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이선희(59)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26일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대표이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엔터)와 이선희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사이 이상 거래를 폭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선희는 후크로부터 가수들의 레슨비 명목으로 10년에 걸쳐 43억을 원엔터 계좌로 받았으며, 원엔터는 이선희와 후크 권진영 대표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 9억 규모의 부정 수급이 있었다고. 이와 관련 텐아시아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연락했으나, 후크 측 관계자는 통화를 피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이선희를 불러 회사 자금 횡령 의혹 관련 정황을 캐물었다. 경찰은 이선희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수차례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가지고 조사해 왔다.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찰 이선희가 해당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올리고, 회사의 자금을 부당하게 유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었고, 이선희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회사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고 인정하며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이선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했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이선희(59)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25일 오전 이선희를 불러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을 조사 중이다.경찰은 이선희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수차례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가지고 조사해 왔다.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찰 이선희가 해당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올리고, 회사의 자금을 부당하게 유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었고, 이선희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회사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고 인정하며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이선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이근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폭행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이근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근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첫 공판 후 방청을 온 구제역과 다퉜다.구제역은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며 지속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근은 구제역에게 욕설과 폭행을 저질렀으며, 구제역은 경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에도 구제역은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며 계속해서 이근에게 물었다. 이근은 또 다시 욕설을 퍼부은 뒤 구제역의 핸드폰을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경찰소환 일정이 오는 24일로 가닥이 잡혔다. 20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역시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주에 소환과 관련해 유씨측과 출석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또 "공보 규정상 피의자 소환, 출석 등은 다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유아인의 매니저와 함께 여행에 다녀온 지인을 참고인 신분 조사했다.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초,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 / 서예진 기자 yejin@ 양현석 전(前)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23시간이 넘는 밤샘 조사를 마치고 30일 귀가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찾은 양현석 전 총괄은 밤샘 조사를 받고 30일 오전 8시 30분께 경찰서를 나왔다. 그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前) 대표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마치고 27일 0시 45분께 귀가했다. 양현석은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성접대 의혹’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를 들어설 때는 물론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이킴. / 이승현 기자 lsh87@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김상우)이 4시간 30분 동안 이뤄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0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서에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로이킴은 7시께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은 약 4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빠져나가면서 취재진이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이킴. / 텐아시아DB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9일 새벽 귀국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9일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국 직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승리가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27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8시간 30분이 넘도록 밤샘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28일 오전 5시 30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하고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인 그는 현장에 있는 취재진에게 “나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