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서진, 세상 떠난 두 형→부모님 영정사진에 눈물 ('살림남')

    박서진, 세상 떠난 두 형→부모님 영정사진에 눈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최대철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최대철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박서진은 가족 소풍 겸 행사 출연을 위해 구례 산수유 축제를 찾았다. 두 형이 세상을 떠난 뒤 13년 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난 박서진은 가족사진을 찍은 뒤 "처음에는 정말 어색해서 어떻게 찍어야 하나 했다. 가면 갈수록 어색함이 풀리고 아빠, 엄마도 좋아해서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이런 데 오면 옛날 생각난다. 전국에 안 다녀본 장터가 없다. 노래가 부르고 싶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사람이 없어도 일단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다가 세상을 떠난 두 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박서진은 행사를 찾아온 천여 명의 팬들을 직접 만나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같은 시각 박서진의 부모님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영정 사진을 찍어줬고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의 모습을 본 박서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가족 소풍을 마친 뒤 박서진은 행사에 참석해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머니와 동생을 즉흥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 함께 춤을 추며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다.새로운 살림남 최대철도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은 미모의 아내 최윤경 씨와 고2 아들 최상문 군,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중3 딸 최성은 양을 함께 공개했다. 최대철은 딸 바보 면모를 보이며 "뭘 해줘도 아깝지 않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 황영웅은 복귀, 父母는 35억원 잭팟…범죄자를 사랑한 '비이상적 팬덤'[TEN피플]

    황영웅은 복귀, 父母는 35억원 잭팟…범죄자를 사랑한 '비이상적 팬덤'[TEN피플]

    황영웅이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다. 숱한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약 7개월 만이다. 가요계 퇴출 수순을 밟던 황영웅. 그를 옹호한 팬덤이 복귀의 원동력이자 뒷배가 됐다. 대중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대중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황영웅은 지난 7개월의 자숙 기간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TV, 광고, 콘서트 등 '양지 콘텐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뿐. 과거에 대한 진실한 반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다. 황영웅이 대중 가수가 되기엔 한계가 분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오는 28일 발매한다. 발매 전부터 팬덤의 반응이 뜨겁다. 팬덤의 앨범 공동구매를 통해 모금액 35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황영웅의 첫 번째 앨범은 최소 23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전망이다. 황영웅을 둘러싼 전과 내용과 의혹, 논란은 여러 가지다. 학교 폭력 의혹, 전 연인의 폭행 폭로 사건, 동급생 협박 및 성추행 의혹, 금전 갈취 의혹, 음주 폭행 등 기타 상해 전과 등. 일부는 본인에게 억울한 의혹일 수 있지만, 논란과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다. 황영웅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이 같은 논란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본인을 알렸고, 인기를 얻게 해준 '불타는 트롯맨' 우승을 앞두고 하차한 황영웅. 여러 부정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복귀 타이밍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먼저 자숙 기간이 너무 짧다. 채 1년도 안 된 기간, 황영웅의 복귀가 누군가에게는 2차 피해를 남길 우려가 있다. 더불어 이 기간 언론, 미디어와 접촉하지 않았을 뿐, 자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그 때문에 진정성 자체가 부족하

  • "학교폭력 당해"·"지나친 관심"…연예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고백[TEN피플]

    "학교폭력 당해"·"지나친 관심"…연예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고백[TEN피플]

    연예인 자녀들의 남모를 고충들이 알려졌다. 부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원하지 않는 관심 속에 살았을 자녀들. 또한 학교생활에서 괴롭힘을 당했던 이유가 단순,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점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신애라는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과 함께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를 만나게 된 배경부터 결혼하는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그동안 방송에서 밝힐 수 없었던 결혼 생활 속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했다. 영상 말미 신애라가 언급한 자녀들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아들이 마음이 여리다. 근데 연예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대상이 되었다.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아들의 가슴을 뻥 차고, 돈 가져오라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더라"라며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알렸다. 공개 입양한 딸에 대해 이야기도 했다. "두 딸이 자기들이 입양됐으니 보육원 캠프 봉사도 하러 간다. 가면 되게 마음 아파한다. '엄마, 쟤들도 나처럼 입양이 되면 진짜 좋을 텐데'라고 한다. 얘들을 보면서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두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유명인의 자녀가 심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 신애라, 차인표 가족만의 문제는 아니다. 배우 장현성의 첫째 아들 장준우 군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는 27일 방송될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장현성, 장준우 부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방송에서 장준우 군은 "배우

  • [종합] 유재환母, '공황장애' 아들에 "아픈 자식을 어떻게 보겠어, 부모가" 오열('효자촌2')

    [종합] 유재환母, '공황장애' 아들에 "아픈 자식을 어떻게 보겠어, 부모가" 오열('효자촌2')

    10일 방송된 ENA‘효자촌2’ 에서는 유재환 母子의 꽃구경으로 마지막 회를 장식하며 효 예능의 큰 울림을 던졌다. 앞서 효자 제이쓴 모자의 꽃구경과는 사뭇 다른 ‘꽃구경’의 모습이 기대되었던 ‘효자촌2’마지막 회에서는 시즌1, 2 모두 참여한 유재환 母子의 꽃구경으로 시청자들에게 효 예능의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효자촌 1,2기 통틀어 공식 ‘효놈’으로 불리던 유재환은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기’ 돌발 미션에서도 유일하게 공황 증세로 식사 대접을 못했던 상황. 다행히 휴식 이후 컨디션이 좋아진 그는 냉장고에서 소고기를 꺼내어 굽고, 칼국수를 끓여 지난 번 못다 한 식사를 어머니에게 차려드리며 효도를 다 했다. 하지만 설거지를 하지 않고 엉망이 된 주방에 결국 어머니가 나서 설거지를 시작했고, 어머니는 “집에서도 안 하는 설거지를 여기 와서 하네”라며 한탄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저녁 한자리에 모인 부모님들이 아들이 해준 ‘문어’ 요리로 서로 자랑하기 바쁜 가운데, 유재환 어머니만이 기대와는 달랐던 아들 모습에 깊은 한숨을 쉬었고,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 한편 제작진은 효자촌 가족들을 야외로 호출하고, ‘횻자리’를 꺼내 이번에는 부모님들을 앉게 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여기에 아들이 해줬으면 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적으면 아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이 시작됐다. 부모님들은 기대감을 담아 원하는 것을 적기 시작했고, 윤지성, 이재원, 동현배 부모님은 약속이나 한 듯 ‘포옹하기’로 정했다. 첫 순서로 이재원 부자가 박력 있게 포옹을 한 가운데 이재원이 “건강하세요, 아버지”라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지게 했다. 특히 아

  • 오은영, 이렇게 '분노'한 모습 처음이야…사회성 부족 子키운 부모에 열불

    오은영, 이렇게 '분노'한 모습 처음이야…사회성 부족 子키운 부모에 열불

    오늘(5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영어 천재 6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제작진에게 특별한 메일이 도착한다. 초등학생 팬들이 오 박사를 위한 헌정 영상을 보내온 것. 학생들은 ‘금쪽같은 내새끼’를 패러디해 가족 간의 갈등 상황을 푸는 방법을 영상으로 녹여내고, 영상과 함께 “앞으로도 예쁜 가족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인사를 전한다. 이에 오은영은 “마음이 꽉 채워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같이 놀 친구를 찾아다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 같이 놀자”라며 동네 아이들에게 뛰어가 보지만, “아니. 싫어”라며 거절당하는 금쪽이! 엄마는 멀리서 그런 금쪽이를 지켜보며 “같이 놀자는 말만 하니... 그냥 뛰어놀면 되지...” 라며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심지어 “세게 때려”라는 말을 반복하며 다짜고짜 아이들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 되는 금쪽이의 폭력에 또래 아이는 금쪽 엄마에게 찾아가 "금쪽에게 맞았다"고 알려보지만, 엄마는 익숙한 일이라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 부모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엄마, 아빠가 OO 했더라면, 금쪽이가 안 그럴 수도 있었다”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오 박사가 금쪽 부모에게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5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디아크 유나킴, 7월 부모 된다

    디아크 유나킴, 7월 부모 된다

    그룹 디아크 출신 래퍼 유나킴이 부모가 된다.유나킴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결혼 소식을 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와중에 우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고 알렸다.이어 "벌써 임신 27주가 됐고, 3개월 후 맞이할 아들의 이름은 '김루엘'"이라며 "아직 너무 부족한 우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열심히 잘 키워보려 한다.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한다.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유나킴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했다. 또 2021년 띠동갑 연상의 남편과 결혼, 연예계 은퇴를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DKZ 경윤 부모, '사이비 간부' 행적…의혹에도 'JMS 모르쇠' 일관

    [TEN피플] DKZ 경윤 부모, '사이비 간부' 행적…의혹에도 'JMS 모르쇠' 일관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경윤이 부모님의 '사이비 신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윤의 부모님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소속 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생기면서다. 경윤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다만, 경윤이 과거 밝힌 '종교관'이 주장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7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논란의 경위를 설명했다. 먼저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해 본인과 가족을 확인한 결과, 경윤군은 특정 단체에 대해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다"고 알렸다.이어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안해 탈교 및 향후 어떤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JMS에 대한 논란이 조명된 것은 OTT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JMS와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 종교 단체의 비리가 다뤄졌다. 특히, 종교 단체에 피해를 입은 이들의 이야기와 주장은 큰 충격을 줬다.여기에 JMS와 관련된 장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관련 장소 가운데는 경윤의 부모님이

  • 이찬원 부모, 이혼 위기? '훈남' 변호사 칭찬하다 결국('안방판사')

    이찬원 부모, 이혼 위기? '훈남' 변호사 칭찬하다 결국('안방판사')

    ‘안방판사’가 이혼의 기로에 선 부부의 사연과 상속에 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늘(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전변’ 전현무부터 ‘또변’ 이찬원까지 새내기 안방 변호사들의 무궁무진한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이날 이언 변호사는 백승우, 장현우 변호사를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쇄도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또변’ 이찬원 역시 백승우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다 일어난 부모님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또한 ‘전변’ 전현무는 고교 후배인 백승우와 환장(?)의 ‘외고 케미’를 선보인다. 러시아어 학과를 나온 백승우의 러시아 실력에 혀를 차다 ‘전변’ 표 러시아 화법으로 큰 웃음을 선사, 전현무의 회심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변’ 오나라는 프로 과몰입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부부 사연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안방판사’들의 판결 직후 전현무를 때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홍변’ 홍진경은 3주째 프로그램을 이해하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변론 도중 계속해서 상대팀에게 유리한 발언을 내뱉자 같은 팀인 이찬원이 “3주째 프로그램 이해를 못 한다”며 팀 이동을 추천한다. 이어 ‘또변’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으로 다져진 법적 지식을 뽐낼 조짐이다. 실제 재판에 많이 서는 증인을 소개하기도 하고, 법적 용어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변호사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찐’ 변호사를 능가하는 이찬

  • [종합] 박희순, 죽은 의대생 부모에 달걀 맞았다…"살인자 네가 죽인거야"('트롤리')

    [종합] 박희순, 죽은 의대생 부모에 달걀 맞았다…"살인자 네가 죽인거야"('트롤리')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이 위기와 불행 속에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3회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이자 명문대 의대생 ‘지승규’ 자살 사건의 거센 후폭풍을 직면한 김혜주(김현주 분)와 남중도(박희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던 남중도는 그의 비극적 죽음에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었고, 그런 남편을 가엾고 안타깝게 지켜보던 김혜주는 함께 눈물 흘리며 그를 위로했다.지승규 뉴스에 남중도 의원실은 발칵 뒤집혔다. 그가 연루된 디지털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가해자 처벌 강화를 주장했던 남중도. 그의 발언으로 부당하게 기각됐던 구속영장이 다시 발부되자 피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였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고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 일로 언론과 세간은 더욱 남중도를 주목했다. 특히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당의 라이벌 정당, 보국보민당 측에서는 충분히 약점 삼아 공격할 만한 이슈였다.하지만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지승규의 죽음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정의구현’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었다. 지승규의 동영상 유포 협박에 비극적 선택을 한 피해자 ‘남궁솔’의 할머니 조귀순(원미원 분)은 감격의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때 마침 기름집을 들러 뉴스를 접한 김혜주는 제 손을 붙잡고 감사 인사를 거듭하는 조귀순의 반응에 어쩔 줄을 몰랐다. 남중도의 잘못이 아니니 조문할 이유도 없다는 현여진(서정연 분)의 조언에도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잠시 잊었던 과거의 기억을

  • 우주소녀 다영 "스타쉽 엔터, 여행 안보내줘…부모님과 日 가볼 예정"

    우주소녀 다영 "스타쉽 엔터, 여행 안보내줘…부모님과 日 가볼 예정"

    '수학여행’ 우주소녀 다영이 생애 첫 해외여행을 예고했다.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 25일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10대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보며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말하는 MC들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다영은 "부모님과 일본 여행에 갈 예정이다"며 "태어나서 첫 해외 여행이다"고 설레는 계획을 밝혔다. MC들은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는 점에 놀랐고, 이에 다영은 "저희 회사가 여행을 안보내..."라며 말끝을 흐렸다. 다영은 "열세살 때 회사에 들어왔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연습생 생활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점을 덧붙였고, 아이돌 그룹 멤버인 위너 강승윤의 공감을 샀다.MC들은 각자의 여행 스타일도 밝혔다. 은혁은 "뽕을 뽑자는 스타일이다"면서 "멤버들과 여행을 갔는데, 이특 형이 코피가 났다. 제가 계획을 짜서 갔는데 먹을 시간도 아까웠다. 저는 맛집에 관심이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이에 박은혜는 "먹으러 가지 않나. 걷게 했으면 먹여야 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박은혜는 여행 시 절반은 호텔, 절반은 관광을 한다고 밝혀 은혁과 김성원을 놀라게 했다.다영은 "저는 원래 계획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면서 "멤버들과 해외 스케줄을 함께 하는데 룸메이트 멤버가 루다다. 루다는 시간을 15분 단위로 쪼개 움직인다. 저는 말 없이 함께 하는 무뚝뚝한 남편 역할이다"고 말했다.이에 '계획형' 은혁은 "그러고 나면 남는 것이 많다. 결국에는 기억에 다 남는다"고 거들었고, 다영은 "솔직히 너무 고맙다"고 말

  • 미자, 오늘은 ♥남편 김태현 없이…부모님과 즐기는 가을 풍경

    미자, 오늘은 ♥남편 김태현 없이…부모님과 즐기는 가을 풍경

    개그우먼 미자가 부모님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6일 미자는 "벌써 11월이라니 짧아서 더 소중한 가을이네요. 이미 단풍 떨어진 곳이 많아서 지난주부터 하루 몇시간씩 찾았는데 여기가 그나마 많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삼청공원 에서 단풍 제대로 보고가네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걸보니 앞으로도 자주 함께해야겠어요. 사랑해요 엄마아빠??????#가을 #단풍명소 #삼청동 #마지막사진은 #엄마가사준 #겨울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아빠 장광, 엄마 전성애와 함께 단풍구경에 나선 모습. 특유의 비글 매력과 어우러지는 상큼한 패션이 시선을 끈다.한편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19금 커플' 조예영♥한정민, 벌써 부모님께 인사드리나('돌싱3')

    '19금 커플' 조예영♥한정민, 벌써 부모님께 인사드리나('돌싱3')

    “자기 집에 간다고?” vs “어느 집에 들어가고 싶어, 정해 봐”ENAxMBN ‘돌싱글즈3’ 조예영이 동거 둘째 날 한정민의 급제안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케이블카 고백’을 통해 서로를 주저 없이 선택한 ‘올인 커플’ 한정민♥조예영의 동거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지며, 더욱 깊어가는 사랑과 현실 동거가 밀착 중계된다.앞서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이 끝난 직후 떠난 ‘두 번째 신혼여행’에서, 서로에게 주체할 수 없이 끌리는 모습으로 거침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19금’ 수위를 폭격한 바 있다. 동거 첫째 날에도 ‘무한 뽀뽀’를 나누며 한 침대에서 잠이 든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에도 여전히 한 몸처럼 찰싹 붙은 채 넘치는 애정을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4MC는 “캥거루야 뭐야?”라며 ‘환호성’을 지른다.이어 두 사람은 한정민의 주거지인 창원에서 동거 생활에 돌입했던 터라, 둘째 날을 맞아 본격적인 창원 나들이에 나선다. 이때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자신이 사는 동네의 곳곳을 소개하던 중, “부모님과 누나가 모두 5분 거리에 모여 산다”며 본가에 방문할 의사를 슬쩍 내비친다.한정민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조예영은 “자기 집에 간다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반면 한정민은 “어느 집에 들어가고 싶어? 정해 봐~”라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만난 지 5일 만에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 ‘급과속 커플’ 한정민X조예영이 과연 동거 둘째 날 가족 간의 만남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하게 될지,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 [종합] "간내 담도암 4기, 기적같은 임신"…부부에서 부모로(‘오! 마이 웨딩’)

    [종합] "간내 담도암 4기, 기적같은 임신"…부부에서 부모로(‘오! 마이 웨딩’)

    ‘오! 마이 웨딩’ 다섯 번째 커플의 한옥 야외 웨딩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평택 커플의 로망 가득 결혼식 이야기가 그려졌다.첫 번째 결혼식 당시 메이크업 숍 지연으로 인해 각종 웨딩 이벤트를 생략했던 장지림&황도연 커플은 전통미를 살린 한옥 결혼식을 희망,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 깨볶단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전통 혼례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신랑&신부는 설레는 마음을 표정에 드러냈고, 혼인 서약 낭독부터 예물 교환 등 첫 번째 결혼식 당시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이벤트를 이어갔다.깨볶단이 준비한 ‘웨딩 잡이’를 비롯해 ‘5자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고, 2019년 간내 담도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신부의 치료를 맡은 의사 선생님들의 축하 영상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이어 양가 부모님을 향한 신랑&신부의 진심이 담긴 영상 또한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정다희의 축가 선물은 웨딩 현장을 한 편의 뮤지컬로 탈바꿈했고, 뮤지컬 러버인 커플을 위해 정영주는 “연말 공연에 초대하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축복했다.마지막으로 신랑&신부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행진까지 이어진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장지림&황도연 커플에게 찾아온 또 다른 기적 같은 이야기도 공개됐다. 결혼식 후 몸에 이상 증세를 느낀 신부는 급히 병원을 방문, 암 진단을 받았던 신부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신부는 ‘임신’이라는 결과와 “아기가 건강하

  • [TEN피플] "미친X…낳고 싶지 않았다" 홍성흔, 子 향한 막말…'친구 같은 부모'로 포장

    [TEN피플] "미친X…낳고 싶지 않았다" 홍성흔, 子 향한 막말…'친구 같은 부모'로 포장

    아들을 향한 홍성흔의 '막말'이 '친구 같은 부모'로 포장됐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오간 가족의 사적인 대화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비되며 일부 시청자에게 우려 섞인 불편함을 안겼다.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아들의 수업 태도와 성적 문제에 직면했다. 이들은 수업 시간에 벌써 두 번째로 휴대전화를 뺏기고도 반성의 태도를 보지 않는 아들 때문에 뒷목을 잡았다.아들 홍화철의 학교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두 번째 뺏겼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성흔이 “미친놈이네”라고 화를 내자, 김정임은 “네가 미친놈이지. 내가 이렇게 된다고 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네가 해줬잖아”라고 받아쳤다.김정임이 “이런 일이 생긴다고 내가 사주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며 “두 번째는 실수도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홍성흔은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괜히 사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너무 실망감이 크고 아내한테도 솔직히 창피했다”고 털어놨다.부부의 마음도 모른 채 학교를 마친 홍화철은 해맑은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홍화철은 꾸중하는 부모 앞에서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혜는 “내 아들이라고 상상하니까 갑자기 뒷골이 당긴다”며 공감하기도.이날 홍성흔은 화철의 학교를 찾아가 성적을 직접 확인하곤 충격에 빠졌다. 아들이 반 34명 중 꼴찌고, 최저학력에 걸려 성적 때문에 야구 경기를 못 뛸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홍성흔은 아들의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 과외 선생님을 초빙했다. 하

  • 우주소녀 은서, 부모님 사랑에 함박웃음…마네킹보다 우월한 비율[TEN★]

    우주소녀 은서, 부모님 사랑에 함박웃음…마네킹보다 우월한 비율[TEN★]

    우주소녀 은서가 간식차 인증샷을 공개했다.11일 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은서는 우주소녀의 부모님이 준비한 간식차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하는 모습. 그의 화려한 이목구비는 성숙해진 외모를 부각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한편 우주소녀는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주소녀는 컴백에 앞서 오는 11~12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