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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대표 "아일릿은 문제 아냐…유사성 묵인한 하이브의 문제, 업계 악영향"

    민희진 대표 "아일릿은 문제 아냐…유사성 묵인한 하이브의 문제, 업계 악영향"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뉴진스 앨범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다. 하이브에 업무 방해로 고소하고 싶다. 날짜도 거짓말도 언론 플레이하더라. 거기는 머리가 막 돌아가는 사람들이다. 작당모의해 들어오는데 어떻게 내가 방어를 하냐"라고 반문했다.또 "하이브는 돈도 많고, 나를 그렇게 써먹었는데 기사를 써 자가용을 끌거나, 술을 마시거나, 골프를 치러다니냐. 나는 진정성이 있다. PR 문화 좀 바뀌었으면 한다. 당해보니 불공정한다. 작은 기업들은 그렇지 않겠냐. 작은 기업은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변호인은 "뉴진스의 활동은 예정돼로 될 것"이라며 "내달 하이브 주주총회 참석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아일릿이 무슨 문제겠냐. 이걸 따라하게 만든 어른들이 잘못한 것이다. 그걸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내가 무슨 이상한 말을 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냥 넘어가는 것이 배임이다.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라면서 독자적인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누군가를 따라해서 누가 성공하면, 없는 애들은 좌절한다. 그러면 다 뉴진스가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나쁘고 업계에도 안 좋다. 업계에 악영향을 준다.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동인데 어떻게 두고 볼 수 있냐"고 반박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

  • '피프티 사태' 위기의 남자 안성일…형사고소 당할 가능성 대두[TEN스타필드]

    '피프티 사태' 위기의 남자 안성일…형사고소 당할 가능성 대두[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조정이 불발됐다. 양측의 첨예한 입장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쪽은 계약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고, 다른 한쪽은 모든 것을 이해할 테니 돌아오라는 상황이다. 사건의 중심에는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배후 세력으로 안성일을 지목하면서다. 이에 어트랙트는 안성일을 대해 지난 6월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더불어 지난달 7일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문제는 안성일의 혐의로도 이어진다. 그가 운영 중인 '더 기버스'는 교보문고로부터 투자도 받았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9월 더 기버스가 진행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보통주(40억원)와 우선주(60억원) 등 약 100억원(29.8%) 규모의 주식을 인수했다. 더 기버스 자체는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교보문고는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더 기버스의 자산총계는 97억원이다. 즉, 더 기버스의 순자산 전액이 교보문고의 투자금이라 볼 수 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안성일에게 유리한 결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투자금에 대한 책임도 따를 수 있다. 투자계약 당시 교보문고는 더 기버스가 6년 내 상장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상장하지 못할 경우 우선주 기준으로 연복리 3%를 적용한 금액을 교보문고가 돌려받는다. 또한 더 기

  • 효민, 층간 소음 문제로 골머리…럭셔리 하우스 이사 1년만[TEN이슈]

    효민, 층간 소음 문제로 골머리…럭셔리 하우스 이사 1년만[TEN이슈]

    가수 효민이 층간 소음의 고통을 토로했다. 효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선되길 바라며 위층으로 올려봄"이라는 글이 함께 했다. 해당 게시글은 층간 소음을 개선하기위해 효민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선물과 쪽지가 담겨있다. 그가 남긴 메시지에는 "아래층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씩 다소 심한 쿵쾅거림, 구슬 같은 것을 굴리는 소리 등의 소음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습니다"라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아이들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층에도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지난해 50평대 럭셔리 하우스로의 이사 과정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드디어 나 혼자 산다"라며 집안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기도.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효민이 약 1년 후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그룹 에스파(aespa)가 10개월의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에스파는 8일 오후 2시 30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윈터는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라며 "우리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분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 보내주신 사랑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지젤 역시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 '마이 월드'는 이전 앨범과는 달리 '대중성'을 장착한 작품이다. 이와 관련 닝닝은 "에스파는 양면성이 있는 그룹"이라며 "이전까지는 전투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8월에 도쿄돔을 가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다. 이제는 풀려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과는 만남을 자주 갖고 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자신감 있는 앨범이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콘서트 때 이번 앨범 외에도 다른 노래도 공개한 곡이 많다. 이후에 정규나 다른 앨범에 실리면 좋겠다"라고 했다. 카리나는 "광야 세계관 시즌 1에서 이미 빌런인 '블랙맘바'를 무찔렀다. 그때문에 세계관 시즌 2 속 빌런은 없다. 다만 이상 현상은 계속 유지되는 만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 BTS 문제 틀린 혜리…초유의 사태, 야외 취침에 '신경전 폭발'('혜미리예채파')

    BTS 문제 틀린 혜리…초유의 사태, 야외 취침에 '신경전 폭발'('혜미리예채파')

    '혜미리예채파'에서 내부 배신으로 캐시가 차감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오늘(7일, 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에서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9회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특히 일부 인원의 배신으로 캐시가 차감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몰래 간식을 가져와 캐시가 차감된 적은 있어도 팀내 배신이 벌어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멤버들 사이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이 일어난다는 전언이다. 과연 배신자는 누구고, 어떤 이유에서 캐시가 차감된 것인지 사연의 전말은 본 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 멤버들은 개인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채우려고 노력한다. 특히 최예나는 "못 벌면 집에 안 들어올게요"라고 굳은 다짐을 전하고 이에 리정은 "예나야 못 벌면 밖에서 자는 거야"라고 강한 어조로 말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최예나는 개인 퀘스트로 '세상에 안 짖는 개는 없다' 미션에 도전한다. 진이, 별이, 하늘이 일명 '멍멍즈'를 안 짖게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퀘스트로,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에 멤버들은 더욱 멘붕에 빠졌다고. '동물 탐정' 출신 최예나가 개인 퀘스트에 성공해 야외 취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POP 관련 문제를 맞히는 단체 퀘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BTS(방탄소년단) 관련 문제가 출제되며 한층 더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자타공인 K-POP 전문가로 꼽히는 혜리는 BTS 문제를 맞히지 못하는 대참사로 폭소를 안긴다. 동생들은 혜리의 실수에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 언니 지

  • [단독] 카이 軍 입소 '일파만파'…동갑내기 세훈·김진환 입대 비상걸렸다[TEN초점]

    [단독] 카이 軍 입소 '일파만파'…동갑내기 세훈·김진환 입대 비상걸렸다[TEN초점]

    엑소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엔터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병무청이 입대 규정에 대한 요건 해석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 입대를 앞둔 아이돌의 경우 더욱 그렇다. 엑소의 세훈과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의 입대 시기가 불투명하게 되면서 소속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내년도 입대 예정인 아이돌의 군입대 일정까지 급변하면서 병무청발 엔터 업계 충격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을 통해 "카이가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는 올해 소속 그룹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다만, 병무청의 입영 조항 규정 변경으로 입대하게 됐다는 것. 현행 입영 규정상 총 5회의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이 중 2회는 '기타 사유'로, 연예 활동 목적으로 입대를 미룰 수 있다. 나머지 3회는 질병, 취업 등이 입영 연기의 이유가 돼야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의 입대에 대해 "병무청의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라고 알렸다. 반면, 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규정은 2010년부터 적용됐다"며 "카이의 입대는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병무청 본청의 경우 5회 중 2회만 연예 활동에 의한 입영 연기를 인정한다. 각 지방청의 경우 법률적 강제성이 없으니 해석의 차이를 둬 왔다. 즉, 최대 5회까지 입영 연기를 인정하는 것이 관례였다. 업계의 주장대로라면 갑자기 바뀐 것은 규정이 아니라 '해석의 차이'. 카이의 입대 소식과 맞물려 동갑(1994년생) 남자 아이돌들의 병역에도 시선이 쏠렸다. 대표적으로 카이와 같은 그룹 멤버 세훈과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이 병역 의무를 앞두

  • '홍현희子' 똥별이, 키 180cm은 문제 없겠어…이영자 pick 받을만한 먹성('홍쓴')

    '홍현희子' 똥별이, 키 180cm은 문제 없겠어…이영자 pick 받을만한 먹성('홍쓴')

    홍현희, 제이쓴의 아들 준범 군(태명 똥별이)이 숨겨진 먹성을 드러냈다.5일 홍현희와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똥벼리 생애 첫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 속 세 사람은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준범 군의 인생 첫 놀이공원 방문이었다.홍현희와 제이쓴은 오자마자 “놀이공원이 얼마 만이지?”라고 감탄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아빠 제이쓴이 치킨을 먹자 준범 군은 치킨에서 시선을 떼지못했다.과거 준범 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이쓴이 계란말이를 먹는 모습을 보고 빤히 바라봐 한 차례 화제가 된 적이 있다.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 지난해 8월 첫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소리, '제 2의 이효리' 듣던 섹시 가수 근황…"중국 활동 중 사드 문제 터져"

    [종합] 김소리, '제 2의 이효리' 듣던 섹시 가수 근황…"중국 활동 중 사드 문제 터져"

    가수 김소리가 근황을 전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소리를 만나다] 방시혁 곡으로 데뷔, '청춘불패' 멤버 근황.. 2000년대 글래머 섹시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김소리. 그는  2009년 방시혁의 곡 '입술이 정말'로 데뷔한 가수다. 이후 '제 2의 이효리',' 1세대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구가했다.또한 '재능이 아까운 가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소리는 "매 앨범마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나와서 김소리의 '워낭소리'가 끼고, 앨범을 냈는데 일본에서 갑자기 지진이 크게 나서 이슈가 묻히고, 계속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연평도 포격사건도 있었고요"라면서 "뭔가 앨범이 나와서 홍보해야지 하면, 모든 음악 프로그램이 중단"라고 했다.김소리는 "그 때 당시에는 하늘에 대고 외쳤다. '왜 나한테!' '이 정도만 해주시는 거예요!' '매번, 왜!'라고 했다. 회사가 일을 못하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엄청 노력하셨더라고요. 우리 대표님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중국으로 떠난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4년동안 400만원을 벌었다.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계속 마이너스였다"고 말했다.김소리는 "그 당시에 한국 가수들이 중국에 가서 활동을 많이 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해보자. 그때부터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다만 "중국에서 활동 중 사드 문제가 발생했다"며 "한국 연예인 모든 방송 금지. 또 새로운 스타들 나왔다"

  • '이동국 딸' 재시, 논란은 나몰라라…SON 셀카 문제 1도 신경안써

    '이동국 딸' 재시, 논란은 나몰라라…SON 셀카 문제 1도 신경안써

    이동국 딸 재시가 카타르 여행중이다.1일 재시는 카타르 풍경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재시는 축구선수 조규성, 손흥민 등과의 셀카로 인해 한 차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과 사적인 인증샷은 경기를 마치고 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선수들 피곤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일 밤 12시 포르투갈과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송중기 향한 지나친 잣대, 잘 나가니 '피부 보정'으로도 시끌

    [TEN피플] 송중기 향한 지나친 잣대, 잘 나가니 '피부 보정'으로도 시끌

    잘나가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때아닌 논란이 일었다. 바로 배우 송중기의 피부 보정이다. CG로 과하게 보정된 피부가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 그러나 최근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피부를 보정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다. 톱스타기에 감당해야 할 몫도 있지만, 송중기에게만 쏟아지는 지나친 잣대에 아쉬움이 남는다.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다. 첫 방송부터 올해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 '부부의 세계' 이후 두 번째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계속해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던 JTBC에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송중기가 있었다. 송중기는 첫 회부터 순양가의 충신 윤현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깔끔한 슈트에 안경을 착용해 지적인 매력을 뽐낸 송중기는 온갖 모욕에도 흐트러짐 없는 비주얼과 냉철한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성했다.2회부터는 죽음을 맞이한 윤현우에서 순양그룹의 진도준으로 회기, 20대의 풋풋함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들며 윤현우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미래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할아버지 이성민(진양철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순양그룹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는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첫 주만에 전국 10.8%, 수도권 11.7%, 분당 최고 13.3%, 타깃 5%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22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명성을 입증했다. 화제성도 올킬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배우 송중기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것.

  • 멱살 잡는 8세, 의자 던지는 5세 "아빠가 문제야"('우아달')

    멱살 잡는 8세, 의자 던지는 5세 "아빠가 문제야"('우아달')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 일상을 위협하는 두 폭군 형제를 포함한 삼 남매와 함께하고 있는 28세 동갑내기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21일 방송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서는 8세, 5세, 2세의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그중 둘째의 욕설과 폭력성이 감당하기 힘들다며 솔루션을 부탁했다. 부모의 걱정대로 둘째는 ‘바보XX’, ‘개XX’ 등 5살 아이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믿기 어려운 욕설을 내뱉었다.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하는 외할머니에게 욕이며 발길질, 깨물거나 때리는 행동을 했다. 할머니를 향해 의자를 던지려고 하는 등 폭력적인 문제 행동이 거듭됐다.심각한 상황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가 서둘러 현장 진단에 나섰다. 처음 만나는 전문가와 제작진이었지만,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에 둘째는 낯가림 없이 애교 섞인 모습을 보이며 다가와 영상 속 아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남욱은 “현장에서 만나고 보니 둘째의 행동은 애정이 결핍됐고, 자신이 요구하는 게 있어 문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 아이에게만 문제가 있을 수는 없다"라고 진단했다.김남욱 전문의는 아이들의 일상과 육아 환경을 아이들의 부모와 함께 들여다봤다. 아이가 욕을 하는 순간 냉랭한 눈빛으로 ”뭐라고 했어?”라며 싸늘해지는 엄마의 모습에 김남욱 전문의는 ”저렇게 보는 순간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라며 “아이는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욕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욱 전문의는 “엄마의 단호한 태도는 아이가 버림받을까 봐 불안함만 더 자극

  • 방탄소년단 진 팬들, 환경 문제에 대한 선한 영향력..한강 공원 '석진숲(JinForest) 조성'

    방탄소년단 진 팬들, 환경 문제에 대한 선한 영향력..한강 공원 '석진숲(JinForest) 조성'

    방탄소년단(BTS) 진의 팬들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석진숲'을 조성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4일 '석진 숲' 계정(@Jinforest_1204)은 오는 11월 16일 지구 사랑을 실천한 석진숲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석진 숲' 계정은 "조성 당일 관계자들과 조경팀, 큰 나무를 심기위한 장비들로 주변이 어수선하고 위험하다"며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완공 후 공지를 올린 후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석진숲'은 올해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 팬들의 모금을 받아 조성된 숲이며 기후 변화 위기가 불거진 현재 환경상태에서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더욱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멕시코의 진 팬들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를 통해 재활용 수익을 저소득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비용으로 지원하는 멕시코 비영리단체 Banco de Tapitas A.C.에 진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진 팬들은 글로벌한 영향력으로 지구와 인간 사랑을 실천했다.생일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에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 물품 등을 기부하기도 하고 2019년 주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뜻에 동감해 아너스 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한 바 있는 진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밝혀 왔다.진의 글로벌 팬들은 평소 동물보호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진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세계 곳곳에 숲 조성, 회색 늑대 입양, 혹등고래 입양, 아기 코끼리와 아프리카 펭귄, 병들거나 좌초된 해양 거대 동물 치료에 기부를 하는 등 선한 활동을 펼쳤다. 또 빈곤 지역 초등학교 돕기, 홍수 피해

  • tvN '고무줄 편성'에 연이은 제작 발표회 파행...시청자 만날 기회 잃는 출연진

    tvN '고무줄 편성'에 연이은 제작 발표회 파행...시청자 만날 기회 잃는 출연진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이던 예능 ‘이젠 날 따라와’의 편성이 23일로 변경됐다. 기존 tvN STORY 단독 편성에서 tvN STORY와 tvN 동시 방송으로 편성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에 8일 오전 11시 예정되어있던 '이젠 날 따라와'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문제는 해당 행사가 시작되기 약 18시간 전에 갑작스럽게 취소했다는 점이다.지난 7일 오후 4시 50분 '이젠 날 따라와' 측은 tvN STORY·tvN이 동시 편성 확정됐다며 홍보했다. 반면 제작발표회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하단에 한문장 정도로 짧게 언급하며 혼란을 줬다.'이젠 날 따라와'의 한 관계자는 "다른 이슈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편성이 어제 갑작스럽게 변경이 됐다"고 말했다.tvN의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 문제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불과 4개월 전 배우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이브'도 첫 방송이 미뤄진 바 있다. 방송을 5일 앞두고 일주일 연기한 '이브' 측은 "극의 완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편성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예지가 1년 만에 서는 공식 석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작발표회도 불발됐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체가 취소되는 건 이례적인 일. tvN은 당시 “후반 작업 등 촬영 일정상 부득이하게 ‘이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블핑 로제, 높은 콧대 탓 성형 의혹 생길만…완벽해도 문제[TEN★]

    블핑 로제, 높은 콧대 탓 성형 의혹 생길만…완벽해도 문제[TEN★]

    블랙핑크 로제가 완벽한 옆태를 보였다.최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et em get em get e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백옥같은 피부와 작은 얼굴을 과시했다. 그는 환상적인 콧대라인을 뽐내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막바지에 돌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45세' 김사랑, 올화이트룩도 문제 없지…주름 없는 백옥 피부[TEN★]

    '45세' 김사랑, 올화이트룩도 문제 없지…주름 없는 백옥 피부[TEN★]

    배우 김사랑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김사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더웠다”는 글과 함께 ‘헤롱헤롱’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올화이트룩을 입고 청순 미모를 과시했다. 또 그의 우월한 각선미가 돋보인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해 TV조선 ‘복수해라’에 출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