장의 저택으로 출동하며 파란이 시작됐다이수는 아버지의 집에서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사망자가 무엇 때문에 진회장의 집에 들어온 것인지 알 수 없고, 이수 집안 사람 그 누구도 사망자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때 사건 당시 집에 있던 진회장의 와이프 조희자(전혜진 분)은 사건에 관해 묻는 강현(박지현 분)과 이수에게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히스테릭한 반응
SBS '재벌X형사'의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오는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재출연한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에서 안보현은 노는데 목숨을 건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범인 잡는데 목숨을 건 형사 이강현 역을 맡았다.지난 1월 25일 '컬투쇼'에 출연했던 안보현과 박지현은 "시청률 10%를 넘기면 '컬투쇼'에 재출연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두 사람은 애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선다. 현장에서의 유쾌한 케미와 첫 방송 전 스포일러 우려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안보현, 박지현 배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컬투쇼' 재출연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또한 클라이맥스에 돌입한 '재벌X형사'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SBS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SBS '재벌X형사'의 빈집털이가 1주일 만에 막을 내렸다. 김남주의 '모성애 열연'이 빛을 발한 MBC '원더풀월드'가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으면서다. 아들을 잃은 슬픔부터 복수심과 절망, 구원의 따스함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김남주의 연기력에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재벌X형사'의 시청률 상승세는 일주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MBC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하고 후속작인 '원더풀월드'가 방송되기까지의 공백으로 인한 '빈집털이' 결과였다. 경쟁자 없는 싸움이었던 만큼 6%대에서 2배 가까이 오른 시청률은 거저먹은 것과 다름 없었다. 본격적인 주말극 대결은 지난 1일부터였다. '원더풀월드'의 첫회 시청률은 5.3%, '재벌X형사' 9회 시청률은 9.3%였다. 수치로만 보면 '재벌X형사'의 승리지만, 11%에서 9%대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빈집털이로 얻은 시청자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원더풀월드'는 1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쳤다. 아들의 죽음, 뻔뻔한 가해자를 살해한 김남주, 화잴 부모를 잃은 차은우, 김남주 남편 김강우의 불륜 등이 얽히고설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김남주의 눈물 연기가 압권이었다. 아들을 잃고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모습을 절절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차은우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반항적이고 거친 얼굴로 갈아 끼웠
안보현과 박지현이 악랄한 사이비 집단 '오륜회'와 숙명의 대결을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1화에서는 이강현(박지현 분)이 과거 강하서 형사과장이었던 부친 이형준(권해효 분)의 불명예 파면의 배후로 추정되는 사이비 단체 오륜회와 관련된 새로운 두 건의 사망사건을 마주하고,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강하서 형사들이 오륜회를 정조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X형사’는 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수도권 8.7%, 전국 8.3%, 2049 2.1%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은 자신을 만나 오륜회의 모든 것을 밝히기로 한 오륜회 총무 이성욱(성환 분)이 이미 입막음을 위해 살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허탈하게 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오륜회와 관련된 또 다른 사망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강에서 발견된 익사체에서 오륜회의 문신이 발견된 것. 과거 강현의 부친인 형준이 오륜회와 관련된 집단 자살사건을 수사하다가 뇌물수수 누명을 쓰고 경찰에서 파면 당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강현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수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에 익사자 문동수(신희국 분)의 유가족을 찾아간 강현과 준영(강상준 분)은 오륜회 신도였던 문동수가 생존수영 강사였다는 증언을 듣고, 단순한 익사 사고가 아님을 직감했다.같은 시각 강력 2팀장 안병식(김결 분)은 이성욱의 사망 현장을 조사하다 이성욱이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인물이 강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로 인해 강하서는 발칵 뒤집어졌고, 강력하게 타살을 주장하는 강현에게 서장 황성구(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시청률 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경쟁 상대는 김수현-김지원, 김남주-차은우다. '재벌X형사'는 SBS 금토극 유니버스를 이어가겠다던 출사표를 던진 만큼, 시청률 상승에 성공할까.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재벌X형사' 첫 방송 시청률은 5.7%로 출발했다. 이어 6.9%(2회), 6.6%(3회), 6.3%(4회)를 기록했다. 설 연휴 결방을 선택한 뒤 6%(5회), 6.2%(6회), 9.9%(7회), 11%(8회)의 성적을 나타냈다. 또한 9회 시청률은 9.3%, 10회는 9.7%이었다. 3월 1일과 2일 방송한 9, 10회 시청률은 전주 대비 하락한 셈.반등할 준비를 마친 '재벌X형사'지만, 경쟁작이 만만치 않다. '재벌X형사'와 현재 경쟁 중인 작품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와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다. 여기에 오는 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가세한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특히 김수현의 3년 만의 컴백작이면서 '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토요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평균 시청률은 10.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고, 2049 시청률은 2.5%로 전 채널 드라마 중 1위를 지켰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0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강하서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분),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이 '경성퇴마록 영화 세트장'에서 주인공 여배우 한유라(이나은 분)을 스토킹 살해한 범인 우상태(최성혁 분)의 범죄행각을 완벽하게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져 위트와 스릴 두 가지의 재미를 모두 잡았다.이날 방송은 이수와 강현이 한유라 살인의 강력한 용의자인 여배우 백상희(강성연 분)와 조우하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게 시작했다. 이수와 강현은 백상희에게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백상희는 사건 당일 한유라의 뺨을 때린 사실과 그 이유, 한유라와의 관계, 과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상까지 모든 것을 쿨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또 백상희는 한유라의 손톱에서 검출된 자신의 DNA 역시, 한유라가 자신의 몸에 두드러기 연고를 발라줬기 때문일 거라고 소명했고, DNA 분석 결과에서 연고 성분이 추가로 확인되며 백상희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오해를 푼 백상희가 이수와 강현에게 한유라 스토커의 존재를 귀띔하면서 수사는 반전을 맞이했다.한유라의 사망 사실이 기사화되자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안타까운 2차 가해가 이어졌다. 강력 1팀은 수사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때 경진은 한유라가 사망 직전 클라우드를 통해 영상을 본 기록을 찾아냈고, 강현은 한유라가
한유라(이나은 분)의 죽음에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 2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에서는 '경성퇴마록 영화 세트장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강력 1팀'이 주변 인물들을 만나 조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상희(강성연 분)은 집에 찾아온 진이수(안보현 분)과 이강현(박지현 분)에게 "형사님들이 내 집엔 무슨 일이죠. 범인을 아직 못 잡았나요"라며 경계했다. 진이수는 "팬입니다. 영광이에요"라며 경계심을 풀었다.이강현은 "사건 조사 때문에 나왔다. 한유라 씨 살해당한 거 알고 계시죠? 저희가 스텝들을 만났는데, 백상희 씨 얘기가 있더라고요. 당일 한유라 씨를 폭행하셨다는 증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백상희는 한유라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백상희는 한유라가 "다음 주에 선배님한테 맞는 장면 찍잖아요. 저 얼굴을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어서요. 저 한 번만 때려주시면 안 돼요?"라며 먼저 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백상희는 "유라 역할이 저한테 당당하게 맞서는 캐릭터였거든요. 처음 맞아보면 그게 안 돼요. 움츠려들게 되죠. 화면이 다 나와요. 겁먹었다는 게. 그래서 절 의심했냐"라고 얘기했다. 이강현은 "한유라 씨 손톱 밑에서 백상희 씨 DNA가 나왔다.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라고 되물었다. 백상희는 "한유라가 연고를 발라줬다. 스토커는 찾았나요? 지독한 사람이 있는 것 같던데. 집 안까지 들어온 것 같다고 고민했었다. 직접 잡으라고 했다"라고 스토커를 언급했다.'경찰에 신고는 안했냐'라느 질문에 백상희는 "우린 여배우예요. 스토커가 집 안에 들어왔다고 하면 다음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청률이 8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설 연휴 결방을 선택했던 '재벌X형사'의 입소문이 이제 시작된 듯하다.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재벌X형사' 8회 전국 시청률은 11%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1.5%, 최고 시청률은 13.7%를 넘어섰다. 이는 8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재벌X형사' 시청률은 5.7%로 출발했다. 이어 6.9%(2회), 6.6%(3회), 6.3%(4회), 6%(5회), 6.2%(6회), 9.9%(7회), 11%(8회)를 나타냈다.첫 방송 후 소폭 하락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던 '재벌X형사'다. 경쟁작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4회 연속 방송을 선택했고, JTBC '닥터슬럼프'는 정상 방송을 강행했다. 종영한 MBC '밤에 피는 꽃'도 결방 없이 그대로 방송했다. 연휴 기간 '밤에 피는 꽃'의 시청률은 올랐고, '닥터슬럼프'는 반토막이 났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소폭 상승했다.설 연휴 기간 쉬어간 뒤 돌아온 '재벌X형사'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2월 23일(7회), 2월 24일(8회) 방송분 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재벌X형사' 8회는 최고 시청률 13.7%를 돌파,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토요일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와 2049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11.5%, 전국 11.0%, 2043 3.2%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역)와 강하서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역), 박준영(강상준 역), 최경진(김신비 역)이 YK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 VIP 환자들의 정보를 빼돌려 협박하다가 기묘한 죽음을 맞이한 최선우(명재환 역), 조성구(정진우 역)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이수가 피해자 조성구의 집에서 잡은 괴한은 김도영(이관훈 역)으로 밝혀진 가운데, 취조를 담당한 강현과 준영은 김도영의 정체가 높으신 분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해결사라고 추측했지만, 김도영이 발뺌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때 취조 도중 VIP의 전화가 걸려 오고, 전화를 받으라는 강현, 준영과 그저 버티고 앉아있는 김도영의 기 싸움 속에 밖에서 취조 현장을 지켜보던 이수는 혹여나 전화가 끊길까 봐 애가 닳았다.급기야 취조실에 난입한 이수는 자신이 김도영인 척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받고, VIP와 만날 약속까지 잡아버렸다. 하마터면 취조를 망칠 수도 있던 상황. 준영은 이수의 앞뒤 없는 행보에 진심 어린 우려를 표했고, 강현 역시 이수를 더 이상 현장에 투입해선 안 되겠다면서도 조만간 윗선에 정식 보고서를 올릴 테니 잠시만 놔두자며 준영을 다독였다.이수는 접선 장소에 나가 문제의 VIP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