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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왕2' 충격의 첫 패배, 허재 "징글징글하다" [종합]

    '골프왕2' 충격의 첫 패배, 허재 "징글징글하다" [종합]

    TV조선 예능 ‘골프왕2’이 ‘농구킹’ 4인방과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와 막상막하 승부의 짜릿한 맛을 선사했다.지난 25일 방송된 ‘골프왕2’가 수도권 시청률 4.1%,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종편 전 채널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2’ 멤버인 허재, 장민호, 양세형, 민호가 허재의 농구 후배이자 왕년에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농구 레전드 현주엽, 문경은, 양희승, 신기성과 어울려 ‘친친’만이 할 수 있는 막강 케미를 선보였다. 농구 레전드 4인방으로 구성된 ‘농구킹’ 팀은 ‘농구 대통령’ 허재가 속한 ‘골프왕’ 팀과 농구장에서 만나 찬스권을 둔 농구대결을 펼쳤다. 특히 경기 전 현주엽이 ‘농구킹’ 팀 4명의 구력 합이 60년이라고 하자, 허재는 “김국진과 둘만 합쳐도 60년이야!”라며 기선제압에 들어가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고 농구대결에서 ‘골프왕’팀 두 민호는 의외의 농구 실력을 뽐내 앞서갔지만, 점차 레전드 실력을 소환한 ‘농구킹’ 팀에 패해 ‘농구킹’팀이 ‘찬스권’을 획득했다.4대 4 단체전인 1홀 경기에 앞서 ‘농구킹’ 현주엽은 “허재는 이긴다”고 도발했고, 허재는 “징글징글하다 저거 진짜!”라며 찐친 선후배만의 티키타카를 발산했다. 더불어 영어를 쓴 ‘농구킹’ 양희승이 자신에게 딴지를 건 허재의 말에 흔들린 채 공을 헤저드로 날렸고, 김미현 감독의 연습장에서 5시간 동안 연습을 했다고 밝힌 ‘골프왕’ 민호는 한결 부드러워진 스윙을 했지만 역시 공을 헤저드에 빠뜨

  • "이기적·협동성 없다" 이순재, 허재 성적표에 충격 ('갓파더')[종합]

    "이기적·협동성 없다" 이순재, 허재 성적표에 충격 ('갓파더')[종합]

     23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허재의 모교를 찾은 이순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허재의 모교인 용산 고등학교를 함께 찾았다. 허재는 “용산고 하면 허재라는 이름이 거론되기 때문에 제가 생활을 어떻게 했고 우승을 몇 번 했고, 어떤 학생이고 선수였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간 이순재에게 잘 보이려고 할 때마다 실수만 하는 모습을 만회하고 싶었던 것, 허재는 학교에 있는 역사관을 찾았다. 그곳에서는 허재가 활약했던 기록들이 남아 있다고. 허재는 “용산고 하면 허재라는 인물이 남아있다”고 자신만만 했다. 역사관으로 향하던 이순재는 ‘지성’이라는 교훈을 발견하곤 “우선 사람이 되라”는 주제로 교장선생님같은 ‘훈화 말씀’을 이어갔다. 이에 허재는 지성보다는 성질이 앞섰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반성했다. 드디어 역사관을 찾은 허재는 자신이 우승했을 때 받았던 트로피와 해드프린트 등을 소개하며 뿌듯해 했다. 그런데 핸드프린트 속 허재의 새끼 손가락이 휘어있었다. 허재는 이에 대해 운동하다가 인대가 끊어진 걸 제때 치료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0년 프로 농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경기를 강행했던 것. 당시 그는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순재는 허재의 손을 어루만지며 “아버지가 자랑스러우셨겠다”고 칭찬했다. 이순재는 갑자기 "학업은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생활 기록부를 보러 갔다. “농구만큼 공부도 잘 했는지 보고싶다”는 이순재의 말에 허재는 크게 당황했다. 그는 ”공부보다는 운동을 잘하는 순서대로 대학을 갔기 때문에 사

  • "가족증명서 가져와" 김갑수, 둘째 생겼다…형제된 장민호X이찬원 ('갓파더')[종합]

    "가족증명서 가져와" 김갑수, 둘째 생겼다…형제된 장민호X이찬원 ('갓파더')[종합]

    가수 장민호와 이찬원이 김갑수의 아들로 인정 받으며 형제가 됐다.23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허재가 이순재와 함께 자신의 모교 용산고를 찾은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순재와 만난 허재는 함께 자신의 모교인 용산 고등학교를 찾았다. 허재는 "용산고 하면 허재가 거론되기 때문에 제가 어떤 선수였고 어떤 학생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화려한 이력을 보여주기 위해 교내 역사관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용산고를 빛낸 인물과 기록들이 전시돼 있었고, 허재가 안겨준 트로피와 핸드 프린트 등을 구경했다.학교를 둘러보던 이순재는 "학업은 어땠냐"며 "농구만큼 공부를 잘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허재는 "공부보다는 운동을 잘하는 순서대로 대학을 갔기 때문에 사실 공부보다 운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결국 허재의 생활기록부를 열람했고 성적표에는 '가'가 많았다.  '남성적이고 협동성 부족', '이기적인 면이 있다' 등이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이순재는 "수업도 열심히 하는 내용도 나왔어야 했는데 먹고 놀았단 얘기 아니냐"며 "근데 그 당시 운동선수가 다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우관계가 원만하다는 건 동료들을 껴안고 지도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순재와 허재는 용산고를 둘러 본 후 농구장으로 갔다. 허재는 자신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과 운동화를 이순재에게 건넸다. 이어 "아들들 경기 시작 전에 시투가 있는데 아버님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는 슛 연습을 하며 시투를 준비했다.허재는

  • 첫 MT, 회비 50만원에서 44만원 '장보기 플렉스'→허재, 김장 100포기 도전 ('해방타운')

    첫 MT, 회비 50만원에서 44만원 '장보기 플렉스'→허재, 김장 100포기 도전 ('해방타운')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의 입주자들이 처음으로 다 함께 여행을 떠나며 젊음의 순간을 만끽했다.지난 22일 방송된 '해방타운'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4호 입주자 이종혁과 장윤정, 허재, 윤혜진, 최영재가 첫 MT를 떠나며 추억 여행을 기록했고, 독립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허재가 해방타운 멤버들을 위한 김장 김치 100포기 담그기에 도전하며 따스함을 선사했다.대망의 해방타운 첫 MT 날, 입주자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준비를 마치고 설레는 여정을 떠났다. 이들은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간식 타임을 가지며 이리저리 날뛰는 '탱탱볼 토크'를 이어가는가 하면 시작부터 손병호 게임, 공공칠빵 게임으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방타운 멤버들은 회비 50만 원에서 장 본 비용으로 44만 원을 쓰는 남다른 스케일로 놀라움을 안겼다.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마치 '해방 패키지'를 방불케 하듯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우정을 쌓아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마이크를 찬 이종혁의 진행 아래 차근차근 MT 일정을 소화하는 놀라운 합을 보여 감탄을 이끌어냈다. 먼저 여성팀 장윤정과 윤혜진은 맛깔나는 전어구이와 회무침을 완벽하게 만들었지만, 남성팀 허재와 이종혁의 우럭 매운탕은 살짝 난해한(?) 맛으로 장윤정을 당황하게 했다.이에 장윤정은 앞서 장을 볼 때 모든 것을 내다봤다는 듯 구매한 우럭 매운탕에 사제 소스를 허재와 이종혁 몰래 넣는 센스를 발휘, '으른들의 MT'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들로 무사히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게임 릴레이를 이어가는 에너지를 과시했다.

  • 허재X전태풍X하승진, 주부도 어렵다는 100포기 김장 도전 ('해방타운')

    허재X전태풍X하승진, 주부도 어렵다는 100포기 김장 도전 ('해방타운')

    허재가 제자 전태풍, 하승진과 함께 블록버스트급 김장에 도전한다. 22일(금)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100포기 김장에 나선다. '해방타운' 녹화 중, 허재는 김장 재료 구입을 위해 시장을 방문했다. 해방타운에서 수차례 장보기를 경험한 허재는 익숙한 듯 장바구니 카트를 끌었다. 이어 망설임 없이 절임 배추 100포기와 무,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폭풍 구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은 “주부들도 김장 100포기는 쉽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허재가 귀가하자 해방타운에서는 전태풍, 하승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김장 100포기를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은 후,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재가 감독 본능을 발휘하며 '김장 재료를 운반하라'고 하자, 하승진은 “언제 적 감독이냐”며 도리어 화를 내 허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김장을 시작한 세 사람은 호기롭게 무채 썰기에 도전했지만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결국 세 사람은 4시간 째 무만 썰어 다른 입주민들의 답답함을 유발했다. 보다 못한 관리소장 김신영은 “김장인데 아직 배추는 보지도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대낮에 시작한 김장은 밤이 되도록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허재의 무한 지시에 지친 전태풍은 심부름을 빙자한 외출을 감행했고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았다는 후문. 이어 허재는 해방타운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기 위해 김장의 꽃인 수육에 도전했다. 두 제자가 허재의 요리 과정을 지켜봤고, 미식가인 하승진

  • 허재 "최고 예능 파트너? 子 허웅·허훈…얹혀가는 기분 든다" ('라디오스타')

    허재 "최고 예능 파트너? 子 허웅·허훈…얹혀가는 기분 든다" ('라디오스타')

    ‘농구 대통령’ 허재가 MBC ‘라디오스타’에 2년 만에 돌아온다.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허재는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농구계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은퇴 후 프로 농구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최근 2년 사이 ‘뭉쳐야 쏜다’, ‘갓파더’,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방송인으로 변신해 특유의 입담과 귀여운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우뚝 섰다.예능 신생아 시절 ‘라스’를 찾았던 허재는 2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되어 재출격한다. 먼저 허재는 농구인과 예능인 중 양자택일을 해달라는 4MC의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가 대한민국을 농구 붐으로 물들이며 제1의 전성기를 안긴 농구와 ‘축알못’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예능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허재의 농구 선수 두 아들 허웅과 허훈 역시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터. 허재는 두 아들이 가장 든든한 ‘예능 파트너’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얹혀가는 기분도 든다”며 두 아들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깜짝 고백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던 허재의 선수 시절 에피소드부터 감독으로 활약하던 당시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허재는 현역 선수 시절 남긴 세계신기록이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다고 밝혀 4MC의 감탄을 유발한다. 전 세계의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 모인 1990년 세계농구선수권대회

  • "이게 불낙이야?" 허재, '불낙 사건' 주인공 홍기환 심판과 깜짝 재회 ('안다행')

    "이게 불낙이야?" 허재, '불낙 사건' 주인공 홍기환 심판과 깜짝 재회 ('안다행')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허재가 '불낙 사건'의 주인공인 홍기환 심판과 만난다. 18일 방송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원조 혹 형제' 허재, 김병현과 '새로운 혹 형제' 전태풍, 하승진의 두 번째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전설의 '이게 불낙(블락)이야?' 사건의 주인공인 홍기환 심판이 허재를 찾는다. 지난주 깜짝 손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만큼 희대의 만남이 그려질 전망이다.'이게 불낙이야?'는 2013년 허재가 전주 KCC 이지스 감독 시절 심판에게 항의하던 과정에서 생겨난 유행어로, 현재까지 온라인상에서 유명 밈(meme)으로 회자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에서 '혹4'를 지켜보던 '빽토커' 붐, 안정환, 현주엽도 홍기환의 등장에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또 허재와 홍기환은 그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끝나지 않은 '불낙' 논쟁을 이어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고. 과연 섬에서 만난 허재와 홍기환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허재와 홍기환의 아찔한 만남을 담은 '안다행'은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사랑한다" 허재, '♥아내' 향한 사랑 고백…전현무, '깜놀' ('당나귀 귀')

    "사랑한다" 허재, '♥아내' 향한 사랑 고백…전현무, '깜놀' ('당나귀 귀')

    허재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안방극장에서 만나는 뮤지컬 '빌리'의 환상적인 본 공연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탭댄스, 발레, 아크로바틱 등 고난도의 춤을 익히기 위해 547일간 피, 땀, 눈물 어린 연습을 견뎌왔던 12.5세 어린 빌리들의 감동의 무대가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60년 연기 내공을 폭발시킨 80세의 원로배우 박정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무대는 꿈의 무대, 꿈의 작품이에요"라고 해 한층 더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그런 가운데 아역 빌리와 성인 빌리가 함께 꿈속에서 춤을 추는 '드림발레' 장면을 기점으로 점차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 본 공연 영상을 지켜보던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가득 차올랐다는데. 그녀는 “배우로서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벅찬 감동을 선사한 '빌리' 공연이 끝난 뒤, 허재는 아내에게 "그동안 말은 못했지만 사랑한다"는 달달한 영상 편지를 남겨 평소 무뚝뚝하던 허재가 반전 사랑꾼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나귀 귀'는 오늘(1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이순재 "손주 美 명문대서 장학금 받아, 학비 다 대준다" ('갓파더')[종합]

    이순재 "손주 美 명문대서 장학금 받아, 학비 다 대준다" ('갓파더')[종합]

    배우 이순재가 손주들을 자랑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장민호-김갑수와 이찬원, 문세윤-노주현, 허재-이순재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이순재의 똑똑한 손자들에 대한 언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차를 맞이한 이순재와 허재는 마당에서 반려견 양훈이, 양옥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집안 서열에 대해 밝혔다. 이순재가 집에서 치와와를 키운다고 하자 허재는 “나도 집에서 작은 개를 키운다. 집에 자주 못 들어가니 서열이 4위다. 아들이 1위다. 주인은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우리 집은 딸이 1위고 손자와 손녀가 2위, 내가 3위다. 우리 할멈이 넷째”라고 밝혔다. 이어 이순재는 “손녀는 이미 대학원 진학을 했고 손자는 내년에 대학에 간다”며 “공부를 잘 한다. 손녀는 USC 약학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손자는 디어필드 고등학교 다니는데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데다. 나름대로 동양 아이로는 베스트 5 안에 들어가는 거다. 돈 많이 드는 대학을 간다고 해서 골치 아프다”고 자랑했다.이순재는 “아이들은 다 컸으니까, 그때 자식들에게 못했던 걸 손주들한테 쏟고 있다. 열심히 일해서 학비를 대주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후 허재는 아침 식서로 콩나물국과 고등어구이를 결정했고, 얼어버린 다진 마늘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집밥을 대접했다.  이순재의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과 밴드 운동까지 가르치기도. 이순재는 허재가 준비한 화려한 운동복에 당황하기도 했재만, 허재를 따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순재는

  • '안다행' 허재X김병현 "안정환·현주엽 있으나 마나"vs 안정환 "최대 위기" [종합]

    '안다행' 허재X김병현 "안정환·현주엽 있으나 마나"vs 안정환 "최대 위기" [종합]

    농구감독 허재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안정환 없는 독립생활을 맞았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와 김병현이 독립을 선언하며 안정환의 품을 떠나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허재, 김병현은 "드디어 자유다. 우리끼리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그간 안정환과 현주엽에게 구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도대체 둘이 뭘 하겠다는 거냐"며 걱정했다.하면 속 허재와 김병현은 명패부터 만들었다. 허재는 자신을 이장으로 적고, 김병현은 자신도 청년회장이 됐다며 "이제 그 분과 동급 아니냐"고 우쭐댔다. '금지어'도 정했는데 '안XX, 현XX'이라고 밝혀 두 사람을 발끈하게 만들었다.김병현은 "원래 그 사람들 있으나 마나"라며 "그 사람들이 없으면 훨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농구 방송할 때 감독님이 허재 형이었다. 그때부터 딸랑대는데 매일이 크리스마스더라"고 했다.섬 생활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김병현이 자신있게 불을 지피려 했지만 자꾸만 불이 꺼졌다. 허재가 나섰고 성냥 뭉치를 다 써버렸다. 이때 손님들이 등장했다. 허재의 애제자 전태풍과 하승진이었다. 허재는 "KCC 감독 시절 제자들이다. 좋은 자연 음식 먹이고 싶어서 초대했다"고 밝혔다. 하승진, 전태풍 역시 "감독님과 함께라니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했다.허재는 "여기는 하나 문제가 있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저녁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태풍은 "진짜 편하게 누워서 밥만 먹는 건 줄 알고 왔다. 우리 손님 아니냐"고

  • 허재, 당돌한 제자 전태풍 말에 '동공 지진' ('안다행')

    허재, 당돌한 제자 전태풍 말에 '동공 지진'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 김병현이 전태풍, 하승진과 험난한 자급자족을 펼치며 '혹4'를 탄생시켰다. 11일 밤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과 현주엽에게 벗어난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의 첫 자급자족 섬 생활이 공개된다.이날 허재는 애제자 전태풍과 하승진을 초대해 농구 코트가 아닌 섬에서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자마자 첫 자급자족에 끌려간 두 사람은 도움은커녕 삽을 부러트리며 원조 혹 허재, 김병현보다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붐은 "전원 혹이네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한편 전태풍은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쏟아내는 허재에게 "얌전히 말해요. 정신없어요"라는 특유의 말대꾸를 해 그를 당황시킨다. 이에 '빽토커'로 출연한 현주엽은 전태풍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자꾸 잔소리하니까 그렇지"라며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원조 '혹 형제' 허재, 김병현에 전태풍, 하승진의 엉뚱 매력이 더해진 가운데, 스포츠 스타 '혹4'가 섬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11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볼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전현무, '농구대통령' 허재의 눈물에 "이런 모습 처음" ('당나귀 귀')

    전현무, '농구대통령' 허재의 눈물에 "이런 모습 처음" ('당나귀 귀')

    허재는 과연 '국민 쫄보'의 굴욕을 벗고 농구대통령의 카리스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천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 주엽TV 멤버들과 쇼호스트 이찬석의 고공 레포츠 체험이 그려진다. 이날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김천의 타워를 방문한 이들 앞에는 지상 93m 위에서 유리 바닥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를 능가하는 또 다른 아찔한 도전이 남겨져 있었다. 바로 댐 양쪽에 설치된 타워 사이를 가로지르는 편도 약 900m에 달하는 국내 두 번째 길이의 짚와이어. 여기에 쇼호스트 이찬석은 지역 홍보를 위해서 행복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건너는 극한 스마일 미션까지 추가했다고 한다. 앞서 타워 위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무서워하던 허재는 처음에는 "나한테 왜 이래!", "기저귀 차야 돼!"라면서 온몸으로 거부하다가 결심을 굳힌 듯 담담한 표정으로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섰다는데. 이런 가운데 허재가 안전모도 벗지 않은 채로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체중으로 인해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현주엽의 짚와이어 도전도 펼쳐진다. 현주엽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방송용 표정", "다음 사람 못 타겠다"며 폭소를 터뜨렸다고 해 깨알 웃음과 짜릿한 대리 스릴 체험을 선사할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0일(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허재, '이순재 능력평가' 시험 치른다…출제는 '라떼 토크' ('갓파더')

    허재, '이순재 능력평가' 시험 치른다…출제는 '라떼 토크' ('갓파더')

    '갓파더'의 국민 아들이 험난한 국민 아버지 적응기에 들어간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주현과 문세윤의 좌충우돌 일상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첫 고정 예능에 나선 주현, 그리고 그와 합을 맞출 문세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주현과 문세윤은 예능감으로 똘똘 뭉쳐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줄 전망이다. ‘부자 상봉’을 위해 주현의 집을 찾은 문세윤. 잔뜩 싸들고 온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으려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각종 '유물'들이 잔뜩 발견됐기 때문. 특히 유통기한이 2002년인 간장까지 등장해 충격을 안기고, 주현은 민망함에 연신 진땀을 흘렸다고. '사슴 부자(父子)' 김갑수와 장민호도 만만찮다. 김갑수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에서 시작부터 사고를 쳐 장민호를 당황하게 만든다. 결국 장민호가 어떻게든 요리를 소생시키기 위해 '김갑수 아바타'를 자청하고 나서면서 '꿀잼' 분위기가 전개됐다는 귀띔. 허재는 이순재의 '라떼' 토크를 들으며 졸음과 씨름한다. 이순재는 허재 얼굴에 떠오른 지루하다는 표정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과거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리고 다음날 '라떼' 토크를 바탕으로 출제한 '이순재 능력평가' 시험지가 허재에게 쥐어주며 그를 당혹케 한다는 후문이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 매주 토요

  • 첫방 '갓파더' 이순재→장민호, 행복+힐링 이야기로 몰입도↑

    첫방 '갓파더' 이순재→장민호, 행복+힐링 이야기로 몰입도↑

    '갓파더'가 묵직한 여운과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 이야기로 'KBS 간판 예능'의 자리를 노린다.지난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허재, 문세윤, 장민호 등이 국민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가는 프로그램이다. '갓파더'는 '현실 부자(父子)'들의 모습이 투영된 성향 차이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요리 과정부터 생활 패턴까지. 너무 다른 두 세대 남자들의 일상이 여실히 드러났던 것. 하지만 '갓파더' 속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모습들은 쉽게 할 수 없는 과정. 시청자들은 '갓파더'를 통해 아쉬운 순간의 문제점을 엿보는 등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다.'갓파더'는 취미를 공유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아내 가슴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이상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갓파더'의 '국민 부자'들이 보여주는 이색적인 면모도 눈길을 끈다. 배우, 가수, 개그맨에서 새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출연진들. 스타들이 일반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삶을 살아가며 서로의 모습에 당황하는 반응은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갓파더'에선 매회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미 국민 아들들의 요리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갓파더'가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갓파더'는 첫 방송에서 허재의 '좌충우돌' 콩국수 만들기로 폭소를 유발하

  • 허재, 스카이워크 걷기 미션 "나 오래 살고 싶어" ('당나귀 귀')

    허재, 스카이워크 걷기 미션 "나 오래 살고 싶어"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재가 스카이워크에 벌벌 떨었다.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천 홍보 미션으로 93m 위에서 아슬아슬 바닥을 걸었다.한기범은 "안 할래. 이거 못해"라며 벌벌 떨었다. 뒤에 있는 정호영 또한 "너무 무섭다. 못 한다"라고 겁을 냈다.현주엽은 "그럼 나랑 여기를 걷자"라며 내부에 있는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를 걷자고 제안했다. 허재는 "나 운다. 저기 갈 바에는 나가서 찍지"라며 극도로 무서워 했다. 현주엽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엄청 튼튼해"라고 말했지만, 허재는 한 발 짝도 떼지 못하며 "나 오래 살고 싶다고. 목숨은 하나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허재는 손잡이를 붙잡고 겨우 난간으로 걸어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