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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현아 "♥용준형, 용기 주는 사람…악플? 신경 쓰지 않아"

    [종합] 현아 "♥용준형, 용기 주는 사람…악플? 신경 쓰지 않아"

    가수 현아가 연인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알애 두 현아. 연애썰부터 춤까지 다 털고 간 퀸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현아는 "한 백화점에 남자 친구와 갔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사진 찍지 않고 ‘오’ 하면서 가시더라"라며 공개 데이트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다.또 "(연애가)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다. 솔직히 남들 시선이라는 게 너무 신경 쓰이지 않느냐. 그런데 그걸 신경 쓰다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내 지금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한다"라고 이야기했다.더불어 "약간의 꿀팁도 있는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다. 오늘 하루보다 내일을 더 알차게 보내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라고 전했다.이어 "작고 큰 악플들에 휘청이지 않는다. 요즘 SNS를 끊었는데, 팬들에게 미안하긴 하다. 그래서 다른 창구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했다.현아는 오는 5월 2일 새 EP ‘애티튜드’를 발매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5월 결혼' 려욱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상처줘도 된다고 생각해?"…악플러 일침 [TEN이슈]

    '5월 결혼' 려욱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상처줘도 된다고 생각해?"…악플러 일침 [TEN이슈]

    가수 려욱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려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박제했다. 그는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정말 제 팬들까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라고 한 것에 왜 너=팬이라고 생각하시냐"고 말했다.그는 "팬들 덕분에 돈 벌어놓고 다 자기가 벌었대, 팬들 불쌍하다 나 같으면 상처받을 듯, 욕하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팬인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고 악플 달고 상처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냐. 갑질 아니냐. 저는 왜 상처받으면 돌려주면 안 되냐"면서 "연예인은 인간도 아닌가.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 하나.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다"며 분노했다.이어 "내가 돈 썼으니 내 마음대로 까고 상처 주고 악플 다는 안티들을 저는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 욕하는 나쁜 사람들 같이 화내주고 제 편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진짜 저의 팬들이 있다. 믿음이 있고 함께 해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가 있을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과 함께 해오고 이루어진 거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곳이니 아무렇지 않게 타자로 내뱉은 문자들이 나중에 본인의 미래에 후회를 초래하는 일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며 경고했다.려욱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려욱의 아지트'에 달린 악플을 맞받아쳤다. 려욱이 올린 영상에는 "려욱아 다이어트 좀 하자. 연애해서 지금 몸 관리도 못하냐. 그럼 팬 돈을 왜 버냐. 그냥 탈퇴해서 니

  • SM "보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악플 선처 NO, 법적 대응 예고[TEN이슈]

    SM "보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악플 선처 NO, 법적 대응 예고[TEN이슈]

    SM엔터테인먼트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가수 보아를 보호하기에 나섰다,SM은 11일 악플러와 관련한 보아 고소 공지문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가수 보아와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하는 모든 유포자를 선처 없이 처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SM이 보아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들 관련 악플 게시물에 계속해서 법적 대응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M은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해서 발생함을 확인했다"며 "당사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하여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SM은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이다"라며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또한, SM은 "위와 같은 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보아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SM 측은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보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지난달 29일 악플러들에게 입장을 남겼다. 당시 보아는 &q

  • "살 찌우래서 찌우면 돼지같다고"…연예인 향한 조롱 선 넘었다 [TEN초점]

    "살 찌우래서 찌우면 돼지같다고"…연예인 향한 조롱 선 넘었다 [TEN초점]

    연예인을 향한 조롱이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이에 따라 연예인을 향해 무차별적인 조롱을 가하는 일부 대중의 문화가 자정작용을 거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보아는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보아는 지난달 30일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악플로 겪는 고충을 토로한 것.앞서 보아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하며 7년 만에 배우 보아로 시청자들을 마주했다. 박민영, 송하윤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 사이에서 보아의 연기력이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곧이어 그의 외모까지도 도마 위에 올랐다. 표정이 어색하다고 지적하던 시청자들은 보아의 입술이 부자연스럽다며 외모를 평가하기에 이르렀다.보아는 '입술 인증'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는 입술을 무는 버릇에 대해 설명하며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 주고 계시는데 멀쩡하지 않냐.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보아를 향한 악플은 이어졌다.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배우 한소희에게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환승연애설과 관련해 한소희에게 "현실 여다경이 됐다"는 조롱이 이어졌다. 여다경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가 맡아 연기한 불륜녀의 이름이다. 결별 소식 이후에도 "한소희는 배우가 아니라 인플루언서 같다", "류준열에게 차여 놓고 아닌 척하는 것 같다"라는 등의 부정적 댓글이 이

  • 악플에 잠 못 이룬 이지혜 입 열었다, '성형 티 나'→'돈 밝힌다'에 심각 ('관종언니')

    악플에 잠 못 이룬 이지혜 입 열었다, '성형 티 나'→'돈 밝힌다'에 심각 ('관종언니')

    가수 이지혜가 악플을 읽으며 초심을 다잡았다.지난 4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 읽다 초심 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지혜는 '성형 티가 많이 난다' 등 외모 관련 댓글을 읽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성형을 조금 했다. 요즘에는 안 한다. 자연스럽지 않은 걸 저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악플이라고 생각 안 한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고칠 순 없다"고 이야기했다.아이들에게 명품을 입힌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맹세하고 저는 백화점에서 아이들 패딩을 사 준 적이 한 번도 없다. 저 역시도 명품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중고 거래로 산 게 전부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남편에게 함부로 한다는 댓글이 꽤 있더라. 저 스스로도 반성하는 부분이다. 몸이 피곤하다 보니 가까운 가족에게 그런 말투가 나간 것 같다. 노력하고 있지만 한순간에 나아질 수는 없으니 고치려고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밝힌다', '너무 과해서 보기 싫다'는 댓글에 대해서는 "잠이 안 오는 포인트다. 저도 이걸로 먹고 사는 거다. 그래서 조금 선을 넘기도 했다.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고 저 스스로 점검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지혜는 "사람에 따라 함부로 하는 게 있어 보기 불편하다. 강약약강으로 보인다"는 댓글도 언급했다. 그는 "이건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초심을 찾아야 할지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물어보려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이지혜는 악플을 읽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대부분 칭찬의 말씀이고, 칭찬에 힘입어 여기

  • 보아 "연예인=화풀이 대상"…악플 향한 '소신 대응' 눈길 [TEN이슈]

    보아 "연예인=화풀이 대상"…악플 향한 '소신 대응' 눈길 [TEN이슈]

    가수 보아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보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며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돼지 같다 그러고"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말아라"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다"라고 전했다.보아는 앞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악플에 대해 간접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제가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진 것 같다. 저의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고 이야기했다.또한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 출연해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게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언급했다.더불어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 아이돌은 이러면 안 된다는 시선에 위축되는 게 많다. 그러나 아이돌도 사람이고,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보아는 최근 직접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로 컴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18기 옥순, '소방관 비하' 논란 공식 사과→악플은 법적 조치 [TEN이슈]

    18기 옥순, '소방관 비하' 논란 공식 사과→악플은 법적 조치 [TEN이슈]

    18기 옥순이 소방관 연봉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 할 것을 예고했다.지난 9일 18기 옥순은 개인 SNS에 "지난 연봉 언급 사건에 대해 늦게나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나쁜 의도나 소방관분들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저희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소방관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혹여 저의 미숙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또 "미숙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더욱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만 악의적으로 비방 공격하시는 분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옥순은 앞서 '나는 솔로' 133회차에 출연해 영숙과 대화 나누던 중 소방공무원인 18기 영식에 대해 "나 속물인가 봐. 연봉을 따지고 있는 거야. 솔직히 웃긴 건데, 영식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져"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미나♥' 류필립 "7년간 받은 악플 多…소송했으면 강남에 건물"

    [종합] '미나♥' 류필립 "7년간 받은 악플 多…소송했으면 강남에 건물"

    가수 류필립이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죽어야 끝나는 안티댓글의 고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류필립은 "7년 전 미나와 열애설이 터진 후 한 기사에 댓글 5만개가 달렸는데 응원하는 댓글은 거의 없고 90%가 인신공격과 성희롱, 지저분한 댓글이 달렸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사실 지금 악플 읽을 때는 무덤덤하기는 하다. 왜냐면 그 당시 면역이 많이 된 상태라 괜찮다"면서도 "솔직히 말해서 계속 악플을 읽다 보면 마음 속 깊은 곳에 누적이 된다. 쌓아왔던 화가 치밀어 온다던가 하는 게 있다"고 고백했다.그는 "연예인들이 악플에 시달리다 소송 거는 게 너무 공감된다. 저희도 그동안 달렸던 악플을 일일이 신고했다면 강남에 빌딩을 한 채 샀을 것"고 했다.더불어 "7년간 받은 악플이 어마어마하지만 저와 미나 둘 다 불편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신고를 안 한 것뿐"이라며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르겠다.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악플 관련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류필립은 2018년 16세 연상 가수 미나와 결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빽가 "뇌종양 투병 시절, '고인의 명복 빈다'는 악플…母 많이 우셔" [TEN이슈]

    빽가 "뇌종양 투병 시절, '고인의 명복 빈다'는 악플…母 많이 우셔" [TEN이슈]

    그룹 코요태 빽가가 뇌종양 투병 시절 악플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빽가, 산다라박,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본인이 받은 악플 중에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제 애플 시리즈의 탄생 자체가 가장 많인 달린 댓글이 '사과나 그릴 줄 아냐', '기본은 할 줄 아냐'였다"고 고백했다. 빽가 역시 상처를 받았던 악플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사실 TV와 기사 같은 걸 안 보는 게 트라우마가 있어서다"고 운을 띄웠다. 빽가는 "뇌종양에 걸려 힘들 때 저도 어릴 때니까 20대 당시 저를 걱정하는 댓글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하필 악플을 봤다"며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악플을 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당시 어머니도 (악플을) 보시고 많이 우셨다. 그 이후로 미디어, 매체 등을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솔비는 "댓글을 달 때 얼굴을 보고 할 수 있는지 한 번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며 "보는 사람들은 고통스럽다. 보는 사람이 고통스럽다는 걸 인식 못하는거다. 악플은 범죄다"라고 꼬집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봉곤 딸' 김다현 "부친 향한 루머·악플 고소…정신적 고통 겪어"

    '김봉곤 딸' 김다현 "부친 향한 루머·악플 고소…정신적 고통 겪어"

    가수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김다현의 소속사 현컴퍼니는 "지난 7월경 모 방송국 시청자게시판에 가수 김다현 및 김다현의 부친 방송인 김봉곤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률사무소 인의(대표변호사 김경은)를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취합해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러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전했다. 김다현의 법률대리인인 김경은, 정경세 변호사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당사는 가수 김다현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지만 게시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이 근절되도록 악의적 행위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처분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재발 방지 및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현진영, 악플에 고졸 검정고시 도전→합격 영광…母 묘소 찾아 '눈물' ('살림남')

    현진영, 악플에 고졸 검정고시 도전→합격 영광…母 묘소 찾아 '눈물' ('살림남')

    '살림남'이 현진영, 이천수, 이희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 파티, 이천수와 전태풍 가족의 만남, 이희철의 본업 하는 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앞서 악플에 자극받아 검정고시에 도전한 현진영은 한 번에 시험에 합격하며 고졸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진영 아내는 "기대 안 했는데 놀라면서도 기특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합격 증서를 들고 현진영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현진영의 어머니는 8년 간 위암 투병 생활을 하다 현진영이 14살 때 돌아가셨다고. 현진영은 어머니 묘소 앞에서 합격 증서를 보여주며 뿌듯해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후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이들의 아들 김동영이 모였다. 세 사람은 돌아가신 현진영 부모님을 대신해 학사모부터 축하 공연 등을 준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임미숙은 "돌아가신 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과거 심한 공황장애로 유학간 아들의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했던 미안함과 속내를 털어놔 눈시울을 붉혔다. 현진영 역시 생전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지도자의 삶을 꿈꾼다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운동선수 아빠와 내조의 여왕 엄마, 3남매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는 이천수 가족과 전태풍 가족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가운데 이천수는 전태풍에게 "지도자를 하는데 화가 엄청 많다. 형도 벌금 많이 냈지?"

  • 오은영·아이유, 악플→살해 협박까지…연예계, 바뀌지 않는 '혐오 고질병' [TEN스타필드]

    오은영·아이유, 악플→살해 협박까지…연예계, 바뀌지 않는 '혐오 고질병'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연예인을 향한 혐오가 선을 넘고 있다. 과거 수차례 반복됐던 맹목적 비난과 마녀사냥. 이제는 그 수위가 침묵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유튜브·인스타·트위터 등은 해외 업체인데다가 미국을 포함한 상당수 국가들이 명예훼손을 형사처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이 국내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속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퇴근 후엔 육아에 전념하고 쉬는 날엔 온종일 아이에게 시간을 쏟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 어떤 악플보다 애써 살아온 '엄마' 오은영을 향한 악플을 쓴 사람 만은 찾아가 '아니거든요'를 외치고 싶었을 정도"라며 "폐부를 찌르는 고통처럼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 뿐만이 아니다. 코미디언 김인석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저넹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행사 사회를 봤다. 아는 분이 행사를 진행하게 돼 정말 평소 받는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다른 개그맨 동료가 들으면 뭐라고 할 정도라 못 밝히겠다) 정말 좋은 뜻으로 갔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갑자기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돈만 밝히고 돈만 받아먹고 먹튀하는 연예인인 것처럼 써놓은 악의적 댓글, 비방의 글, 뭔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인생은 열심히 살고 양보하며 살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 [종합] 화사, '외설 논란' 후 심경 고백…"악플 수위 너무 높아"

    [종합] 화사, '외설 논란' 후 심경 고백…"악플 수위 너무 높아"

    마마무 화사가 '외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화사를 만난 성시경은 "곡 얘기 좀 하자"라면서 "곡 제목은 뭐야?"라고 물었다. 화사는 오는 6일 신곡 'I LOVE MY BODY'를 발매할 예정이다. 화사는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라는, 되게 단순하면서도.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그런 메시지인 것 같아요. 제가 그렇게 느꼈거든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이 곡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제가 좀 한동안 시끄러웠었잖아요. 외설 논란으로"라고 했다. 화사는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에 무대에 올랐다. 당시 화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영상이 올라가며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었는데, 거기서 이제 미국에 딱 도착한 날 카톡이 (많이) 이렇게 온 거예요"라면서 "진짜 기도하고, 카카오톡을 봤어요. 제가 공연 무대에서 그게 이제 논란이 되서, '아 그렇구나' 했는데. 악플 수위가 진짜 좀 너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제가 악플에 원래 그렇게 연연하고 이런 거 없는데"라면서 "근데 이제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그때까지 제 멘탈을 이렇게 했어야 했어요. '그냥 내가 하던대로 가자' 하는 마음으로 좀 마음 정리도 하고. 신경 쓰이죠"라고 밝혔다. 화사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하고. 뉴욕 공연을 딱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호텔에 이제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멤버들이랑 다 같이 인사하고, '고생했어' 하고 있는데, 제가 모자 쓰고

  • "싸XX도 없고, 개념도 없고"…문별, 악플에 "선처도 없어" 일침[TEN이슈]

    "싸XX도 없고, 개념도 없고"…문별, 악플에 "선처도 없어" 일침[TEN이슈]

    그룹 마마무 문별이 악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일 문별은 유닛 마마무 플러스 멤버 솔라와 함께 유튜브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했다. 문별은 이후 자신의 SNS을 통해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에 누리꾼들이 작성한 댓글을 캡처,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은 '면접보다 이게 더 좋아요', '문별 성격 너무 시원시원하고 깔끔하고 예쁘게 생김' 등의 칭찬 댓글을 달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고, 싸XX도 없고, 개념도 없고, 미모도 없고, 페미 대장부들을 왜'라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악플을 달았다. 아애 문별은 '선생님 저 없는 거 또 있어요. 선처 없어요'라며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문별이 속한 마마무+는 지난 3일 미니 1집 'TWO RABBITS'를 발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브라질 등 총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에도 올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남태현은 유튜브 채널 '마쓰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현은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현재는 중독치유·재활센터인 '인천 다르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연예계에서 그런 일이 많이 터진다는 것은, 연예계만이 아니라, 연예계도 부각될 정도면 사회에선 정말 그런 일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하루빨리 예방이나 재활 치료 같은 것들이 더욱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악플이 많이 달려도 좌절하지 말라"는 댓글에 남태현은 "욕먹는 건 이제 두렵지 않다. 욕먹고 악플 달리는 건 두렵지 않다. 욕먹을 짓 했고, 잘못 했고 잘못 살아왔고 거기에 대해 욕하시고 그런 것에 힘들어하지 않는다"면서 "저 회복하고, 다시 잘 살아가는 모습, 있는 그대로 할 생각이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또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제 친구들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런데 연예인이란 직업만 그런 것 같진 않다. 특히 요즘 사회에선 어떤 직업이든 우울과 공허함은 있기 마련이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저도 어떻게 보면 극단적 상황까지 가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었지만 다르크라는 곳을 알게되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는 것처럼, 우울함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지잖냐.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셨을 때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