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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삼부자가 녹도를 찾은 육지 용병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와 함께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삼부자의 반칙이 난무하던 스피드 게임 2차전을 끝냈다. 이어 허재는 손님들을 녹도의 갯벌로 초대했다. "못 잡으면 굶는 거야"라는 허재의 섬뜩한 말에 육지 용병들과 허웅, 허훈 형제는 풍족한 저녁 식사를 기원하며 의지를 다졌다. 김태술은 "상대 팀 전력 분석할 때보다 더 열심히 보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김태술은 낙지 찾기에 승부욕을 불태웠고 연속으로 낙지를 잡아들이면서 해루질 MVP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굶주린 이들의 열정 덕에 양동이는 금세 녹도산 해삼, 낙지, 자연산 홍합으로 가득 찼다. 철수하는 분위기 속 미련이 남은 허웅은 "여기 낙지 하나 더 있다"라고 연신 외치면서도 낙지를 직접 건져 올리지는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풍족한 저녁거리와 함께 다시 찾아온 요리 타임에는 낙지볶음, 홍합탕, 해삼 물회까지 속전속결로 메뉴를 결정하는가 하면 역할 분담까지 척척 진행됐다. 그러나 저마다 맡은 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가운데 밥 짓기 담당이었던 전태풍이 멘붕에 빠졌다. 밥솥 용량의 2배가 넘는 양의 쌀을 넣어 밥이 제대로 익지 않은 상황. 점심에 이어 2차 밥 비상이 발령되면서 전자레인지까지 투입해 밥 살리기 프로젝트를 벌였다.우여곡절 끝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저녁상이 차려졌다. 김태술의 손질을 거치고 허훈의 칼 같은 레시피로 완성된 낙지볶음부터 단전까지 시원해지는 허웅의 홍합탕, 허재가 손수 만든 해삼 물회가

  • [종합] 또 골프 예능, 또 안정환·허재…식상한 '전설끼리 홀인원', "기시감 십분 활용"이라니

    [종합] 또 골프 예능, 또 안정환·허재…식상한 '전설끼리 홀인원', "기시감 십분 활용"이라니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이의 골프 대결이 시작된다. 이미 한 차례 유행이 지난 골프 예능에 신선할 것 없는 조합으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19일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에능 '전설끼리 홀인원' 제작발표회 열렸다. 행사에는 신주석 PD와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문경은, 소유, 김하늘 프로가 참석했다. 허재, 현주엽, 김성주는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출연하며 MC로 김성주, 소유, 김하늘 프로가 출연한다.  안정환, 허재 등은 '뭉쳐야 찬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이 기시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신주석 PD는 "기시감을 유명함으로 십분 활용했다. 이들의 조합이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며 "섭외 과정이 이렇게 잘 풀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운이 좋았다. 한데 모이기 바쁜 분들인데 서로서로 친분도 있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간 골프 예능이 많이 생겼던 만큼 뒤늦게 골프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유를 묻자 신 PD는 "골프 예능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제는 기본적인 골프 용어를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기존 골프 프로그램은 게스트를 초대하는 친목 예능이었다면, 우리는 대결 위주의 예능이다. 출연자들부터 승부의 세계 정점에 오른 분들이라 결전을 치르고 왔다"고 자신했다. 안정환은 "1년에

  •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영혼까지 탈곡시킨 허삼부자의 첫 백패킹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5회에서는 허재 없는 허 형제만의 섬살이부터 막내 허훈의 주도로 진행된 첫 백패킹의 쓰라린 추억까지 조용할 새 없는 삼부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허웅, 허훈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허재의 부재를 만끽하며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녹도 라이프를 누렸다. 허재 없는 섬 생활 첫 자유시간을 맞이한 허웅은 이젤을 펼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허웅은 집에서 보이는 등대 뷰를 모델로 결정, 과감한 붓 터치를 뽐내며 ‘미대 오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허웅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사이 허훈은 집안에 빨랫감들을 모아 발 빨래를 준비했다. 대야에 세제를 마구 털어놓고 호기롭게 도전, ‘싫어하는 사람인 형의 얼굴을 생각하며 밟는다’며 막내다운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내친김에 점심 식사도 준비하기로 한 허훈은 생각할수록 노동 지옥에 빠진 자신과 달리 여유만만한 형의 상황에 스멀스멀 불만을 터트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덜 자란 마늘을 대파로 착각했지만, 맛은 그럴듯한 해물볶음밥을 나눠 먹으며 형제의 한가로운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스케줄을 끝내고 허재가 녹도로 돌아오자 허훈은 깜짝 놀랄 일을 준비했다며 삼부자의 첫 백패킹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뷰를 경치 삼아 맞이할 백패킹의 설렘이 허삼부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한껏 고조된 허삼부자의 흥은 텐트 설치에서부터 깨지고 말았다. 삼부자 모두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 난항에 빠졌기 때문. 이너텐트에 폴을 끼우는 것조차

  •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 허훈 형제가 '허버지' 허재가 없는 동안 녹도 파라다이스를 즐긴다.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재 없이 단둘이 녹도에 남아 자유시간을 보내게 될 허웅, 허훈 형제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허재는 두 아들이 세상모르고 잠든 야심한 시간 갑자기 홀로 짐을 싸서 집을 나선다. 그러고선 두 아들을 놔두고 녹도를 탈출, 녹도 입성 이래 허삼부자 하우스엔 형제만이 남게 된다. 섬 생활 나흘 차, 허버지가 난데없이 야반도주(?)를 감행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허버지의 부재를 확인한 허웅, 허훈 형제는 놀라기는커녕 한껏 들뜬다. 그간 허버지와 맞지 않는 생활 패턴과 버럭 하는 잔소리에 시달렸기에 꿀맛 같은 자유시간을 누린다.형 허웅은 평소 취미였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이젤 앞에 앉아 훈훈한 미대 오빠로 변신한다. 반면 살림꾼 허훈은 밀린 빨래들을 하며 각자의 힐링 타임을 만끽한다고.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허버지 없는 녹도는 결국 지옥도(?)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세탁기가 없어 의도치 않게 손빨래의 늪에 빠지게 된 허훈은 빨아도 빨아도 끝이 없는 빨래 지옥에 갇히고 만다.이에 허훈은 형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그림의 세계에 푹 빠진 허웅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고. 결국 계급 차(?)가 느껴지는 자유 시간에 폭발한 훈데렐라 허훈은 빨래를 밟으며 "이 빨래가 형이라고 생각하고 밟아줄 거야! 그 그림 내가 찢을 거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허재, 이미수 부부가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가운데, 허훈이 두 사람 보고 손예진과 현빈 같다고 말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에서는 허재 아내 이미수가 녹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는 선착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이 기다린 사람은 바로 아내이자 엄마인 이미수. 첫째 아들 허웅은 이미수를 반기며 "뱃멀미 안 했어?", "안 피곤해?"라고 물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허재는 "너희 둘 만나러 왔는데 엄마가 피곤하겠냐?"라고 하기도. 이미수의 시선은 허재가 아닌 허웅, 허훈에게로 향했다. 허재는 "셋이서 가라. 난 간다"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허훈은 "빨리 와"라며 엄마에게 "아빠 어때?"라고 물었다. 이미수는 "예쁜데"라고 답했다.네 사람은 선착장을 떠나 집으로 향했다. 이미수는 녹도의 풍경을 둘러보며 "여기 제2의 하와이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웅은 "엄마 온다고 청소도 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수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훌륭하다. 뷰가 예쁘다"고 말했다.허훈은 엄마를 위해 웰컴 주스, 과일을 준비했다. 허재는 "주스 만들어도 한 시간, 밥 만들어도 세 시간. 손만 대면 세 시간이다. 앞으로 손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수는 집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허재, 허웅, 허훈은 이미수를 위한 제1회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허재는 고사리 파스타, 허웅은 홍합 스튜, 허훈은 전복 새우 감바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허술함

  •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웃음 넘치는 섬살이 2일 차를 보여줬다.22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2회에서는 녹도 주민들을 모신 깜짝 집들이부터 걱정이 앞섰던 첫 동침까지, 한순간도 조용한 법이 없는 삼부자의 시끌벅적한 녹도 생활 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끌었다.우여곡절 끝에 첫 끼니를 해결한 허웅, 허훈 형제는 이제 집들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허버지’ 허재가 마을 주민들을 집에 초대하기로 한 것. 메뉴는 집들이 음식에 제격인 겉절이와 수육으로 채택, 허웅은 겉절이를, 허훈은 수육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역시나 철저히 레시피대로 따르는 허웅과 느낌대로 가는 허훈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로웠다.허 형제의 손맛과 허재의 보조 끝에 어느새 그럴싸한 집들이 한 상이 차려졌다. 삼부자는 동네 주민들을 살갑게 맞이하며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했다. 서툴지만 정성스레 차린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고 주민들도 해삼물회, 키조개, 김국 등 함께 먹을 음식들을 손수 준비해 먹을거리와 정(情)이 넘치는 집들이가 완성됐다.그런가 하면 녹도에 오기 전부터 허 형제가 가장 걱정했던 대망의 삼부자 첫 동침 시간이 찾아왔다. 샤워하느라 화장실을 독점하던 깔끔쟁이 허웅은 나이트 케어도 섬세하고 꼼꼼히 해 허재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야”라며 전혀 굴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거울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외모 점검에 열중하며 멋짐을 폭발시켰다.겨우 자리에 누운 삼부자는 금세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고요

  • 유흥업소·성추문, 웃음으로 포장된 '범죄 연예인'.. 이미지 세탁기로 쓰이는 예능판[TEN스타필드]

    유흥업소·성추문, 웃음으로 포장된 '범죄 연예인'.. 이미지 세탁기로 쓰이는 예능판[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예능프로그램이 복귀를 위한 도구로 변했다.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시청자들 앞에 나선 것. 유쾌함이나 편안한 이미지는 범죄 사실을 잊게 만든다. 웃음으로 포장했지만 이들의 속내는 순수하지 않다.배우 최진혁이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최진혁은 '허당 이미지'를 얻으며, 활약했다. 인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코로나19 방역을 어겨, 논란을 빚은 것. 방역 수칙 위반 장소가 관심을 받았다.최진혁은 '불법 유흥 업소'에 갔다. 그를 향한 비판의 분위기가 여전한 상황. 최진혁은 '미우새'에 등장했다. 해당 논란으로 벌금형을 받은지 약 2 주만의 일이다. 여론은 좋지않다. 성급히 복귀했다는 지적. 최진혁 측은 "향후 더욱 몸가짐을 조심하고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낮은 자세로 살아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비판의 화살은 '미우새'도 피하지 못한다. 방송사와 연예인 간의 이해관계가 들어 맞았다.방송사는 '이슈몰이'를 선택했고, 최진혁은 '이미지 변신'이라는 기회를 얻었다. '논란'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방송 내내 웃음을 자아냈지만, 범죄에 의한 불편함은 시청자들의 몫이었다.    전 농구감독 허재 역시 예능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얻은 인물. 그는 다수의 음주운전 이력을 갖고 있다. 허재

  •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허재, 허웅, 허훈 '허삼부자'가 섬 생활을 시작했다. 그 중 허훈은 입대를 앞두고 1분 1초가 아깝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첫 방송 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이하 허섬세월)'에서는 허재, 허웅, 허훈 부자가 녹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입대를 앞둔 허훈은 삭발에 나섰다. 허훈은 "내 머리 어떡하냐?"며 울상을 지었다. 허웅은 "지금 심정이 어때?"라고 물었다. 허훈은 "심장이 빨리 뛰는 흥분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여러 가지 하네. 확 밀어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살짝 허훈의 뒤로 슬금슬금 갔다. 허훈은 "아빠가 밀려고 그러지?"라고 짚었다. 이어 "엄마 뒤에 가 있어요. 부담스러워"라고 덧붙였다.허재는 "고등학생 같다. 이제 다 컸네! 군대도 가고"라고 말했다. 허재는 허웅에게 "너는 몇 월에 군대 갔었니?"라고 질문했다. 허웅은 "이때쯤 들어갔죠. 저는 조용히 들어갔죠. 엄마랑 둘이"라고 답했다. 허재 아내는 "(이번엔) 가야지. 애들 졸업식도 안 갔는데. 자기는 초중고 졸업식 때도 안 갔지"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진짜 초등학교 때 졸업식 사진 하나도 없네"라고 했다.허재가 '허섬세월'을 출연한 이유는 바로 두 아들과 시간을 보낸 기억이 없기 때문. 그는 그동안 못했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허재는 허웅, 허훈보다 하루 먼저 섬에 입도했다. 허재는 도착하자마자 "섬이 예쁘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허재는 섬 주민으로부터 슈퍼와 식당이 없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어 다른 주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텃밭 관

  •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농구 선수 허웅이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하는 예능 '섬집일기'에 대해 이야기했다.11일 JTBC 새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측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다.공개된 영상에서는 허삼부자가 섬에서 함께 살게 된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허섬세월'을 마지막으로 입대 전 방송 활동을 마무리 한 막내 허훈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허섬세월'은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다음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 전문Q. 허재네 삼부자를 주인공으로 한 '허섬세월'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이나라 PD A. 허재 감독님이 출연하셨던 JTBC '해방타운'에서 허삼부자가 모인 모습을 봤다.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가족들은 많지만, 이들의 관계가 다른 부자들보다 유독 돈독하더라. 이런 삼부자가 오롯이 한집에서 함께 지내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훨씬 서로의 진면목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Q. '허섬세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허재 감독님의 제안이 있었다고 들었다.허재 A. 그동안 아들들과 도시 생활만 해봤지, 캠핑 같은 걸 해본 기억이 없다. 다들 떨어져 살다 보니 성인이 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적도 없다. 어릴 때의 웅이, 훈이의 기억만 많은데 훌쩍 큰 두 아들과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침 훈이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삼부자가 함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했다.Q. '섬집일기'라는 콘셉트가 특이하다. 촬

  • [종합] 현주엽, 허재 제치고 농도 이장 당선 "더 이상 굶을 일 없다"('안다행')

    [종합] 현주엽, 허재 제치고 농도 이장 당선 "더 이상 굶을 일 없다"('안다행')

    현주엽이 허재를 제치고 농도 이장 선거에서 승리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현주엽, 문경은, 김민수, 강병현, 김종규가 농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농도에서 이튿날이 밝았다. 허재, 현주엽, 문경은, 김민수, 강병현, 김종규는 한방에서 잤다. 제일 먼저 기상한 건 현주엽이었다. 기상한 현주엽을 본 김종규는 "얼굴이 많이 부으셨네요"라고 말했다. 웅성거리는 소리에 허재도 기상했다.허재는 "빨리 나와. 밖에 뛰어야 해"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어 "선수촌에서 기상해서 운동하러 나갈 때 그 기분 같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문경은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주엽아 너는 태릉 생활 몇 년 했냐?"라고 질문했다.현주엽은 "꽤 오래 했죠. 10년"이라고 답했다. 허재는 김종규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고, 김종규도 "10년"이라고 했다. 그러자 허재는 "오래들 했네"라고 말했다. 문경은은 "진천도 요즘 일어나서 에어로빅해?"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깜짝 놀라며 "에어로빅 안 한다고요?"라고 되물었다.허재는 "안 해 요즘. 자율적으로 해. 그걸 왜 나한테 째려보고 해. 내가 촌장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김종규는 "자율로 바뀌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주엽은 "5시 45분에 일어나서 에어로빅하고 러닝 뛰고 아침 먹고 이거 없어?"라고 물었다. 김종규는 "감독님 땐 그거 하셨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허재, 문경은, 김민수, 강병현이 국가대표 당시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중 현주엽은 은밀하게 김

  • 허재, 아들 허웅·허훈과 10일 간 섬 생활…살 떨리는 부자 케미('허섬세월')

    허재, 아들 허웅·허훈과 10일 간 섬 생활…살 떨리는 부자 케미('허섬세월')

    허훈이 아버지 허재, 형 허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식을 진행했다.2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를 담았다. 특히 세 사람의 첫 단독 관찰 예능이다.이번 영상에서는 살림바보 삼부자의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첫 장면부터 강력하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리를 밀게 된 허훈의 삭발식이 공개됐다.허훈은 아버지, 형과 '허섬세월'을 통해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고 입대하게 된 상황. 익숙지 않은 삭발 머리를 만지며 절규하는 허훈 옆에서, 그런 아들을 애틋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허재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 한다.시간을 거슬러 허훈의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 날로 돌아가면, 두 형제가 아버지와의 '섬집생활'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 큰 두 아들과 더 큰 아버지의 섬살이도 충격인데, 섬에서 무려 10일이나 함께 살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형제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이어 이들이 찾아간 섬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부자가 밥 한 끼를 준비하면서도 티격태격 살 떨리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리얼한 삼부자식 사랑표현(?)이 끝나면, 이내 허훈이 "다들 화내지 말아요, 진정해요~"라며 급하게 가족애를 조작(?)해 웃음을 자아낸다.'힐링'과 '킬링'을 넘나드는 삼부자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과연 다 큰 두 아들과 허버지 허재의 섬 동거 생활은 무사히 끝날 수 있

  • [종합] "어린 것들이 개기냐"…현주엽, 허재에 하극상? 팻말 내던졌다 ('안다행')

    [종합] "어린 것들이 개기냐"…현주엽, 허재에 하극상? 팻말 내던졌다 ('안다행')

    허재, 문경은, 현주엽이 이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농도로 떠난 허재, 문경은, 현주엽의 모습이 담겼다. 빽토커로는 김병현, 홍성흔이 함께했다.이날 세 사람은 각자 '원픽 후배'를 소환했다. 허재는 후배 강병현을 "제2의 허재"라며 “대학교 후배고 내가 감독하고 있을 때 하승진과 우승을 했다. 예뻐하는 후배”라고 소개했다. 현주엽은 "나보다 더 잘 먹는 후배"라며 김종규를 데려왔고, 문경은은 감독 재직 시설 만난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 김민수와 함께했다. 농도에 도착하자 허재는 자연스럽게 이장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문경은과 현주엽이 반발을 일으켰다. 특히 현주엽은 '허재 이장' 팻말을 던지며 "왜 형이 이장이야?"라고 물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주엽이 저런 눈빛 20년 만에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결국 두 사람이 강력하게 허재가 이장이 되면 굶어 죽는다며 투표를 제안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냥 치고받고 싸웠으면 좋겠다"고 농담했고, 허재, 현주엽, 문성은 중에 이장이 선출되면 그가 데려온 후배가 청년 회장이 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에 강병현, 김종규, 김민수가 자신이 청년회장감이라고 어필했고, 이를 듣던 김민수는 "어린 것들이 개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 투표를 앞두고 허재와 강병현, 문경은과 김민수, 현주엽과 김종규가 짝을 이뤄 해산물 수확에 나섰다. 허재는 "라이벌이 없다. 내가 이장을 몇 번 했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문경은은 "내가 리더가될 수 있는 선배인 걸 보여주

  • [종합] 허재 "♥이미수=부산 상류층 딸, 선 못 보게 가로채 결혼" ('아는 형님')

    [종합] 허재 "♥이미수=부산 상류층 딸, 선 못 보게 가로채 결혼" ('아는 형님')

    농구 레전드 허재가 아내 이미수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허재, 허웅이 출연했다. 이날 '아형' 학생회장 후보자 청문회사 시작됐다. 김영철은 "실제 꿈이 가수였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허재는 "대학교 4학년 때 졸업할 당시에 가수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앨범 준비까지 했다는 허재. 그는 "노래를 좀 하고 싶었다. 장르는 발라드였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고 폭로했고 김영철은 "립싱크 가수가 꿈이었느냐"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듣기 싫은 게 있으면 기자회견처럼 나가도 된다"고 했고 허재는 "도대체 뭐라는 거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형수님 성함이 이미수 씨 맞죠. 제보에 따르면 부산 상류층 자제였던 이미수 씨가 다른 분과 맞선을 보러가는데 하필 그곳에 있던 허재가 첫눈에 반해 볼을 가로채 듯 먼저 가로채 대시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이에 허재는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아내의 형부들이 다 의사 쪽에 있었다. 맞선을 보게 했는데 내가 먼저 본 거다. 그래서 가는 길에 낚아챘다. 인터셉트해서 점심을 먹고 거기를 (맞선 자리에) 못 가게 했다. 그때부터 쭉 만나기 시작해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재는 맞선남은 아내의 얼굴을 보지도 못한 거냐는 질문에 "못봤다. 그 사람은 한 3시간 기다렸다 갔을 거다. 커피 한 4잔 먹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허재는 1992년 이미수와 결혼해 슬하에 농구선수 아들 허웅, 허훈을 뒀다. 앞서

  • 허재 "최초 3년 연속 인기상 허웅, 여성 팬들이 좋아해…난 남녀노소"('아는 형님')

    허재 "최초 3년 연속 인기상 허웅, 여성 팬들이 좋아해…난 남녀노소"('아는 형님')

    허재와 허웅이 신경전을 벌인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프로농구 간판스타 허웅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90년대 농구판을 뒤흔든 허재와,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받은 허웅을 두고 형님들의 인기 증언이 쏟아졌다. 그러던 중 전성기 시절 허재와 현재 허웅 중 누가 더 인기가 많은지 묻는 말에 두 사람은 '본인이 더 우위'라며 아웅다웅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허재는 "너는 여성 팬들이 좋아하지만 나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해"라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산고 출신 허재와 휘문고 출신 서장훈 또한 농구 명문고’칭호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허재는 "우리는 항상 1위를 달고 뛰었어"라며 무적의 팀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다닐 땐 우리가 다 이겼어"라고 맞받아치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허재 "子 허웅X허훈 인기, 내가 만든 것" ('호적메이트')

    허재 "子 허웅X허훈 인기, 내가 만든 것" ('호적메이트')

    '호적메이트' 허재와 허웅, 허훈의 인기 배틀이 펼쳐진다. 5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16회에서는 남다른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허재, 허웅, 허훈의 자기 자랑 타임이 그려진다. 2021-2022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기상을 수상한 허웅은 이를 기념해 아버지 허재와 동생 허훈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프로농구 정규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허웅, 허훈 형제는 올 한해 활약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 시즌도 각자의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에이스 허웅과 허훈은 자신의 올해 수상 경력을 나열하며 승부욕에 불이 붙는다. 페어플레이 상, 베스트5, 인기상 등 각자가 탄 상들을 끝도 없이 말한다고. 이를 듣던 아빠 허재는 “너희 인기는 내가 만들어 준 것”이라며 팩트 폭격을 해 웃음을 안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계 전설 허재의 회상도 이어진다. 허웅과 허훈만큼 허재 역시 수많은 상을 받아왔기 때문. 이날 허재는 자신의 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상까지 공개한다. 과연, 무수한 수상 경력 사이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은 허재의 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허재와 허 형제는 처음으로 부자(父子) 동반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한다. 팬들과의 퀴즈 타임부터 세 사람의 화려한 입담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농구 대통령 허재와 농구계 아이돌 허웅, 허훈의 자랑 배틀은 5월 3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