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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희, ‘7인의 탈출’로 강렬하게 컴백했다…두 얼굴의 교사 '고명지'로 완벽 변신('7인의 탈출')

    조윤희, ‘7인의 탈출’로 강렬하게 컴백했다…두 얼굴의 교사 '고명지'로 완벽 변신('7인의 탈출')

    조윤희가 ‘7인의 탈출’로 안방극장에 강렬하게 컴백했다.지난 15일, 16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1회, 2회에서 조윤희는 고등학교 미술 교사 ‘고명지’ 역으로 분했다. 그는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두 얼굴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명지는 명주여고에 전학 온 방다미(정라엘 분)가 시험 중 부정행위를 고발하자 부정행위를 한 학생을 엄하게 지도하며 올바른 교사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본 모습을 드러냈다. 명지는 학생인 한모네(이유비 분)가 건넨 다이아 팔찌에 “요새 이런 거 받으면 큰일 나”라며 박스를 밀어냈지만, 자신의 주머니에 팔찌를 슬쩍 넣는 것을 보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모네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의 뇌물에 넘어가는 부패한 교사였던 것. 뿐만 아니라 명지는 치부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까지 불사했다. 그는 학교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다미를 몰아내기 위해 현장을 목격했다며 거짓 증인이 되었고 퇴학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신의 비밀을 다미에게 들켰기 때문. 이어 괴롭힘당하는 다미를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본 명지는 “난 이렇게라도 네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는 내레이션으로 어두운 속내를 더욱 부각시켰다.이처럼 조윤희는 극에서 악인 캐릭터로 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선사했다. 그는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명지의 양면성을 날이 선 눈빛과 목소리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7인의 탈출’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

  • 폐업 탈출 대작전’ 월 매출 1억 5천만 원 → 폐업 위기가 된 돈가스집('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월 매출 1억 5천만 원 → 폐업 위기가 된 돈가스집('서민갑부')

    억대의 매출에서 매출 적자로 폐업 위기에 놓였던 돈가스집의 솔루션이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월 매출 1억 5천만 원의 대박집에서 매달 적자로 폐업 위기에 처한 돈가스집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곱 번째 폐업 탈출을 돕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의 돈가스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빌라가 밀집되어 있기에 배달하기에 적합하고 가까운 곳에 안양역과 범계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며, 역대 출연 가게 중 상권이 제일 좋다는 호평을 늘어놓은 은현장.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글자만 가득한 입간판과 위험하게 설치된 철제 보조 문에 눈살을 찌푸리고 말았는데. 또한 지저분한 벽과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의자들,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메뉴판까지, 은현장의 날카로운 지적이 끊길 새가 없었다고.  음식을 맛보기 위해 4가지의 돈가스와 냉면까지 다양하게 주문한 MC들. 돈가스 소스와 냉면 육수를 수제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이 모든 음식이 나오는 데 단 10분이면 충분하다는 사장님의 말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20년 내공의 베테랑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음식을 완성한 사장님. 하지만 두꺼운 튀김옷과 시큼함이 강한 돈가스 맛에 은현장은 이내 인상을 찌푸리고 말았다. 냉면 맛을 본 제이쓴은 “맑은 계곡물에 식초 빠뜨린 맛”이라며 혹평을 늘어놓았다. 이어서 은현장은 두 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월 매출 1억 원의 대박집에서 비법을 전수하여 가

  • 이선균·주지훈·김희원, 칸 집행위원장 사로잡은 케미('탈출: PROJECT SILENCE')

    이선균·주지훈·김희원, 칸 집행위원장 사로잡은 케미('탈출: PROJECT SILENCE')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의 주역들이 공식 포토콜을 통해 존재감을 빛냈다.22일(현지 시각) '탈출: PROJECT SILENCE'의 주역인 김태곤 감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공식 포토콜을 전 세계 매체와 만났다.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화사한 의상과 밝은 표정으로 현장에 나타난 감독과 배우들은 세계 각국의 사진 기자들의 환호 속에 포토콜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탈출: PROJECT SILENCE', '잠'까지 2편의 영화가 초청되어 영화제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이선균은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큰 호응을 얻었다.'공작'에 이어 5년 만에 칸을 찾은 주지훈은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포토콜을 이끌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김희원은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을 사로잡았고,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방문한 김태곤 감독은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에 고마움을 표했다.특히 '탈출: PROJECT SILENCE' 팀은 포토콜 직전 칸 국제영화제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의 환대를 받으며 기념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새벽 두 시 반까지 관객들이 흥미롭게 영화를 본다는 것에 무척 고무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한국 영화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초청되고 있는데, 올해 '탈출: PROJECT SILENCE'도 매우 성공적인 상영이었다. 앞으로 작품에 걸맞은 장비를 갖추기 위해 우리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탈출: PROJECT S

  • '잠'·'탈출' 이선균, 오늘(19일) 칸 영화제 위해 프랑스行…정유미는 개별 출국

    '잠'·'탈출' 이선균, 오늘(19일) 칸 영화제 위해 프랑스行…정유미는 개별 출국

    배우 이선균이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이선균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선균은 이번 제76회 칸 영화제에 두 작품을 통해 초청을 받았다. 이선균은 배우 정유미와 함께 주연으로 연기한 '잠'(감독 유재선), 배우 주지훈, 김희원과 함께 출연한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등 2편 영화를 통해 칸의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끈다. '잠'은 신인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 주간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두 배우의 부부 케미가 어떨지 시선을 끈다. '탈출: PROJECT SILENCE'은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이선균과 함께 '잠'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정유미는 개인 스케줄을 통해 비공개로 프랑스에 출국, 칸 영화제에 참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우리 영화는 총 7편이다. '주목할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 비경쟁 부문 비경쟁에 '거미집'(감독 김지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에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 [공식] 이선균·주지훈 '탈출: PROJECT SILENCE', 퀄리티 확신…140개국 선판매

    [공식] 이선균·주지훈 '탈출: PROJECT SILENCE', 퀄리티 확신…140개국 선판매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주연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가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됐다.1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가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됐다.앞서 16일(이하 현지 시각) 개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탈출'. 아직 칸 국제영화제 세일즈 마켓이 활발한 상황이라 추가 판매국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탈출'은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과 더불어 일상 공간에 미스터리한 소재를 더한 영화의 콘셉트와 장르,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탈출' 해외 배급 담당하는 CJ ENM 박정민 부장은 "바이어들이 일부 공개된 영화의 영상을 보고 작품 퀄리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칸 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까지 모두 판매로 이어져 더 많은 국가에서 '탈출'을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탈출'은 오는 21일 밤 12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공식 상영에는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다.'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

  • [공식] '탈출', 21일 칸영화제서 최초 공개…이선균·주지훈·김희원 칸行

    [공식] '탈출', 21일 칸영화제서 최초 공개…이선균·주지훈·김희원 칸行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8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은 오는 21일 현지 시각 기준 밤 12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에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 2014년), '기생충'(경쟁 부문, 2019년)에 이어 올해 '잠'(비평가 주간)과 '탈출: PROJECT SILENCE',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은 이선균은 "추운 겨울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이 열정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했던 작품을 칸 국제영화제에 선보이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모쪼록 우리 영화를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 2018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미드나잇 스크리닝, 2017년) 이후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주지훈과 김희원이다. 주지훈은 "복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영화인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칸 국제영화제에 또다시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척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지 기대되고,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지 설렌다"라고 말했다.김희원은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준 영화 '탈출' 참 흐뭇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크랭크인하고 촬영할 때가 많이 생각난

  • 김성은, 드디어 롱디 탈출…♥정조국과 부부동반 라운딩

    김성은, 드디어 롱디 탈출…♥정조국과 부부동반 라운딩

    방송인 김성은이 남편과 라운딩에 나섰다.8일 김성은은 "부부동반 골프⛳️ 내가 골프 시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 생겨서 너무 좋다!! #썽골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함께 골프장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두 사람 모두 모델같은 기럭지를 자랑한다.한편 김성은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 정조국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은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미씽나인', 무인도 탈출… 동료애와 희망의 가치

    '미씽나인', 무인도 탈출… 동료애와 희망의 가치

    [텐아시아=손예지 기자]‘미씽나인’ 정경호, 백진희 / 사진제공=MBC‘미씽나인’ 마침내 무인도를 떠나게 된 조난자들은 끝까지 인간적인 면모를 잃지 않았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9회 방송에서는 드디어 무인도를 벗어나게 된 조난자들의 탈출기가 그려졌다. 김기자(허재호)가 구해왔던 고장 난 무전기로 구조요청을 한 끝에 기적처럼 섬에 들어온 어선에 탑승하게 된 것.이들은 전용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표류된 이후 갖가지 고난을 겪으며 생존해왔다. 날씨, 지뢰, 함정 등 환경에서 오는 위험과 최태호(최태준)와 윤소희(류원)가 유발한 갈등, 공포까지 수차례 위기를 딛고 극복, 이는 진정한 의미의 생존과 성장으로 다가왔다. 때문에 배를 타고 섬을 떠나는 조난자들의 얼굴에선 홀가분함과 애잔한 감정이 동시에 읽혀지기도 했다.무엇보다 탈출 과정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조난자들 간에 쌓인 끈끈한 동료애와 희망이었다. 한 시가 급하게 배에 올라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서로를 챙기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기 때문.특히 라봉희(백진희)가 함께 캐리어를 건지러 갈 사람을 구할 때 몸을 사리고 서준오(정경호)가 섬에 고립된 동료를 구하자고 제안했을 때 주저하는 등 때때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이들이기에 이는 더욱 값진 순간이었다.풍랑이 오기 전 얼른 떠나야 한다는 선장의 고함에도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일행을 챙긴 대표 황재국(김상호), 최태호에게서 정기준(오정세)과 하지아(이선빈)를 구하며 결국 목숨을 잃고 만 김기자(허재호), 그리고 탈출을 눈앞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