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청춘월담' 박형식, 6년만에 사극 컴백…황태자의 귀환

    '청춘월담' 박형식, 6년만에 사극 컴백…황태자의 귀환

    ‘청춘월담’ 박형식, 사극 황태자가 귀환했다. 2월 6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제작 글앤그림미디어/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첫 방송됐다. ‘청춘월담’은 배우 박형식(이환 역)의 6년만 사극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베일 벗은 ‘청춘월담’ 속 박형식은 높은 기대를 뛰어넘을 만큼 강력하고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한층 깊어진 눈빛이 빛나며 ‘사극 황태자의 귀환’을 알렸다. 박형식은 ‘청춘월담’에서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 역을 맡았다. 이환은 한 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하는 괴물 같은 기억력의 소유자이지만 왕세자로 책봉되던 날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를 받은 인물이다. 쉽사리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수 없는 존재인 것. 그만큼 복잡한 심리 묘사가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첫 회부터 박형식의 눈빛이 빛난 이유이다. ‘청춘월담’ 첫 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차갑게 굴지만 혼자만의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왕세자 이환의 슬픈 운명이 그려졌다. 저주가 담긴 귀신의 서를 받고 이환은 늘 불안에 떨어야 했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독화살을 맞은 후 ‘국본이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라는 소문에까지 시달리고 있다. 이환은 왕세자, 즉 국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오른팔을 쓸 수 있음을 입증해야 했다. 이에 사냥을 나갔다가 함께 운명 소용돌이에 빠져들 여인 민재이(전소니 분)와 엮이게 됐다. 박형식의 존재감은 오프닝부터 압도적이었다. 사냥감을 매섭게 바라보는 눈빛, 독화살을 맞고 흔들리는 모습은 단번에 시청자의 시

  • 정동원, '육아 황태자'로 변신…사유리子 젠과 놀이공원 나들이('슈돌')

    정동원, '육아 황태자'로 변신…사유리子 젠과 놀이공원 나들이('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트로트 황태자 정동원이 젠을 위해 젠 맞춤 두 돌 기념 파티를 펼친다.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는 '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황태자 정동원이 젠과 재회한다. 정동원은 약 1년 전 젠과 처음 만나 생애 처음으로 고된 아기 돌보기를 보낸 바 있다. 이에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은 젠의 취향을 완벽 파악한 후 “오늘 하루 정도는 안 울릴 자신 있어요”라며 자신만만한 젠 맞춤 육아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정동원과 젠은 놀이공원에 향한다. 하지만 놀이공원 입성 전부터 난관이 시작된다. 젠이 앉아서 꿈쩍도 하지 않는 것. 정동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젠의 최애 간식인 딸기 과자를 꺼내 젠 유혹에 나서는데 젠은 마치 무엇에 홀린 듯 딸기 과자를 향해 걸어가 웃음을 안긴다. 이어 두번째 난관은 ‘문 지옥’ 이었다. 젠이 자판기에 달려있는 문에 마음을 빼앗긴 것. 이에 정동원은 젠을 가뿐히 안아 들고 빠른 걸음으로 장소를 벗어나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젠은 정동원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배시시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사유리는 정동원을 향해 “동원이 진짜 잘 한다~ 애기를 잘 아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고 전해져 정동원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육아 실력이 기대를 모은다.정동원이 준비한 젠의 두 돌 맞이 서프라이즈 파티는 이후에도 계속 됐는데 익스트림 스포츠와 옥수수를 좋아하는 젠을 위한 바이킹과 팝콘으로 혼을 빼놓은 후 케이크와 장난감으로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집대성한 정동원이 준비한

  • '트롯 황태자' 임영웅..."동지에 팥죽은 못참지"

    '트롯 황태자' 임영웅..."동지에 팥죽은 못참지"

    한식브랜드 본죽이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본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에서 사랑받는 임영웅 특유의 이미지가 발탁의 이유. '건행'으로 일컬어지는 임영웅이 선한 이미지가 본죽의 가치에 부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죽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기업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그동안 예능이나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서 선보인 임영웅의 바르고 선한 호감형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며 “본죽과 임영웅이 공통으로 지닌 따뜻하고 선한 가치가 브랜드의 기존 구매층 외에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임영웅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23년 새해부터 본죽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뮤지컬 황태자' 김다현, '무녀도' 캐스팅...생애 첫 더빙

    '뮤지컬 황태자' 김다현, '무녀도' 캐스팅...생애 첫 더빙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김다현 /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배우 김다현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에 캐스팅됐다.‘뮤지컬 황태자’ 김다현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에서 욱이 역을 맡아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한다. ‘무녀도’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내 WIP(Work In Progress)에 선정된 바 있다.김동리의 단편 소설인 ‘무녀도’는 무속의 샤머니즘 세계와 기독교적 세계관이 충돌하고 대립하는 현장을 그린 소설로, 1982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도 오른 수작이다.김다현은 극 중 주인공인 모화의 아들로 종교 문제로 인해 어머니와 대립하는 인물인 욱이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수많은 후보들 중 가장 적합한 목소리 연기와 노래를 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욱이’ 역을 맡게 된 김다현은 평소 한국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 바쁜 활동 와중에도 작품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무녀도’는 실제 무속인과 국악 뮤지컬 작곡가, 뮤지컬 배우 등 각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가족 내 종교 갈등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와 독특한 캐릭터, 몽환적인 분위기 등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김다현은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