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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동석 "'범죄도시4' 목표는 손익분기점…'약발 떨어졌네'라고 생각해도 괜찮아"[인터뷰③]

    마동석 "'범죄도시4' 목표는 손익분기점…'약발 떨어졌네'라고 생각해도 괜찮아"[인터뷰③]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목표는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이라고 밝혔다.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범죄도시4'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마동석은 앞서 2, 3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에 이어 4편의 목표 관객에 대해 "사실 저희 영화의 솔직한 목표는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이다. 4편의 손익분기점은 350만이다"라며 "2편 개봉할 때도 다들 걱정했다. 3편은 개봉 상황이 더 안 좋았는데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저희는 프랜차이즈를 계속할 수 있는 스코어가 손익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천만 영화는 하늘의 뜻이다. '약발이 떨어졌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영화가 매력 있으면 스코어도 그것에 맞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마동석은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범인을 잡는 데 진심을 다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쌈디, 배우 데뷔하려나…이주빈→유연석과 의외의 친분 눈길

    쌈디, 배우 데뷔하려나…이주빈→유연석과 의외의 친분 눈길

    래퍼 쌈디가 배우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이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4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그가 지인들과 영화 '범죄도시4'를 봤단 사실을 추측하게 했다.'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통 작전을 그렸다.쌈디가 배우 이주빈과 함께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빈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다. 마동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화제다.이어 김무열, 유연석, 이준혁 등 여러 배우와 미소 지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어떤 인연이 있는지 누리꾼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많은 이는 "쌈디가 배우 사이에서도 이질감 없다", "쌈디도 연기했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달았다.2005년 데뷔한 쌈디는 2014년부터 박재범과 함께 기획사 AOMG의 대표였으나 2018년 사임했다. 현재 티빙 '환승연애3'의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박지환 "SNL 끝나고 눈물, 떨리고 힘들었다"…부캐 '제이환' 보고 유해진 연락 ('유퀴즈')

    [종합] 박지환 "SNL 끝나고 눈물, 떨리고 힘들었다"…부캐 '제이환' 보고 유해진 연락 ('유퀴즈')

    배우 박지환이'SNL 코리아' 촬영 후 눈물을 흘린 비화를 밝혔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범죄도시4'의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이 출연했다.이날 박지환은 'SNL코리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지환은 "작년에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떨리고 스케줄도 안 맞아서 못 했다. 올해는 한 번 해볼까 했다"면서 "해본 일 중 가장 떨리고 힘든 일이었다. 끝나고 눈물이 다 났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나 싶었다"고 털어놨다.이어 SNL에서 6세대 아이돌 '제이환'으로 활약한 일화도 풀어놨다. 조세호는 '도대체 얼마나 받았길래 저렇게 열연을 펼치냐'는 내용의 댓글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환은 "그런 마음은 있었다. 하려면 확실히 하자.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았다거나 등 핑계 대지 말고 할 거면 확실히"라고 말했다. 이어 "그 영상을 보고 유해진 형이 문자를 보냈다.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라고 해서 내가 열심히 한 게 보이셨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박지환은 '제이환'으로서 가수 비비의 인기곡 '밤양갱'을 커버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다섯 시간 전에 처음 들은 노래다. 제가 확실히 나이를 먹었다고 느낀 게 자꾸 타령조로 갔다. 제가 부르니 달 타령 같았다"며 시청자를 폭소하게 했다.박지환이 출연한 '범죄도시4'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첫 해외 영화제였다. 스무 살 때 연기를 시작하고, 연기가 좋아서 앞만 보고 다른 생각 없이 연기만 하면서 지낸 시간이 엊그제인데 이렇게 유서 깊은 영화제

  • '범죄도시' 히든카드 장이수 컴백…명품 의상→장발 '파격' 스타일링

    '범죄도시' 히든카드 장이수 컴백…명품 의상→장발 '파격' 스타일링

    영화 '범죄도시' 웃음 히든카드 장이수가 돌아온다.27일 '범죄도시4' 측은 장이수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범죄도시4' 히든카드 장이수(박지환 분)가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하면서 시리즈 팬들을 열광케 했던 장이수는 공개된 가장 파격적으로 컴백한다.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던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으로 처음 등장해 불법 도박장, 흥신소 등 시리즈를 거치며 다양한 사업을 이어갔으나 매번 마석도의 방해를 받았던 장이수. '범죄도시4'에서는 불법 오락실 회장님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공개된 스틸 속 장이수의 명품 의상과 장발 스타일링만으로도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마석도와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 역시 영화에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석도에 의해 원치 않게 또 한 번 비공식 조력자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장이수는 마석도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티키타카로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재미를 선사한다.장이수 역을 연기한 박지환은 "다시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이 부담되기는 했지만, 마동석과 함께라면 '뭐가 터져도 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 설렘으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며 시리즈 컴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 "마동석과 싸우려면" 도합 45kg 증량…손석구→김무열 '범죄도시' 빌런의 무게[TEN피플]

    "마동석과 싸우려면" 도합 45kg 증량…손석구→김무열 '범죄도시' 빌런의 무게[TEN피플]

    인기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는 주인공 마동석뿐만 아니라 빌런의 역할이 매우 크다. 국내 배우 중 체격이 워낙 큰 마동석과 견줄만한 사람은 손에 꼽는다. 빌런 역을 맡은 배우는 마동석과 체급을 맞추기 위해 증량 해야만 했다. 시즌1부터 곧 공개되는 시즌4까지 메인 빌런들의 노력이 시선을 끌고 있다.오는 4월 24일 베일을 벗는 '범죄도시4'. 메인 포스터 등이 하나둘씩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2, 3가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범죄도시4'를 향한 관심도 높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이번 시즌4의 메인 빌런은 김무열이다. 마동석은 "백창기가 마석도보다 결투 실력은 두 수위"라고 밝혔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빌런들의 전투력이 마석도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김무열이 맡은 백창기가 어떤 위협을 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김무열은 '범죄도시4'를 위해서 10kg를 증량했다. 김무열은 백창기에 대해 "특수부대였지만 잔혹한 살상행위로 퇴출당했다. 온라인 도박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고 입보단 손이 빠른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다. 무조건적인 증량보다 캐릭터에 맞는 몸

  • 빌런이 빛나야 성공한다…'범죄도시4' 김무열, 윤계상·손석구 뛰어넘을까[TEN피플]

    빌런이 빛나야 성공한다…'범죄도시4' 김무열, 윤계상·손석구 뛰어넘을까[TEN피플]

    '범죄도시' 네 번째 빌런이 탄생한다. 윤계상, 손석구, 이진혁 뒤를 이어 이번엔 김무열이다.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과 함께 메인 빌런의 활약이 작품의 평가를 가르기도 하는 만큼 김무열의 어깨가 무겁다.'범죄도시4'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인 '범죄도시'의 개봉 날짜 확정에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범죄도시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범죄도시'의 주인공은 단연 마동석이다. 다만 마동석이 연기하는 마석도 캐릭터를 빛나게 해주는 건 빌런이다. 강한 빌런을 마동석의 액션으로 응징하는 데에서 관객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시즌1(2017)에서는 윤계상이 '장첸'으로 메인 빌런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드러냈다. 전작들에서 로맨스와 코미디 연기를 주로 해왔던 윤계상의 완벽한 변신이었다. 올백으로 묶은 머리에, 독기 어린 눈빛 그리고 연변 사투리를 사용하는 윤계상의 모습은 빌런 그 자체였다. 도끼를 주 무기로 사람을 토막 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장첸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시즌2(2022) '강해상' 손석구도 윤계상 못지않은 호평을 받았다. '장첸'을 뛰어넘었다는 평도 받았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중에게 손석구라는 배우를 각인시킨 작품이었다. '범죄도시' 시리즈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범죄도시'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져 갔다. 하지만 기준도 높아진 걸까. 시즌 3 역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품이지만, 평가는 갈렸다. 시즌3의 메인 빌런 이준

  • '범죄도시' 무술감독, 마동석 손잡고 '황야' 첫 연출…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공식]

    '범죄도시' 무술감독, 마동석 손잡고 '황야' 첫 연출…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공식]

    넷플릭스(Netflix)가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주연의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를 공개한다. 이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으로 시원한 액션을 선사했던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다. 세계 멸망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로 흥미를 자극하는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빈틈없는 호흡을 맞춰 온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원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허명행 감독과 국내외를 넘나들고 있는 마동석이 '황야'에서 어떤 시너지를 빚어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여기에 영화 '오! 문희', '남산의 부장들', '1987' 등에서 선악을 가리지 않는 강렬하고 탄탄한 연기로 사랑받은 이희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D.P.', 영화 '용감한 시민'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준영,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8 어게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준 노정의의 캐스팅은 넷플릭스가 선보일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황야'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범죄도시' 시리즈로 대한민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빅펀치픽쳐스, 탄탄한 프로덕션 노하우를 갖춘 노바필름의 작품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중국 일본은 뻔해! 모로코 간 '비공식작전'...한국영화 해외 로케의 역사 [TEN초점]

    중국 일본은 뻔해! 모로코 간 '비공식작전'...한국영화 해외 로케의 역사 [TEN초점]

    낯설고 이국적인 풍경, 그 안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공동의 목표로 결합하거나 치열한 혈투를 하는 광경들. 최근 스크린에서 해외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발길을 돌리는 일종의 공식이 존재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 언제부터 익숙해지기 시작한 걸까.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1987년을 배경으로 중동과 담당 외교관 민준(하정우)가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를 듣고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라는 임무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레바논에 도착한 민준은 우연히 한국인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를 만나고 함께 협업한다. 레바논은 영화 속 주요한 배경이지만, 사실 실제 촬영의 70퍼센트 분량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촬영됐다. 배우 하정우는 "팬데믹이 겹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힘들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모로코라는 해외 지명 어딘가 익숙하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2021) 역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가 영화적 배경이지만, 촬영은 100퍼센트 모로코의 서부 도시 에사우이라에서 이뤄졌다. 덕분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공간은 마치 관객들이 직접 현지 상황에 들어간 것 같은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같은 선상에서 거론되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2023) 또한 영화 속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촬영은 요르단에서 진행됐다. 세 작품의 공통점은 뭘까? 단순히 해외 현지촬영을 했다는 것 이전에 세 작품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비공식작전'은 1986년 발생한 레바논 한

  • [2023 상반기 영화결산②]"아는 맛이 더 좋아"…'슬램덩크'→'범죄도시3', 韓 관객 모험은 없었다

    [2023 상반기 영화결산②]"아는 맛이 더 좋아"…'슬램덩크'→'범죄도시3', 韓 관객 모험은 없었다

    영화 티켓값 15000원 시대에 도래한 2023년,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티켓값에 관객들은 '아는 맛'을 택했다. '익숙하면서도 확실하게 재미가 보장되고 돈과 시간 모두 낭비하지 않을 영화'만 관람하겠다는 것이다. 관객들은 더이상 '모험'을 하지 않는다. 2023년은 어느 때보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를 보인 해다.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40대 관객을 시작으로 10·20대 관객까지 모으는데 성공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199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끈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원작자의 참여 뿐만 아니라 더빙판에서는 TV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부터 강백호를 연기했던 강수진 성우의 참여로 향수를 자극시킨 아는 맛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90년대 당시 청소년이었던 30·40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모을 수 있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월 4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에 성공해 총 누적관객수 469만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은 3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어졌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7)과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이름을 알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특히 전작 '너의 이름은.'은 총 누적관객수 386만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

  • 마동석이 말한 '독수리'=아오키 무네타카,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범죄도시3')

    마동석이 말한 '독수리'=아오키 무네타카,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범죄도시3')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 리키 역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의 스틸이 공개됐다. 18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세 번째 시리즈를 통해 최초로 등장하는 글로벌 빌런 리키의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시리즈 최초 2TOP 빌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 3세대 빌런 주성철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빌런 리키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시리즈 사상 첫 글로벌 빌런으로 등장하는 리키는 일본의 베테랑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아 열연했다. 리키는 일본에서 마약 유통을 위해 한국으로 온 빌런으로,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리키의 잔인하고 끈질긴 본성이 여실히 느껴진다. 마동석은 리키 캐릭터에 대해 "먹이가 있으면 번개같이 날아서 낚아채는 독수리 같은 빌런"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일본에서 온 빌런답게 화려한 장검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에서 사가라 사노스케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범죄도시3' 캐스팅 이후에는 일본에서 무술팀을 직접 섭외해 개인 연습을 진행할 정도로 작품에 열의를 쏟았다는 후문이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에서 대히트한 작품에 참여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 첫 촬영이라 걱정했는데 감독님, 스태프들이 따뜻하

  • [종합] 손은서 측, "♥장원석 대표 열애 맞아"…9세 차 제작자·배우 커플 탄생 [공식]

    [종합] 손은서 측, "♥장원석 대표 열애 맞아"…9세 차 제작자·배우 커플 탄생 [공식]

    배우 손은서(본명 손지연·38)가 '범죄도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47)와 목하 열애 중이다. 9살 차이가 나는 영화계 커플이 탄생했다.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텐아시아에 "교제는 맞다"며 "이외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한편, 손은서는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방송된 디즈니+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동시에 SBS 드라마 '법쩐'에서 명세희 역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장원석 대표는 1996년 제작부로 영화계 발을 들여 영화 '왕의 남자' 제작 실장으로 입지를 쌓았다.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범죄도시'의 1과 2가 흥행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장 대표는 손은서가 여주를 맡은 '카지노'의 제작에도 참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목하 열애 [공식]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목하 열애 [공식]

    배우 손은서(본명 손지연·38)가 '범죄도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47)와 목하 열애 중이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텐아시아에 "교제는 맞다"며 "이외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한편, 손은서는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방송된 디즈니+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동시에 SBS 드라마 '법쩐'에서 명세희 역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장원석 대표는 1996년 제작부로 영화계 발을 들여 영화 '왕의 남자' 제작 실장으로 입지를 쌓았다.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범죄도시'의 1과 2가 흥행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장 대표는 손은서가 여주를 맡은 '카지노'의 제작에도 참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피플] "中서 넘어온 사람 아냐" 외친 진선규, 무명→천만 배우되더니 이제는 '원톱'

    [TEN피플] "中서 넘어온 사람 아냐" 외친 진선규, 무명→천만 배우되더니 이제는 '원톱'

    "저 조선족 아니고,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다."6년 전 제3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진선규의 수상 소감 중 일부다.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진선규. 영화 '극한직업'으로 1000만 배우가 되더니 이제 원톱 주연으로 돌아온다.진선규는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그러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로 드라마에 도전했다. 이어 드라마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인 '범죄도시'는 진선규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임에도 688만 명을 동원했기 때문. 이에 진선규는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진선규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조선족 아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다. 여기 오는 것만으로도 떨려서 청심환 먹고 왔다. 상을 받을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었어야 했다"며 "40년 동안 도움만 받고 살아서 이야기할 사람이 많다. 이 시상식 현장 어딘가에 보고 있을 와이프 박보경.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고생이 많았다. 여보 사랑해"라고 전했다.남우조연상 트로피를 받은 진선규는 '극한직업'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극한직업'은 입소문과 재미를 다 잡아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기록. 1위 '명량'과는 100만 명 차이다. 그렇게 진선규는 '극한직업'으로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검색 시 10

  • [종합] ♥예정화 결혼+'범죄도시2' 천만…마동석, '압꾸정'으로 구강 액션 정조준

    [종합] ♥예정화 결혼+'범죄도시2' 천만…마동석, '압꾸정'으로 구강 액션 정조준

    배우 마동석이 주먹을 내려두고 영화 '압꾸정'을 통해 구강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가 시너지를 예고했다.1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진순 감독,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가 참석했다.'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역)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역)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진과 마동석이 의기투합한 '압꾸정'. 특히 마동석은 기획, 각색, 제작에 참여했다.이날 임진순 감독은 "마동석 배우와 인연이 있다. 배우로서도 성공하지 못할 때 저 역시 힘든 시기에 압구정 호프집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꼭 한 번 작업하자'고 이야기했다. 이후에 시나리오를 같이 쓰고 기획도 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정경호도 마동석과 인연이 있다. 데뷔하기 전부터 형, 동생으로 지낸 사이. 정경호는 "(마동석은) 영화뿐만 아니라 제 삶의 모든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같이 작업 할 수 있는 게 뿌듯하다. 감회가 새롭다.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형이 다 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재밌는 영화를 찍었다"며 웃었다.이를 들은 마동석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동생이다. 예전에 출연했던 '롤러코스터'에 우정 출연도 했다. 배우로서는 연기력은 뭐 말할 것도 없다. 경호는 시나리오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을 연기로 다 채워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시너지도

  •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어요. 역할도 멋있고,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조2: 인터내셔날'을 선택했죠. 그런데 딸과 아들에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이 이상한가 보더라고요. 특히 둘째는 계속 이상하다는 걸 못생겼다고 표현하더라고요."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았다가 '극한직업'으로 순박한 매력을 자랑했던 배우 진선규가 아련한 눈빛을 담아 또 다른 빌런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정작 달랐다고 토로했다.'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진선규는 "'공조2'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좋았다. 원체 '공조'의 팬이었기도 했다. 좋게 본 작품이라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다. 역할도 멋있기도 했었다.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1편이 잘 되기도 했고 재밌었다. 시그니처 액션도 많았다. 고 김주혁 선배님이 연기한 빌런은 어마어마하게 강한 인물이었다. 부담이 없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것과 다른 인터내셔널한 공조 팀에 상대할 수 있는 큰 빌런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극 중 진선규는 장명준 역을 맡았다. 장명준은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