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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돔 흉기 난동 예고'…범인 정체는 '11살 초등학생' [TEN이슈]

    '고척돔 흉기 난동 예고'…범인 정체는 '11살 초등학생' [TEN이슈]

    온라인상에 아이돌그룹 콘서트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수십명의 경찰 인력이 출동한 가운데, 범인의 정체가 11살 초등학생으로 밝혀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초등학생인 A(11)양을 서울가정법원에 넘겼다고 전했다. A양은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서 팬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콘서트 현장으로 출동, 콘서트가 끝난 이후인 자정까지 약 7시간 동안 수색을 벌였다. 이날 수색에는 관할 경찰서장과 형사, 지역 경찰 등 총 39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작성자는 11살의 초등학생 A양으로 드러났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돌 그룹 기념품이 비싸 사지 못했다"며 "홧김에 장난삼아 게시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39곳 찔린 여성 살인사건 범인은 보험금 노린 子

    39곳 찔린 여성 살인사건 범인은 보험금 노린 子

    ‘용감한 형사들2’ 형사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 미궁 속 사건을 해결했다.지난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24회에는 의정부경찰서 양영용 형사, 양평경찰서 윤원대 수사관, 안양 만안경찰서 김철홍 형사가 출연해 사건 일지를 공개했다.이들이 전한 첫번째 사건은 한 30대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돼 발견되며 시작됐다. 피해자는 원한 관계도 없었고, 현장에는 범인의 족적이나 DNA가 전무했으며 목격자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전담팀이 사건을 재구성하며 새롭게 분석한 결과, 미국 국적의 40대 여성 한 씨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 씨는 업무로 만나게 된 피해자의 남편에게 이혼 후 새 출발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하자 피해자의 집이나 피해자 남편의 회사 등으로 수차례 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건 당일, 티켓팅을 한 뒤 미국으로 출국해 의문을 더했다.재수사에 착수한 형사들은 한 씨와 친했던 사촌 언니와 조카를 조사했지만 이들은 무언가 숨기고 있었다. 결국 통신 기록을 제시하자 조카는 눈물을 흘리며 "이모가 사람을 죽였다고 했다"고 자백했다. 한 씨는 사촌 언니의 식당을 찾아 "사고를 쳤다"며 살인을 자백한 것.형사들은 한 씨의 미국에 있는 송환을 요청했으나 그는 음독을 시도한 뒤 병원에 입원하는 등 1년이 지난 뒤에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었다. 한 씨는 끝까지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고, 징역 15년이라는 아쉬운 판결을 받았다. 그는 미국에서 적응을 못해 남편과 갈등을 겪은 뒤 피해자의 남편에게 집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소개된 두 번째 사건은 한 여성이 39곳에 자상을 입은 뒤 살해된 후 발견되며

  • [종합] "2년 3개월 전 '성병' 옮아, '나는 솔로' 13기 30대男이 범인"

    [종합] "2년 3개월 전 '성병' 옮아, '나는 솔로' 13기 30대男이 범인"

    '나는 솔로' 출연자가 성병을 옮겼다는 폭로가 나왔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폭로성 글을 올렸다.이어 1년 조금 안 되게 연애를 하면서 성병에 감염됐다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였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연애도 쉽게 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큰 상처를 받았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이 사실을 밝혀야 함에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한동안 우울감을 겪기도 했다"고 호소했다.또 "본인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몸에 질환이 있었던 걸 모를 수가 없었을 텐데 저와 교제 시에 아무런 말도 없이 성관계를 진행했고 2020년 11월 저는 성병에 옮았다. 이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했고 급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작성자는 2020년 11월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와 함께 전 연인의 재킷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이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우스' 경수진 "주변 반응? 범인 누군지 알려달라더라" [인터뷰②]

    '마우스' 경수진 "주변 반응? 범인 누군지 알려달라더라" [인터뷰②]

    배우 경수진이 tvN 드라마 '마우스' 방영 이후 반응에 관해 "범인이 누군지 되게 궁금해하더라"라고 전했다. 경수진이 24일 오후 '마우스'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우스'는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프레데터와 대치 끝...

  • '마우스' 권화운 "반전 주인공에 부담감 有, 범인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죠" [인터뷰②]

    '마우스' 권화운 "반전 주인공에 부담감 有, 범인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죠" [인터뷰②]

    tvN 드라마 '마우스'에 출연한 배우 권화운이 반전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권화운이 21일 오전 '마우스'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우스'는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 '트레인' 윤시윤X경수진, 윤복인에 연쇄살인범 표식 발견…사건 실마리 풀릴까

    '트레인' 윤시윤X경수진, 윤복인에 연쇄살인범 표식 발견…사건 실마리 풀릴까

    배우 윤시윤과 경수진이 의문의 죽임을 당한 윤복인에게서 연쇄살인범의 표식을 발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에서다. 지난 26일 방송된 ‘트레인’ 6회에서 서도원(윤시윤 분)은 실종된 피해자 집 근처에서 도망친 김진우(김동영 분)를 찾아 나섰다. 수색하던 중 서도원은 A세계에서 자신을 따랐던 막내 형사와 똑같은 외양의 B세계 김진우에게 목이 졸리는 피습을 당했다. 김진우는 ...

  • '보이스' 장혁 "왜 나는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너스레

    '보이스' 장혁 "왜 나는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너스레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장혁/ 사진=텐아시아DB ‘보이스’ 장혁이 “왜 나는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혁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범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에 대해 “왜 내가 범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냐”고 말해 현장의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